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규! (oh my gyu!) 3
우현은 지금 심기가 매우 불편했다. 한낱 고양이 따위에게 성규를 빼앗길 줄이야.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하피를 보자마자 갑자기 변하는
성규의 모습에 당황한 것도 잠시였을 뿐 역시나 우현은 성규가 너무나 귀여웠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무어란 말인가. 자신이 아무리
꽃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갖다 대도 우현씨, 얼굴 치우세요. 란 말뿐이고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은 성규가 너무나도 밉다. 바닥에 누워있는
하피를 따라 방바닥에 배를 대고 발라당 누워있는 성규는 마치 한 마리의 어미 고양이 같았다. 하피의 턱 밑, 배 아래쪽, 옆구리, 발등 어디
든 안 만지는 곳이 없었다. 우현은 소파에 앉아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불편한 심기를 마구 드러냈지만 성규는 우현을 신경쓰지도 않았다.
우현은 그런 성규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다. 그 까칠이 김팀장과의 사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우현은 이 회사에 입사한 지 삼 개월 밖에 되지 않은 풋내기 사원에 불과했다. 사실 우현은 아버지의 재력을 믿고 학창시절 때부터 띵가띵가
노는 것만 즐겨하던 그런 철부지 막내 도련님이었다. 애초에 IN에이전시에 입사 할 필요가 없는 사내였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겪어 죽을 뻔
한 위기를 넘긴 뒤 가족들은 우현이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랐다. 아버지의 일을 잇는 것 쯤은 우현의 형들이 하면 되는 것이었다. 우현은
자신의 위로 있는 두 명의 형들만 믿고 그저 놀아왔다. 우현의 큰 형인 온유가 IN에이전시에 우현을 꽂아 넣기 전까지는 말이다. IN에이전시
이사장으로 있는 온유는 우현과 나이차이가 제법 나는 편이어서 우현은 대체로 온유의 말이라면 따르곤 했다. 입사를 하라기에 했다. 그저
그 뿐 이었다. 형이 소개해 준 일이니 간단하고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것은 정답이었다. 온유도 애초에 우현을 고생시키려는
마음 없이 그저 생활 리듬이나 평범하게 가지라는 의미였다. 다만 우현의 예상에도, 온유의 예상에도 성규라는 큰 복병은 없었다. 우현의
눈에 성규는 생긴 것 처럼 행동사는 사람이었다. 까칠하게 생긴 얼굴처럼 까칠하게 행동했다. 우현은 워낙 말단 직원이기 때문에 성규가 우현
에게 직접적인 갈굼을 하지는 않았지만 우현이 지켜보기에는 그랬다. 다른 사원이 실수로 거래처를 바꿔 연락했을 때 불 같이 화내던 남자
였다. 그런데 그 남자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현의 집에서 그것도 우현의 고양이를 물고 빨고 핥고 있는 게 아닌가. 우현은 차라리
날 물고 빨고 핥아라. 라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팀장님.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큰맘먹고 한 우현의 질문에도 성규는 대답이 없었다. 다만 작게 울 애기 우아, 어떡해 으아, 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성규를 보며 우현은
성규에게 다가가 어깨를 붙잡고 물었다.
"팀장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요."
"아, 까, 깜짝이야. 남우현씨 갑자기 그렇게 말을 걸면 어떡합니까?"
그렇게 말랑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딱딱한 말투를 고집하는 성규를 보며 우현은 참으로도 고집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요."
"…그걸 남우현씨가 왜 궁금해 합니까?"
"우리 사이에 무슨 이유가 필요해요?"
성유는 우리 사이라고 말하는 우현의 말에 수십가지 상상을 했다. 우리 사이라면 어떤 사이인가. 나의 허벅지를 본 우현이. 여기를 만지고
저기도 만지고 요오기도 만지는 상상을 하는 나의 우현이. 뭐가 어쨌든 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이 우현임은 분명했다. 다른 감정으로 말이다.
