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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은 연말에 있을 스엠콘에서 경수와 듀엣을 하기로 결정됨. 

가수가 되어 경수와 듀엣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광대를 씰룩이던 너징의 망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임. 

너징은 오늘 다시금 실감함. 

아 내가 진짜 성공한 팬이구나!!!!!!!! 예헷 오호라 웅야웅야!!!!!!!!! 


 


 


 


 

너징은 경수가 여가수와 듀엣을 한다면 꼭 불렀으면 하는 노래가 있음. 

바로 Jason Mraz의 Lucky. 

경수의 음색과 창법에 딱 어울리는 곡이라고 너징은 항상 생각해왔음. 

그래서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됴덕이 되어 사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너징과 함께 부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하니 너무 설레고 떨림. 

여러분 계는 징어도 탄답니다 우리 모두 힘쇼^^~ 


 


 


 


 


 

본격적으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너징은 주말 아침 경수와 만남. 

아직은 구체적인 컨셉과 곡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임. 

오늘 너징과 경수의 의견 조율을 통해 전체적인 틀이 잡힐 예정임. 

너징은 어떤 일이 있어도 Lucky를 부르고 말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함. 

그리고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너징의 의견을 정확하고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연습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선배님.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요." 

"이 노래 어떠세요?" 

"선배님 음색이랑 잘 어울릴거 같아요!" 

"좋으시다구요? 그쵸그쵸. 진짜 잘 어울릴거에요!" 

"별로세요..? 이 노래 선배님이 부르면 진짜 짱일거 같은데ㅠㅅㅠ" 


 

경수가 수락했을 때ver 

경수가 거절했을 때ver 

상황에 따른 반응을 연습함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경수가 맘에 들어하지 않으면 설득하기 위해 

최대한 불쌍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거야......☆ 

너징이 할 수 있는 가장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연습하고 있는데 

뒤에서 쿡쿡 웃는 소리가 들림. 


 


 


 


 


 

ㅅ......설마......... 


 


 


 


 


 

네 그렇죠. 설마가 징어를 잡는다죠? 

허공에 대고 혼자 중얼거리던 너징을 보며 경수가 웃고 있는거임. 

헐 창피해........................... 

어디서부터 본거지? 처음부터 본거야? 

너징 혼란스러워지며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함. 

처음부터 본거면 내가 하려던 말 다 들었을거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 

망했다..............나레기.................. 

너징 좌절을 금치 못하며 얼굴이 죽상이 됌. 

근데 그 표정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나라를 잃은 독립투사의 표정이랄까.......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임. 


 


 


 


 


 

너징이 귀여우면서도 웃긴 경수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고 하는지 

자꾸 푸슉푸슉 피실피실 하면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흫흐흐흐흐흫 

그런 경수를 보는 너징 표정은 점점 울상이 되어감. ㅎr............. 


 


 


 


 


 

"흠흠." 

"그래. 징어야." 

"네가 그렇게까지 부르고 싶은 노래가 뭐야?" 


 

경수가 허리를 굽혀 눈높이를 너징에게 맞추고 약간은 짖궂은 듯 얼굴에 장난을 머금고 말함. 

평소 같았으면 설레고 심장이 쿵쾅거렸을테지만 

지금 너징에게 그런것 따윈 안중에도 없음. 

창피함에 당장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스엠 사옥에는 쥐구멍이 없는거죠...? 친환경적이지 못하네요... 이런 도시적인 기획사... 

너징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헤- 벌리고 있을 뿐임. 

너징이 계속 넋놓고 있자 경수가 손을 들어 너징 앞에 가까이 대더니 

짝-하고 큰소리가 나게 박수를 침. 


 

"엄마. 깜짝이야." 

"계속 그렇게 넋놓고 있을거야?" 

"아..아니요.." 

"설득하는 연습까지 하는거보면 많이 하고 싶은가본데. 괜찮으니까 말해봐." 

