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46166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탄소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이후로 탄소씨가 안보여서 저는 처음 뵙고 새멤버인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네.저는 데뷔때부터 지금 까지 계속 방탄소년단에 있죠"

"네~그런데 외모도, 키도 그리고 집안도 빵빵한 우리탄소씨 왜 숨기고 다니셨어요~"

"아.그건 제가 말씀드릴게요-" 

 

"말씀드리자면 긴 이야기라서..음. 탄소씨는 사실 아역배우 였던거는 아실거에요 지금도 방탄소년단 이라기보다 배우로 많이 알려져있던데 이친구 매니지먼트가 저희 소속사고 소속은 따로 있었는데 상대방 소속사와 저희 소속사와 탄소씨 계약으로 타협보다가 결정이난게 방탄소년단으로 데뷔 후 2년정도 방탄소년단으로 공식적인곳에 최대한 못나오게 계약이됐죠 그래도 다행인건 무대에 오를수있어서 방탄소년단으로 조용히 활동했죠"

"...아..정말몰랐어요..탄소씨는 답답했겠어요 당당하게 방탄소년단이라고 할수없어서.."

 

 

매번 혼자였다.  

 

3살,처음으로 열심히 한글을 배우고 열정적으로 울고 웃으며 지냈던 그 시기가 사실 연기였고 내가 하던 말은 책처럼 펼칠 수 있게 만든 대본 대사 한줄이였다  

 

남들은 어렸을 때부터 배우했던 경력과 집안에 의해 좋아했고 때론 시기했다 

 

난 내가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고 말을 하게 된 후부터 가식 속에서 살아왔고 내의지와는 달리 행동하게되었는데 

 

어떤이는 내게 '좋겠어요 좋은 유전자에 아역배우해서 인정받아 지금 잘나가는 가수잖아요~'라고. 

 

또 어떤이는 내게 비웃으며 '니가 이룬 성과가 아닌 주제에 잘난척하지마 재수없어'라며 말을 했는데 

 

이런 이들에게 나는 항상 같은 말을 했던거같다"부모님 잘만나 오히려 내게 고생길이였고,아역배우의 길이 인정받은 것이아니라 오히려 내게 수갑채우는듯 날 옥죄여왔고 내겐 오직 '방탄소년단'이라는 가수의 길이 희망길이였으나 나로인해 완벽한 '방탄소년단'이 될 수 없게 만든것에 죄책감 느끼는데 과연 내 삶이 좋은 삶이였을까요"라고.. 

 

"전 제가 이루지 않은 성과 잘난척 못해요 제가 이루지 못한건데 어떻게 잘난척해요 사실 전 제가 방탄소년단이라고 하면서 소개할때,노래부를때,춤출때 눈치 보입니다. 이자리가 내가 멤버들과 함께 이룬 자리가 아님을 아니까요" 

 

"가수,배우 그리고 삶 그 어느것 하나 제대로 제 손으로 만든적, 없어서 잘난척 못해요" 

 

 

 

"전 이제 어느 길로가야 옳은 길인지 몰라요.사실 이 순간도 제 자신을 혐오할뿐입니다." 

 

"이제 제가 서있는 이 곳이 제 마지막 꿈,이네요"

대표 사진
비회원152.94
어떤 내용인가요@!!!!완전 궁금해요!!!다음편이 기대돼여!!!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0.6
아...안쓰럽다.....마지막에 맘이 찡해지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뭐가...여주의 맴찟이...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시작부터 찌통.. 방탄소년단, 지금이 본인의 마지막 꿈이라니ㅜ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말이 가슴을 울리네요...잘 봤습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정주행 시작해요 !! 아 ㅠㅠ 처음부터 찡하네요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정주행 시작합니다!! 뭔가 마음이 아플거같은 친구네뇨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할....말하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지...ㅠㅠㅠㅠ 얼마나 맘 고생이 심했으면 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