"나는 가슴 큰 여자가 좋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하고 다시 고양이에게 집중을 하는 성규를 보며 우현은 기가 찼다. 아니, 저런 얼굴로 당당하게 가슴 큰 여자가 좋다
고 얘기를 해? 날 볼 때 얼굴은 잊었나? 그리고 현모양처 같은 여자가 좋다고, 얼굴 보단 마음이 예쁜 여자가 좋다고 샌님같이 말할 것 같이
생겨가지고 가슴 큰 여자가 좋다니. 우현은 기가 찬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씩 웃으며 말했다.
"저는 가슴 작은 남자도 좋은데."
뭐라고요? 성규가 되물었다. 그냥 그렇다고요. 우현은 이렇게 말한 뒤 성규의 옆에 자리 잡고 누웠다. 그리고는
"야옹."
성규가 미간을 찌푸리며 우현을 쳐다봤다. 하피를 성규의 시야에서 밀어내고 갑자기 우현이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뭡니까? 성규가 말했다.
"야옹, 나도 예뻐해줘요 팀장님. 야옹-"
성규는 아예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제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았다. 당장이라도 코피가 나올 것만 같았다. 아. 정말 죽겠네. 진짜
갖고 싶네. 성규가 중얼거렸다. 그리고 성규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자신의 물건을 챙겼다. 어디가요? 우현이 물었다. 성규는 짐을 챙기며
대답했다.
"사고치기 전에 갑니다. 내일 봅시다."
성규가 나가고 우현은 기가 찼다. 아니, 이 양반이 누가 할 대사를 하는거야. 아무튼 멋있는 척은 다한다니까. 우현은 벌써부터 내일이
기대됐다. 내일은 또 어떻게 골려줄까.
*
우현은 아침부터 이렇게 시작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다. 성규의 엉덩이를 만지는 상상을 하며 상큼하게 잠들었었는데 설마
지각일 줄이야. 게다가 우현은 성규가 지각에 매우 예민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혹시 몰라, 나라면… 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준비도 그리 빠릿하게 하지 않았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남우현씨 지금 나랑 장난합니까? 회사가 장난입니까? 남우현씨 입사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지각을 합니까? 당신 같이 지각하고도 이마에
땀방울 하나 없이 들어오는 사람 처음입니다. 뛰어 오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남우현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반론 할 기회는 주지 않겠습니다. 그런 기회는 노력하는 사람에게나 오는 겁니다. 남우현씨는 간절함이 없는 것 같네요. 자리로 가세요."
잔뜩 화난 표정을 지으며 우현에게 화를 내는 성규는 평소의 성규와 다름없었다. 그리고 직접 겪으니 예상보다 훨씬 더 무서웠다. 그렇게
귀엽게만 생각한 김팀장이 저런 표정을 지을줄도 알다니. 우현은 화내는 성규가 꽤나 무섭다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현은 자리로 들어가는 내내 성규의 표정이 생각났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자리 위에는 분홍색 박스가
하나 놓여 있었는데 우현은 그 박스를 보고 지수에게 물었으나 지수도 박스를 놓은 사람을 알지 못 했다. 우현은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박스를
열었고 이내 실실 웃고 말았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잎 장난감과 낚싯줄, 고양이 수제 간식들이 들어 있었다. 우현은 편지를 기대하며 상자
를 샅샅이 살폈지만 편지는 들어있지 않았다. 우현은 실실 웃으며 고양이 수제 간식을 살폈다. 동물병원 같은 곳에서 파는 것이 아닌 같은
애묘인들끼리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었다. 보통 배송을 시키면 이틀 정도 걸리는데 하루가 지났는데 있는 걸 보니 직접 가서 받아온 듯
했다. 이러니 내가 지각해서 더 화가 나는거겠지. 우현은 이렇게 생각하며 성규를 쳐다봤다. 맞은 편에 전전긍긍한 표정으로 우현을 보는
성규가 보였다. 자신이 화내서 많이 서운해 하지는 않을지, 하지만 지각하는 건 정말 안 되는 건데, 나 때문에 하피에게 간식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닐지 성규의 머리 속은 복잡했다. 그런 복잡한 감정이 들어 있는 표정은 우현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 우현과 성규가 눈이 마주치자
우현은 최대한 감사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성규도 나름대로 표정을 유지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현은 지각을 해서 혼이
났는데도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며 다행스러워했고, 성규는 어떻게 하면 하피를 또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마무리는 둘 다 행복한
것이었다.
