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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글 하단의 메일링 관련 공지를 꼭 읽어주세요.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 


 

5. 봄총의 시작 ; 식봄 


 

혁봄, 엔봄에 이은 다음 주자는 메인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식봄! 

혁봄 편에서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글 전체를 이루었고, 엔봄 편에서는 여러 개의 일화들이 하나의 글을 구성했는데, 

식봄 편에서는 본문은 하나의 에피소드를, 독방에선 그 외의 여러 가지 일화들을 통해 식봄의 관계성을 나타내볼까 함 


 

그럼 시작해 볼까요?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너쨍은 정규 2집 Chained Up 앨범의 발매 이전까지는 팀 내 래퍼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타이틀 곡에서 랩 파트가 전혀 없었음 


 

이유는 너쨍이 메인 보컬이기 때문에 애초에 파트가 많은데 거기에 랩까지 더해지면 파트 분배가 원활하지 않고, 

다준돼 이후의 컨셉츄얼한 곡의 특성상 원식이의 래핑이 큰 임팩트를 주는데 뒤이어 다시 랩이 나오면 곡의 흐름이 느슨해진다는 것이었음 


 

물론 너쨍은 이런 결정이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음 

하지만 본인의 욕심 때문에 빅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말에 너쨍은 그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음 

그렇게 너쨍은 데뷔 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타이틀에서 랩을 하지 못했음 

그리고 2013년 11월, 빅스의 첫 정규 앨범 '저주인형'이 발매되었을 때, 

팬들은 정규이니만큼 타이틀에서 너쨍의 랩을 들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에서조차 너쨍의 랩을 들을 수 없었음 


 

이런 결과가 나오자 너쨍은 속상함을 넘어선 심한 무력감에 슬럼프를 겪게 됨 

원래부터 보컬에만 매진했다면 상관하지 않겠는데 너쨍은 입사 오디션 때부터 랩을 함께 준비해왔기 때문에 그 상실감이 더 큰 것임 


 

이렇게 타이틀 곡에서 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너쨍은 죽기 살기로 연습에 집중했음 

일단 실력이 늘어야 적어도 회사에게 당당히 요구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임 


 

이런 노력 덕에 당연하게도 시간이 갈수록 너쨍의 실력은 계속해서 발전함 

처음엔 제자리 걸음인 듯 싶었던 자신의 랩이 달라진 것을 어느 순간 확연히 느낀 너쨍은 그날 이후로 슬럼프를 극복하기도 했음 

끝 없는 노력으로 슬럼프마저 이겨낸 너쨍은 정규 2집 준비를 시작하며 이번엔 할 수 있겠지, 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 

그리고 한 프로그램 녹화 도중 걸려온 회사의 전화에서, 너쨍은 수록곡에서의 랩 메이킹을 다른 작사가에게 맡기자는 제안을 들었음 (16화 참고)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할 때보다 더욱 악화된 상황에 너쨍은 지난 2년간의 노력을 모두 부정당한 기분을 느꼈음 

간신히 산 하나를 넘었다 생각했는데 너쨍이 도착한 곳은 정상이 아니라 더 높은 산의 밑 부분이었던 것임 

그렇게 너쨍은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에 쉽게 떨쳐내지 못할 허탈함을 느끼게 됨 


 

그 한 통의 전화로 너쨍은 도저히 촬영에 집중할 수 없게 됨 

하지만 프로그램의 특성상 현장에 있는 팬들이 너쨍의 모든 행동과 표정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너쨍은 억지로 마음을 비우려 노력했음 

팬들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태연하게 행동하는 너쨍의 속마음은 이미 엉망이 된 지 오래였음 


 

그렇게 긴 녹화가 끝난 후 너쨍은 숙소에 돌아가자마자 너쨍의 방에 들어가 서랍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공책 두 권을 꺼냈음 

두 권의 공책 중 비교적 더 낡고 오래된 공책은 너쨍이 처음 랩을 시작했을 때부터 데뷔 전까지 사용했던 작사 공책이고, 

다른 한 권은 데뷔 후에 컴백을 준비할 때마다 랩 메이킹을 하던 노트임 


 

매번 너쨍은 타이틀 곡이 결정되면 그 즉시 랩 메이킹을 시작했지만 단 한 번도 그 가사가 노래에 실린 적은 없음 

자신의 랩이 거절당할 때마다 너쨍은 열 마디도 안 되는 파트의 가사를 몇 번이고 새롭게 적어냈음 

아무리 해도 뱉을 수 없는 가사를 노트에 펜 끝을 꾹꾹 눌러 적는 너쨍의 심정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했음 

그리고 가사가 적혀진 페이지의 마지막 부분엔 너쨍이 항상 적는 말이 있음 


 


 

'이건 벌이야.' 


 


 

너쨍이 랩 파트를 거절당할 때마다 늘 속으로 하는 생각임 

부족한 실력으로 원하기만 하는 자신에게 내려진 벌이라며 멤버들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몰래 담아두기만 하는 그 생각을, 

너쨍은 오래된 공책에 버릇처럼 적어 왔음 


 

매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몰래 적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그 노트를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보다 깊은숨을 내쉼 

이미 몇 번이나 겪었던 상황이 익숙해지지 않는 너쨍은 오늘따라 긴 하루가 원망스러움 

이대로 너쨍이 잠에 들고 아침이 밝아도 바뀌는 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너쨍은 이 모든 게 꿈이길 바라며 억지로 잠을 청했음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너쨍은 눈을 뜨자마자 작업실로 향할 준비를 했음 

너쨍은 스케줄이 없는 날이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었지만 너쨍은 최대한 부지런히 움직여 숙소를 나왔음 

작업실에 도착하자마자 너쨍은 바로 곡 작업을 시작함 

몇 시간쯤 흐른 뒤 멜로디를 완성한 너쨍은 작사를 하기 위해 작사 노트를 찾는데, 숙소에서 챙겨 온 가방에 노트가 없는 것임 

물론 가사는 컴퓨터로도 충분히 쓸 수 있지만, 연필로 직접 쓰는 걸 습관처럼 해온 너쨍이 다시 숙소에 돌아가야 하나, 싶을 때 너쨍의 핸드폰이 울렸음 

핸드폰을 들어 발신자가 김원식임을 확인한 너쨍은 곧장 전화를 받음 


 


 

"여보세요?" 

"어, 쨍아. 지금 혹시 작업실이야?" 

"네." 

"오빠도 지금 작업실 갈 건데 괜찮지?" 

