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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인물 상세 소개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인물 관계도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24]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24화

 

 

 

 

 

 

 

 

 

 

 

 

*

 


오늘도 순재가 차려준 저녁밥상으로 배를 채운 우현이 거실에 앉아 잠시 신문을 뒤적이다가 옆에 앉아 낮에 성열을 그린 스케치를 다듬고 있는 순재를 불렀다.

 

"순재야."
"응, 왜."
"나 말야…."
"어어, 말해."

 

새로운 사람이 생겼어. 지우개로 성열의 코 부분을 다듬던 순재의 손이 멈칫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다시 지우개질을 하며 순재가 환한 미소로 대답했다.

 

"진짜? 잘 됐네."
"정말이야?"
"어?"
"…사실, 내 마음엔 아직 너도 많이 남아있어. 그래서 지금 너무 어렵고 헷갈려."
"……."
"너가 다시 나 받아준다면…나, 너한테 다시 가고싶은데…."

 

순재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우현의 눈이 조금 서먹하게 흔들흔들거렸다.

 

"…우현아."
"지금 대답 안 하면, 난 다시 너한테 못 갈 수도 있어."
"……."
"나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 그래."

 

순재의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 꼭,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았다. 우현은 결국 순재를 저버릴 수가 없었다. 남자의 첫사랑은 그림자와도 같다던 말이 사실이었다. 자신이 정말 순재가 아닌 다른 사람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도 되는 건가? 우현은, 순재의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졌다. 성규에게 올곧게 나아갈 것만 같았던 마음이 순재의 깊고 사연많은 눈을 마주하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흔들린다는 걸 깨달았다. 이게 죄책감일까? 아님 연민일까? 그것도 아니면 옛 추억의 잔여물이 아직 가슴에 가득 쌓여있는 걸까. 첫사랑과 옛 연인이라는 타이틀은 모든 감정선을 무너트렸다. 그러면서도 순재의 모습과 성규의 모습이 동시에 머릿속을 맴돌았다. 물론 성규를 향한 마음은 정말 진심이었다. 절대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성규에게 그런 말들을 했던게 아니었는데, 지금 자신은, 성규가 미리 경고하던 '양다리'라는 걸 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이건 엄연한 '양다리'였다.

 

"우현아. 너 지금 이러는 거, 그 사람한테 큰 실수하는 거야."
"…어?"
"내가 너 받아주면 그 사람한테 가서 뭐라 말 할 건데? 다시 옛사랑을 찾아서 갈 테니 이해해달라고? 그 사람이 이해해준다고 쳐. 그럼 내가 너 안 받아주면? 그 사람한테 나랑 정리했다고 말할 거니?"
"……."

 

잠시 목소리를 높인 순재가 힐끗 성열이 자는 방을 쳐다보곤 다시 점잖게 목소리를 낮췄다.
 

"이건 정리가 아니야, 우현아. 방식도 틀렸고…. 그리고…우린 이미 예전에 정리됐어. 너도 잘 알잖아. 니 마음속에 그 사람만 있어야 맞는거야. 난 오래된 가구처럼 니 마음속에 놓여있기싫어. 그 사람한테 모든 걸 쏟아부어. 나랑 그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지말고. 잔인하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넌 나한테 다시 돌아올 수 없어, 우현아."

 

순재는 마지막 말을 하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고 우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순재의 말을 들으며 알 수 없는 안정감을 찾았다. 복잡하던 감정이 순식간에 평온히 가라앉았다. 순재와 우현의 두 눈이 촉촉히 반짝거렸다. 두 사람 머릿속에 한때 '연인'이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모두 과거. 지난 일. 다신 돌아갈 수 없는 날들. 정말 순재 말대로, 자신과 순재는 이미 예전에 끝나있었다. 그걸 우현만 몰랐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24.

 

 


퇴근하자마자 후다닥 집으로 달려온 호원은 입고 있던 평범한 정장을 벗고 옷장을 열어재낀 뒤, 가장 멋있는 옷을 초이스하기 시작했다.

 

"이건 너무 딱딱하고, 이건 너무 평범해! 음, 이 옷은 좀 촌스럽구 이건 너무 웨이터같잖아. 심플한 거로 입어야겠다."

 

결국, 모두 올블랙으로 맞춘 호원이 넥타이를 매려다가 전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잠시 훑어보더니 검은 셔츠의 윗단추를 두어개 풀렀다. 매려던 넥타이는 침대위로 휙 집어던지고 검지와 엄지로 다시 왁스칠한 머리를 세심하게 매만졌다. 

 

"오케이. 완벽해. 다 잘될 거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아니면 죽도 밥도 안 되든, 일단 동우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동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시간이 갈수록 진해지면 진해지고 깊어지면 깊어졌지,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면서 동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동우형. 나 지금 가요. 아직 저녁 안 먹었죠?"
[응응. 너가 아까 저녁 먹지말고 기다리래서 안 먹고 기다리고 있었어.]
"미안해요, 배고프죠? 금방 갈게요!"

 

전화를 끊고 서둘러 차를 출발시켰다. 오늘따라 유난히 신호등에 많이 걸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이런데 오는거였으면 미리 말하지…. 나만 이상하게 입었잖아."

 

방울이 달린 털모자에 체크남방을 입은 동우가 레스토랑 안을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다행히, 가게가 아직 수리중이라서 옷에서 고기냄새는 안 났지만 주위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정장의 차림이었다.

 

"괜찮아요, 형. 하나도 안 이상해요. 귀여워요."
"엉?"

