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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뭐어라고오~?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81 | 인스티즈

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이라고?


☆간만에 우울한 편★





-이번 편은 민규시점입니다!-


 하숙집은 항상 끊이질 않는 시끄러운 잡담과
행동으로도 시끄러운 몇몇의 하숙생들 덕에 조용할 틈이 없다.
하지만 오늘. 지금. 바로 라잇나우.





"나 못 믿겠다는 거냐고, 지금"

"항상 믿어줬잖아."

"근데 왜 지금 화났는데?"

"너 같으면 화 안 나?"




하숙집에서 깨를 볶고 있어야 할 두 사람이 싸우고 있다.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느끼자 모든 하숙생들은 기웃기웃 흥미롭다는 듯 모여들었다. 물론 나도.





"됐다, 그만하자."

"그건 내가 할 말 아니야? 너가 잘못해놓고 왜 너가 그만하자고 하는데."

"누나 나 믿는다면서. 근데 내가 잘못했다고?"

"이번에는 못 믿겠다고."

"우리 사이는 이정도라는 거지?"




점점 상황이 심각해진다.
다들 이 사이에 끼지 못하고 서로 눈치만 보기 바쁘다. 이 때 내가 나서줘야 하지 않을까?




"누나 엄마ㄱ"

"이정도? 그래 우리 사이는 이정도야. 됐어?"

"ㄴ, 누나..?"

"아 넌 좀 조용히 해봐."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엄마가"

"너 지금부터 한마디만 더하면 뒷산 구경 시켜줄줄알아."




입을 꾹 다물었다. 작전 실패다.
엄마 얘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집중할 줄 알았는데 엄마얘기로도 안된다면 다른 주제로 이 상황을 조금은 유하게 넘어갈 수 있게 해야겠다.




"어!?"




창밖을 가리키자 모두가 쳐다보는 가운데 누나와 순영이형만 서로를 차갑게 쳐다보고 있다.
큰일이네. 그냥 그만둬야지. 한숨을 푹 쉬며 소파로 가 그저 동공팝핀을 일으키며 앉아있을 뿐이다.




"무슨 일 있어?"

"권순영이."

"뭐? 권순영?"

"지금 상황에 좋게 불러주게 생겼어?"

"...와 진짜 억울하네"




무슨 일 있냐고 물었던 승철이형은 짜게 식어갔다.
결국 내 옆으로 와 앉은 승철이형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조금 시간 지나면 물어봐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한참을 얘기하던 둘은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들은 거실 한 가운데에 모여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가 서로 논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건 백퍼 권순영 잘못이라니까? 누나가 저러는 게 처음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형 너무 누나 편에서 말하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야 부승관 나 진짜 진지하게 누나 편드는 거 아니야."

"어련하시겠어!"

"너도 나랑 싸워서 하숙집 분위기 더 냉랭하게 만들고 싶냐?"

"죄송ㅎ.. 아니, 미안"




아니 이 상황에 대해 말하자니까 왜 둘이 아웅다웅하고 난리일까.




"내가 보기엔 순영이형이 오해를 한 상황을 만들어서 누나가 화난 것 같아요."

"그걸 누가 모르냐고.."

"아.. 다들 알았어요?"




눈치를 보며 입을 꾹 다문 찬이를 보며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찬이 참 귀없네. 아주 귀없어.





"근데 그 오해가 뭔지 알아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그래야 우리가 어떻게든 해주지."

"근데 이 상황에 끼기도 뭐하지 않아?"

"그러니까."

"그냥 조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까?"

"그러니까. 내말이 그 말이야."




그놈의 그러니까.
이석민 하모니카로 때려버리고 싶다.




"야 민규야."

"응?"

"너가 유일하게 누나 방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얼른 들어가 봐."

"왜.."

"가서 물어봐. 넌 가족이잖아."

"가족은 무슨.. 남인데?"

"얼른. 가 봐."

"갔다 올게."




일어나서 위로 올라와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문을 여는데 베개 하나가 날아온다.
이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 화끈거려 누나한테 화를 내려는데 울고 있는 모습에 안으로 들어와 문을 빠르게 닫았다.




"헐 누나 울어?"

"..나가."

"왜 우냐 등신같이."

"나가라고."