"네. 그럼 오빠 지금은 숙소예요?" 

"응, 지금 출발하면 한 15분 안에는 도착할 것 같아." 

"오빠, 그러면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뭔데?" 

"제 방 서랍 마지막 칸에 제일 밑 부분 보면 공책 두 권 있을 텐데, 하나는 다 쓴 거고 하나는 몇 장 남아 있을 거예요." 

"다 안 쓴 거 가져다 주면 돼?" 

"네, 부탁할게요." 

"그래, 알겠어. 이따 봐." 

"네, 고마워요." 


 


 

통화를 마친 후 원식이가 도착할 때까지 너쨍은 잠시 휴식을 취했음 

원식이가 말했던 15분은 이미 지난지 오래인데 오지 않는 원식이가 걱정이 된 너쨍이 원식이에게 전화를 검 

신호음이 몇 번 들리고 늦지 않게 전화를 받은 원식이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진지했음 


 


 

"여보세요?" 

"오빠 어디예요?" 

"미안, 지금 잠깐 사장님께 말씀드릴 게 있어서 좀 늦을 것 같아." 

"아… 그럼 얘기 나누시고 천천히 오세요. 저는 다른 거 하고 있을게요." 

"그래." 


 


 

갑자기 뭔가 일이 생긴 건지 빠르게 말하는 원식이를 기다리며 너쨍은 또 다른 곡 작업을 시작함
 

그렇게 한 시간쯤 뒤 작업실에 도착한 원식이는 너쨍에게 노트를 건네주며 말했음 


 


 

"너 얼른 가사 써야 돼." 

"네?" 

"이번 타이틀에 네 랩, 넣을 거야. 수록곡까지 쓰려면 시간 좀 걸릴 테니까 빨리 시작하자." 

"…" 


 


 

갑작스러운 원식이의 말에 너쨍은 놀라 벙찐 상태가 됨 

멍하니 자신의 눈을 바라보기만 하는 너쨍의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으며 원식이는 말을 이었음 


 


 

"아직도 벌이라고 생각해?" 


 


 

원식이의 눈에 비친 너쨍의 눈동자가 흔들렸음 

순간적으로 놀란 너쨍이 손에 쥐고 있던 노트를 바닥에 떨어트린 것도 인지하지 못한 채 너쨍은 미처 다물지 못한 입을 열어 떨리는 목소리로 어떻게 알았냐며 되물었음 

그 질문에 원식이는 너쨍의 어깨를 쥔 손에 더욱 힘을 주며 말했음 


 


 

"잘 들어, 한쨍. 절대로 벌이 아니야. 절대로, 네 탓이 아니야."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원식이의 눈동자가 진심을 담고 있었음 

그 눈빛에 너쨍이 홀리듯 고개를 끄덕이자 원식이는 온몸 가득 주고 있던 힘을 풀었음 

자연스레 너쨍의 어깨에서 떨어진 원식이의 손은 바닥에 떨어진 너쨍의 노트로 향했음 

원식이는 허리를 숙여 주운 공책을 너쨍의 손에 쥐여주며 담담히 말을 건넴 


 


 

"시작하자." 


 


 

공책을 받아 들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 너쨍이 연달아 두 번 고개를 끄덕임 

그제야 원식이는 작업실에 도착한 순간부터 줄곧 보이지 않았던 미소를 보이며 너쨍의 머리를 조심스레 쓰다듬음 

그렇게 탄생한 사슬에서 너쨍의 랩 파트는 그동안 왜 묵혀뒀나 싶을 정도로 곡과 잘 어우러졌다고! 


 


 


170120 빅스 독방


 

근데 솔직히 식봄은 7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쨍이가 원식이한테 많이 의지하는 것 같지 않냐 

그 왜 사슬에서 그동안 내내 없던 쨍 랩 파트 생긴 것도 원식이가 제일 많이 힘 써줬다 그러고 

그냥 딱 보면 식봄은 서로 음악적으로 가장 도움을 많이 주고 받는 느낌 


 


 

쨍1 ㄹㅇ 원식이 도움으로 사슬 랩하게 되고 나서부터 쨍이한테 원식이가 갖는 의미가 달라진 것 같음 

쨍2 인터뷰에서 쨍이가 딱 진지한 고민은 구공이들한테만 말했었는데 사슬 이후로부터는 원식이한테도 털어놓는다고 말한 거 보고 얘네 뭐가 있었구나 싶었지 

쨍3 근데 사슬 랩 일화 이거는 생각할수록 김원식이 진짜 대단한 것 같아 바로 사장님 찾아가서 사장님 설득시키고 결국 쨍 랩할 수 있게 만들고 

   L 쨍4 원식이가 사장님 찾아갔대? 

      L 쨍5 ㅇㅇ 이거 언제였더라 사슬 활동 때 했던 라디오에서 쨍 작사 노트에 쨍이가 자기가 타이틀에서 랩을 못하는 걸 벌이라고 적어놓은 거 보자마자 고민 없이 바로 사장님 찾아갔다고 했었음 

         L 쨍8 이게 또 맴찢인 게 지금이니까 쨍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말하는 거지 그때 애 심정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을 텐데 그걸 알고 어떻게든 그런 생각 그만하게 하려고 바로 행동으로 옮긴 김원식도 대단하고 

쨍6 서로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비슷하니까 제일 음악으로 교류하는 것 같음 작업실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냥 일화 보면 보통 다 음악 얘기나 무대 얘기니까 

   L 쨍7 ㄹㅇ 식봄 - 음악 = 0 


 


 


 

식봄은 또 유난히 둘이 성격이 비슷한 듯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둘 다 구태여 튀려고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만 열심히 하는 성격이다 보니 

둘이 같이 있을 때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있음 


 

원식이도 쨍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딱 필요한 말 아니면 딱히 하려고 하지도 않아서 

둘 다 진중한 성격인 게 둘이 같이 있을 때 제일 눈에 띄고 ㅇㅇ 


 


 

쨍1 ㅁㅈ 음중 5분 딜레이 보면 둘만 아무 말도 안 하고 집중하고 있고 

쨍2 식봄 단 둘만 있는 공간은 작업실이 거의 유일한데 둘다 집중하면 아무 말도 안 해서 잠깐 놀러 간 이재환 거기서 숨막혀 죽는 줄 알았다고 했잖아 ㅋㅋㅋㅋㅋㅋ 

