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스케줄을 나가고 숙소에는 우현과 성규만이 남았다.
오랜만의 휴식에 우현과 같이 tv를 보던 성규는 갑자기 우현을 불렀다.
"우현아"
"응?"
성규는 할말이 있는 듯 우물쭈물 됬다.
"왜? 형 말해봐."
"그게,"
"뭔데-"
"좋아해"
"어? 아 나도 좋아하지!"
"그게 아니라, 사랑한다고..우현아."
"리더,"
우현아. 그렇게 부르지마.
"우현아"
"리더,"
리더라고 하지마. 난 너한테 그저 멤버, 리더일뿐인거야?
"..."
"못들은걸로 할게."
성규가 고개를 떨구었고 우현이 방으로 들어갔다.
성규가 우현에게 고백을 한뒤로 성규와 우현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다.
성규는 안타까운 마음에 점점 지쳐만 갔다.
어느날 우현이 성규를 불러세웠다.
"리더"
"..응"
"그만해,"
"..응"
성규의 마음이 짓밟혔다.
그 후로 우현은 연습을 핑계로 연습실에서 성규가 잠이 들때까지 기다리다 늦게 들어왔다.
어느날, 성규는 새벽에 목이말라 잠에서 깨어났다.
자신의 옆자리에 우현이 없는 걸로 보아 아직 들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 성규였다.
그렇게 싫을까. 우현도 절 좋아하는 줄알았는데, 착각이였나보다.
문득 성열이가 생각났다.
얼마전, 명수에게 고백을 받았다며 답지않게 수줍어하며 몸을 베베꼬던 성열이 부러워졌다.
성열이는 좋겠다, 어렵지 않아서.
부엌에서 컵에 물을 따른후 tv라도 볼겸 성규는 거실로 나갔다.
열린 베란다문 사이로 호원과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규는 거실로 가던 걸음을 멈추었다.
"형, 형 지금 성규형 안 보여요?"
"보여"
"그럼, 형이 성규형 한테 무슨짓 하고 있는지도 알겠네"
"...응"
"하,"
방으로 들어가려 등을 돌린 성규의 걸음이 호원의 한마디에 다시 돌려지고 말았다.
"성규형 사랑한다면서요"
뭐?
"..."
"아무렇지도 않아요?"
"넌, 넌 내가 아무렇지도 않을거라 생각해?"
"그러면요?"
"내가, 내가 더 아파.. 김성규보다 내가 더 아프다고!"
"..."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손도 잡아주고 싶고 옛날이랑 똑같이 내 감정 숨겨가면서 그렇게 옆에 있고 싶다고, 근데"
"근데?"
"김성규가 날 사랑한데"
"그게 왜 문제에요? 더 좋은거아니에요?"
"나? 남자야, 김성규? 남자라고"
"형 바보네"
"뭐?"
"겨우 그것때문이에요?"
"겨우? 넌..!"
챙그랑
성규에 손에 들고있던 물컵이 떨어졌고 안에있던 물이 흘러나와 성규의 발을 적셨다.
"리더.."
호원이 우현만 들릴정도의 작은 소리로 우현에게 속삭이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럼, 장동우랑 나 둘중 하나는 여자인가? 그럼, 김명수랑 이성열 둘중하나는 여자인가? 형은 바보에요. 너무 많을걸 생각하는 바보."
"허,"
성규가 헛웃음을 지었다.
"리더"
"넌.."
"리더.."
"넌 언제까지! 그렇게 가면을 쓰고 있을건데!!"
"..."
"리더? 하, 집어치워!"
성규가 자리에 주저앉아 엉덩이가 젖어드는것도 모른채 울음을 터트렸다.
성규의 소리를 들은 멤버들이 하나 둘 거실로 나왔지만 호원과 대충 눈치를 챈 명수가 다른 멤버들을 방으로 들여보냈다.
우현은 우는 성규를 억지로 끌어 방으로 들어왔다.
"남우현,"
"형."
"뭐?"
"성규형"
"하,"
"미안해요"
"또"
"...사랑해요."
흫핳
번외..있을까요?없을까요?흐헣헝
댓글사랑해요
눈팅하면은 안돼~ 주거주거!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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