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엑소의쇼타임 막내작가인 썰 09. (부제:영화 보러갈래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6/c/76c08ba8a46bea172f457ff8ee971345.jpg)
[EXO] 너징이 엑소의쇼타임 막내작가인 썰 09.
부제 : 영화 보러갈래요?
[bgm : 돌아오면 돼-박지윤]
제가 러브라인을 찬열, 종인, 백현, 종대로 간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래서 찬열이가 주인공이였던 7편부터 10편까지는 한명한명씩 보여드릴려고해요! (댓글에서 그럼 이제 누구누구랑 되는건가요?? 라는 댓글이 많이보이길래요~) 7편- 찬열, 8편-종인, 9편-백현, 10편-종대 이구요. 아무래도 4편모두 뚝뚝떨어져서 연계성이 없어요.! 이점 유의해서 봐주세요ㅠㅠ 아무래도 마지막편은 12편이 될거같아요. 예를 들어 찬열이와 이어진다하면, 7편에서 찬열이가 했던 말뒤로 다시 11편이 이어질거구요! 이해갔죠..? (누가 될지는 나중에 생각해볼께요! 투표하거나 제맘대로~) 그럼이만 저는 물러가여, 오늘도 닥빙하고 재미께 봐줄꺼져?..♥읽고가든가 말든가(츤츤)
너징은 오늘 아침일찍부터 아이디어 회의가 있는날이라
서둘러가서 준비를 해야해.
다행히 오늘 촬영은 없는날이라 다른 날에 비해 비교적 일찍 마치는 편이야
오늘 저녁은 여유롭게 집에서 쉴수있다는 생각에 너징은 들떠서 준비를 하고 방송국으로 향해.
" 이 부분은 이렇게 바꾸는게 .. "
오늘 일진이 좋은지, 방송국도 제시간에 도착하고
다른날보다 회의도 일찍 끝나서, 나머지 잡일을 도맡아 하기 시작해.
밀렸던 자막을 다시쓰기 시작했고, 중간중간 다른 선배작가들의
커피심부름도 갔다오고 하니 벌써 시계가 8을 가리키고 있어.
다른 선배작가도 이미 퇴근을 하거나, 나머지 업무를 보고있을뿐이였고,
도무지 할일이 없는거 같아 너징은 눈치를 보다가 " 수고하셨습니다~ " 하며 방송국을 나와.
버스를 타고보니 미처보지못했던 카톡하나가 너징에게 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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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유, 우리애기 울어쪄요? 그렇게 슬퍼쪄요? "
" 하지마요.... "
" 아까는 막 자더니, 언제 일어나서 울고있는거에요. "
아직 상영관에서 나오지 않은 채로 앉아선 말해.
너징은 백현의 장난스러운 반응에 살짝 웃으면서도 운것 때문에 살짝은 떨리는 목소리로말해.
그러다가 또 진정이안되는지 잠시 또 손바닥에 얼굴을 묻고는
숨을 크게 쉬어.
" 울면 못생겼는데에, 그렇게 슬펐어요? "
" ..... "
" 자자 우리애기 뚝 그쳐,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안줘요. '
자기 때문에 영화에 집중도 안됬을텐데 흡사 아기를 어르고 달래주는 듯한 백현의 목소리에 또 살짝 눈물이고여.
백현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너징의 머리를 쓰담아주면서 장난스럽게 말하자
너징은 흘렀던 눈물을 닦아내곤, 장난치지 말라며 백현의 팔뚝을 살짝 쳐.
" 자, 이제 나가자. 좀 진정됬어요? "
" 네, "
그렇게 상영관에서 나와 영화관을 완전히 나오자 시간은 새벽 1시를 넘어가고있었고,
차가운 새벽바람에 너징은 몸을 움츠려,
가뜩이나 주머니도 없어서 두 손을 막 비비면서 걸어
백현이 그런 너징을 보더니 너징의 한손을 가져가더니 따뜻하게 데워져있는 백현의 두손으로 포갰다가
한손이 데워지면 또 반대쪽 손 가져가선 포개어 너징의 손을 따뜻하게해줘
그리고는 한손을 백현의 주머니에 쏙 넣고는 백현이 예쁘게 웃으면서 너징에게 말해
" 이러니까 안춥죠? "
" 그러네요. "
" 우리 이러고있으니까 연인같다, 그죠 누나? "
*
택시를 타고 가면 바로 앞이라고 그냥 혼자가도 된대도
기어코 떼를 쓰며 너징을 데려다 주겠다며, 요즘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누가 잡아가면 어쩔꺼냐고 앙탈아닌 앙탈을 부리는 백현때문에
너징은 할수없다는듯 같은 택시를 타고 너징 집으로 향해.
백현은 여전히 싱글벙글이였고, 잠도안오나, 너징은 역시 젊은게 좋은거같다고 생각해.
" 백현아, 들어가요. 집 여기 앞이라니까요? "
" 여기 앞이니까 같이가면 되겠다. "
" 백현아 지금 너무추워요, 감기걸려요. "
" 아 싫어싫어, 집앞까지 데려다줄래. "
" 괜찮데도.. "
집앞까지 택시가 가기에는 골목에 위치해있어 너징은 주변 도로가에서 내려.
그러다가 돈을내고 따라내리는 백현때문에 등을 밀며 들어가라고 말하자, 싫다며 막무가내로 택시 문을 닫고는 출발하시라고 하는 백현 때문에 너징은 할수없다는듯 웃어.
집까지가며 소소한대화도하고, 투닥거리기도 하다보니
어느새 집앞에 도착해.
백현은 힘없는 강아지마냥 어깨를 축 늘어뜨리곤 보내기싫다며 손을 잡고놔주지 않아.
너징은 아들 하나를 키우는거 같은 느낌에 너징은 발꿈치를 들곤 너징보다 15cm는 더 큰 백현의 머리를 쓰담아줘.
" 백현이 착하죠? 감기걸리면 누나가 미안하잖아요. 얼른 들어가서 내일 준비도해야하고~ 얼른 자야죠. "
" 알겠어요 .. "
백현이 아쉬운 듯 웃으며 말하자, 너징은 작게 실소를 터뜨리곤
백현에게 어서들어가라고 손까지 흔들어주곤 엘레베이터로 향해.
백현은 너징이 엘레베이터 안까지 들어갈때까지 너징에게서 눈을 떼지못해.
곧이어 너징이 엘레베이터에 타고선 너징 집 층까지 도착하는걸 보고서야 백현은 뒤돌아서서 갈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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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누나 남자친구였으면 집에 안보냈을꺼에요.
근데 나는 내 주제를 아니까 잡지도 못해요.
한심하다, 변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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