   L 쨍3 랍피셜로 작업실에 둘이 있으면 말 없는데 그나마 작업 관련해서 말 한 두마디만 나누다 끊기면 그냥 침묵 그 자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4 거기서 쨍이가 자기는 그런 침묵이 싫지 않다고 하니까 원식이가 고개 끄덕이면서 굳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라고 한 거에서 발렸다 

쨍5 근데 작업 관련해서는 이렇게 서로를 잘 아는데 막 진짜 걍 사적인 대화같은 거 할 때는 서로 제일 조심스러운 게 씹덕 포인트 ㅋㅋㅋㅋ 

   L 쨍6 0720 별 거 아닌 얘기할 때 한 마디 한 마디 조심하면서 뱉는 게 제일 웃김 안 그래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쨍 앞에서 김원식 프로걱정러 되는 게 너무 발림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프로걱정러라고 하면 좀 말이 이상하긴 한데 어디 살짝만 다쳐도 제일 걱정 많이 하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게 있다 싶으면 바로 쨍 살피고 그러는 거 보면 

여동생 있는 오빠인 게 티가 남 


 


 

쨍1 ㅁㅈ 애들끼리 폭로한 것도 보면 진짜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L 쨍2 어떤 거? 

      L 쨍3 그 쨍이가 샤워할 때 샴푸가 눈에 자주 들어가는데 샴푸 한 번 들어가면 눈 빨개지잖아 한 번은 쨍이가 또 머리 감는데 눈에 샴푸 들어가서 다 씻고 나오니까 눈이 빨개져 있었는데 그 상태로 원식이랑 눈이 마주치니까 원식이가 바로 어디 아프냐고 무슨 일 있냐고 겁나 걱정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4 이때 왜 그렇게 걱정했냐고 물어보니까 샤워하다가 운 건 줄 알고 그랬다는 게 킬링포인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근데 저 발상도 너무 스윗하지 않아? 눈 빨개진 거 보고 안 그래도 마음 여린 애라 또 어디서 상처받았을까 봐 다른 말 안 하고 바로 애 걱정부터 하는 거ㅠㅠㅠ 

   L 쨍6 0720 원식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일단 애 상태부터 살피는데 난 그게 너무 발려... 


 


 


 

근데 식봄러들은 대부분 봄식도 파는 듯 7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다른 커플링에 비해 쨍이가 원식이랑 같이 있으면 더 어른스러워 보여서 그런가 

원식이가 쨍 걱정 많이 하니까 그럴 때마다 오히려 쨍이가 걱정 말라고 자기 괜찮다고 달래주고 

뭐 그런 거 보면 확실히 식봄식이 많이 흥하는 듯 


 


 

쨍1 누가 내 얘기 해놨냐 여기다가;; 

   L 쨍2 222 지나가던 식봄러 누가 내 방에 씨씨티비 달아놓은 줄 알고 주위 살폈다 

쩅3 나 10년 덕질 인생동안 리버스는 한 번도 판 적 없는데 식봄식 파게 된 계기가 연말 야외 무대에서 쨍 무용했을 때 그날 유난히 추웠는데 의상도 얇고 심지어 맨발이었잖아 안무도 막 점프하는 거 많고 그래서 원식이가 대기실에서부터 엄청 걱정했는데 쨍이가 가만히 고개 끄덕이면서 듣고만 있다가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원식이 걱정스러운 목소리 안 변하니까 소파에 앉아 있는 원식이 앞에 서서 허리 숙이고 원식이 눈 똑바로 마주보면서 안심시키는 거 보고 평생을 식봄식에 바치기로 했다 

   L 쨍4 제가 언제 오빠 실망시킨 적 있었어요? 

      L 쨍5 실망이 아니라... 

         L 쨍6 잘하고 올게요. 다치지 않게, 조심히. 걱정은 제가 정말 다치면 그때 하는 걸로 해요. 그럴 일 없을 테지만. 

쨍7 아 진짜 한쨍 말하는 거 너무 듬직하다고... 그럴 일 없을 테지만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식봄 한 달인가 룸메였을 때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맨날 쨍이는 상혁이랑 같은 방 쓰다가 한 달 정도 원식이랑 같이 썼을 그 시기에 한쨍 한창 악몽만 꿨댔잖아 

작업 끝내고 원식이 늦게 들어오면 맨날 쨍 꿈 때문에 자면서도 끙끙 앓고 ㅇㅇ 

그럴 때마다 김원식 옷도 제대로 안 갈아 입고 바로 침대 바깥 쪽에 빠져 나온 쨍 손 잡아줬다는 거 리얼 너무 설레지 않니 


 


 

쨍1 심지어 쨍이랑 같은 침대에 눕진 못하고 자기는 바닥에 누워서 손 잡아주다가 그대로 바닥에서 잠들었대잖아... 식봄의 매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L 쩽2 아침에 일어나서 쨍이가 왜 바닥에서 잤냐고 물어보면 또 그냥 피곤해서 그랬나? 이런 식으로 매번 넘어갔다는 것도 발림 포인트 

쨍3 자기도 피곤했을 텐데 기꺼이 바닥에 자리 잡고 한참 손 잡아주다 잠 드는 게 이게 소설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지 안 그래? 

쨍4 근데 악몽 꾸니까 손 잡아줬다는 거 너무 식봄스럽지 않냐... 보통 등을 토닥여주거나 안아주거나 그러는데 손 잡아줬다는 게 진짜 심쿵이다 

   L 쨍5 22222 식봄 특유의 조심스러움이 있음 아무렇지 않게 안아주거나 이런 거 못하고 그냥 딱 적당히 가까운 거리 유지하는 거 

      L 쨍6 적당히 가까운 거리 진짜 공감이다 어쩌다 평소보다 가깝게 붙으면 둘 다 이도 저도 못하다가 정신 차리면 그제야 멀어지는 거 진짜 딱 썸이라니까 얘네는 


 


 


 

근데 식봄이 일방적인 관계는 또 아님 8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막 일화 같은 거 보면 되게 일방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그런 것도 아님 ㅇㅇ 


 

김원식 작업 끝나고 거의 아침 다 돼서 숙소 들어가면 가끔 쨍이가 기다리고 있다잖아 

본인도 피곤하고 졸린지 다녀왔냐고 물어보는 목소리가 잔뜩 가라앉아 있는데 

왜 안 자고 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이제 자려구요, 잘 자요 이렇게 대답하고 그제야 방 들어가서 잔다는 거 보면 

확실히 식봄 한 방향 짝사랑은 아님 


 


 

쨍1 0720 꼭 오빠 들어오는 건 보고 자겠다는 마음이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쨍2 ㅁㅈ 식봄 보고 일방적인 치댐 아니냐고 하는 사람 최소 빅스 리더 차학연인 것도 모르는 사람임 

   L 쨍3 반박불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4 진짜 한쨍이 김원식 어떻게 대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꼭 그런 소리 한다니까 

   L 쨍5 또! 또! 누군가의 짝사랑 대상이었던 척! 자기는 관심도 없는데 상대방 혼자 좋아서 난리치는 거 겪어본 척! 