"..그게.." 

"진짜 괜찮아." 


 

경수가 괜찮다는 듯 너징을 보며 고개를 끄덕임. 

그제야 너징 정신을 차리고 용기내어 말함. 


 

"Lucky 어떠세요? Jason Mraz가 부른." 

"알아. 나 그 노래 되게 좋아해." 

"정말요? 저도 이 노래 좋아하는데 선배님이랑도 어울릴거 같아서요." 

"좋은데? 그럼 그걸로 할까?" 


 

생각보다 호의적인 경수의 반응에 너징 신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에헤라디야 

괜히 연습했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어차피 될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징 아까의 부끄러움은 바로 잊은듯함. 

단순해서 세상살기 편할거 같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듀엣곡은 Lucky로 결정되고 너징은 준비해온 악보를 경수에게 건냄. 

그리고 맞춰볼 생각으로 대강 부르는데 역시 명불허전 음색깡패 도경수임. 

알앤비 창법으로 부드럽게 부르는 목소리가 장난아님. 

게다가 발음도 좋아서 너징 죽을거 같음. 

평생 내 파트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음. 

경수오빠 그냥 혼자 다 부르세요.... 저 듀엣 안 해도 돼요.... 


 


 


 


 


 

이제 너징 파트가 되어 부르는데 

경수와는 달리 귀를 확 사로잡는 음색은 아니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목소리가 참 듣기 좋음. 

그런데 하나 문제가 있음. 

아메리칸 발음의 경수와는 달리 너징은 대단히 한국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팝송 느낌나게 발음을 굴리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안 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 위에 버터를 바른다고 김치가 버터가 되지 않는 것처럼..ㅎ 

너징은 토종한국인이 분명함^^!  

너징 부끄러워져서 부르던 것을 멈추고 울상이 되어 경수를 봄. 


 

"선배님... 저 발음이ㅠ.ㅠ..." 


 

그런 너징을 귀엽다는 듯 보던 경수가 피식 웃더니 

방금 전 너징이 틀렸던 부분의 발음을 가르쳐주기 시작함. 

너징 꽤나 많이 틀렸을텐데 그걸 다 기억했는지 하나하나 찾아서 설명해줌. 

너징이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면 본인이 시범을 보이며 가르쳐주기도함. 

마치 영어 과외 선생님 같음.... 아 이거 약간 설레는데....? 


 


 


 


 


 

이제 어느 정도 발음 교정이 끝나고 다시 한 번 노래를 맞춰보는데 

너징 아까보다 발음이 훨씬 좋아짐. 

역시 도경수 선생님....b 

그리고 본격적으로 화음을 넣어 부르는데 

팝송에 어울리는 조금은 튀는 음색을 가진 경수의 목소리와 

튀지 않지만 담백해서 어느 음색과도 잘 어울리는 너징의 목소리가 한데 섞여 예쁜 화음을 만들어냄. 


 


 


 


 

Do you hear me,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I′m talking to you 

지금 당신에게 얘기하고 있어요  

Across the water across the deep blue ocean 

물을 건너 깊고 푸른 바다를 건너 

Under the open sky, oh my, baby I′m trying 

넓은 하늘 아래 오 그대여, 난 얘기하려 애쓰고 있죠 


Boy I hear you in my dreams 

그대여 꿈속에서 당신 목소리가 들려요 
I feel your whisper across the sea 

바다 건너에서도 당신의 속삼임을 느낄 수 있죠 

I keep you with me in my heart  

내 마음 속 그대와 나는 함께하고 있어요 
You make it easier when life gets hard 

삶이 힘들어질 때도 당신 생각에 힘이 나네요  


I′m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 

가장 친한 친구와 사랑에 빠지다니 행운인거죠 
Lucky to have been where I have been 

내가 그 곳에 갔던건 행운이에요 
Lucky to be coming home again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단건 행운이에요 
Ooohh ooooh oooh oooh ooh ooh ooh ooh 


 


 


 


 


 

"우와..." 

