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카디] 소년킬러 :: pro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c/7/2c763c8f8a21723b6cc50f869a22428d.jpg)
소년킬러
w.존잘현
몇 일전 한 여자가 증오 가득한 눈으로 나에게 찾아와 그를 잔인하고 지독스럽게 또한 아프게 죽여달라고 했다.
원래 잔인 지독 아프게 죽이는 건 내 스타일에 맞지 않지만 그녀는 나에게 돈도 넉넉하게 주고 죽이며 더 주겠다는말에 꺼림직했지만 수락을 했다.
계속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지잔인하고 지독하며 아프게 죽일 수 있는지 하지만 역시 한번에 죽이는 건 쉽지만 저런 건 어떻게 해야 될지 참으로 막막하다.
여자에게 도경수의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서 같은 것을 나에게 보여줬다.
아직스물셋밖에 되지 않은 젊은 대학생 이 대학생은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렇게도 악독한 여자에게 걸렸는지 남자가 참 불쌍하게 느껴졌다.
사진을 봤을 때에도 해맑게 웃는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만한 얼굴은 아니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듯한 얼굴이었다.
도저히 사진만으로는 괴롭히거나 잔인한 것이 생각이 나지 않아 도경수가 다니고 있다는 대학교로 직접 찾아갔다.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교라서 그런지 다들 한쪽 팔에 두꺼운 서적 기본적으로 하나씩을 들고 하하호호 거리며 점심때라 점심을 먹으로 가는 듯 보였다.
오늘도경수가 수업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오전수업인지 오후수업인지 알 수가 없지만 무작정 기다리기로 했다.
언젠가는나오겠지 라는 심정을 가지고 말이다.
몇 시간 몇 분이 지났을까 배가 고픈지 홀쭉한 배를 살살 만지며오는 키가 작고 도토리 같은 머리를 가진 도경수로 추정되는 남자가 입이 삐쭉 튀어나와 내 옆을 지났다.
“배고파…… 교수님 싫어……”
중얼중얼 거리며 걷는 그의 뒤를 따랐다.
계속해서 점심을 늦게 먹는것이 그렇게도 짜증이 나는지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풉’ 하고 웃었더니 그에게도 들렸는지 그는 안 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며 나를 바라 보았다.
“아, 미안해요 그쪽이 너무 귀여워서”
“아니 예요”
도경수도 급하게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생각이 났는지 얼굴이 빨개지더니 휙 하고 몸을 돌려 조금 수축 되어있는 어깨로 가게들의 두리번 되더니
어느새 한 분식집 안으로 들어갔다. 좀 출출하기도 했고 도경수의행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고는 똑 같은 분식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간단하게라면과 김밥을 시키고
강아지를 닮은 두 명은 나를 이상한 사람을 보듯 쳐다보았고
두 명의 강아지와 도경수가 나가고 나를 분식점 아주머니에게 혼이 날듯 큰소리로 웃었다.
그리고 웃음이 점차 줄어 들면서 나를 생각했다.도대체 왜 그 여자는
“알게 뭐야 아직 기간은 없으니까 천천히 죽이면 되지”
이런 말을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뭐지 살인마인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은 조금 의아 할 것이다.
| 읽고 가시면 사랑 내사랑 |
옛날에 친구랑 같이 막장소설이라고 콘티 짜놓은걸 이렇게 인티에 오리게 될줄몰랐는데...ㅋㅋㅋㅋㅋ 말보로를 연중하고 기다리시는 익인들을 위해 한걸음에 써서 달려왔어요!!ㅎㅎ 내용을 저가 썻지만 콘티는 친구가 쓴겅... 내친구 행쇼^♡^ 암호닉 해주시는 분들있으면 받겠습니다!!ㅋㅋㅋ 아무래도 오늘은 pro 이라서 그런지 많이 짧네요 ㅜㅜ 1화부터는 꽉꽉 채워서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문제시 경수찡은 내꺼 워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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