      L 쨍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7 아니 세상에 어떤 사람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늦게 들어올 때까지 졸린 거 꾹 참아가면서 기다렸다가 들어오는 거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자러 가냐고 

   L 쨍8 둘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거라고... 


 


 


 

근데 확실히 식봄은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무대할 때 제일 행복해 보임 

다른 멤버들도 물론 마찬가지인데 오로지 커플링으로만 봤을 때 

둘 다 래퍼라서 파트도 바로 이어지는 것도 많고 그냥 둘이 무대에서 있을 때 제일 프로페셔널하니까 

어디 다른 데 있는 것보다 무대 위에서의 식봄이 제일 간지남 


 


 

쨍1 여긴리우 둘이 번갈아 가면서 랩하는 부분 나오기 직전에 식봄 둘이서 눈 마주치고 원식이가 입모양으로 "갈까?" 이러면 쨍이는 고개 끄덕이면서 랩하는 거 쏘스윗 

   L 쨍2 한 번은 원식이가 말하기 전에 쨍이가 먼저 갈까요? 이러니까 원식이 진짜 환하게 웃더니 그날 무대 래퍼라인 레전드로 꼽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ㅁㅈ 저번에 쨍 귓속에 상처나서 인이어 못낀 채로 무대했을 때 박자 밀리고 그래서 라이브 불안하니까 2절 도입 부분 식봄 붙는 안무에서 원식이가 쨍 귀에 뭐라 속삭이고 나서부터 박자 맞고 안정적으로 돌아와서 팬들이 직캠 보고 쨍이한테 그때 원식이가 뭐라 한 거냐고 물어봤을 때 한 대답 너무 멋있었다... 

   L 쨍4 응원법을 반주라고 생각해. 넌 지금 우리 누구보다 응원 소리가 잘 들리는 사람이야. 

      L 쨍5 이거 진짜 너무 간지나는 멘트 아니냐... 인이어 못껴서 생기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버렸어 진짜 멋진 사람이라고ㅠㅠㅠㅠㅠㅠ 

쨍6 윗댓 무대에서 2절부터 쨍 박자 맞기 시작하니까 김원식 춤추면서 씩 웃는 거 진짜 심장 폭행 수준이 박격포다 이거 


 


 


 

애들끼리 있을 때 막 무서운 얘기 같은 거 하면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쨍이가 거기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데 온몸에 신경 곤두세우고 엄청 무서워 하잖아 

그럴 때마다 김원식 가만히 한쨍 반응 살피더니 너무 무서워한다 싶으면 

쨍 귀 막아주면서 "이제 그만하자, 애 겁 먹는다." 이러는데 김원식 진짜 오빠미 오져 


 


 

쨍1 ㄹㅇ 계속 쨍이만 보고 있다가 조용히 귀 막아주면서 화제 돌려주고ㅠㅠㅠㅠ 

쨍2 쨍이 신경 예민해져 있으니까 귀 막아주는 손길에도 놀랄까 봐 최대한 부드럽게 하는데 이게 이렇게 다정할 일이냐 

쨍3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다가 원식이가 귀 막아주면 그제야 좀 긴장 풀면서 눈 감는 쨍도 아카미 대박이지ㅠ 

쨍4 아니면 일부러 다른 얘기하면서 쨍이한테 말 걸어주고 달래주는 거 오빠같아ㅠㅠㅠㅠㅠ 진짜 김원식 너무 벤츠남이야 

쨍5 원식이가 항상 이렇게 안심시켜주니까 뭐 무서운 몰카라던지 하면 쨍도 이제 자연스럽게 김원식부터 찾는다고 ㅠㅠㅠㅠㅠㅠ 

   L 쨍6 그럼 원식이 웃으면서 무서워? 이러고 손 잡아주고 하... 바람직하다 바람직해 


 


 


 

근데 난 식봄 일화는 슈퍼문이 최고인 것 같아 10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슈퍼문 뜬 날에 식봄 둘이서 같이 작업하다가 쨍이가 머리 식힐 겸 잠깐 회사 밖에 나가서 하늘 보고 있었는데 

원식이도 뒤따라 나와서 쨍 옆에 섰는데 쨍이가 눈치를 못채는 거 ㅇㅇ 

그러다가 문득 인기척 느끼고 그제야 고개 돌려서 둘이 눈 마주치고 잠깐 얘기하다가 

쨍이가 고개 들어서 다시 하늘 봤는데 그때 딱 슈퍼문 제대로 떠서 또 멍하니 바라보다가 

원식이한테 "엄청 예쁘네요." 이러니까 원식이가 바로 "응, 그렇네." 이렇게 대답했다는데 달빛 아래 식봄 분위기 작살난다 아니냐... 


 


 

쨍1 제일 중요한 걸 안 썼네 쓰니가 

   L 쨍2 222 이 글의 발림 포인트를 빼먹다니...! 

   L 쨍3 쨍이가 달 예쁘다고 하자마자 원식이가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김원식 처음부터 달 안 보고 한쨍이만 보고 있었던 걸 어떻게 빼고 쓸 수가 있어!! 

      L 쨍4 세상에 대미친 이거 오졌다... 

쨍5 하긴 김원식한테 아름다움은 한쨍인데 달 따위가 무슨 소용이겠어 

쨍6 나 살짝 헷갈리는 게 있는데 그럼 원식이가 예쁘다고 한 건 달이 아니라 쨍인 거야? 