 

동우가 조금 멍청한 소리를 내며 되물었다.

 

"귀엽다구요, 형."

 

못 알아들은 듯한 동우에게 확실히 말해줬다, 귀엽다고. 볼이 붉어진 동우가 나이프와 포크만 챙챙 부딪히며 '고,고마워'하고 얼버무렸다.

 

"아,참. 오늘은 내가 살게."

 

그 말에 환하게 웃고있던 호원이 진지한 얼굴로 변했다. 말했잖아요. 난 형이 돈쓰는거 싫다고. 꽤 딱딱한 어조로 말했지만 그래도 동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냐아냐. 나 화재보험비 나왔거든. 남우현씨가 가게 고쳐주는 덕분에 이 돈, 꽤 많이 남을 것 같아."
"아껴놨다가 그냥 형 써요."
"싫어. 오늘은 내가 낼꺼야!"

 

동우가 입을 앙 다물면서까지 굳센 의지를 표현해보였다. 오늘은 내가 꼭 계산을 하리라는 표정의 동우를 보고 있자니 화를 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고백하는날 얻어먹기도 그렇고….

 

"그래요, 그럼. 밥은 내가 살테니까 커피는 형이 사요. 그럼 되죠?"
"에이, 커피는 싸잖아!"
"아무튼간요."
"치이. 알았어, 그럼. 대신에 다음번엔 내가 꼭 살꺼야. 약속이다, 알았지?"

 

알았어요. 마지못해 대답한 호원이 피식 웃으며 동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늘따라 더욱 자상하고 부드러워진 호원의 모습에 동우는 자꾸 목언저리가 간질간질한 기분을 느꼈다.

 

"근데 할말이 뭐야?"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을 냐금냐금 먹던 동우가 물었다.

 

"밥 먹기전에 들을래요, 아님 밥 다 먹고나서 들을래요?"
"음…. 나쁜 얘기면 밥 먹고 들을거고 좋은 얘기면 지금 들을래."
"헷갈리네요. 이게 좋은 얘긴지 나쁜 얘긴지…. 나쁜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지금 해도 괜찮구. 뭔데?"

 

동우의 눈이 반짝반짝거렸다. 투명한 글라스에 담긴 물을 한모금 마셔 목을 적신 호원이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입을 열었다.

 

"사실은요…."

 


*

 

 


"흠…. 답장이 안 오네."

 

우현이 선물로 준 엽기토끼인형을 다리사이에 끼고 누운 성규는 한참전에 보낸 '자요?'라는 문자에 답이 오지 않는 우현을 열심히 속으로 씹어대는 중이었다. 보고도 씹은 건가, 아니면 자는 건가. 결국 한참을 기다리다 슬슬 잠이 몰려와 핸드폰을 내려놓고 이불을 덮었을때, 문자알림음이 아닌 벨소리가 울렸다.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던 명수가 힐끗 핸드폰을 보며 '안 받아?'하고 물었다.

 

"으응."

 

핸드폰을 감싸며 밖으로 나가는 성규를 명수가 가만히 쳐다봤다. 왜 나가서 받지,하는 눈치. 마당으로 나와 평상에 앉은 성규는 얼른 우현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다.

 

"일찍도 답이 오네요?"
[미안해요. 문자 지금 봤어요.]

 

우현의 목소리가 좋지않다.

 

"…무슨 일 있어요?"
[…아뇨.]
"아닌게 아닌 것 같은 말투잖아요."
[…나 김성규씨한테 죄졌어요.]
"무슨 죄요. 내 지갑에서 돈이라도 빼갔어요?"

 

성규의 담담한 농담에 우현이 푸스스 웃으며 '바람소리들리네. 밖이에요?'하고 물었다. 네. 마당이에요. 잠깐 불어오는 바람에 반팔티를 입고 나온 걸 후회하며 손으로 팔뚝을 쓱쓱 문질렀다.

 

[잠깐 기다려봐요.]

 

그러더니 곧 2층 다락방 창문이 벌컥 열리고 귀에 핸드폰을 대고 있는 우현이 손을 살짝 흔들었다.

 

"죄졌다면서요. 손 흔드는 건 나중에 하고 일단 죄명부터 말해요."
[음…. 내일 얘기 할게요.]
"나 궁금해서 잠 못 잔다구요. 큰 죄에요?"
[김성규씨가 하지말라는 거 했으니까 큰 죄겠죠.]
"우리집 마당에요. 돌이 참 많아요."
[던지게요?]
"나 어렸을때 아빠랑 명수랑 캐치볼 되게 자주 했거든요? 팀장님 있는 2층 다락방까지 던지는 건 껌이에요, 껌."
[던지지마요, 아프니까.]

 

멀리서도 우현이 헤실헤실 웃고 있는게 보였다. 옛날엔 기분 나빠했던 웃음인데 지금은 꽤 많이 설레인다. 같이 웃음이 나올만큼.

 

"…말해봐요. 지은 죄가 뭔지."
[김성규씨.]
"네. 남우현씨."
[…아니에요. 그냥, 내일 다 말할게요.]
"진짜 큰 죄인가봐요?"
[네. 정말 큰 죄에요. 그래서 김성규씨한테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흐음."

 

성규가 팔짱을 껴며 평상에 앉아 멀리 다락방 난간에 옆으로 살짝 걸터앉아있는 우현을 쳐다봤다.

