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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인스티즈



오늘도 여김없이 징어의 꾸중을 들었다.

내가 오늘 무슨 잘못은 한 건 아니겠지? 그래도 쿨하게 넘어가버리는 징어 덕에 얼마나 웃었는지.

아, 그리고 오늘 눈이 내렸다. 조금이지만 징어와 함께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백현의 다이어리 中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부제 : 백현의 의미심장한미소 )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인스티즈

"징어야?"




내 앞엔, 징어가 있다. 어떻게 만났을까? 그냥 스케줄이 끝나고 기다린다고 징어 집으로 가는 도중에 징어와 눈이 마주쳤고,

그래서 징어와 인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카페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안절부절 못하면서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강아지 같아서,

귀여워 죽을 거 같았어. 처음엔 강하고 멋진 여자인줄 알았는데 속은 여리고 눈물이 많은 여자였어. 내가 싱긋 웃으면 움찔하는데,

내가 모르게 웃으니까 자기도 스리슬쩍 미소 짓는 거 있지?



"왜 왔어. 어제는 경수랑 찬열이가 오더니."

"너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바꾸기로 했거든. 근데 오늘 하필이면 나고."

"차라리, 종대가 오길 빌었어."

"아, 나쁘다! 이렇게 봐도 나 화장하고 나온 얼굴인데!"

"무대에서 그냥 왔으니까 화장한 얼굴이지."

"아, 그런가…."



어제 화장하고 갈까 하다가 얼마나 욕을 들었는데, 그래도 혼자서 징어랑 만나니까 기분은 째진다.

지금 카페엔 아무도 없고 노부부가 카페를 운영하시는지 혼자 있다고 우리한테까지 가져다 주신다. 징어가 당황하면서

아, 괜찮은데…, 하면서 먹는 모습에 풉, 하고 웃었다. 우리한테는 야, 내놔 가져와 내가 먹어야 된다면서 그랬는데,

이런 반전 모습까지 있다니 신기한데?



"너, 내 얼굴 뚫리겠다. 그만 보고 커피나 마셔!"

"신기해서."

"…."

"3주동안 안보이던 너가 내 앞에 있으니까 신기해서."

"…더 안보일려다가 만거야."

"어허! 안돼. 얘들이랑 나 못 견뎌."



너한테 고마운 점이 많은데, 많아서 너한테 더 잘해주고 싶은데 도대체 사라지면 어쩌자는 거야. 



"그리고 도대체 너네들은 하루종인 시간이 남아돌아?

사람 돌아가면서 나한테 문자하는데, 내가 무슨 어? 너네들 여자친구야!"

"여자친구는 아니더라도, 친구는 맞잖아."



내 말에 한방먹은 듯, 가만히 있는 징어를 보고 커피 한모금 먹었다. 맨날 작곡 같이 하는 동안은 내가 지고 또 졌는데.

이렇게 내가 이겨버리니까 재미가 없잖아. 땍땍거리는 너로 돌아오라고. 



"세훈이한테 다 들었어. 소속사에서 너랑 우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걸 어떻게 안거야? 오세훈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었데. 민석이형이랑 준면이형이 너 미워할려다가 다행히 풀어져서…."

"…미워해도 되는데."

"미쳤어? 사람을 미워하고 말고 어디에 있어!"



화를 냈는데, 호탕하게 웃는 징어를 보며 놀란 얼굴로 쳐다보자, 



"귀여워서, 화내는 모습 처음 봐."

"…내가 화 안 냈어?"

"어. 맨날 기죽어서 비 맞은 강아지도 아니고."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인스티즈

"어, 뭐야…."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인스티즈

"형, 징어누나?"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인스티즈

"오징어!"




하느님은 왜, 저에게 징어와의 오붓한 데이트를 방해를 하십니까. 짧게 기침을 하고 커피를 마셨다.

내가 먼저 만나서 이것저것 모든걸 말하고 싶었는데 왜 왜 왜! 지나가던 도경수, 김종인 그리고 김종대가 지나가냐고!