   L 쨍7 ㅇㅇ 

      L 쨍8 이거 대박이ㅏㄷ........ 나 오늘 죽으면 범인은 김원식 

쨍9 원식이가 대답하고 나서 쨍이 고개 돌려서 원식이 봤는데 그 순간 둘이 눈 마주친 건 김원식이 애초부터 쨍이만 보고 있었으니까 당연한 거라는 게 제일 설레 

   L 쨍10 이때 쨍이가 계속 하늘만 보다가 처음 고개 돌린 거라 왜 그때 갑자기 그런 거냐고 물어보니까 담담하게 새삼스럽게 오빠 목소리가 좋더라구요 이러는데... 아이컨택은 식봄이 하는데 왜 주책맞게 내가 설레고 난리인지 


 


 


 

나는 식봄의 스킨십이 정말 좋아 (변태 아님)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그 왜 유난히 식봄은 서로 막 터치하는 게 조심스럽잖아 

머리 한 번 쓰다듬는 것도 매번 닿을 듯 말듯하게 하고 

그냥 좀 뭐라 해야 되지 어색해서 그런 게 아니라 소중하게 대하려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설레 


 


 

쨍1 그냥 얘네는 서로 썸타고 있는 걸 본인들만 모르는 거야 

   L 쨍2 0720이다 이쯤되면 사귈 때도 됐는데 서로 좋아하는 거 본인들만 몰라서 표현하는 것도 서툰 거임 

쨍3 그냥 무의식 속에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게 깔려 있음 

쩅4 이게 또 김원식만 이런다고 생각하면 진짜 큰 오해임 마음대로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이는 건 한쨍 쪽이라는 거 

   L 쨍5 둘이 옆에 서 있을 때 손 닿으면 한쨍 잡지도 못하고 피하지도 못하고 그 상태로 가만히 있는데 그럴 때 먼저 손 잡아버리는 건 오히려 김원식이라고 

쩅6 식봄 포옹하는 건 안는다는 표현보단 감싼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 


 


 


 

식봄의 묘미는 한쨍이 김원식 목소리 짱팬이라는 거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쨍이랑 동생 민재군이랑 같이 있으면 둘 다 한국어랑 영어랑 섞어서 대화하잖아 

근데 한 번은 원식이 스케줄 있어서 원식 제외 육빅스랑 민재군이랑 밥 먹으러 갔는데 

민재군이 식당 문 열고 쨍 먼저 들어가라고 기다려주니까 쨍이가 고맙다고 


 

"Thank you, sweet heart." 


 

이랬는데 빅스 그거 듣더니 서로 막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땡큐 스윗하트 이러고 따라하다가 

빅스끼리 유행어 돼서 자리에 없던 원식이도 알게 된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마 전에 빅스티비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구삼+봄 이렇게 인터뷰 했는데 원식이가 카카오 인형들 가져가려고 손 뻗었는데 

쨍이가 그쪽에 더 가까워서 대신 집어서 원식이한테 건네주니까 원식이 인형 받아들더니 웃으면서 "Thank you, sweet heart" 이랬는데 

순간 한쨍 당황해서 "... No problems." 이랬던 거 진짜 둘이 너무 풋풋하니 귀여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한쨍 당황한 이유 보나마나 김원식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였을 거다 

   L 쨍2 내 4년 빅스 덕질을 걸고 확신한다 

쨍3 근데 저렇게 말하는 김원식 목소리 너무 섹시해서 누구라도 멍해졌을 거야 

쨍4 진짜 한쨍 김원식 목소리 좋아하는 거 티나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원식이 작업실에서 비트 찍는 브이앱에서 쨍이한테 전화했는데 그때 쨍이 자다 깨서 뭐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전화 끊을 때쯤에 이제 다시 자라고 엄청 달달하게 잘 자 이러니까 한쨍 잠깐 말 멈추더니 오빠 목소리 때문에 잠 다 깼어요 크으... 

   L 쨍6 솔직히 그건 김원식이 너무했어 누가 그 목소리로 잘 자라고 하면 진짜 자겠냐고... 오던 잠도 다 깨 너무 섹시해서 


 


 


 

김원식 한쨍 앞에서는 다정하기만 한데 6 l 빅스 

4시간 전 (2017.01.20 14:15) 조회 65 현재 1l[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시즌2 8화 + 텍파 메일링 공지 | 인스티즈0 


 

누가 한쨍 욕하면 그 순둥이가 바로 정색하고 나선다는 거... 


 

저번에 음악중심 무슨 스페셜 무대로 쨍이랑 다른 아이돌 분들이 콜라보로 노래 불렀을 때 

다른 그룹 멤버 분들도 응원하러 오시고 원식이도 쨍 응원하려고 대기실 찾아가서 쨍 무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데 

깜짝 몰카 같은 걸로 무대하는데 갑자기 지나가던 스태프가 응원하러 온 멤버 중에 한 명만 남아 있을 때 일부러 그 멤버랑 같은 팀인 멤버 흉보고 그랬던 거 


 

김원식 혼자 남아 있을 때는 한쨍 보더니 쟤는 홍일점이라면서 애교도 제대로 못 부리던데 무대에선 잘 하냐고 비아냥 거리니까 

김원식 그 소리 듣고도 내내 조용히 있다가 무대 끝나자마자 바로 정색하면서 


 

무대는 애교 부리는 곳 아닌데요. 한쨍 무대 잘해요. 


 


 

쨍1 진짜 김원식 최고야 

쨍2 그 와중에 한쨍 목소리 놓칠까 봐 노래 다 끝나고 나서야 말한 거...ㅠㅠㅠㅠㅠㅠ 

쨍3 다른 불필요한 말 하나도 없이 딱 맞는 말만 하는데 이렇게 발리냐 

쨍4 쨍 앞에선 항상 웃어주고 부드러운 모습만 보이는 애가 이럴 때는 단호한 거 진짜 너무 좋아 

쨍5 그렇게 말하고 바로 쨍 대기실 들어오니까 혹시나 들었을까 봐 일부러 더 칭찬해주는데 진짜 마음 예쁜 게 눈에 보여ㅠㅠㅠ 

쨍6 진짜 김원식이 괜히 멤버 중에서 제일 쨍 아낀다고 소문난 게 아님 


 

 


 

+. 


비콩쨍


 

안녕하세요 비콩쨍입니다 

다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잘 지냈나요? 

저는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지금 걸린 감기만 아니면 다른 곳은 이제 전부 건강해요! 