 

"그럼 내일 얘기해요, 얼굴보면서. 그리고 그렇게 앉아서 위험한 묘기부리는 거 지켜볼 만큼 강심장 아니니깐, 얼른 내려와요."
[알았어요.]
"내일 봐요."
[잘 자요. 쌀쌀하니까 얼른 들어가요.]

 

전화를 끊고 우현쪽으로 한번 손을 흔든 성규가 후다닥 집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베시시 웃으며 방안으로 들어가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던 명수가 힐끗 성규의 얼굴을 쳐다보더니 금세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사귀기로 한거야?"
"어?"
"키스했다던 여자랑."
"아아, 아냐. 동우! 동우랑 잠깐 통화한거야."
"근데 왜 나가서 받아."
"그,그건 비밀얘기하느라…."
"…냄새가 나."
"내,냄새는 무슨. 니 콧구멍 냄새겠지!"
"괜히 버럭하는 것도 수상해."
"별 게 다 수상하다, 너는?"
"에휴. 나는 뼈빠지게 알바만 하는데, 누구는 일하면서 연애하는 여유라니. 부럽다, 부러워."
"아씨, 아니래도!"

 

나 잘꺼야! 침대에 풀쩍 누운 성규는 이불을 머리 꼭대기까지 뒤집어썼다.

 


*

 


"많이…놀랬죠?"
"어? 어어. 조,조금."

 

호원의 진솔한 고백에 동우는 괜히 테이블 냅킨만 만지작거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미안해요."
"아,아냐. 미안할 것까진 없어…."
"그냥 숨기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됐어요. 왜냐면…."
"……."
"형이 너무 좋아서요."
"풉! 켁켁! 콜록콜록!"

 

물을 마시던 동우가 사래에 들려 켁켁거렸다. 괜찮아요? 금세 동우의 옆자리로 몸을 옮긴 호원이 동우의 등을 살짝 두드리며 어루만졌다.

 

"으응. …괜찮아."
"당장 대답을 바라는 건 아니에요. 그냥 내 마음을 말해주고 싶었어요."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으응."

 

호원이 '싫다해도 괜찮아요. 각오하고 말한거니까요'하며 서먹하게 웃어보였다. 고개를 푹 숙인채 끄덕거리는 동우의 손을 호원이 조심스럽게 꼬옥 잡았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다음날 아침. 알람을 듣고 일어난 봉신 씨가 서둘러 가스렌지 위에 있는 북어국에 불을 켜고 하품을 하며 반찬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와 아침뉴스를 내보내는 TV소리에도 꿈쩍하지않는 두 아들을 위해 직접 방으로 들어간 봉신 씨가 매운 손으로 성규의 엉덩이와 명수의 등짝을 찰싹 내려쳤다.

 

"다들 얼른 일어나! 언제까지 엄마가 깨워줘야 일어날래!"
"아아, 쪼옴…."
"으으…5분만…."
"얼른 일어나, 얼른! 어휴, 이 먼지봐, 먼지."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열자 아침 햇살이 뽀얗게 내려와 방안의 먼지를 가득 비춘다. 그제서야 어슬렁어슬렁 일어난 성규가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명수의 엉덩이를 툭툭 건드려깨운다.

 

"야, 김명수우… 엄마가 일어나래…."
"으흐…."

 

제일 먼저 화장실로 향한 성규, 뜨끈한 물로 머리와 세수를 하고 나와 졸린 눈으로 스킨과 로션을 찾아바르고 식탁에 앉아 숟가락을 든다.

 

"이제 여름 다 갔나봐. 새벽에 조금 쌀쌀해…."
"그래도 아직 보일러틀때는 아니야. 옷 껴입어."
"느에느에…."

 

입을 삐죽이며 따뜻한 국으로 목을 데우고 금세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운 성규는 빨랫대에 걸린 새하얀 와이셔츠를 껴입고 옷장에 걸려있는 넥타이를 골라맸다. 명수가 내리지않고 나간 변기의 물을 내리고 굵은 빗으로 머리를 정리한 뒤 양치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정장 마이를 입고 가방을 어깨에 걸쳐맸다.

 

"다녀오겠습니다."

 

구두를 고쳐신으며 대문을 열자 익숙한 우현의 차가 멈춰서있다.

 

"좋은 아침."

 

이젠 꽤 익숙해진 아침 풍경이다.


 

 

 

 

 

 

*

 


"어서 그 죄 좀 말해보지그래요?"

 

성규가 차안의 라디오 채널을 돌리며 물었다. 핸들만 잡고 묵묵히 운전하던 우현이 성규의 눈치를 본다. 마치 사고치고 엄마 눈치를 보는 아이처럼 말이다.

 

"자꾸 눈치만 보면서 쭈뼛거리지말고."
"…딱 한번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해줄 자신있어요?"

 

이 남자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고 이러는 거지? 성규는 살짝 긴장되기 시작했다.

 

"노력은… 해볼게요."
"……나 어쩌면, 김성규씨가 경고했던 양다리를 은연중에 걸쳤는지도 몰라요.."
"……."
"마음 한 구석에 순재가 아직 머물러있는 걸 뻔히 알면서 김성규씨한테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근데 정말 진심이었어요, 좋아한다고 말한 건."
"……."
"김성규씨가 확실하라고 그랬죠?"
"그랬었죠."
"그래서 어제, 순재한테 솔직하게 말했어요."
"뭘요?"
"…그러니까…."

 

우현이 말을 잇지 못하고 엄한 엄지손가락만 잘근잘근 씹었다. 그 모습을 빤히 보던 성규가 담담한 말투로 먼저 말을 꺼냈다.