그냥 보면 지나가면 되는데 거울에 붙어서 '지어야(징어야) 으어어어ㅓ어( 웁니다)' 김종대가 이러는 바람에

사람들한테 들킬까봐 두려워 빠르게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3주라는 정적은 없고 웃고 떠는 모습에 한시름 놓았다.



"징어누나."

"왜, 김종인."

"뭐하고 살았어요? 왜이렇게 뚱뚱해졌어요!"

"죽을래? 김종인. 너 오늘 이마 한번 부셔져봐야 정신을 차리지?"

"어, 어! 안됩니다! 종인이 내일 무대 선단 말입니다!"

"…진짜 뒤져볼래?"



김종인 어디서 수작이야. 뒤질래? 



"징어야. 어제 고마웠어."

"무슨, 생쥐도 아니고 비가 올 거 같으면 우산을 가져가야지? 사람이 왜그래."

"비가 올 줄 알았겠어?"

"그러다가 무대 못 쓰면 감기 들면 어쩌려고 그래! 팬들을 위한 무대인데 잘해야지."

"준면이형보다 잔소리가 심해."



그러더니 도경수가 자기 가방에 있는 맛있는 사탕을 꺼내 징어에게 준다. 헐, 뭐야 왜 그게 너의 가방속에 있는 건데?



"왜 주는 거야?"

"너 사탕 좋아하잖아."

"음식은 여전히 잘챙겨주는 구나."



아니 징어한테 작업걸지 말라니까!?



"와, 오징어 진짜 내가 있잖아…."

"아, 울지 좀 마라. 울보야."

"내…가…왜…이ㅣㅇ이ㅣ잉이이!!!"

(이건 찡찡거림+울음보)



김종대는 시끄러우니까 패스. 갑자기 징어가 손목시계를 보더니 이제 자기도 어디 가봐야 한다며 일어난다.

우리들은 동시에 왜? 라는 말이 나왔고, 자기도 슬슬 신인가수를 찾으면서 신곡도 낼겸 해야 한다며 

나중에 만나자고 했지만, 나는 너무 아쉬운 마음에 꺼냈다.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3화 | 인스티즈

"우리 너 보고 싶었다!"



요즘 드라마에서 유행하는 대사라던데, 이게 맞나? 싶어서 말을 꺼냈더니 도경수랑 김종인은 뒤에서 입으로 손을 

막은 다음에 웃고 계시고, 김종대는 자기 찡찡거린다고 못들은건지 울기만 한다. 징어도 바람 빠진 한숨을 쉬더니,

내 머리를 툭, 하고 때렸다.



"나는 너네 안보고 싶었어. 맨날 무대 챙겨봐서 보는 얼굴이거든?"



저 말에 징어가 우리의 무대를 하나도 빠짐없이 봤다는 말이 아닌가. 웃다가 정신을 차린 종인이가 진짜?라는 말을 하자,



"지겨워 죽겠다. 너네들."



그 말에 경수도 나도 종대도 웃었다. 



"그런데 또 보고 싶더라. 징그러운 것들."



이 말을 한 다음, 가버리는 징어를 보고 우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떨어져 있어도, 멀리 있어도 우리들의 마음은 똑같다는 걸. 



.




오늘은 맑고 고운 날이다. 왜냐면 오늘은 징어를 만난 날이니까.

이 다이어리도, 징어가 사준 다이어리. 맨날 우울한 다이어리를 쓰니까 그걸 내 앞에서 버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가오는 날이 되었다. 징어는 평상시랑 똑같았다. 직설도 똑같았고, 표현도 똑같았다.

우리는 또 징어의 이야기를 시작해서 끝을 맺었다.

오늘은 더 특별한 날이니까 형광펜으로 별 그리고 자야겠다.


변백현의 다이어리 中







사랑스러운 암호닉

★ 시선/하마/42/비타민/됴르르/정듀녕/시계/됴덕/가르송/라인/알찬열매/치카치카/비서/조화/큥큥/비/오센/테라피/판다/이레

핫초코/초밥이/됴큥/비/★

※ 암호닉신청은 3편으로 가주세요 ※





으어어어어어 벌써 13편이 나왔어요! 와우 저 대단하죠? 