... 오랜만에 쓰는 사담이라고 또 어색하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지난 화 엔봄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 해요 

엔봄을 쓰면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그 안에서 엔봄의 분위기는 독보적일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분명히 시끄럽고 활기찬 공간인데 둘의 시선이 마주칠 땐 둘만의 차분함이 서로에게 전해지는 그런 관계를 상상해 봤습니다 

잘 나타내졌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오늘은 식봄이었는데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나름대로 오랜만에 찾아뵙는 거라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 오래 붙들고 있었던 것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니지만 이 이상 잘 쓸 자신이 없어요.. (울먹) 

이번에도 댓글로 이 글을 보시며 여러분이 느끼신 식봄의 관계성에 대해 저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감상평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여러분의 생각! 읽다 보면 저도 놀랄 만큼 잘 이해해주시는 여러분이니까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언제나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메일링 공지


 

시즌1의 메일링과 관련해서 두 가지 변경사항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약속드렸던 메일링이 무기한 연장될 것 같습니다. 

빨리 받아보고 싶으셨던 분들께 저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요... 

하지만 그만큼 더 좋은 퀄리티로 여러분께 보내드리고 싶어서 연장된 거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는 메일링 리스트를 다시 받겠습니다.  

제가 시즌2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 리스트를 정리를 안 해드려서 몇몇 분이 혼란이 오신 것 같아요. 

정확하게 암호닉 정리하고 메일링 신청 기준도 더욱 정확하게 수정해서 추후에 다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제 부족함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게 하여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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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몽에이슬입니다.오랜만에만나서 너무 반가워요!알림울릴때마다 작가님일까하고 항상기대했었습니다.몸이안좋으시다니 걱정이네요 저는항상기다리고있으니 완쾌하시고 오세요^0^
7년 전
독자2
레디입니다~~.간질 설렘 한 식봄식에 갑자기 옆구리가 시려오는 게!! ㅋㅋ 더 무슨 말을 하고 싶고, 해드리고 싶은 데 말 바보라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저 앓다가 갑니다.. 작가님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예쁜 글로 와주세요 ㅎㅎ (시즌 2 암호닉 신청자인데, 작가님 리스트 안에 있길 바라면서)
7년 전
독자3
빵입니다! 식봄ㅎㅁㅎ 너무너무 썸같아요ㅠㅠㅠ 둘은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휴 그나저나 쨍이가 벌이라고 생각한 부분에서 안타까웠어요ㅠㅜ 울 쨍 개로피지마라요ㅠ 힝입니다
둘의 느낌이 되게 보들보들거리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귕영웡용... 오늘도 즐겁게 읽고 갑니당

7년 전
독자4
꼬깔콘이에여! 오랜만이에요!!♡ 기다렸어요!
7년 전
독자5
요2예요!!식봄식 진짜 서로서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정말 예쁜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일링은 믿고 기다릴수있으니 예쁜 작품으로 찾아와주세용!!♥
7년 전
독자6
퍼플 진짜 독방쨍들 넘나 귀여운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리는 포인트 다 똑같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
살구꽃이에요!! 꺄꺄꺄 식봄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최소 제 맘에 들어갔다 나오신분ㅠㅠㅠㅠㅠ 제가 또 식이 목소리에 환장하는건 어떻게 아시구우ㅠㅠㅠㅠㅠ 메일링이야 얼마든지 기다릴수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오셔도 된답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작가님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년 전
독자8
쿠조에요ㅠㅠㅠ 식봄 진짜.넘 달달 ㅠㅠㅠㅠㅠ조심스러운 분위기도 좋고ㅠㅠㅠㅠㅠㅠ 진짜좋내요ㅠㅠㅠ
7년 전
독자9
화니예요!!오오 식봄..ㅠㅠ엉엉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둘이 서로 애정하는거 너무 예쁜거같아요..그리고 쨍이가 벌이라고 생각하는거 너무 맴찢이에요...엉엉 너무했다 벌이라니..존재자체가 상인데..ㅠㅠ암튼 오늘 식봄의 분위기는 대박이었어요!!그리고 메일링 천천히하셔두되요!!무리하시지마세요!
그리고 감기도 빨리나으시길 바래요

7년 전
독자10
썸썸이에요! 식봄 ㅜㅜㅜ 진짜 그 조심스럽고 적당히 가까운관계 넘나 바람직스러워요ㅠㅜㅠㅠㅠ 진ㄴ짜 작기님 오늘 필력대박!! 언제든지 기다릴수있으니까 찾아와주세여 ㅎㅎ
7년 전
독자11
크으ㅡ으ㅡ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진짜 전부터 말씀 드리고 싶었습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 비회원일때부터 꾸준히 읽고 다읽으면 다시 보고 또 보고 할정도로 자까님 글들 정말 재미있게 봤습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도 추운데 몸따뜻하게 다니시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감기 얼른 나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7.248
여름달이에요!!ㅎ 식봄 사귀자낳ㅎㅎㅎㅎ누가바도 사귀는거자나나ㅏ아앙ㅎㅎㅎㅎ연애초기자나아ㅏㅏㅎㅎ오랜만에 마음에 봄이 온 기분이에요 ㅎ 간질간질하고 따듯하고 막막 그렇다?ㅎㅎㅎ 작가님 아푸지마요ㅠㅠㅠㅠ맛난거 많이 먹고 푹 쉬고 많이 자고 좋은 것만 듣고 (예를 들면 빅스라던가 신인 라비 라던가..) 꼭꼭 다 나아서 와야해요ㅠㅠㅠㅠㅠ사랑해요오오오
7년 전
독자12
동상이몽입니다!
..............진짜 커플링 글 나올때마다 너무 간지러워서, 그리고..........아무도없는 제 주위에 또 한번 눈물을 삼킵니다......ㅠㅠㅠㅠㅠㅠㅠ저는 원식이목소리도물론이고저(=여주)의목소리로 sweet heart 를 듣는게꿈입니다.......
빙의글을읽을수록눈이높아지고망상력만커져서 걱정이에요......이러다가남자친구도 못만나면.......임지세요....작가님이!.....ㅠㅠㅠㅠ오늘도 달콤함에취하다가 갑니다!!♥