 

"고백했다가 차이기라도 했나보죠?"
"……."
"맞나보네. 눈 동그래진거 보면."
"……."
"그걸 어떻게 알았냐는 눈치인 것 같은데, 사실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어요. 팀장님 마음에 나말고 순재씨가 더 크게 자리잡고 있는거."
"…그게 무슨 소리에요?"
"알고 있었다고요. 순재씨가 아직까진 나보다 더 자리잡고 있는 비중이 크다는 거. 내가 그걸 몰랐을 것 같아요?"
"그럼 왜…."
"난 남우현씨가 되게 똑똑한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되게 멍청하네. 전에도 말했다시피 난 연애라는 종목에 관대함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마음을 다른 사람이랑 사이좋게 나눠쓰고 싶지 않아요. 그렇다고해서 순재씨를 남우현씨 마음 바깥으로 내몰 생각은 애초에도 없었구요. 난 남우현씨 결정을 존중해주려고 했어요. 그 쪽이 순재씨랑 나를 두고 이리저리 헤매는 꼴이 보기 싫었거든요. 나면 나고, 순재씨면 순재씨고. 확실히 해둬야할 것 같아서 마음속에 순재씨 남아있으면서 나한테 그런 말 한거면 못 참는다고 미리 으름장 놓은 거였어요."
"…화…나죠?"
"장난해요? 화 안 나겠어요? 완전 내연녀, 아니지. 내연남이 된 기분이라구요. 당연히 화나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나보단 순재씨가 훨씬 먼저였는데."
"……."
"……."
"…순재를 보면 안정감이 느껴져요."

 

한참 말이 없던 우현이 먹먹한 말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슬픔이 뚝뚝 묻어나는 그런 말투로.

 

"오랫동안 머물고 나서 얻은 안정감같은거요."
"…그럼, 그럼 나를 보면요? 나를 보면 뭐가 느껴지는데요?"
"…행복함이요."

 

안정감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막연한 행복이 느낄 수 있어요.

 

"내가 왜 안정감이 떨어져요? 내가 얼마나 안정적인 사람인데."
"어디로 튈지 모르잖아요."
"참나. 그리고 다신 그런 표정 짓지마요. 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람같잖아요. 화낼수도 없게…."
"…미안해요, 진심으로."
"미안한 짓 했으니까 미안해야죠."
"……."
"나 좋다고 했던 말이 진심은 확실하죠."
"네. 확실해요."
"그럼 그거 봐서 참을게요. 이건 연애에선 관대함이 없다는 내 말이 뻥이여서가 아니라, 연애를 떠나서 사람으로써 관대함을 베푼거에요. 그리고 담에 또 이런 짓 했다간 봐요."
"그땐 어떡하게요?"
"다신 안 볼꺼야, 너."
"또 반말."
"내 맘이라니까.

 

성규는 조금 너그러워지기로 했다. 잠시 쳐다본 우현의 얼굴이 너무나 애틋하고 슬퍼보여서.

그리고 괜한 오기도 생겼다. 내가 저 흔들리는 마음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오기.

 

 

 

 

 

 

 

 

 

 

 

 

 

*

 

 

 

 

 

 

 

 

 

 

 

 

 

 

 

 

 

 

 

 

 

 

 

 

 

 

 

 

 

 

 

 

 

 