"노래 진짜 좋다. 우리 이 노래 꼭 하자." 

"네!!!!" 

"그런데 징어야. 가사 내용 알아?" 

"네. 오랜 친구와 사랑에 빠져서 행운이다. 맞죠?" 

"응. 맞아. 그런데 정작 노래를 부르는 우리는 오랜 친구사이는 아니잖아. 안지 얼마 안 됐고." 

"그..그렇죠..?" 

"나는 징어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 노래를 위해서, 내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고." 


 

경수가 너징의 눈을 보며 사뭇 진지하게 말함. 

크고 또렷하면서 깊은 눈매와 짙은 눈썹이 소년 같으면서도 남자다운 느낌을 풍긴다고 너징은 순간 생각함. 


 


 


 


 


 

"다~ 물어보세요! 징어가 뭐든 대답해드립니다!" 


 

너징이 맡겨만 달라는 표정으로 당차게 말하자 경수가 작게 웃으며 너징을 봄. 


 

"진짜 다 물어봐도 돼?" 

"당연하죠!!!!!" 

"그럼 우리 징어 몸무게가.." 

"아 선배니임..' 

"장난이고. 징어는 어떤거 좋아해?" 

"음.. 범위가 너무 넓어요. 구체적으로 어떤거요?" 

"그냥 아무거나 상관 없어. 네가 좋아하는거 전부 다." 

"저 일단 먹을거 좋아해요. 근데 아무거나 좋아하진 않구요 저만의 기준이 있어요. 

일단 짠거 안 되고 단거 진짜 좋아해요. 치느님 완전 사랑하고 자는거 좋아하고..그리고 또.." 


 

좋아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하자 너징 신이 나서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말함. 

조잘조잘 쉴새 없이 떠듬. 너징도 약간 비글의 낌새가 보이는 듯.. 

그렇게 신나서 떠드는 너징을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경수의 광대가 살짝살짝 들림. 

너징이 하는 말 하나라도 놓칠까 집중해서 귀담아들음. 

그리고 너징의 말이 끝나자 추가로 질문을 던짐. 


 

"징어 좋아하는거 참 많다. 그럼 징어가 좋아하는 행동 같은 것도 있어?" 

"당연히 있죠. 저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진짜 좋아해요. 손 쓰담쓰담해주는 것도 좋아하구." 


 

너징이 손을 머리에 올리고 쓰다듬는 시늉을 하는데 

갑자기 경수가 손을 뻗어 너징 손을 포개 잡더니 너징 머리를 쓰담쓰담함. 

너징 당황해서 눈이 동그래지는데 

그런 너징 보며 씩 웃더니 다른 손으로는 너징 손을 잡아서 쓰담쓰담 부드럽게 만짐. 


 

"이런거?"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나긋나긋하게 말하는데 너징 심장어택.......... 

이 오빠가 오늘 너징 죽이려고 작정한게 분명함........... 


 

"..네.." 


 

너징이 어안이 벙벙한채로 대답하자 경수가 씩 웃더니 다시 한 번 너징 머리 쓰다듬고는 자리에서 일어남. 


 

"이제 스케줄 있을 시간이라 가봐야겠다. 연락할게." 


 

그렇게 너징의 심장을 폭행한 도경수(21세)는 도주하였다고 한다. 


 


 


 


 


 


 


 


전화는 사랑입니다


 

경수와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온 너징은 부지런히 발음을 굴리며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고 또 연습함.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어 멤버들과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방에서 쉬고 있는데 경수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옴. 


 

-여보세요. 

-뭐해? 

-저녁 먹고 잠시 쉬고 있었어요. 

-역시. 아까 몸무게 물어볼걸 그랬다. 

-아 선배님.. 


 

전화초반부터 장난을 걸어오는 경수가 조금은 낯설면서도 약간은 편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너징임. 


