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재현] 전산 선생님 재현 × 여고생 너심

 

 

 

 

 

 

 

우리 학교에 한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휴직을 냈어. 

그 선생님이 휴직을 하고 계신 동안 기간제 교사로 선생님 한 분이 우리 학교에 오셨어. 기존에 계시던 선생님의 친구지. 그 선생님은 첫 학교가 우리 학교였고 첫 제자도 우리였어. 선생님은 꽤 

잘생긴 얼굴과 탄탄한 몸매, 세심한 성격도 갖추고 있어. 우리 선생님 이름은 정재현. 진짜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완전 딱 맞아 떨어져. 우리 선생님은 잘생겨서 추종자가 많았어. 나도 그 중 하나였고 ㅋㅋ.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첫 출근 하신 날 우리도 2학년으로 올라간 새 학기 주였어. 선생님이 학교에 처음 온 날 학교가 발칵 뒤집혔지. 우리 학교에서 젊은데 잘 생기기까지 한 선생님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어. 선생님 보겠다고 교무실 괜히 기웃거리고 선생님이 3학년 담임이시던 선생님 자리에 들어오셨기에 3학년 담임도 맡고 3학년 건물에 있어서 우리 건물에 없는데 맨날 가고 ㅋㅋㅋ 괜히 선생님 과목 교실 들어가보고 그랬지. 

 

선생님이 우리 반 첫 수업에 들어오신 날 모두가 신나서 선생님이랑 대화하고 노느라 연강 2시간을 홀딱 까먹었어. 교과 부장을 정하는데 진짜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내가 교과 부장을 맡았지. 그래서 선생님이 첫 날 이름 외워준다고 그랬어. 학기 초가 생일인데 축하도 해주시고 선물이라고 급식으로 나온 요구르트 주고 그랬는데 ㅋㅋㅋ 옆 반 친구가 그 반 수업 끝나고 "선생님! ○○이 생일이라고 요구르트 주고 축하해줬다면서요!" 라고 했는데.. "○○이가 누구야?.. 아 그 옆반 부장!" 이랬다는 거야! 내가 진짜 쌤한테 서운했는데 그 날 선생님이 교무실 왔다는 소식 듣고 찾아가서 "선생님! 어떻게 제 이름을 모르실 수가 있어요!! 실망이에요!" 하니까 얼굴에 (당황) 써놓고 "아니야~ 알지 우리 부장! ○○이! 너 밖에 없어~ 부장."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진짜 심 ! 쿵 ! 내 머리엔 너 밖에 없어 만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쌤이랑 첫 하이파이브한 학생이 되고 ㅋㅋㅋㅋㅋ 쌤이 처음으로 이름 외워준 애가 된거야! 우리 쌤이 중요과목이 아니고 우리 전공과목도 아니라 부장이 딱히 필요없는데 우리는 우겨서 만들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뿐이라더라 ㅋㅋ. 

 

또 내가 부장이니까 선생님 데리러 가고 그러는데 쌤이 옆 건물이라 매일 늦어. 그래서 늘 데리러 가. 교실이 3층이라 1층에서 2층 오는 계단에서 늘 만나는데 그 날은 쌤이 안 와서 1층까지 내려갔어. 그니까 선생님이 "우리 부장 수고하네~" 하면서 사탕 주셨어 ㅋㅋㅋ. 그리고 그 날이 기숙사 나가서 집 가는 날이라 애들이 다 화장하고 그래서 나도 늘 하던 화장에서 조금 더 오바해서 입술이 평소보다 엄청 빨간 색이였어. 선생님이 나보고 "○○이 입술 너무 빨간데? 조금만 발라도 예뻐~" 이러는 거야ㅋㅋㅋ. 또 그 날 처럼 예뻐만 구간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또 점심 때 어쩌다보니 선생님들 옆 자리에 앉게 되었고 내 옆이 우리 선생님이였어. 근데 내가 얼굴이 좀 빨갛게 되니까 친구들이 놀리는 거야! 그니까 쌤 친구이신 도영쌤이 막 "우리 ○○이 재현쌤이랑 밥 먹으니까 좋아?" 막 이러시는 거야 ㅋㅋㅋㅋㅋ. 밥 먹다가 사레 걸려서 기침 하니까 등 토닥이면서 "야, 우리 부장 체하니까 하지마 ㅋㅋ. ○○아 천천히 먹어~!!" 이러시는데 온 신경이 등으로 다 쏠렸다ㅋㅋㅋㅋ..... 

 

쌤이랑 있던 일 다음에 또 풀어줄게 ㅋㅋㅋㅋㅋㅋ 

기대 많이 해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썰 형식으로 풀게요! 한 편당 3에피! 

몰입감을 위해 움짤은 안 쓸 예정입니다! 

 

예~ 담에 만나유 ♡-♡

[독자1]

어....저기....재현쌤...ㅎㅎㅎㅎ 사라매요 ....... 겨론해요......ㅎㅎㅎㅎㅎㅎ 아 작가님 대박스 도영쌤 재현이랑 나 미는구나~~? 멋진 새럼~~ 담편더 넘넘 기대됨미당 ♥ 라뷰 자까님 ㅜㅜㅜㅜ 신알신하구 가욤 ㅎㅎㅎ 그리구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재현쌤 애제자]로 신청합니다 재휸 나 아껴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