"..뭐, 휴지라도 줘?"

"주던가."




휴지를 쥐어주니 눈을 꾹 누르고 끅끅 대며 운다.
하긴.. 누나가 얼마나 순영이형을 사랑했어..




"무슨 일이야?"

"아니 순영이가"




상황은 이러했다.
누나는 카페에서 일을 끝내고 뭐 살게 있어서 그 장소로 향하다가 마침 순영이형이 보여 뛰어갔는데 어떤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래서 누나는 화가 났고 형은 오해라고 하고. 근데 이건 오해라고 포장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그래서 어쩌려고"

"어쩌긴 뭘 어째.."

" 아니 누나."

"..."

"그만 좀 울라고, 그만 좀!"




눈물은 기본이요. 용의 콧물까지 뿜을 듯한 모습으로 있는데 누나는 누나인지 안쓰럽다.
어설프게 등을 토닥여주자 민규야 하며 더 소리 내어 운다. 날 안을 수는 없었는지 내 손가락 하나를 꽉 쥔 채 서럽게도 운다.




"답답해죽겠네. 내가 순영이형이랑 얘기 좀 나누고 올게."

"가지마.."

"누나가 무슨 늑대소년이야?"

"아 가지 말라고.."

"안갈 테니까 이 손 좀 놔봐."

"진짜지?"

"그렇다니까."




누나가 손가락을 놓자 훼이크! 하하하! 하며 방 밖으로 나왔다.
방 안에선 김민규 신발놈아!!!라며 소리쳤고 난 당당하게 순영이형 방으로 쳐들어갔다.




"형도 울어?"

"안 울어."

"안 우네. 좀 울어라."

"누나 울어?"

"안 울겠어? 이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냥 형이 잘못한 거던데."

"누나가 뭐라고 했는데."

"형이 어떤 여자 머리 쓰다듬는 거 봤다고."

"..심한데?"

"심하지."

"야 내가 머리를 쓰다듬었겠냐. 너도 안 쓰다듬어 주는 걸."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해? 나는 당연히 안 쓰다듬어주는거지."

"아, 맞네. 그렇지."

"이 형 오늘 왜 이렇게 어리버리해.. 그래서 어쩔 건데."

"아 몰라.. 아무튼 난 진짜 억울해."




순간 딱밤을 때려주며 이건 내 몫이고 한대를 더 때리며 이건 우리 누나 몫이야 라고 해주고 싶었지만 순영이형의 표정이 너무 억울해서 관뒀다.




"형도 얘기해 봐. 내가 납득이 되게."

"니가 무슨 납득이세요?"

"됐다. 그냥 둘이 헤어져라."

"아 진짜 답답하다고.."




형은 가만히 앉아있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 누나 방으로 들어갔고 망설이다 나도 들어가려는데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린다.
둘이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내가 혼자 남겨진 것 같고.. 외롭고.. 쓸쓸하고..




"야 김민규 멀었냐!!!?"




아래에서 소리치는 목소리에 터덜터덜 아래로 내려갔다.
다들 궁금증 가득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데 차마 들은 걸 얘기해줄 수 없다.




"죽어도 입을 안 열어. 거의 멋익감을 문 악어처럼."

"알아 오랬더니 악어의 습성을 알아왔네.."



아이고 의미 없다.
그렇게 우리끼리 신나서 막 떠들고 있는데 순영이형이 내려왔고 우리는 쥐 죽은 듯이 입을 꾹 다물고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아 눈치 보여 죽겠네, 진짜.







**

의미 없이 3일이나 지났다. 우리들은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느껴 하나의 방법을 생각해냈다.





"우리 그거 어때?"

"어떤 거?"

"그 질투..? 그거 하게 하자!"

"헐 그거다. 가위 바위 보 해서 진 사람이 하기로 할까?"

"진 사람이 질투를 하라고요?"

"아니 찬아.. 순영이형 질투 나게 만들어야지."

"아.. 근데 왜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해요? 그거 벌칙보다는 당첨 아닌가?"

"순영이라는 장벽이 있다는 걸 잊지 마."

"아.. 무조건 이겨야겠다."