이번 편은 꼭 BGM을 들으셔야해요 같이 ㅠㅠㅠ

꼮!! 로딩 금방이니까 꼭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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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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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알고보니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순재는 참 현명한 여자같아요 솔직히 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그렇게 말했을때 저렇게 말하기 쉽지 않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현성야동 행쇼ㅠ ㅠㅠㅠㅠㅠㅠㅠ수열도 얼른행쇼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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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이슬이에요ㅠㅠㅠㅠㅠㅠ드뎌ㅠㅠㅠㅠㅠ현성이들이 사귀는 거ㅠㅠ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 자기 직전에 이런 좋은☆ ....ㅎㅎ이제 전 행복하게 자러가야겠어요ㅎㅎ안녕히주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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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흡............. 악.... 이렇게 일주일을 다시 기다려야되다니... ㅠㅠ 기다릴수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진짜 작가님 대박팬인거 아시죠??? ㅠ 오늘 분량도 좋았어요 ㅠㅠㅠ 고백이이 어덯게 될지도 궁금하고.... 현성이들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
브금도.. 대박 bbbbb 작가님... 흡... 기다릴꼐요 ㅠㅠ 담주까지 ㅠㅠ 흡...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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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선녀에요!ㅠㅠ이번편보면서 제가 다 떨렸어요 호원이고백도 그렇구 우현이도 그렇구..왜 제가 더 떨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수열이들이 안나왔네요ㅠㅠ낼모레 시험인데 인그꼭때문에 쥬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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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코코볼이에요그대ㅠㅜㅜㅜㅜㅜ흐어어어어어ㅜㅜㅜㅜㅅ현성이들ㅠㅠㅜㅜㅜ설레서쥬금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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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으와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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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우왕! 동우야내가에요ㅎㅎㅎㅎㅎ 순재씨ㅠㅠㅠㅠㅠㅠ 막상 그러니까 막 불쌍해지구 그런당.... 그래도 순재씨 참 좋은사람이네요!! 앞으로 현성이들도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ㅠㅠ 아 야동이들도+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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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사소리에여!!ㅜㅜ 선댓글 후감상 하겟습니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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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감성 이에요 아이쿠 기다린보람이있었어 ㅠㅠ 드디어 야동이들도 진전이!!!ㅠㅠ 이제수열이들만 ㅠㅠ 아 현성이들 ㅠㅠ 나무야 단디해라 이제는 성규화이팅!!그나저나 그대 ㅠㅠ 텍파일은 잘해결되셨는지 걱정되네요 힘드시겠어요 정말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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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달핑이에요ㅠㅠㅠㅠㅠ으헝ㅠㅠㅠ아 진짜 미추어버리겠다 성규야 니가 우현이마음꼭잡아!! 동우는 호원이마음 받아주는 걸까요?ㅠㅠㅠ 수열이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 진짜 어떡해 또 어떻게 기달리지ㅠㅠㅠ 너무 재밌어 기달릴께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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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오공이에요 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재미썽요 ㅠㅠㅠ 진짜 한편한편 보는재미가 ㅠㅠㅠ 쏠쏠하네요 ㅠㅠㅠ 다음편이 엄청기대됩니댜 ㅠㅜㅠㅜㅠㅜ픂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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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인피니트동우예요.....헐..........헐.........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성이들 좋네요ㅠㅠ동우가 호야의 고백을 받아줘야할텐데ㅠㅠㅠㅠㅠ아구궁 잘보구가용~.~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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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거울이예욯..셤기간인데 공부도안하고 기다렷어요ㅜㅜㅜㅜㅜㅜㅜ재밋다ㅜㅜ담편을또언제기다려ㅜㅜㅜㅜㅜㅜ잘보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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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아ㅠㅜㅜㅜ이걸 다음주까지 어떻게기다릴까요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컴퓨터 포맷되시고 다 날라가셔서 많이 속상하셨을 와중에도 소중한 한편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ㅠㅠㅠ갈수록 성규가 너무 귀엽네요ㅜㅜㅜ순재도 너무 멋진말하는거같고ㅠㅠㅠㅠㅠ담주에는 정상적인 두편이 연재되길 작게 소망하면서...☞☜성열이와 명수의 얘기도 기대해볼게요♥작가님 글은 일주일의 활력소에요 항상 주말이 기다려지고 항상 설레고...헿헤 사이드커플도 스토리 다 짜느라 힘드실텐데 진짜 안 딜달한 커플이 없네요 저 밤에 잠못자게ㅠㅠㅠ댓글 하나하나 다 보신다면 댓글들 보시고 힘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다른분들보다 이 픽을 늦게 접했지만 기다리고 사랑하는마음은 처음부터 본분들 못지않게 정말 잘보고있어요 다음주에뵐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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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모모에요!호원 드디어 고백했군여!ㅠㅠㅠㅠㅠ근데 순재 진짜 착해요 그리고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요....암튼 다음편 아 ...다음주 기다릴게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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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나뽕이에요ㅋㅋ 호야가 고백했네요ㅋㅋ 근데 동우 반응이 놀라긴한거 같은데 호야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ㅋㅋ 곧 잘될듯!ㅋㅋ그리고 우현이도 순재 정리한거같고요 ㅎㅎ 우리 규 어서 우현이에게 안정감을 줘야겠네요ㅋㅋ 담주도기대하께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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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잘보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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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설렘 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셤기간이라서 짧게 써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설렘이하면 긴 댓글인데 이걸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제 댓글을 보고 기쁨을 느낄 그대를 생각하니까 괜시리 웃음이 지어지네욯ㅎㅎㅎㅎ오늘편은 아련하지만 아름다운 브금과 함께 들으니 더더욱 여운이 깊게 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 마음을 확실히 정해서 다행이예요..... 