 

-그런데 무슨 일이에요? 

-그냥. 연습 잘 하고 있나 싶어서. 뭐하는지도 궁금하고. 

-저 연습 진~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조만간 원어민 뺨치는 발음 보여드릴게요. 

-기대해도 되는거야? 

-당연하죠. 

-그래. 기대할게. 그런데 좋다. 

-네? 뭐가요? 

-전화하고 있으니까. 목소리 좋다. 

-저 전화 목소리 좋다는 말 가끔 들어요. 듣기 편하대요. 

-그렇네. 목소리도 좋고 사람도 좋고. 

-네? 

-징어야. 우리 노래 다시 한 번 맞춰볼까? 

-네. 선배가 먼저 불러주세요. 

-Do you hear me I'm talking to you.. 


 

경수의 달콤한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 너징의 귓속을 울리는 기분 좋은 저녁임. 


 


 


 


 


 


 


 


 


 


 


 


 


 


 


 


 


 


 


 


 


 


 


 


 


 


 


끝난줄 알았지? 아니지롱


 

공백기인 너징과는 달리 많은 스케줄로 항상 바쁜 경수지만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준 덕분에 너징과 경수는 자주 만나서 연습을 할 수 있었음. 

자주 만나다보니 사적인 얘기도 많이 하게 되고 전보다 꽤나 가까워진듯함. 

그런데 이쯤 되면 오빠라고 부르라거나, 말을 놓으라고하기 마련인데 

경수는 절대 너징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음. 

생각보다 위계를 중요시 하는 사람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럴수록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진 너징은 결국 먼저 선수쳐서 경수에게 물어봄. 


 

"저 선배님. 우리 요즘 많이 친해진것 같지 않아요?" 

"그렇지." 

"그럼 저 오빠라고 부르면 안 돼요..?" 

"안 돼." 


 

고민도 하지 않고 단번에 자르는데 단호박 먹은줄.... 이런 스윗펌킨 같은 남자.... 


 

"왜요ㅠㅠ?" 

"난 선배님이 더 좋아." 

"잉.. 보통 오빠를 더 좋아하던데.." 

"난 선배님이 더 좋던데?" 

"왜요??" 

"선배님이라고 부를 때 너 되게 귀여워." 

"..헐" 

"..헐?" 

"저 그냥 오빠라고 부를래요!" 

"누구 맘대ㄹ.." 

"경수오빠~♡" 

"..." 

"어?오빠 얼굴 빨개졌다." 

"..아냐..' 

"아니긴요. 지금 엄청 빨간데. 어, 귀도 빨개졌다!" 

"..자꾸 그러면 너 주려고 사온거 안 준다." 

"그런게 어딨어요! 주려고 사왔으면 줘야지!" 

"싫어. 안 줄래." 

"잉 주세요...경수오빠아..." 

"오빠라고 하지마.." 

"경수오빠 징어 선물주떼thㅔ요!" 

"뭔줄 알고 자꾸 달래." 

"뭔데요?ㅇㅅㅇ" 

"빨리도 물어본다. 자 이거." 

"감사합니다!" 

"수제 초콜렛이야. 오는 길에 팔길래." 

"우와 잘 먹을게요. 저 초콜렛 진짜 좋아하는데." 


 


 


 

도경수 휴대폰 초록창 검색 기록에 수제 초콜렛 있는건 비밀^^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많이 늦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핑계대지 않을게요 그냥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편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나태해지고 말았어요..  

그런데 한 독자님께서 저 돌아오면 좋겠다는 댓글 남겨주셔서 그제야 정신차렸어요ㅠㅠ 

앞으로는 정신 더욱 단디 잡고 열심히 쓸게요!  