7년 전
독자13
좋아서그레오에요ㅠㅠ언제나 그래왔듯 작가님 넘나 스윗♡너무 좋아요, 항상 메일링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14
비비빅이에요! 식봄 너무 달달하고 아련하고 예쁘고 막ㅠㅜㅠㅜㅜ진짜 읽는 내내 저 숨도 막 작게 쉬면서 봤어요ㅠㅜㅜㅜㅜㅠ오늘도 예쁜 글 정말 감사합니다♡ 메일링도 언제여도 괜찮으니까 작가님도 부담갖지 마시고 천천히 오세요!♡
7년 전
독자15
햇빛윤이예요! 오랜만에 작가님을 뵈어 참으로 반갑습니당ㅎㅎ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와주시면 됩니다. 암호닉... 신청이 되어 있기를 바라고.. 또 만약 안되어 있다면 다시 신청하죠 뭐...!(눈물
7년 전
독자16
원식이ㅠㅠㅠㅠㅠㅠ 스윗보이.. 메일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7년 전
독자17
원식이가 영어하는거 상상하고 발렸어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항상 오실때마다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달달함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닌도 항상 건강하세요!!♡
7년 전
독자18
아리엘이예요ㅠㅠㅠㅠ 하 오늘은 유독 더 설레는 거 같네요... 아프지 마시구 좋은 글 많이많이 써쥬세요!
7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여 작가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ㅜㅠ
오늘두 작까님 필력에 치이구 갑니다 8ㅅ8
원식이 넘 스윗하게,,,표현된거 같아서 넘 좋아여ㅕ,,

7년 전
독자20
안녕하세요 작가님 시선이에요!항상 알람오자마자 보는데 오늘은 알바때문에 이제서야 읽네요ㅠㅠㅠㅠ그리고 오늘도 너무 설레요 설렘의 인간화가 김원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허허
7년 전
독자21
꼬이에요!
기다림의 대상이 홍일점썰이고 작가님 글이라면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어요 ㅇㅅㅇ!!!!!!ㅋㅋ
밤브 (범엔범!)활동으로 식이를 자주 보는 요즘 오늘 마주한 식봄 글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사슬 활동 전.. 사장님께 바로 말씀드리러 간 것도 머쪄 죽겠는데 와서 네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 식어빠.. 정말 여기 잠들면 되는건가요? ☆-<-<...
자신이 생각한 행동을 먼저 하기 전에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8ㅅ8.. 악몽을 꾸면 손을 잡아주고 바닥에서 잠들었다는 부분에서 원식이가 봄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확 와닿았어요 닿으면 사라질까 건들면 무너질까 조심조심 / _\.. 이른 아침까지 이어질 정도로 긴 작업에도 걱정하는 마음때문인지 원식이가 들어오는걸 보고나서야 잠에 드는 봄이의 모습에서는 연락을 하면 그래도 마음 편하게, 일찍 잠들 수 있을텐데도 뭔가 원식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저 올때까지 기다린건지 싶기도 했어요
정말 서로를 향한 배려깊은 모습들이 예쁜 식봄이었쑵니다...
오늘도 예쁜 글 감사히 읽고가요
눈이 와서 길이 많이 미끄럽더라구요.............발걸음 내딛는게 무서울정도...... 빙판 조심하세요 ;_;
늘 응원해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22
암호닉을 다시 받진않으시겧지요!?
아 설쯤에 글올라오시겠지 하구 기대했는데 뙇!!! 너무감사해용♡♡♡
식봄도 언제나 사랑인걸요...너무 그 분위기 좋아요!!!

7년 전
독자23
오묘입니다 @.@ 식봄 너무 예쁘네요...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ㅠ ㅠ
그나저나 독방 볼 때마다 작가님 드립 항상 저를 터지게 합니다 너무 좋아요 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 걸리셨어요? 어떡해요. ㅠ_ㅜ 저도 며칠간 앓다가 이제 좀 괜찮아졌지만...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내일도 쭉쭉 행복하세요 작가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비회원253.48
작가님 비록 암호닉은 없지만 시즌 1때부터 쭉 빠지지 않고 글 잘보고 있습니다! 홍일점 글을 볼때마다 마음이 간질간질한것 같아요 작가이미지에 있는 움짤마냥.. 움짤도 왠지 간질간질한 기분! 댓글은 많이 안남겨본것같은데 글 볼때마다 뭔가 디테일 한것같아 매번 감탄하네요 읽을때마다 빅스한테 재입덕 하는 기분이랄까 ㅎㅎ 앞으로도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ㅇㅅㅇ
7년 전
독자24
0329예요. 오랜만에 작가님 뵈서 기분이 좋으네요. 한동안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는 일이 많았는데 작가님 글을 읽고 식이의 간질간질함에 힐링 받고 가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가님은 저의 봄이십니다.
7년 전
독자25
0526입니다 ㅠㅠㅠㅠㅠ 식봄은 진짜... 보기만 해도 너무 달달하구요 잘 어울리구요ㅠㅠㅠㅠㅠㅠ 항상 켄봄을 밀어왔지만!!! 어쩔 수 없다느뉴ㅠㅠㅠㅠ 넘나 설레쟈나여 ㅠㅠㅠㅠ 아 메일링! 기다릴 수 있습니다!!! 천천히 와주셔도 괜찮습니다 ㅠㅠ
7년 전
독자26
달이에요! 오늘은 식봄이군요...ㅎㅎ 식봄은 항상 보기만해도 달달해지고 되게 간질간질 하죠 식봄은 케미가 크으...!!! 정말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도 치이고 갑니다.. 무슨말이필요해요ㅠㅠㅠ 식봄...파아ㅏ아앙...넘나 좋은것...
7년 전
독자27
보담이에요! 오늘도 몽글몽글. 작가님 글은 힐링제예요! :) 식봄 분위기도 간질간질하고 작가님 문체도 간질간질하고.. 여기가 꿀단지 안이구나.. 달달하다. :3
7년 전
독자28
헐 ㅠㅠㅠㅠㅠㅠ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빠냐냐 왔어요@.@! 식봄... 아 진짜 식봄은 뭐랄까... 유명한 투리구슬? ...뎨동해여... 원식이가 봄이를 대하는 게 꼭 건드리면 깨질 것 같은 우리규슬 같은 그런 존재로 대하는 것 같아서 설레고 그래요ㅠㅁㅠ 벌 이라는 말이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봄이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원식이 넘 든든하고ㅠㅠ 작가님 아프시면 안돼요ㅠㅠ 메일은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 헤헤 작가님 사랑해용❤
7년 전
독자30
둥둥입니다... 식봄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언제 오빠 실망시킨 적 있어요? 이러는데 진짜 쨍이 단호함에 무릎꿇을뻔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슈퍼문 에피소드도 너무 좋고 sweet heart 에피소드에서도 누구냐 쨍이가 당황하는 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봄은 사랑입니닫
7년 전
독자32
안녕하세요 잠만보입니다:) 원식이는 정말 적당한 거리 라는 단어와 조심스럽다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모든것에 조심스럽고 집중하는 그런 원식이와 봄의 이야기를 읽을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화도 봄같은 글과함께 만나요:D
7년 전
독자33
난장이에요!!! 식봄....ㅠㅜㅠ좋습니다ㅠㅠㅠㅠ진짜ㅠㅠ목소리가...짱이죠 나 같아도 잠 다깨고 당할듯ㅠㅠㅠㅠㅠㅠ 좋습니다ㅠㅠ
7년 전
독자34
이지 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 제가 봄총 중에 식봄을 제일 좋아해서 그런지 이번 편 진짜 많이 기대했는데 역시 식봄 최고ㅠㅠㅠ 약간 마냥 가깝지않은 그런 관계여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일화가 달보다가 예쁘다고 하는건데 오늘부로 바뀌었습니다.. 본문에 나온 작사노트와 독방에 나온 스윗하트 ㅠㅠㅠㅠ 아 정말 최고... 식봄은 진짜 서로 배려하는 그런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지금 아 너무 흥분해서 무슨 말을 쓰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ㅠ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은데 정리가 안됩니다.. 아프지마세요 작가님 ㅠ 오늘밤도 이 글 덕분에 한동안 간질거리는 마음이 계속될것같아요ㅠ 오늘도 예쁜 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5
옳지착하지입니다ㅠㅠ으유아아아아아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다른 매력을 지닌거 같아요 식봄도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해요~~~다음화도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기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36
엉아에요!!ㅎㅎ메일링은걱정하지않으셔도됍니다무기한기다릴수잇으욯ㅎㅎㅎ오늘식봄정말발립니다..작가님글보고원식이를파게된저라서 오늘식봄이더발립니당ㅎㅎ작가님이원식이가봄이를항상귀여워하는에피를써주신다음빅스영상들볼때마다원식이가재환이를귀엽다고할때마다치여서어쩔줄을모르겟으요...작가님은사랑입니다❤
7년 전
독자37
갓난이입니다! 크.. 식봄식 발렸어요. 사실 둘의 성격상 조용하고 작업에 몰두하고 이렇다보니 다른 커플들에 비해선 많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커플링같은데 이번 편 통해서 보니까 식봄의 매력에 거하게 치였습니다. 썸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애특하고 달달한 그런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작업이나 대외적으로는 서로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은데 정작 서로에게는 아직 어려운. 조심스러운 것이 너무나 발리네요 ㅠㅠ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비회원126.162
끼랑까랑