그렇게 결정된 우리의 희생양 원우형. 머리를 감싸 쥐고 엎드려있는 원우형이다. 아니 누가 보면 지진난줄..
안쓰럽게 보다 누나가 내려오자마자 원우형은 허리를 꼿꼿이 펴고 누나를 응시하며 말했다.




"누나 잘 잤어?"

"응. 넌?"

"나도. 누나 꿈 꿨거든."




순영이형 나오기 전에 미리 연습이라도 하는 건지 한껏 느끼한 멘트를 날린다.
누나는 기겁하며 도망갔고 원우형은 따라다니며 느끼한 말들을 내뱉었다.
그러다 순영이형이 내려왔고 아무 상관없다는 듯 소파에 앉아 티비를 시청했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눈치를 보며 재밌는 장면이 나와도 웃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밥 먹는 순간도 너무 숨이 막힌다.
원우형은 꾸준했다. 반찬을 누나 밥 위에 올려주던가 입에 칠칠맞게(더럽게) 밥풀을 묻으면 떼어주고 입에 넣으려다가 옆에 지훈이형한테 한대 맞는 다던가.
순영이형을 보니 자기와는 상관 없다는 듯이 묵묵히 밥을 먹었고 누나도 상관없다는 듯이 원우형과 장난을 쳤다.




"그러게 그걸 왜 먹으려고 해ㅋㅋㅋㅋㅋㅋ"

"습관이야, 습관."

"아니 그런 습관 왜 있는데..?"

"아무튼 습관이야."

"근데 원우야."

"응?"

"오늘 왜 이렇게 잘 해줘? 너 혹시.."

"나 잘못한 거 없고 지금 당장 챙겨줄 사람 없으니까 내가 챙겨주는 거야."




와 원우형 말 못하는 줄 알았는데 잘하네.
그 순간 순영이형은 고개를 들어 누나를 보았고 누나는 그런 순영이형을 보다가 고개를 푹 숙이고 밥을 퍼먹었다.
국과 반찬도 없이 밥만 퍼먹던 누나에게 그렇게 먹으면 체한다며 물을 주는 원우형이었다. 그 순간까지도 순영이형은 누나만 보았다.
아니 둘이 뭔데. 

지금이라며 더 해보라고 옆구리를 찔러대는 승관이에게 그저 찔리기만 하던 원우형은 눈을 꾹 감더니 크게 소리쳤다.




"누나 우리 영화보러가자!"

"...무, 뭐? 영화?"

"나 이번에 보고 싶은 거 생겼거든. 보러가자."

"뭐 보러 갈 건데?"

"요즘 리얼이 대세야. 그거 보고 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미성년자 한솔이에 나조차도 감탄했다.
그래 이거지. 이거면 순영이형의 반응이 나와 줘야지.




"리얼? 그거 누구 나오는데?"

"김수현."

"가자. 뭐해 원우야. 얼른 준비해."

"진짜 그거 볼 거라고?"

"김수현 나온다며."

"김수현 나오는데. 나오긴 하는데."

"아 뭘 그렇게 꾸물거려 굼벵이야? 맞다 너 늘보구나." 




누나는 김수현 볼 생각에 신났는지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런 순영이형의 눈치를 보는데 남은 밥을 먹는다. 아니 이거 무슨 상황인데?




"야 권순영."

"왜."

"보러 가도 되는 거지?"

"그걸 왜 나한테 허락을 맡아. 너 알아서 해."




남은 밥을 내려다보다 못 먹겠는지 설거지통에 넣고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살벌하네, 살벌해.. 




"야 이거 거의 미션임파서블인데..?"

"형 수고해."




그렇게 원우형이 누나와 나갈 때까지 순영이형은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부터는 원우 시점입니다!


"누나 안타깝게도 리얼 상영이 끝났네."

"나온 지 오래됐어?"

"누나 휴대폰 없어? 그거 아니면 답이 없는데?"

"요즘 통 인터넷을 안 해서 그래..!"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음.. 맞다, 나 어제 사려다가 못 샀다. 나랑 같이 사러가주라."

"그래."




아트박스로 들어왔다. 살게 뭐 이렇게 많은지 아트박스를 통째로 살듯 이것저것 담기 시작한다.
낑낑대며 들고다니는 게 안쓰러워 들어주니 뭐가 그렇게 좋은지 해맑게도 웃는다.