시간이 조금 늦었긴하지만 빨리 만나고 싶어서 지금 올려요ㅠㅠㅠㅠㅠㅠ 


 


 


 


 


 

비록 많이 늦은 저이지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여전히 사랑해요....♡ 


 


 


 


 


 


항상 사랑하는 암호닉♡


 


 

모됴 

새우깡 

빙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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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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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이 

꿍디꿍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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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이렇게오랜만에오는거잇기업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오빠...ㅠㅠ

10년 전
여돌
ㅇ..없긔..앞으로는 게으름 안 피울게여..(수줍게 말한다) 비타민님 추위 조심하구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년 전
독자2
백도팡팡이에여! 작가님 완전오랜만에와서 씅질낼라햇지만넘재밋으니까~~~♥ 패쑤~~오늘 음색깡패에 심장폭행에 단호박에 도경수가다햇네다햇어~~~~~
10년 전
여돌
백도팡팡님 안녕하세요ㅎㅎㅎㅎ그렇죠ㅠㅠㅠㅠ경수가 다했쟈나여ㅠㅠㅠㅠㅎ..헉..씅질..저 백도팡팡님한테 안 혼나게 자주 와야겠어요..♡ 싸랑해요..♡
10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됴덕인저는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우리 같이 쥬거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사겨라(짝) 아ㅠㅠㅠ도경수ㅠㅠㅠ
10년 전
여돌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됴징ㅠㅠㅠ징어겁나귀여워ㅠㅠ
10년 전
여돌
됴징 좋네여...♡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ㅠㅠㅍ됴굥슢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7
어유ㅜㅠㅠ경수야ㅠㅠㅠㅈ제맘을 들었다놨다하네요ㅠㅠ 너무 설레자냐ㅠㅠㅠ
10년 전
여돌
내 맘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헤이!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8
경수가저노랠부를걸상상하니.....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올라간광대는왜내려올생각을하지않는거지?..........경수야..어후..진짜괘설레...
10년 전
여돌
이 노래 경수가 꼭 불렀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소취ㅠㅠㅠㅠㅠ 우리 같이 광대 씰룩여요..♡
10년 전
독자9
토익^0^♡ 설레쟈나ㅠㅠㅠㅠㅠ 경수ㅇㅑㅠㅠㅠㅠㅠ 경스같은 남자를 원하지만... 없는 거 알아요(한숨) 작가님 늦으셔도 항상 기다릴게요~♥ 오능도 꿀ㄹ잼! 잘 보고 가여
10년 전
여돌
토익님 안녕하세요ㅎㅎㅎㅎ 경수 같은 남자는 경수 뿐이겠져..(저도한숨) 기다려주신다는 말씀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요ㅠㅠ 이런 예쁜 독자님 두고 제가 그동안 뭘한건지ㅠㅠㅠㅠ 항상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경수야ㅠㅠㅠ진짜ㅜ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럭키부르는거 상상흐니까ㅜ ㅜㅠㅠㅠㅠㅠ좋아죽어요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헿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1
(도경수한테 심장폭행당한)요지에여! 오늘 댓글에 앞서서, 작가님. 저 진지해여. 저번 편 답글 기억하실라나....? 어쨌든 저번 편 답글 누가 그렇게 설레게 쓰라고 했어요?ㅠㅠㅠㅠㅠ설레쥬금ㅠㅠㅠ내여자라니ㅜㅠㅜㅠㅠㅠㅠ작가님 절 가지세요ㅜㅜㅠㅜㅜㅜㅜㅜ후.진정하고. 경수야....견수.....도견ㄱ슈....(본격 최애앓이) 전 오늘 여기서 뼈를 묻으려구요! 여기가 ㅈㅔ가 누울자리입니다..경수야......내가 못가는 합동콘이라도 좋으니 저 노래 소취...럭키소취...엑소럭키말고 제이스ㄴ므라즈 럭키소취.....젭알....ㅠㅠㅠㅠㅠㅠ작가님 꿀넘치는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여돌
요지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길게 댓글 달아주면 나징 설레쟈나ㅠㅠㅠㅠㅠ 요지님 모르셨어요? 당신은 내여자라는거(박력) 제가 요지님 루팡할거에요(찡긋) 요지님 최애가 경수군요! 앞으로 경수썰 달달한거 들고올게요 우리 같이 설레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이번에 합콘 가는데 럭키 불러주면 진짜 좋겠네요ㅠㅠ 녹음해서 독방에 뿌릴 준비가 되어 있다능!!!!! 저도 항상 제 글 읽어주시고 예쁘게 댓글 달아주시는 요지님 너무 감사해요♡ 워아이니 아이시떼루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경수오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저도 독자님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3
아ㅠㅠ진짜 설레ㅜㅠㅎㅎㅎ 나도 쓰담쓰담해됴ㅠㅠㅠㅠ
수체초콜릿 저도 참 조화하는데요~