그래도 남자의 첫사랑은 죽을때까지 가슴에 묻는다니까 순재를 향한 먹먹한 감정은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제 성규와 행쇼해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확실시했으면 좋겠네요 순재도 우현의 마음을 받아주면 어쩌나했는데 너무 착하고 올바른 분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념찼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호원이가 드디어 동우에게 고백을 했네요.... 이 커플도 현성이들처럼 끝은 해피엔딩이었으면 바래봅니다ㅎㅎㅎㅎㅎ시험기간에 그대의 글은 가뭄에 단비처럼 저에게 소소한 힘을 주어요 일주일의 끝을 그대의 글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정말 수많은 팬픽을 접해보고 써보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글눈은 높다고 자부하는데 글잡담에서 제가 인정한 작가분들은 다섯손가락안에도 꼽을정도로 적다고 누누히 말했듯이 작가님은 정말 글을 잘 쓰세요..... 스토리구성도 캐릭터설정도 문체까지 ...... 제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없네요ㅎㅎㅎㅎ제 댓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기운을 받으셔서 일주일을 좋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편에서 뵐게요ㅎㅎㅎㅎ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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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ㅠㅠㅠㅠ인생그래프꼭짓점ㅠㅠㅠ 이번주는 한화밖에 없어서 아쉽네요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하고는 싶지만 지금은 안받으시니..ㅠㅠ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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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아~호야가~~드디어 고백을 하다니~>-<ㅎㅎㅎ담주에 꼭비젬들을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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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따블유에요! 호야 드디어 용기를 냈구나ㅠㅠ 기특해 보라돌이 그리고 우현이 좀 혼나야겠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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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용가리에요!!!ㅠㅠㅠ순재언니짱멋있어요...ㅠㅠㅠ헷갈리는나무를잡아줘서고마워요그리고관대해진성규도..!!!!그리고..ㅋ동우야당황스럽지??!!그래도호원이가너마니사랑해!!!♥♥♥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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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재밋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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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감자/ 설레여 설레여!!! 호워니 고백도 설레고 남우현이 행복함이라고할 때.. 힣...♥ 이런 연애를 생에 몇번이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남우이앤 자까님 다음작품도 열심히 볼거니까 항상 행복하시구여 건필하세여 담편 완전 기대해요!!!>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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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댕열이에요!호야가드디어..고백을..이런작품이또언제나올라나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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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야동행쇼♥ 오늘은 안나왓지만 성열이랑 명수도 얼른 진전이 잇어야할텐데요ㅜ 성열아ㅜ짝사랑하기 힘들제ㅜ? 작가님아가 잘 풀어주실꺼야ㅜㅜㅜ 오늘도 재밋게보고갑니다 다음주에 만나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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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쏙쏙이에요! 어이구 이제 드디어 현성이 잘 됄 기미가 보이네요ㅠㅠㅠㅠㅠ 호야 동우도 그렇고ㅠㅠ 수열은 어떻게 될까요ㅠㅜㅜㅜㅜ 너무 잘 봤어요^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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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불맠이에요 아 행복해 난 이렇게 현성 분량이 많을 때가 좋더라.....으히히히히 성규 너무 멋있다ㅠㅠ 오늘은 많이 바빠서 댓글을 길게 못 쓸거같아요ㅠㅠ 내일 다시 더 길게 쓸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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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우왓입니다! 어휴 오늘도 역시 좋네요ㅠㅠㅠㅠ 호원이가!! 우리 호원이가 드디어 고백을 했네요ㅠㅠㅠㅠㅠ남자다 이호원ㅠㅠㅠㅠ동우도 싫진 않아하는것같던데... 둘이 꼭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ㅠ 우현이는 쵸큼 미웠지만 얼른 마음 잘 정리했으면 좋겠구요. 순재언니는 보면 볼수록 매력터지고요ㅠㅠㅠㅠㅠ끄흡. 내일 시험인데 인그꼭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ㅋㅋㅋ 다음주에 꼭 살아서 인그꼭 보러올게요. 작가님 내사랑머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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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썽여리에요ㅠㅠㅠㅠㅠ오늘도 잘봣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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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러팝러팝러팝이예융 멍ㅇㅇㅇ-하게 읽다가 브금도 들으면서 읽으세요! 하는문장보고 빠르게 비지엠틀고 다시 읽었어요ㅡㅜㅜ 한번읽고 두번읽어도 분명같은내용인데 새롭네요엉엉 오늘 호원이랑 동우ㅜㅜ 아이구야ㅜ 아...! 진짜 비쥐엠이랑 같이들으니까 캡숑죠아영 노래도 좋고~ 내용은 더좋고~~ 이제 일곱시간쯤 뒤면 시험시작인데 공부도안하고..으허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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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진짜재밌어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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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달이에요!!오매불망 현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는데 목빠지는줄알았어요 작가님!!!호야으, 고백은 어떻게 되련지!!아 궁금해서 미추어버리겠어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현성은 잘되가는거죠??아구 기분 좋아라ㅠㅠㅠㅜㅜ잘읽고갑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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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잘보고갑니당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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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규인네에여ㅜㅠ!!!!! 브금 진짜 오랜만에 듣는 춘향이브금ㅋㅋㅋㅋ이번 편이랑 진짜 잘어울려요! 옼 드디어 호원이가 고백을ㅋㅋㅋㅋㅋㅋ수줍수줍해서 저까지 수줍어지네여..ㅎㅎ..잘됐으면 좋긋으여~!! ㅇ이번편 우현이 바봌ㅋㅋ큐ㅠㅠ성규가 지짜 현명한거같단 생각이 들어여~!! 셤기간인데 자기전에 인티들어왔더니 인그콕 올라와있어서 기분좋네여ㅎㅎㅎ담편도 기다릴게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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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열찌 오늘 시험보고 돌아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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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많이 늦었어요ㅠㅠ 오늘껀 신알신도 안오고ㅠㅠㅠㅠㅠ 오우와 드디어 호원이 멋있게 고백하네요!! 용기가 가상하다 멋쪄ㅋㅋㅋㅋ 진짜 성규는 속이 깊은사람인것같아요 겉은 철없는 아이같은데 생각하는거보면 존경스러운 존경의대상!! 애들캐릭터나 성격이나 글 안에서 알맞게 잘 표현해주시니까 읽을때 감동도 느껴져요ㅠㅠ 전 매주 남우이앤님글로 힐링하는것같아요!! 남우이앤님 지인분들은 정말 전생에 나라 구하셨나봅니다ㅠㅠ 잘읽고가요 25편 댓글에서다시만나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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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오후에요~.~