"팀장님 오늘 엘 디자이너님 컬렉션 모델들하고 무대 체크하러 가셔야죠. 준비 다 하셨어요?"
"챙길 건 다 챙겼어요. 오늘 저랑 지수씨랑, 누구죠?"
"우현씨요. 오늘 첫 현장이거든요. 우현씨! 준비 다 하셨어요?"
우현은 물론이죠! 라고 대답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시 한 번 일이 잘 되면 다 잘 된다고 생각하면서 일하는 성규의 모습은 꽤나 섹시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기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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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예요! 수예요 수!!! 쑤가 왔씀다!!
지치지도 않고 또 왔어요!!
느므 자주 와서 질리신가염.. 그건 아니지유.. ??
다음 편에는 잉여 우현이 아닌 조금 더 나은 우현이 될지도 몰라용^^ 많이 기대해주세요~
독자님들은 나의 사랑입니당!
초코님 신알신 감사드려요! 1편부터 다시 봐주셨다니 너무 감동입니당ㅠ.ㅠ 사실 이어지는 글이라 처음부터 보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초코님 덕분에 한시름 놓았어요^^! 한편 한편 더 써갈수록 초코님같은 좋은 독자님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
입니당 신알신도 해주시공.. 암호닉도 신청해주시공.. 제 글도 읽어주시는 그런 좋은 독자님들이요! 사실 글쟁이는 독자님들이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언제나 독자님들을 사랑합니다. 모든 글의 우선은 독자님이에요! 제가 쓰고 싶어 하는 글보단 독자님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을 쓰고 싶은 게 제 마음이랍니당. 앞으로 댓글창에서 자주 만나용^^ 초코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이어폰님 댓글 감사드려용! 글잡방에 처음 글 쓴 허접인 저를 위해 신알신을 알려주신 귀한 이어폰님! 역시 친절한 분답게 암호닉도 아주 유니
크 하시네용 크크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암호닉인 것 같아요 이어폰님만의 후리함도 보입니당!! 저는 후리한게 좋아요 그런 후리함 저도 갖고
싶을 지경입니당 저도 까칠한 성규가 좋아용 정말로 미친듯이 까칠하지만 속으로는 끙끙 앓는 그런 츤데레함! 그게 제 목적입니다! 성규의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츤데레 츤츤. 지기 싫어하는 그런 면이 있는 츤데레 성규예요 앞으로 이야기가 더 진행되면 될수록 더 매력있는
성규가 나올테니까 더더 많이 기대해주시고 초코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머프규님 돌아버리시면 앙대용ㅠ.ㅠ 성규랑 우현이가 어떻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어떤 연해를 하나 보셔야지용! 이제 하나하나 풀어갈건데
벌써부터 그러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사실 저는 이런 반응들이 너무 행복해요 제가 의도한 대로 독자님들이 받아들여 주셔서 너무 기뻐요!
