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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인기 아이돌 멤버 권순영 X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너봉 _ 13 | 인스티즈



인기 아이돌 멤버 권순영 X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너봉 _ 13
























" 아,아니? 밀당은 무슨...! "











칠봉이는 순영의 어깨를 급하게 밀어내려하는데 그는 더 꽉 제 품으로 끌어 당겨 얼굴을 가까이했다.












" 과연 그럴까. "












한 쪽으로 입꼬리를 올리며 칠봉이의 허리를 두르고 있던 자신의 팔을 빼내고 아무 일 없는 듯 천막을 벗어났다.



















***












" 아...미안. "

" 둘이 무슨 사이야? "














내가 그럴 줄 알았지.....권순영 진짜 그냥 아예 대놓고 소문 내지 그러냐?















급하게 앉아있는 지훈을 향해 총총 뛰어갔더니 팔짱을 낀 채 날 쳐다보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물어본다.













이걸 말해야돼 말아야돼...









" 그냥 친구! 친구지 뭐... "





[세븐틴/권순영] 인기 아이돌 멤버 권순영 X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너봉 _ 13 | 인스티즈


" 아- 친구가 막 허리를 그렇게 잡아도 되는구나? "

" 아하....그게 아니고... "

" 둘이 뭔데, 뭐야- "
















계속 물어오는 지훈에 난 연신 손으로 부채질을 해대며, 아까 못했던 메이크업을 다시 해주었다.












" 끝. 다음! "














지훈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순영이 자리에 앉는다.









" 야... 넌 아까 내가 해주지 않았어? 승관이 데리고 와. "

" 아직 다 못 했는데요? 내가 그렇게 싫구나. "

" 와... 너 조심해라. 그러다가 나 짤린다고. "

" 안 들키면 되는건데 뭘 그렇게 걱정해. "














내 입에선 한숨만 벌써 몇 번인지 모르겠지만,

얘랑 사귀고 나서부터 뭔 일이 안 풀린다.










정말이지 권순영은 정체가 뭘까.















***













[세븐틴/권순영] 인기 아이돌 멤버 권순영 X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너봉 _ 13 | 인스티즈




" 형! 칠봉누나랑 무슨 사이에요? 맨날 붙어다니고. "

" 왜, 궁금해? "

" 원래 여자한테 마음 잘 주지도 않으면서 

요새 이상해요- "












가까스로 올라간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민규가 나에게 물어왔다.








" 어떤 대답을 원하는데? "

" 어..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 "

" .... 네가 생각하는 사이라면 맞아. "

" 헐....둘이 사귀어요? "
















입을 막으며 놀라는 민규에 등짝을 한 대 때리며 난 말했다.











" 조용히 좀 해. 승철이 형 알면 난 죽음이야. 너만 알고 있어. "
















민규는 그렇게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내가 좋아한다는데 말 못 할 이유는 없지.












단지 승철이형 귀에 들어가면 소속사까지 알까봐 두려운거지만.





















***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가서도 대기실을 치우기 바빴던 칠봉이는 정신이 없었다.


















[세븐틴/권순영] 인기 아이돌 멤버 권순영 X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너봉 _ 13 | 인스티즈




" 칠봉아! "

" 악....뭐야. "










제일 먼저 대기실에 도착한 순영은 열심히 정리하고 있던 칠봉이의 뒤로 가 안았다.














" 뭐가 그렇게 바빠? "

" 바쁜거 알면 됐네- 손 좀 놓지. 답답해. "















칠봉이는 그런 순영에게 답답하다고 하지만, 속으론 좋아서 계속 이러고 있기를 바랬다.











" 싫어. "

" 멤버들이 보면 어떡하려고. "

" 에이. "

" 얼른... "















[세븐틴/권순영] 인기 아이돌 멤버 권순영 X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너봉 _ 13 | 인스티즈




" 자기야. "









이내 순영은 말 끝을 흐리는 칠봉이의 볼에 입을 맞추고 웃어보였다.

