순재가 아주 깔끔하게 딱 잘라줬네요!
순재 마음도 좀 허전하겠지만 그래도 우현이가 마음을 잘 잡아서 다행이에요! 근데 오늘은 뭔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아련아련한것같아요..열이랑 명수는 언제 또 만날지도 궁금하고, 고백을 들은 동우의 분위기도 그러하고...! 아련아련ㅜㅜ..........특히 우현이랑 성규랑 차안에서 조곤조곤 얘기하는게 자꾸 맘에 남아요...ㅠ 브금도 아련...ㅁ7ㅁ8.....아련함을 남기고 25화를 기다려야겠어요 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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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로또대박입니다^^간만에 들어보는 노래네요~~이 글이랑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ㅎㅎ이젠 명수와 성열이의 이야기가 남았네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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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개드립) 내용도 좋고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컴퓨터 포맷하셔서 다 날라가셨다면서 이런 금같은 퀄리티를!!! 진짜진짜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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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여성입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브금이 뭔가 아련아련..흫엉ㅎ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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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그대 잘보고가요^ㅇ^ 이제드디어 썸씽에서 연애로 넘어가겠네요!! 아잌신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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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젤좋아하는소설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미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동이들됬으면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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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냐옹이] 둘사이가 점점 깊어져 가는것 같아서 좋네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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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크림빵이에요!!!아잌 남위엔그대글은 언제나 주옥같고 필력에감탄하게되요ㅠㅠ진짜 부럽고 대단해요내용이나 다좋아요♥.♥남위엔수니될꺼같아요*.*ㅋㅋㅋ작가님최고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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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월요병입니다. 와ㅠㅠㅠㅠㅠ제가더설레네요오늘은 브금도왜이리아련한간요ㅠㅠ그대오늘도이렇게좋은글들고오시느라수고하셨어요이제주말을다시기다려야하네요.한주잘지내시고우린주말에다시만나기로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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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잉피에요ㅠㅠㅠㅠㅠㅠ포맷되셧는데이렇게좋은글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양다리라도성규는우현이를아주마니좋아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아줄거같네요우현이도이제곧성규만으으흫ㅎ흥좋아할거같구요히힣ㅎ히힣ㅎ힣아정말요즘크리스마스다다가오잖아요....남친없잔아요.....하지만저에겐인티가있잔아요...♥이번겨울은인생그래프꼭짓점과함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내야겟네요아이따듯해~브금하고글이너무너무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랑성열이랑도이제곧잘될거같고음뭐야동커플은벌써사귀는거같네요흐흫ㅎ흐흫흐흫아이조아이번겨울날씨가미쳣나봐요...진짜너무너무추워요따숩게입고다니셔요~목도라랑귀마개랑막막패딩이랑이번크리스마스잼나게보내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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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치쯔에요!! 그대 저 504시간 징계 받아서 비회원으로 돌아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와 오늘편...역시 장난아니슈ㅠㅠㅠㅠ 막 인그꼭이 잉피였다면 매주 주말 마다 리즈를 찍네욬ㅋㅋㅋㅋㅋ!! 야동이들은 어케될까여ㅠㅠㅠㅠ 우현이는 참 인복(人福)이 많은 가봐요... 어찌 저리 똘똘한 사람만 만날까요... ㅠㅠㅠ성규도 그렇고 순재도 그렇고 너무 올바르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 참 좋네요ㅠㅠㅠ 막 서로 욕심부리거나 이리저리 계획을 짜고 뭐 그런거였으면 둘다 정이 잘 안갔을텐데ㅠㅠㅠㅠㅠ 이런게 이픽의 매력이죠 뭐ㅠㅠㅠ 브금을ㅋㅋㅋ제가 소리를 0으로 해놔서 다읽고 나서 브금을 들었어여...그래서 다시 읽으려 가려구욬ㅋㅋㅋㅋ 브금 잘어울려요 댓글쓰면서 계속 듣는데 되게 좋네요ㅠㅠㅠ 모두가 잘됬으면 좋겠어요 요번편에는 안나온 수열까지도!! 담주 주말..?이 아니라 요번주 주말에 다시 만나여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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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똑똑이폰이에유ㅠㅠㅠㅠ 아 브금진짜 좋네요 !! 그대는 브금선택도잘해세요ㅠㅠㅠㅠ 순재와우현이이야기랑 너무 잘어울려서 슬프네요.. 야동고백씬!! 동우의 대답이너무궁금해요ㅠㅠ 호원이가 원하는 대답이나와야할텐데ㅠㅠ 잘보고갑니다그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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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소자에요 브금도 그렇고 이번편 뭔가 달달! 근데 우현이 뭔가 떼려주고 싶어요ㅠ 마음도 못정하고 뭐하는거야 흐잉으잉!ㅠ 다음편 기대할께요 흐항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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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하이 헬로우 앤 유? 교수님 아임 컴백 브급 감성적이네요 나 돌아왔어요!! 나!!!!!! 비회원이 아니라고!!!! 반겨달라고!!!!! 튼 오늘 되게 감성적이네요 우현이와 순재의 관계의 정의를 보여주는 화라서 그런가 그렇네요 오늘도 잘 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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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쮸입니당 엉엉 진짜ㅐ밌어요ㅠㅠㅠㅠㅠㅠ하 진짜 주말이이래서 맨날기대되옇..하하 현성이들 기ㅜ여워죽겠당ㅋㅋㅋ호원이도 박력있게 고백하고 멋쪙.. 이제 수열이들만 남았네요 ㅋㅋ허허 아근데 진짜 ㅈ순재누님 너무 이쁘신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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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과일빙수에요!! 남우현 두부돋네요 그것도 순두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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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아 작가님....