고양이보다 성규가 귀엽다니.. 사실 저두용.. 성규가 진짜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아요! 그 목소리로 애기야 우쭈쭈
이런 말을 한다면 얼마나 멋있고 귀여울까요 그러면 저는 지금보다 더 푹 빠질지도 몰라요 그러면 정말 안되는데.. 결혼 불가능인데.. 크크
역시 현성은 사랑이죠 그치용? 그렇다면 머프큐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베님 반가워용. 자주자주자주 마니마니마니 써달라는 베님의 의견을 따라 또 씁니당! 왜냐면 독자님들이 원하시니까요! 밀당따위는 하기 싫어
요! 나도 귀찮아! 내가 독자면 짜증나! 그러므로 저는 밀당따위 하지 않습니당 영원히 당기기만 할꼬예여 싸랑하는 나의 독자님들을 밀 수
없쪙! 귀척 죄송함다.. 하지만 진심이니까요.. 저는 가능한 한 많은 독자님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잡담으로 따로 쓰는 글 말고 이렇게 편지
처럼 하나하나 써드리고 하는 게 사실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 일이지만 저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소통하고 서로가 어떤 생각
을 하는 지 알아야 글을 읽는 맛이 더 나잖아요? 흐흐 그러니까 베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해균님 또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너무 감사드립니당! 성규가 남멍뭉이보다 귀엽다니! 제 의도를 정확이 맞히셨어요 이번에도 아니 정말 명동에
돗자리라도 까셔야 하는 거아닌가염? 이번 화도 엘티이급 속도로 올렸씁니당! 제가 금토일 이 라인에는 많이 바빠서 이번처럼 올릴 수 없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써놓는 중이에요 저는 부지런한 수~이니까여! 최대한 많이 기다리시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빨리 썼는데 어떻게
만족하실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이 편지보고 감동받으시면 어떡해요.. 앞으로 더 감동 받을만한 성규와 우현이의 얘기가 있는데용! 감동은
잠시 뒤로 미루시고 이 순간을 즐겨주세요! 하하 그런 의미로 해균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로이킴님 댓글 감사드려용! 아니 저에게 금손 작가라니!!!!! 아니 망손도 아니고!! 금손!! 흐엉 댓글 보다가 뜨악했어요 너무너무 정말
너무너무 기뻐서요 글쓰기로 칭찬받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인데 금손이란 말은 처음 들었어요 ㅠ.ㅠ 너무 감동입니당 흐엉 다음편 기대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두배로 기쁩니다! 금손이라는 그런.. 감격스러운..엄청난.. 칭찬에 보답하는 방법은 글이 재밌는 것 뿐인데 어떻게, 3편은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뭐야 금손인줄 알았는데 망손이네 라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지만 ㅠ.ㅠ 한번만 인내심을 가지고 다음 편도
봐주세요 4편에는 진짜 금손이 되어 오겠습니다! 금독자 로이킴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꼬마님 진짜 반가워용! 흐흐 코멘트 남긴 거 가지고 감동이라니용! 앞으로 더 감동 받으실 게 남아있습니당 하하 지금도 또 코멘트 쓰고 있잖
아여 흐흐 이런 작가님은 처음이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독자님은 꼬마님이 처음이랍니당^^! 이번 화에는
김팀장 까칠모드가 아주 많이 귀엽게 나오지는 않지만 앞으로 계속 나올 예정이랍니다! 다음 편에는 그렇게 많이 나올 것 같지만 않지만..
이미 저의 짱짱팬이라고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그럼 저는 이제 마지막말에 무어라고 써야 할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만 어쩔 수
없지용! 마지막 멘트는 역시! 꼬마님 제 짱짱짱짱 팬이 되어주세용♥
자라님 아니 벌써 제 짱팬이 되셨다고요! 벌써 제 매력에 빠지신거예여? 아니 벌써부터 그러시면 어찌 빠져나올려고 그러십니까 크크.. 아..