"순영이랑은 어떻게 할 건데?"

"아직까지는 모르겠어."

"그러면 내일은? 모레는? 일주일을 주면 할 수 있겠어?"

"가희세요?"

"아니 진짜 우리가 피말려서 못 살겠어.. 사귈 거면 헤어지고. 헤어질 거면 헤어져."

"응? 뭔가 이상한데?"





솔직히 하숙집에 닭살 돋게 하는 사람 없어서 좋은데 너무 신경 쓰인다.
우리끼리 웃고 떠들 수도 없고 권순영한테 장난도 못 치겠다. 말 걸면 금방이라도 때릴 듯 한 살기를 갖고 있어서 다가가기가 너무 무섭다.




"내가 3일 동안 곰곰이 생각해봤거든?"

"응."

"그냥 헤어지려고."

"아니 뭔 일이 있었길래..?"

"민규가 말 안 해줬어? 의리파네."

"뭐야 민규 뭐 들었어? 뭔데?"

"나도 말 안할래. 그냥 헤어질 거라는 것만 알아둬."




아니 뭔 일이 있었으면 순영이한테 죽고 못 살던 누나 입에서 헤어지겠다는 말이 나와?
아트박스도 가고 카페도 가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벌써 저녁이 찾아왔다.
요즘 통 누나와 대화를 못 나눴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좋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나오자고 하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나도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

"뭐하다 왔어?"

"그냥 이것저것. 근데 누나 헤어질 생각인가본데?"

"누나가 그래?"



다들 충격에 빠져 허우적댔고 옆에 순영이가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내 탓이었다.
너무 놀라 커진 눈으로 바라보자 아무렇지 않은지 이 상황을 받아들이나 보다.




"형은 제대로 사과 했고?"

"오해라니까 뭔 사과를 해."

"오해 같지도 않던데. 형 누나 성격 알잖아. 나 같아도 빡치겠는데 형 태도 보면 더 화나겠다."

"민규야 뭘 그래. 이제 우리 아무 사이 아니라니까?"

"누나 진짜 끝낼 거야?"

"그렇다니까. 원래 사귀는 사이에선 믿음이 그렇게도 중요한 건데 권순영은 모르나봐."

"권순영? 권순영이라고 했어?"

"그래 권순영."

[세븐틴] 뭐어라고오~?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81 | 인스티즈

"됐다 뭔 말을 해."




아니 이렇게 동공팝핀하다가 동공이 눈 뒤로 넘어가버리겠어.
그저 작게 싸우던 둘은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자 점점 언성을 높였고 30분쯤이 지나자 누나는 울고 권순영은 그저 깊은 한숨만 쉬었다.

민규는 누나한테 왜 우냐고 화를 냈고 그런 민규에게 왜 화내냐고 지훈이가 화를 냈고 왜 너네들이 싸우냐며 승철이형이 침착하게 말했다.




"아니 이게 무슨 총체적난국이야. 이제 아주머니랑 아저씨 오실 텐데 그만해."

"그만해?"

"응. 좀 그만해."




"그래 그만하자."




급 웃는 순영이에 의해 우리들은 돌에 얻어맞은 마냥 멍해졌다.
울던 누나도 눈물을 닦고 막 웃었고 우리는 울 뻔했다.
 








bonus 여주 시점


 "아니... 아... 너..아니...아..."

"말을 해 지훈아.." 

"와 나 진짜 어이가 없네.."




그래 말이 안 나올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나 같아도 그럴 만 해.




"그래 너네 재밌었다면 됐어.. 난 그걸로 만족해."

"되긴 뭐가 돼. 우리가 얼마나 눈칫밥을 먹었는데."

"배부르겠네."

"그게 할 소리야? 안되겠어 너 이제 앞머리 안 잘라줘."

"아 정한아.. 아임 쏘리."

"귀엽게 다시."

"아임쏘큐트ㅎㅎ"

"리가 빠지고 큐트가 들어갔네. 알았어 앞머리 길러서 바야바가 되어봐."




오늘도 평화로운 지수와 난폭한 정한이.





"아 뭐야!!!! 장난이었어!!? 나도 다음에 몰카 할 거야."

"주제는?"

"나 사실.. 그게 있잖아.. 사실은.. 말이야.."