ㅠㅠㅠㅠㅠ노래는 또 왜이렇게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때문에 왠지 분위기가 슬퍼요ㅠㅠㅠ오늘도 잘봤어요ㅠㅠ바카루에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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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그대 에루에요ㅠㅠㅠ 나 사정이 있어서 너무 늦게 욌어요 ㅜㅜㅜ 그래도 나 항상 인그꼭을 생각하고 이써영퓨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그대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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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난쟁이에요ㅠㅠ이번에 회원울 받았다니ㅠㅠㅠㅠ전 언제 비회원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ㅠㅠ어쨌든 이번 브금 되게 좋네요ㅋㅋㅋㅋㅋ우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밉기도 해요 ㅋㅋ 담편 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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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나;일;ㅣㅓㅣㄻ'ㅣㄹ;,ㅇㄴ,ㅁㄴ;ㅣㄻ니ㅡ, 아 행보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행복하네요 다음편은 맘편히볼수있어욬ㅋ 왜냐면 시험이끗나기때문이죠 다음주에뵈요!!!!!!!!!! 전 떪음이예용요요요용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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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퐁듀입니다! 조금 늦었죠ㅠㅠ글은 읽었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댓글을 못달았었어요ㅠㅠ성규가 참 똑부러지네요ㅎㅎ순재의 마음씨도 좋고! 동우는 호원이의 사랑을 받아줄지 참 궁금해지네요ㅋㅋㅋ쾌걸춘향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브금도 추억돋고 좋네요!! 작가님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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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월요일이에요ㅠㅠㅠ모티라서브금을못들엇네여..브금과함께들으라는말을다읽고나서밧어옄..내일쯤에다시컴으로브금틀고읽겟어요!!ㅎㅎ이번편도재밋어옄ㅋㅋ다음주에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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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안녕하세요 여기 방 가입하고 처음들어와보는데 딱 처음 눈에 들어온 글이 이글이예요!! 앞으로 같이 한번 달려보아요!! 이 브금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관계도도 상세하게 잘 그려주시고! 정주행 오늘안에 완벽하게하고 함께 달려요 이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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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파마에요!! 이 브금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더같은디 기억이안나네.. 노래진짜좋아요ㅜㅠㅜㅜ 으아니 근데 호원이가 겁나 남자답게 고백했네요 드디어! 멋있엌ㅋㅋㅋㅋㅋㅋㅋ동우가 호원이마음받아줄거라믿어요 제발..비나이다 현성이들은 이제 우현이가 성규한테 정착해씀좋겠어요 ㅠㅜㅜ이제 순재는 마음속에서 보내주겠죠?다들 행쇼 아프지마실게요ㅕ... 오늘도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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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첫 시험을 쌍큼하게 마치고 온 텽소에요..요놈의 시험만 끝나면 꼭 댓글을 바로바로 달겠어!!!! 그대 답글 받아보는게 소원이에요흐흐 항상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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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이앤
첫 시험 느낌그대로 나머지 시험도 대박나길 바래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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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으아그대ㅠㅠㅠㅠㅠ고마워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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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규생입니다 그대 이번편 브금부터해서 글자체가 차분하면서도 좋은것 같아요ㅠㅠ 호원이가 동우한테 고백한거!ㅋㅋㅋ짜식 드디어 성공했어!ㅋㅋㅋㅋ 괜히 제가 흐뭇해요ㅎㅎ 그대 다음편도 기대하고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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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작가님 ㅠㅠㅠㅠ제가 이제시험이 끝나서 어제 1편봤는데 너무재밌어서 하루만에 24편다읽은건 안비밀♡ 정말 이런 리맨물조으다ㅠㅠㅠ으헝헝 작가님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다음편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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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설탕ㅇㅣ에요!ㅠㅠㅠㅠ브금너무좋아요ㅠㅠ 요번글은 아련ㅁ7ㅁ8하지만 사이사이가 너무웃겼어욬ㅋㅋㅋ흡 그대 저시험3일남았다능..어쩌냐능...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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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이앤
2012.12.11 PM08:35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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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으엉엉....방금정주행다하구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날라그래요너무재밌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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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과자왔어요!! 너무늦게왔죠...하하....드디어호워니가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야동만쉐이ㅠㅠㅠ동우가받아주겠져?받아줄거라믿어여...ㅁ7ㅁ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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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스파게티에요!시험이라 못들어왔는데 시험이라 들어와서 보고가욬ㅋㅋㅋㅋ 내일이면 끝나는데 전 참을수 없었어요ㅠㅠㅠ...... 어서 이것만 달고 나가야죠 아아 드디어 호원이가 고백을하고 우현이도!...... 성규가 그 오기 잃지않고 꼭 달성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성규야 넌 할수있어..! 동우가 어떻게 할지 너무너무 궁금해요......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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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느아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컴터를 요즘 안해서 이제서야 보네요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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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ㅡㅜㅜㅜㅜㅜㅜ왜이런글을지금봤을까요ㅠㅠ♥♥♥♥♥ 다음편도 기대됩니당ㅠㅠ 신알신하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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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몽림이에요! 오오ᆞ오 성규야 아주 좋은 오기로구나 허허허 전 시험이 어제 끝났어요ㅠㅠ 그래서 암호닉신청도 놓치구ㅋ... 그래봤자 계속 암호닉을 들이대고있긴 하지만요ㅋㅋㅋ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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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으악..ㅜㅜㅜ 테라규입니다..ㅜㅜ 제가 요즘너무 안들어왔어요ㅠㅠ너무 늦었네요..비지엠 제가 정말 제일좋아하는노랜데..ㅜㅜㅜ 요즘 쾌걸춘향재방하던데(엥? 왠 뜬금..ㅋㅋ)!! 저번에 드라마에 나오던 대사듣고 인그꼭에 나왔던게 생각나서깜짝ㄴ놀랬어요ㅠㅠㅋㅋㅋㅋ 작가님!! 언제나 화이팅합시다!!! 우리모두 힘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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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는데 기대되고 막 그르네요..! 담편보러갈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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