10년 전
여돌
저도 수제 초콜렛 참 좋아하는데요 주는 사람이 없네요 하하....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4
헐 재미지다 첨부터 보고올게여
10년 전
여돌
정주행 잘 하고 오셨나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37
왼전 취향저격이에여......담편 언제와여....현기증난단마리에여....♡
10년 전
독자15
너무 설레요ㅜㅜ저두 수제초콜릿..
10년 전
여돌
ㅇ..여기..♡(주섬주섬 수제초콜렛을 꺼낸다)
10년 전
독자16
빙수에요ㅠㅠㅠ경수야ㅠㅠㅠ너 진짜 설렌다ㅠㅠ나도 수제 초콜릿 조아하는데ㅠㅠ
10년 전
여돌
빙수님 안녕하세요! 저도 수제초콜렛 진짜 좋아해요ㅠㅠㅠㅠ근데 주는 사람이 없네여..제 돈으로 사먹어야겠어요..하하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7
그 초콜릿.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10년 전
여돌
(초콜렛을 주섬주섬 꺼내서 독자님 입에 넣는다)
10년 전
독자18
진짜 설렌다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그냥 둘이 사겨라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사겨라(짝)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9
헐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수제춰컬릿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제춰컬ㄹ릿 검색한 경수도 고 좋아하는 징어도 씹귀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케미보소ㅠㅠㅠㅠㅠㅠㅠㅠ사귀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됴징의 매력은 씹덕케미져ㅠㅠㅠㅠㅠㅠ사겨라(짝) 댓글 감사해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20
경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설레여...머리 쓰담쓰담 흐힣ㅎ히
10년 전
여돌
흐흐힣힣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2
아진짜징어완전귀엽네요경수랑완전잘어울려요ㅛㅠㅛㅛ진짜달달하네용
10년 전
여돌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심장 어택막하면안되................너뮤설 레자냐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퍽퍽퍽(심장을 때린다)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4
경수어빠ㅜㅜㅜㅜ허읙경수오빠넘좋아유
10년 전
여돌
저는 독자님이 너무 좋아요ㅎㅎㅎ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5
허류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6
새우깡
10년 전
여돌
새우깡만 남기고 사라지신 우리 새우깡님ㅠ.ㅠ.... 지금 어딨어요 제가 당장 찾으러 갈게요(박력)
10년 전
독자31
뎨둉해여ㅠㅠㅠㅠ아침에남기고학교끝나면써가지고ㅠㅠㅠ조금만기다리세요(박력)
10년 전
여돌
아니에요!!! 그저 새우깡님이 보고 싶어서 그런거에요ㅎㅎㅎㅎㅎ 공부 열심히하시구 이따 학교 끝나면 봐요♡
10년 전
독자35
헐징어짱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경쭈는너무자상한것같애ㅠㅠㅠ오빠라고부르니까얼굴빨개지는것도겁귘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전화통화로같이듀엣연습하고싶다.......노래와발음은연습하면돼!!징어뺨치게잘할수있는ㄷ....뎨둉해여...너무몰입한듯..
^^ㅋㅋㅋㅋㅋㅋㅋ저노래찾아서들어봐야징ㅎㅎㅎㅎㅎㅎ좋은글좋은노래감사해용♥