"겁나 뜸들이네."

"말이라고."

"아.. 말이라고?"

"응. 말."




주제도 참 자기 같은 거 고르는 석민이나 그걸 받아주는 민규나..



"..."

"승관 어디 아파..?"

"이마 아파.."

"아프지 마.."




이마짚하는 승관이와 그걸 또 걱정해주는 준휘.




"와 몰카였는데 수치스럽다. 질투작전 하자고 했던 사람 나와."

"나왔다."

"다시 들어가."

"들어갔다."




무슨 시트콤 찍는 것 같은 원우와 명호.




"아니 둘이 뭐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쓰셨네."

"잘 썼네."




체념한 말투의 승철이와 그저 덤덤한 한솔이.





"와 연기 진짜 잘하네요.. 와.. 아직까지 안 믿긴다.."




그저 감탄하는 찬이까지. 다들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왜 이렇게 귀엽냨ㅋㅋㅋㅋ"

"근데 권순영이라니. 누나 아무리 몰카라지만 너무 한 거 아니야?"

"그래도 내가 원우랑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뭐라고 할 줄 알았더니 아주 멀쩡하더라."

"속은 난리 났지."

"그랬어? 역시 순영잏ㅎㅎ"

"아오 다 갖다 버려!"





권순영을 밀어버리고 차마 나를 밀 수는 없는지 등짝을 안 아프게 때리는 정한이다.
다들 왜 이렇게 넋이 나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어때?"

"진짜 개같다 이거에요."

"그럼 성공했네. 나 그거 바랬거든."

"그렇다면 대성공이야. 난 대성통곡하고."

"그건 또 뭔 말이야.."




그렇게 4일에 걸친 몰카는 끝이 났다.
몰카는 언제나 열려있어. 몰카는 열린 문★









꼬솜님의 소재입니다!
역시 몰카가 최고에요! 마음에 드나요!!? 마음에 든다면 소리질러억!!!!
마음에 안 든다면 나 우럭..☆ 디테일한 소재 최고입니다! 대사까지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재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여기있어요..
제가 안 오는 동안 기다린 독자님들이 몇 없겠지만 그 독자님들 아주 사랑을 듬뿍 주고싶네요..
여태껏 뭐하고 살았냐 물으신다면 그저 현생에 치여 바빴다고만 해드릴게요..
다들 방학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정말 개같다이거에요.. 여러분들은 행복한 방학 보내세요!

오랜만인만큼 긴 글로 찾아왔습니다! 길진 않지만 뭔가 오랜만에 써서 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방학 때 많이 써드리려고 했는데 알바를.. 하게 되서.. 정말.. 개같은.. 하루하루..(먼산

하숙집에서 둘이 싸울 일은 정말 희박할것같아욬ㅋㅋㅋㅋㅋ
몰카로 인해 싸우는 모습을 볼 정도면 대박 아니겠어요?
물론 순영이 화난 모습이 섹시하긴 한 것 같..(말잇못
다음편에서 봬요!(급히 도피




<암호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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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은 []안에 넣어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나의 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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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킨반반님)