죄송합니당.. 눈에서 나는 땀 제가 닦아드리지요.. 아주 고운 천으로 그게 뭐냐면 성규의 빤쓰....죄송함다.. 무리수가 심했지요? 왜냐면
지금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피시방이거든여ㅠ.ㅠ 집에 가야하는데 싸랑하는 나의 독자님들에게 편지쓰느라 가지 못하고 있슴다 하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자라님이 저를 응원해주시는게 텔레파시로 느껴지거든여! 작가와 독자는 정신적으로 이어진 사이잖아요? 우리 벌써 이런 사인
데 성규처럼 우리가 무슨사이냐고 묻기 없깅... 이힛.. 자라님 제 짱짱 팬이 되어주세용♥
밀가루님 어떡합니까.. 저의 노예시라면.. 어쩔 수 없이 자동으로 저의 짱팬이 되셔야겠네용 저의 매력에 빠지셔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
어요.. 저의 노예시라면.. 편의점에서 밀키스좀 하나 사다주세용.. 은 농담이고요 크크 그런 격한 반응! 격한 표현! 정말 작가로서 감사하고
싸랑합니다! 어쩜 우리 독자님들은 이리 마음씨가 다들 예쁘신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재밌는 글이 아닌데도 재밌다고 격한 반응들을 해주시니
정말 글을 꾸준히 쓰지 않을 수가 없잖아용 ㅠ.ㅠ 그 마음을 받들어 앞으로 성규를 더!! 아주 격하게! 미친듯이!! 농락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노력을 봐주세용 저의 노예 밀가루님 선택할 권리를 드립니당!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댕열님 비회원으로 댓글 다셔서 너무 아쉽네용 ㅠ.ㅠ 최대한 빨리 댓글 달아드리고 싶었는데 아니! 운영진이 허가를!! ㅠ.ㅠ 그러므로 너무
늦게 달아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정말 재밌게 읽고 가셨으면 하는 작은 소원이 있어요! 다음에는 로그인 하셔서 빨리
저랑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이 다음화가 여태까지 나온 오, 마이 규!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거든요! 누구보다 빨리 남들과는 다르게 확인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당! 비회원은 너무 슬프잖아용.. 약간 스포를 드리자면.. 다른 독자님들에겐 비밀이에용.. 각성하는 우현이를 볼 수
있습니당! 기대하시고! 스포 알려드린 기념으로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이씨님 반갑습니당^^!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소설이라니 극찬이십니다! 과찬이시고요ㅠ.ㅠ 아직 그정도의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름대
로 기분이 너무 좋네용.. 혹여나 정말 그럴까 생각이 되서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그냥 응원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기분이 너무 좋답니당! 성규의 봉인해제가 너무 귀여우신 이씨님 이번편에는 봉인해제가 많이 보이지 않아서 실망하신 건 아니신지 모르
겠습니다ㅠ.ㅠ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다음 편에서는 그 기대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편에도 봉인해제 많지 않을 가능성
이 크지만 ㅠ.ㅠ.. 저 버리실거 아니지용..? 그렇다면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히로포님 신알신 감사드려용^^! 게다가 암호닉 신청까지! 분명히 저의 편지가 받고싶으셨던 거겠죠? 정말 뿌듯합니당! 우리 썽규과 우혀니가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다니ㅠ.ㅠ 정말 행복합니다! 히로포님 이렇게 글이 또 올라왔어요 어서 와서 댓글을 달아주세용! 우리 더
소통해요! 오늘 처음 댓글 달아주셨는데 앞으로 더더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갔으면 좋겠다거나 그런 거 있잖아요
아니면 이런 장면에서는 이런 얘기가 오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그런 건전한 소통이요!! 저는 그런거 태클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는 소통
하는 작가과 독자니가요! 그런 의미에서 저의 짱팬이 되어주세용♥
매직홀님 반갑습니당! 2편 읽으시고 1편 읽으신 매직홀님! 크크 저의 문제가 아직 정갈하지 않아서 내용이 한번에 이해 되셨을지 모르겠네용
ㅠ.ㅠ 물론 우리 사랑스런 독자님은 이해력이 좋으시니가 문제 없으셨겠지만 혹시 모르는 마음에서 걱정스런 마음입니당 ㅠ.ㅠ 그래도 2편
읽고 다시 1편으로 돌아가서 읽을 정도였으면 나름대로 재밌었다는 뜻이겠지용?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땐쓰를 추겠슴다!!