근데 저 어떻게 하죠. 이거 말고 다른 소설도 우울해요. 우울우울열매를 먹은것도 아니고.

소재가 흔하지는 않는데, 많이 많이 슬퍼요. 스포를 조금 해주자면.

경수가 주인공이에요. (엑소는 다 나와요) 경수가 평상시는 노래를 잘하고 멋진 아이인데,

무대에 올라가기만 하면 떨고 쓰러지는 아이입니다. 고등학생 물이구요.(헐, 오랜만에 쓴다)

근데 경수가 엑소 얘들과 사이가 좋지 못해요. 그러하다. ㅇㅇ 그러하다.

그 중심에 징어가 있는 건 아니고, 좀 화해하는 이야기 입니다.

흐흑 이거 끝나면 가져올거 같아요 재미있을 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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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타민이에여!!!재미쓸꺼같아여!!!!
이제 다들 징어와 만나서 햄뽀케쓰며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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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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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감사해요 비타민님ㅠ_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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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내가 작가님ㄷ을 격하게 애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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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술레
첨부 사진감사해용(브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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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비/다음편너무재밌겠어요!!기대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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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술레
첨부 사진기대해주셔 갑자기 눈물이 글썽거리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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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격한 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사랑 받으세여♥♥♥♥ㅠㅠㅠㅠㅠㅠ신작도 기대기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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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술레
첨부 사진(미소를 짓고 행복해하지만 작가의 위엄으로) 감사합....흑 (작가의 위엄이 왜 있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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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초밥이에요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쓰니짱신작기대할께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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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술레
첨부 사진감사해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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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아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큐니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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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다음것도완전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이제다들징어랑잘지냈으면좋겠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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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됴큥입니다ㅠㅠ백현이다이어리ㅠㅠ완전귀엽다ㅠㅠ작가님 다음소재진짜 짱일것같아요ㅠㅠ경수야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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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제 드디어만나서 해피해피하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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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잘풀어서 다행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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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아ㅜㅜㅜㅡㅠㅜㅜㅡㅜㅜㅜ백현이다이어맄ㅋㅋㄲ왜이렇게귀여어여ㅜㅜㅡ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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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다시 곡도쓰고 공연도하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ㅁ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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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이제 해피엔딩만 남은건가요?그나저나 신작기대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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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러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우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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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다이어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풀어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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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허루ㅠㅠㅠㅠ끝낫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해피니깐완전좋다ㅠㅠㅠ♥♥다음꺼도기대기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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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오구오구구구구ㅠㅠㅠㅠㅠㅠ잘했어잘했어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ㅇ풀어져서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쵸화ㅠㅠㅠㅠㅠㅠ이제그냥다행쇼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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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종대넘무귀엽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아실제로찡삥거리는거보구싶다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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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우아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항상기대되고볼때진짜행복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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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으억 달달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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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핫초코에요~~요즘완전폭풍연재해주셔서진짜좋아요 하루만안들어와도진짜 술레술레님신알신이3,4는와잇어욬ㅋㅋㅋ뭔가 학교끝나고집갈때 냉장고에먹을꺼잇을때의든든함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이제엑소랑징어모두마주보고앉아서웃을수있는사이가되서좋다s(∇)/`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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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아ㅠㅜㅜ다음편보러감다ㅠ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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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풀어져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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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좋아하는구먼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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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ㅋㅋㅋㅋㅋ조타조타 행복물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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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행복해보여서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다이어리도쓰다니ㅡ흐흐흐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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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하엉ㅇㅇㅇㅇㅇ만나서풀어서다행이다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당가위야누ㅜㅠㅜㅠㅜㅇ듀ㅠㅠㅠㅠㅠㅠㅜ첸은 여너히찡찡이네찡찡아!!!!엉엉ㅇ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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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오구오구 엑소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쭈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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