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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전체글ll조회 538

[변백현] 아가 반인반수, 도련님 | 인스티즈

(심한 독감에 걸려 며칠을 앓아누웠다가 겨우 증상이 가라앉은 듯 작은 숨소리만 내쉬며 잠에 드니 저를 깨우는 네 손길에 반응하듯 살며시 눈을 뜨며 주위를 둘러보다 배드 테이블을 피곤 죽과 반찬들을 올려놓는 너에 영 입맛이 돌지 않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밥 먹길 거부하는) ...혀니 안 머거.



현이는 아가 반인반수에요 사람나이론 4~5살 정도의 나이라서 아직 궁금한 것 도 많고 처음 본 것 들도 많아요. 어린나이에 부모님 손길을 잘 타지못해 너를 잘 따르고 좋아해요. 가끔 잠을 자다 엄마를 찾는 경우도 드문드문 있어서 잠도 너와 함께 자고 밥도 아직 혼자 못먹고 씻는거 까지 잘 못해 네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이에요. 혼현을 아직 숨기지 못해 귀와 꼬리만 내놓고 다니고 넓은 집안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현이를 엄청 생각하고 좋아하는 분이 오셨음 좋겠어요. 


그취,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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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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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침대 헤드에 힘없이 기대앉아있는 네 앞에 반찬과 죽을 펼쳐놓자 고개를 절레 젓는 너에 무표정하게 숟가락을 들고 죽을 퍼 네 입가에 갖다 대는) 도련님이 식사 안 하시면 저 못 나가는데 다섯 숟가락만 먹고 그만 먹읍시다, 약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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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 (고소한 죽 냄새가 코를 찔러도 아무 반응 없이 죽을 바라만 보다가 네 달램에 겨우 한 숟가락을 받아먹곤 우물거리며 제 품에 안긴 인형을 더 꽉 안은 뒤 네가 먹여주는 물을 받아 마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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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며칠을 앓은 널 옆에서 가장 오래 지켜본 저기에 별로 친하지 않아도 걱정이 앞서 물까지 먹여주고는 아무 말없이 죽을 네 숟가락 더 먹이자 고개를 절레 젓는 너에 숟가락을 네 입가에 댄 채 얘기하는) 한 입만 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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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우으. (힘겹게 네 숟가락이나 받아먹자 더 먹기는 무리인지 마지막 숟가락이라며 달래는 너에도 고개를 내저은 뒤 잔뜩 울상인 채로 널 올려다보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안고 있던 인형을 놓곤 네게 팔을 뻗는) ...혀니 안아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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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끝내 마지막 숟가락을 다 먹지 못하고 울상인 채로 평소 좋아하던 인형까지 놓아두고는 제게 팔을 뻗는 너에 이제 제게 안길 나이는 지난듯 해 네가 먹은 죽과 반찬들을 치우며 무표정하게 얘기하는) 도련님, 이제 안길 나이는 지난 거 같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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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음, 으응. (아파서 떼를 쓸 힘도 없는지 조금 섭섭했지만 어색하게 뻗었던 팔을 내리곤 다시 인형을 품에 안아 침대 위로 쓰러지듯 누워 축 처진 몸을 이불 속으로 감추며 작게 칭얼거리는) 엄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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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그래도 아직 아픈데 너무 매몰차게 굴었나 싶다가도 트레이 위에 올린 그릇들을 가지고 방에서 나간 뒤 다시 네가 먹을 약을 가지고 방으로 가자 침대에 축 늘어져있는 널 보고 조심히 널 안아드는) 도련님, 약은 먹고 주무셔야 되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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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네가 방문을 닫고 나가자 서러움이 몰려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베개에 얼굴을 묻곤 부비적 거리자 저를 들어올리는 네 손길에 코를 훌쩍이며 울어서 잔뜩 빨개진 눈가로 널 올려다보는) 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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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널 안아들자 아무런 말도 않는 너에 얼굴을 보는데 서운함에 울기라도 한 건지 눈가가 빨개진 너에 한숨을 내쉬며 널 안은 채 등을 토닥이는) 도련님 이제 아가 아니고 형아 한다고 하셨잖습니까. 왜 울어,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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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으응. (다정함이 묻어나는 토닥임에 다시 울컥 눈물이 차오르자 네 품에 폭 파고 들어가 울음만 삼켜대며 어깨를 잘게 떨다 칭얼거리듯 울음에 젖은 목소리로 자꾸만 딸꾹질이 나와 힘겹게 말하는) 후니, 미어. 끕. 혀, 니 아가 하, 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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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원칙상으로는 아직 아이인 너에게도 사무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게 맞지만 가끔 이렇게 부모의 정을 받지 못한 티를 내곤 할 때마다 진짜 아이를 달래듯 반말을 쓰는데 그제야 마음이 편해진 듯 조금씩 말을 하는 너에 넓은 네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널 달래는) 후니가 아니고 비서님. 회장님께 혼 나놓고도 그렇게 부르면 어떡해,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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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안니, 야. 후, 니. 후니. (나름 고개를 세차게 내저으며 열심히 네 이름을 부르다 자꾸만 울다 보니 얼마 가지 않아 열이 오르는지 저도 지쳐 네 품에서 축 늘어지곤 숨만 색색 내쉬다 열꽃이 핀 목덜미가 간지러워 만지작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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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자꾸만 목덜미에 손을 대는 너에 열꽃이 핀 목덜미를 긁으려고 하는 게 뻔해 네 손을 강제로 내리게 하고는 연고를 발라주고 입으로 바람까지 불어준 뒤 졸린 듯한 널 토닥이는) 또 회장님한테 혼나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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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우웅. (제 목덜미에 닿는 미끌한 느낌이 이상해 살짝 미간을 찌푸리다 저를 토닥여주는 네 손길에 저도 모르는 사이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하품을 한번 하곤 네 가슴팍에 얼굴을 기대 고른 숨을 내쉰 뒤 손을 입에 넣고 앙앙 깨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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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지지. (졸린 건지 제 품에 안겨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네가 어느새 입에 손가락을 넣고 있자 깜짝 놀라 네 입속에 있는 손을 빼주고 널 침대에 눕히는) 도련님 저한테 안겨서 자꾸 사고만 치셔서 안 되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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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안아, 안아. 혀니 코야. (항상 잠은 네게 안겨서 자는 편이라 침대에 누워있는게 낯설어 축 늘어진 몸을 애써 일으켜 졸리는지 두 눈을
제대로 못 뜨면서도 팔을 뻗어 작게 칭얼거리기 시작하는) 언능...