녜 알겠습니당~~~~ 전 모,, 남는 게 시간이기 때문에,. 무기한 기다립니당!!!!!! 아직 본문은 안읽고 메일링 공지만 일단 읽고 댓 남겨여 ㅎㅅㅎ 헤헤 자까님 천천히 하셔듀 돼요 감기 걸리지 마세요!!ㅜㅜ

7년 전
독자38
소다에요!식봄은 조심스럽지만 서로 챙겨주는 그 사소한 행동들이 너무 좋아요ㅠㅠㅠ작가님 건강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39
우왕~~~ 언제오시나 기다리고있었습니닼ㅋㅋㅋㅋ항상 재밌게 보구있어요
7년 전
독자40
ㅠㅠ 식봄 제 최애컾입니다ㅠㅠ 김원식 너무 달다구리 한 거 아닌가요ㅠ어어유ㅠ
7년 전
독자41
엘리에요! 식봄 너무 발리네요...ㅠ 식이가 봄이를 위해주는것도 너무 설레고... 다음화도 기대합니다! 잘보고 가요ㅎㅎ
7년 전
비회원141.22
작가님ㅠㅜㅜㅜㅜㅜ 저 빅스라퍼래비입니다ㅠㅠㅠㅜ 아이디가 없어져서 작가님글 북마크해놓고 수시로 들어왔었는데 이제야 댓글 남기네요ㅠㅠㅠㅜㅠ 이번 글도 역시 짱ㅠㅠ 아 설레죽을거같아요ㅠㅜㅠㅠㅜㅠ 메일링 천천히해주셔도돼요ㅠㅜ 너무 무리하지마시고요ㅠㅜㅠㅠㅠㅜ 사라해요♡
7년 전
독자42
벌이야... 이 단어를 쓰면서 봄이는 마음이 얼마나 무너져내렸을까요....
7년 전
독자43
세상이예요!!! 오늘도 좋은글..봄이 마음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운데 식이 생각하니까 녹아없어져요..메일링은 천천히 기다릴께요 부담갖지마요!
7년 전
비회원227.80
으어ㅠㅠ작가님 글 진짜 최고에요ㅠㅠ말투?문체?마음 몽글몽글해요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끼랑까랑

엥 저번에 본문 읽기전에 댓글쓰고 읽고나서도 썼는데 하나밖에 없네용.. 8ㅂ8 그래소 다시 읽고 다시 남깁니돵

7년 전
독자44
내이름
자까님! 제가 글을 읽고 댓글로 말씀을 안드렸더라구요.. 일단 정말 감사해요ㅠㅠㅠ 메일링 너무 신경 쓰지 마시구!! 천천히 오시구요!! 하. 정말 제가 식봄을 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저 요즘 이거 읽으면서 이리 망상에 젖어도 되나? 싶고..ㅎㅎ 그냥 뭐든지 다 힐링되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나저나 저 혼자 힐링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 되네요ㅠㅠ 자까님은 아프신데.. 못난 독자 같이 느껴지고.. 자까님 절대 아프지 마시고.. 제 생각하면서 이겨내세요!!♥♥♥♥♥♥♥♥♥♥♥♥♥ 자까님 항상 힐링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5
크으 식봄식 너무 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9.161
어으아아아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ㅜㅜ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 설레 죽겠습니다
7년 전
독자46
작가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또 올게요!
7년 전
독자47
식봄은 항상 부드럽고 아련해서 더 예쁜거 같아요ㅠㅠ 분위기 미인 미남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얼굴도 잘생겼지만...❤️
7년 전
독자48
수용입니다! 자까님 아프지마세여유ㅠㅠㅠ 흐어유ㅠㅠㅠㅠㅠ 그리고 식봄... 넘나 좋은것...♡ 식봄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히히 오랜만에 보니 더 쟈밌네요 하투하투
7년 전
독자49
이렇게 홍일점의 정주행을 끝냈네요:) 세번정도 읽은거 같은데 읽을 떄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들의 모습이 미소가 입에 가득했습니다! 곧 돌아오신다는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부디 돌아오시기 전까지 건강하시길! 요즘 너무 안좋은 일들이 많이나와서 몸이 성치않아요ㅠ 걱강 부디 조심하세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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