블락비 박경의 발광땐쑤!! 크크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매직홀님의 안구를 위해서 조금만 참겠습니당 매직홀님은 저의 소중한 독자님
이시니까용 히히 매직홀님 우리 앞으로 댓글창에서 자주만나용 그리고 저의 짱팬이 되어주세용♥
멜루님 반가워용! 1편 2편 모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용 왜냐면 작가는 소통을 해야 하니까요! 제가 자꾸 위에서부터 소통소통 타령해서
지겨우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용.. 댓글이 없으면 제 글을 읽는 독자님들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저는 전혀
알 길이 없으니까용 ㅠ.ㅠ 그래서 저는 두 편에 다 댓글 달아주신 멜루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당! 먼지가 되어 사라지시는 그런 쿨함마저 닮고
싶습니당! 너무 쿨하세용! 표현도 증말 기가 막힙니다 먼지가 되어 크크 너무 웃겨요! 앞으로 그런 표현 많이 댓글에 달아주세용.. 그럼 소설
에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아요.. 표절은 아니고..흐흐.. 센스가득 멜루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케헹님 성규가 귀여워 죽겠다고요? 사실 저도 똑같은 마음이에요.. 저는 쓸때 정말로 성규가 이러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쓰거든요ㅠ.ㅠ
팬심 가득한 마음이라 그런지 사실 조금 오글거려요.. 팬심 가득한 제가 읽기에도 오글거리는데 사랑하는 나의 독자님들이 행여나 오글거려
생각하시면 어쩔까 하는 마음도 조금 있답니다ㅠ.ㅠ 하지만 제가 좋은 건 곧 독자님도 좋아할거란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이렇게 또 씁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겠지용? 케헹님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아마도 다른 분들도 좋아하실거란 생각입니다! 그러실거예요.. 아마도.. 크크
앞으로 더 귀여워질 성규를 많이많이 기대해주시고 케헹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곱님 댓글 감사드려요 그리고 마침 출출했는데 사랑 많이먹어서 완전 배불러요. 아.. 이건 좀.. 많이.. 오글거리네용..아..크크 하지만 진짜
기분이 좋네요 S2 이런 귀여븐 하트를 받을 줄이야 제가 받은만큼!! 아니 그 이상 돌려드립니다 나의 싸랑을 받으세요 싸랑하는 나의 독자
곱님 S2 S2 S2 S2 하투 뿅뿅입니다 이 하트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거 성규가 문자를 쓸 때 이렇게 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지 않나요? 이렇
게 독자님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또 아이디어가 하나 나오네요 정말 기쁩니다! 역시 소통은 이래서 중요한가봐요! 곱님이 앞으로 이런 아이디
어 계속 주실것만 같은 예감이 드네용 흐흐 곱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S2
두유님 성규랑 우현이 너무 귀엽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여러가지 팬픽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달달한 팬픽을 가장 좋아해요!
왜냐면 그냥.. 자기들끼리 꽁냥꽁냥 하는 그런 맛이 있잖아요 마치 훔쳐보는 기분 크크 두유님도 그러신가요? 근데 두유님 암호닉이 음마를
끼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자꾸만 타자가 ㅇ..ㅇ..ㅠ..두.. 이렇게 나옵니다 헝헝 저의 음마를 탓해주세요ㅠ.ㅠ 비회원이시라 신알
신 달지 못하셔도 상관 없습니당! 회원전용으로 하지 않은 것도 모든 독자님과 소통하기 위해서였으니까용! ^^ 앞으로 댓글창데어 두유님을
찾겠습니다! 찾을 수 있겠지용?? 두유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연두님 정말 저를 세게 쳐주세요ㅠ.ㅠ 연두님을 잊고 있었다니 분명 댓글창 띄워놓고 다 확인 했거든요.. 그러나 피시방에 있는 관계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인지 제가 연두님을 잊고 말았습니다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ㅠ.ㅠ 제 글을 정성들여 읽어 주셨는데도 제가 이런식으
로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제 글에 댓글 일등으로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매우 긴 감상평까지 정말 대단하세용! 연두님의
귀한 시간을 제 글에 투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연두님을 깜빡 한 저는 미워하셔도
우현이랑 성규는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랍입니당.. 이렇게 못난 저인데도 불구하고.. 제 짱팬이 되어..되..되어..주세용..♥
제가 편지 쓰는 기준은 물론 전편에 댓글 달아준 저의 암호닉 분들이시고, 전편에 댓글 달아주시지 않으셨지만 전전 편에도 암호닉 달아주신
분들입니당! 지금이야 많은 분들이 아니라서 다 해드리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ㅠ.ㅠ 하지만 초심 잃지 않고 계속 소통하는 수가 되겠습
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편지에 빠진 분 없나 꼼꼼히 살폈는데 혹시나 있다면 댓글 살짝 달아주세용
바로 수정하겠습니당! 내 독자님들! 내 사랑들! 사랑해요!
여러분 저를 빠세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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