-
미안해요, 잠 들었어요ㅠㅅ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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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제 품에서 떨어져 침대에 누운 네가 자꾸만 안아달라며 칭얼대자 결국 다시 널 안아들고 울상이 된 너를 토닥이며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얘기하는) 입에 손 넣지 말고 코해. 손에 지지 많다고 했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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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 (저를 토닥이는 네 손길에 잠이 쏟아져 내리자 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곤 잠에 들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숨소리만 색색 내쉬며 네 품 안에 얼굴을 폭 파묻곤 곤히 잠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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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널 품에 안고 토닥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간간이 들리는 네 색색거리는 숨소리에 조심히 널 침대에 눕히고 아무래도 오래 잘 듯한 너에 이불까지 덮어준 뒤 방에서 나와 제 밀린 업무를 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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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잠결에 꾸물거리며 인형까지 품에 꼭 안고는 깊게 잠 들었다가 무언가 쿵 떨어지는 소리에 잠에서 번쩍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다 네가 없는 걸 알아차리곤 혼자 침대에서 내려와 끙끙거리며 방문을 여는) 후나, 후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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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가 도련님 현에게
(네 담당 비서가 아닌 다른 비서로부터 네가 깼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뛰어나가자 작은 몸집으로 집안 여기저기를 누비는 너에 자세를 낮춰 너와 눈을 맞추는) 왜 이렇게 일찍 깼습니까, 도련님. 푹 잘 거 같더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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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오세훈에게
(이제 독감은 거의 다 나은 건지 팔팔한 상태로 졸린 눈을 비비적 거리며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언제 온 건지 모를 네가 제 앞에서 눈을 맞추자 입술을 비죽 내밀며 네게 가까이 다가가 안기는) 혀니, 쿵, 쿵 해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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