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 썰인데 이 글이 과연 재밌을까 아련돋을까 재미없을까

일단 제목이 병맛이어서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목 내 첫사랑썰 이라고 하려다

왠지 길게하고 싶어서 그랬어 미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병맛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럼 일단 첫사랑 썰이니깐 썰을 풀어야지

음 일단 첫사랑 이름을 이종석이라고 할게 내가 요즘 학교를 즐겨보거든

내가 종석이를 처음만난건 학원에서 만났어 내 기억상으로는 그래

그 학원에 내가 아는애들도 많고 내 친구들도 있어서 난 거기가고싶다했어 엄마보고

거기서 종석이를 만난거지 사실 난 종석이를 처음보는거였어 같은학교였음에도

난 누구랑도 다 친하게 지내고 종석이랑은 같은아파트에 살았거든

물론 같은 아파트사는애들이 많았긴하지만 그래도 그런것덕분에 빨리친해진것같아

내가 학원을 다닌시기가 겨울방학때였거든 그래서 개학을하고 반배정을 하잖아

종석이랑 같은반이됬어 처음에는 그냥 그저그랬지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지내다가 친구가 사랑으로 그런거있잖아? 그렇게 된거야 큐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좋아한단걸 느끼게 되니깐 종석이랑 나랑 공통점이 의외로 많았거든

일단 생일도 똑같았고 태어난병원도 똑같았고 아파트 동은 다른데 호는 똑같았고 등등

특히 내가 생일이 똑같다는걸 알고는 집에가서 완전 행복해했을꺼야ㅋㅋㅋ

그리고 내가 종석이랑 같은반이잖아(지금은 아니지만) 아침마다 등교하면서 만나는데

보면볼수록 기분좋고 난 행복하고 항상 웃음이 넘치고 흐허헣

근데 종석이가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 근데 어느날 내가 학교를 종석이보다 조금늦게갔는데

애들이 종석이 책상에서 모여서 뭘 읽고있는거야 편지더라 종석이를 좋아하는애가 준

근데 누가준건지는 바로 밝혀졌더라 하도 걔가 종석이 좋아한다고 뭐라해서

애들이 정말 큰소리로 읽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나는 널 좋아하는데 우리 엄마는 널 안좋아해서 슬프다 인정해주길

뭐 이런내용이었나 사귀는듯이 이런식으로 적어논거야 난깜짝놀람 근데 종석이는 얘 신경도안쓰더라

종석이는 인기가 많았지 내가 짝사랑하고있을때도 내 친구 2명이나 종석이를 좋아하고

참 그리고 내가 종석이 짝사랑하고있었을때가 종석이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때야

그리고 내가 종석이 짝사랑했을때가 2009년 3년전 정도고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풀게

읽어준 사람있다면 고마워

[독자1]

와...벌써부터 달달한냄새가나는데??ㅋㅋㅋ
쓰니언니 담편빨리써줘..ㅠㅠ

[첫사랑돋네]

고마워ㅋㅋㅋ 담편은 내일학원갔다와서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