일주일만에 왔어요!!!!!! 작가를 매우 치세요...

맞아도 싸답니다....





이제 중간고사 기간이고 또 수행평가가 아주 그냥 나이스하게 쏟아져서 힘들어 죽겠네요...






독자님들은 잘 지내셨죠? 그랬길 바래요!

힘드셨다면 애들 보면서, 제 글 보면서 꼭 힐링하기! 





오늘 순영이 왜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핳





아 요새 갑자기 글잡 릴레이를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하고 싶.....(나댄다) 왜 저희는 안 하는 거죠? 예...? 

이 글을 보신 분은 누가 총대 좀....뭐래 얘...





작가가 오늘 좀 아무말을...큼큼...

여튼 릴레이 하면 저도 할 거라구요!!!!!!






네. 저건 무시하시고.

오늘도 굿밤! 사랑해요 독자님들 :)
























프리티한 동갑들♥♥

베리소스윗 , 9월의 겨울 , 인절미 , 칠봉 , 명호엔젤 , 소다톡 , 성덕 , 우양 , 하세사 , 흥붐호시 , 융기뿡 , 루커 , 킬링 , 민쵸 , 뿌잉뿌 , 빙구밍구 , 워누야 , 디노로운 , 도겸둥이 , 순영이랑☆ , 쑤하진 , 이지훈오빠 , 플라워 , 전늘보 , 모짜렐라 , 10시 10분 , 필소 , 마지막계절 , 뾰 , 호시탐탐 , 뿌뿌젤라 , 러블리별 , 꽃잎 , 다솜 , 세븐틴틴틴, 귤소녀, 세훈감댜14, 천사영 , 0209 , 붐바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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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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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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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작가님!!민쵸에요!!! 진짜ㅜㅜㅜ현생다부셔ㅜㅜㅜ저도지금까지 과제하다가 알림떠서 달려왔자나욯ㅎㅎㅎㅎㅎ역시순영이는 능글능글이 제맛이죠 핳ㅎㅎㅎ저만그런가욯ㅎㅎ 아무튼 또 찾아봐줘서 고마워용!! 벚꽃 엄청폈던데ㅜㅜ좋은 관람(?)하시고 내일도빠샤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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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 말대로 이 글보고 힐링해요 ! 대회준비하고 자기전 예식과 같은 글잡을 들어왔는데 맨위에 이게 !! 기쁜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순영이는 또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괜히 들킬까 봐 저도 조마조마하는데 순영이 대범해~여주도 너무 귀엽고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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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끕... 자기야 한마디에 졸음이 사라지네요.. 심장이 아파 순영이를 불러죠! 자기야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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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귤소녀 입니다!!!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저런 순영이를 데려 오셨으니 봐 드릴께욤><큼) ㅎㅎㅎㅎㅎㅎ 피곤하실 텐데 쉬시고 다음에도 재밌눈글 부탁두립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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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붐바스틱입니다!! 순영이 능글맞은거 보세요ㅠㅠㅠㅠ 제가 다 심장이 간지럽네요ㅠㅠㅠ 순영이한테 제대로 치이고 가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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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흥붐호시입니다.순영이 너무 능글맞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사랑스럽네요ㅜㅜㅜㅜ 순영아ㅜㅠㅠ 근데 늦게 오셨지만 이렇게 달달구리한 글을 들고 오셔서 마음이 사르르 녹아요ㅎㅎㅎ 뭐 언제ㅠ오셔도 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오늘도 잘 읽구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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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이글 너무 달다구리해서 또 정주행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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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이지훈오빠에요!! 혐생에 치여서 들어왔을때 작가님 글이 올라와 있었고 이 글을 읽은 저는 힐링이 되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언제 그렇게 달달해졌어.....쏘 스윗남이야 아주 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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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 자기야라닌.... 짤들이랑 대사가 너무 잘어울리는 거 같아여ㅠ,ㅠ 너무나 설레는 것 ㅠㅠ 볼때ㅏㅁ다 설렘사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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