10년 전
여돌
35에게
(빛의 속도로 답글달기) 노력을 이기는 것은 없다쟈나여 우리 연습해서 같이 징어 뺨 찰싹찰싹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경수가 불렀으면하는 노래에요ㅎ.ㅎ 우리 이제 이 노래 같이 들어요♡

10년 전
독자27
또롱이에요!!우와 암호닉 되고 처음보는 것 같은데 맞겠죠..? 항상 재밌게 읽고 있어요! 소재도 되게 적절하게 다루시고 지루한 부분도 없고 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여돌
또롱이님 암호닉 되시고 오늘 처음보는거 맞아요! 또롱이님 그렇게 자세하게 칭찬해주시면 저 너무 설레쟈나여ㅠㅠㅠㅠ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지만 또롱이님처럼 이런 부분이 좋아요라고 말씀해주시면 더 기분 좋고 설레는거 같아요(부끄) 정말 감사하구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데 이러케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9
모됴에요!!! 작가님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대박
경수랑요로코롬찾아오는거있긔없긔!!!!♥있기♥♥
진짜보고싶었어여♥

10년 전
여돌
모됴님 안녕하세요! 이러기 없긔ㅠㅠㅠㅠㅠ저도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미안하고 고마워요ㅠㅠㅠㅠㅠ모됴님 하트하트♡♡
10년 전
독자30
이렇게징어만 경수한테보내기있긔없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좋아여♥
10년 전
여돌
엑틱 전원 출연 콜?ㅎㅎㅎㅎㅎㅎㅎ 저드 좋아여♡
10년 전
독자36
콜♥
10년 전
독자32
딸기에여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케 오랜만에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ㅇ욱ㄱ 경수는 언제나 설렘을 던져주고 가네요ㅜㅠㅠㅠㅠㅠㅠ나도 통화!...전화.... 영어발음 가릌쳐주세여...ㅠ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딸기님 미안해요ㅠㅠㅠㅠㅠ 저는 저-쪽 가서 손들고 서있을게여\T.T/ ㅇ..어..영어.. 아이롸잌츀킨!!!! 자 딸기님 따라해보thㅔ여!!!!!!
10년 전
독자33
ㅠㅠㅠ왜케 늦게 왔어요ㅠㅠ계속 복습했뜸요ㅠㅠㅜ전화 설레ㅠㅠㅠㅠ
10년 전
여돌
늦어서 너무너무 미안해요ㅠㅠㅠㅠ 복습까지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 복습 없이 계속 달릴수 있게 열심히 쓸게요 하트♡♡
10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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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여돌
미안해요ㅠㅠㅠㅠㅠ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ㅠ?나레기를 욕해주세요ㅠㅠㅠㅠ앞으로는 안 이럴게요ㅠㅠㅠㅠㅠㅠ우리 같이 경수오빠를 외쳐요...♡
10년 전
독자38
에이드예요!!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최애이긴하지만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양유ㅠㅠㅠㅠㅠㅠ경수가다햤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렇게 오랜만에오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꺼야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허루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도경수ㅠㅜㅜㅜㅜㅜㅜ엄청설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님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다쪽팔리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러셨어유ㅠㅠㅠㅠㅠㅠㅠ 재밌네뇨
10년 전
독자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2
대박. .진짜ㅠ대박설레네유ㅠㅜ작가님짱짱ㅠ
10년 전
독자43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4
단체로 제심장을 찢어 터쳐놓네요 반짓고리가어디있지...?
10년 전
독자45
앙아아어ㅠㅠㅠㅠ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6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7
제 발음도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저 과외 소개시켜 주세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아ㅠㅠㅜ 경수오빠도 엄청 귀여워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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