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부ㅜ부부부ㅜㅂ부부ㅜㅜ부부썰 76767676

와 나 방금 뭐 본 줄 앎???????????????

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편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잼 허니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음 인어공주3랑 디즈니꺼는 아니고 폭스? 픽사? 암튼 다른 회사 백조공주 봄

와 진짜 개꿀잼 독자들도 봐봐 진짜 추천ㅋㅋㅋㅋㅋ 특히 신데렐라3 강추 진짜로

 

-

 

"리바이, 뭐라도 좀 먹어봐"

"안 먹을래"

 

리바이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그냥 누워만 있었어

몸이 아픈 건 아니야

그렇지만 이대로 계속 식사를 거부한다면 아플 예정이었지

 

"리바이..."

"...싫어"

 

어머니라고 사기를 친 그 사건 이후로 먹을것도 안 먹고 있었어

마음이 아프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식사를 거부하면 네가 다치잖아, 리바이

엘빈은 속으로 저 말을 여러번 삼켰어

그렇지만 어머니의 '어'라도 꺼내면 더 괴로워질 거 같아서 일부러 입을 다물고 있었지

 

며칠째 물 빼고 아무것도 입에 넣은 적이 없었어

가짜 엄마.

그리고 우습게도 그걸 믿고 싶었던 자신

그리고 이기적인 자기때문에 엘빈까지 피해주는 것도

그냥 다 싫었어

이제 좀 잘 사나, 새로운 시작을 하는가 했는데

신은 나에게 행복을 주지 않았나봐

행복할 틈이 없어져 버렸으니까

 

고개를 묻고 리바이는 눈을 감았어

너무 울어서 이젠 눈물도 안 나왔지

차라리,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싶었어

생각해보니까 자기랑 있는 엘빈까지 이번에 피해를 입었잖아

나만 없어진다면...

 

리바이는 감았던 눈을 천천히 떴어

 

"끝내고 싶다"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이긴 했는데

잠깐의 꿀같은 달콤함에 그 우울함을 잊었던 거 뿐일까

마른 몸이 바르르 떨렸어

그리고 고개를 천천히 돌렸어

...창문이 보였어

 

시원한 바람이,

아니 실은 찬 바람이.

리바이를 잡아당기는 것 같았어

 

나풀거리는 얇은 커튼이 자기와 놀아달라고 부르는 듯한 환청이 들렸어

괴로웠어

괴로웠어

괴로웠어

괴로웠어...

 

어쩌면,

이미 나에겐 행복할 권리따위

애초에 없었는지도 몰라

리바이가 허탈하게 웃었어

지금은 엘빈과 이렇게 살아도

언젠간 이만큼 행복했던 만큼

더 와장창 깨질일이 있겠지

 

현재 행복한 만큼 그의 배수로 나는 망가지고, 무너질거야

그러면 차라리...

 

답은 하나라고 생각하겠지

리바이는 침대에서 조용히 일어났어

창문을 열고 그 아래를 쳐다봤어

높은 고층의 아파트가 저 멀리 보이고

까마득한 땅이 아득해보였어

 

지금의 이 행복을 깨버린다면,

 

창문을 연 리바이의 손이 힘을 주어 주먹을 쥐었어

시원한 바람이 다시 리바이 몸을 감싸왔어

 

그게 차라리 덜 불행해지는 방법일지도 몰라

 

가만히 웃었어

엘빈은 본 적 없는 정말 환한 웃음

하필 왜 이 순간이 되어서야 그 웃음이 나올 수 있었을까

 

그래

답은 하나야

 

리바이가 천천히 몸을 기울였어

[독자1]

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 3분기달리기가 왤캐 힘들죠?
오늘도 오셧어요?
와/.... 내사랑진짜 와 내사랑 작가님 내사랑
작가님 날 줄일셈이세요?
흑.....이렇게 자주 올려주시면 저 정말 감사해요.
오늘도 내사랑!!!♥

[자리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글 하루에 두세편씩 올리고 1월1일부터 새로운 거 쓸거야ㅋㅋㅋㅋ
100편 채워야지ㅋㅋㅋ
이제 방학도 해서 널널하고 ㅋㅋㅋㅋㅋㅋ

[독자2]

아..
오늘은 사랑한다고 하시네요
지난번엔 사람한다더니ㅋㅋㅋㅋ
그럼 새로 연재하시는 건 말안해주실거죠?

[자리비움]

해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예전에 했긴 했는데
별로 스포 날린것도 없고 그냥 장르만 말해줬어ㅋㅋㅋ
전에 사람한다고 했었나? 아 그거 사랑한다는 건데ㅠㅠㅠㅠㅠㅠㅠ
오타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마음을 받아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