[세븐틴] 뭐어라고오~?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8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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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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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세븐판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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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세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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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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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이네 하숙집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엉엉어어유ㅠㅠㅠ
6년 전
독자1
급식체입니다
6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급식체님 1등 축하드립니다!!!!♥
6년 전
독자8
어흑 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1등도 하고 기분 좋네여ㅠㅠㅠㅠ 순영이랑 여주랑 헤어지는줄 알았네여ㅠㅠㅠㅠ 실감나 크오오...
6년 전
독자2
헐 맑음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맑음이님 2등 축하드립니다!!!!♥
6년 전
독자6
세하님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 세하님 글 아는 친구 있는데 제가 막 요즘 꼬꼬 못본다고 찡얼거리고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숙집도 너무 그리웠는데 둘이 살벌해서 깜짝 놀랐잖아요!!! 사실 댓글 빨리 달고싶어서 너무 훅훅 읽고 내려왔어요ㅜㅜㅜㅜㅜ 세봉이들 얼마나 눈치를 봤을지ㅋㅋㅋㅋ 귀여워요ㅜㅜㅜㅜ 아 진짜 진짜 세하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 현생 망할! 저는 아직 방학하려면 한참 남았네요... 시험도 말아먹고... 잘 읽고 가요 세하님❤❤❤❤
6년 전
독자3
헐 저 호루예요
6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호루님 3등 축하드려요!!!!♥
6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기억하시나요? 흑흑 엄청 오랜만이예요.....정말 그동안 보았던거 까먹...겠어요 다시 정주행해야하나...ㅠㅠㅜㅜㅜㅠㅠ 훅흑
6년 전
독자5
와 닥가님 너무 오랜망리에여 ㅡㅠㅠㅠㅠㅠㅠ 꼬솜이에ㅇㅕ!!!!!!
6년 전
독자12
와 인생 대박적 저기 써있는 꼬솜이 저 맞는지 몇번이고 봤어요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렬루 진짜 제가 그렇게 썼는지 기억 1도 안나서 소재 받으신다는 글 가서 제 댓글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써놓고도 기억 못하는 솜멍청이...^ㅅㅜ... 와 근데 진짜 여주 순영이 싸우니까 진짜 엄청 살벌하네요 여주 우는거 너무 막 너무 서럽게 우는 것 같구8ㅅ8 여주가 순영이보고 권순영이라고 부르니까 막 하면 안될 것 같은거 한 것 같고...! 결론=오늘의 하숙집은 쫄림의 연속~! 둘이서 진짜 헤어진건가8ㅁ8ㅠㅠㅠㅜㅜㅠㅠㅠㅠ 이럼서 봤는데 마지막에 그만하자고 하는거 보고 'ㅁ'? 이랬는데 알고보니 ㅋ몰ㅋ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주 순영 헤어지는 날도 없겠지만 진짜 헤어지는 날이 온다면 전 대성통곡을 할거에여 한강물도 불어나게 할 수 이써...8ㅅ8 여하튼 오늘도 재밌는 하숙집이옸내여! 순영이랑 여주만 재미있었나...?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가요♡ㅅ♡
6년 전
독자7
4개월만의 하숙집 실화인가요... 오랜만이에여ㅜㅜ 잼재미 입니다ㅠㅠ 오랜만인데다가 꿀잼소재... 사실 저는 끝까지 진짜 싸우는줄 알았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흥 자기전에 꿀잼픽 감사드리구요., 다음화 또 기다려보죠!.,,,♡♡♡
6년 전
독자10
예에에/세하님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알림 뜨자마자 오늘도 순영이는 설레겠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놀랐었어요ㅠㅠㅠ 여주가 워낙 순영이를 많이 좋아하고 그랬기에 싸운다는건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진짜 헤어지는건가 막 이런생각하고ㅠㅠㅠㅠ 그랬는데ㅠㅠ 몰카였다니... 그래도 진짜 싸운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ㅜ 앞으로도 진짜 싸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역시 몰카일줄알았어~(눈치빠른척)
6년 전
독자13
/♡/에요 작가님...!!!!!!!!! 와... 너무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ㅜㅜㅜ 몇개월만에 보는 우리 작가님인지...! 오늘 딱 작가님 생각이 너무 많이 났는데 이거때문이었나봐요ㅜㅜ 와... 오늘도 예상못하는 전개로 아주...! 제 심장 어떡해요ㅜㅜㅜㅜㅜ 뚜드리 챱챱맞았어요... 작가님 현생 파워 힘내요.... 말이 좀 이상한데ㅜㅜ 아무튼 오늘도 그냥 매우 너무 사랑스러운 순영이랑 원우랑 하숙집 아이들이라구요... 작가님 사랑해요! 오늘도 역시 좋은 글, 예쁜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욧!♥!
6년 전
독자14
순영의 캐럿) 오랜만이네요!!!! 내용 진짜 처음에 심장 떨렸어요ㅠ 이제 방학 하시나요??
6년 전
독자15
썬준입니다! 작가님ㅜㅜㅜㅠㅠㅠㅜㅠㅠ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
우와 ... 정말 몰카일 줄은 몰랐네여8ㅁ8 저도 깜빡 속았어요...!!! 둘 다 연기자 해...!!!!!! 질투 안하고 화내는 쑤녕이 뭔가 굉장히 새로운 걸요?!?!? 섹시쿠한데 알고 나면 귀엽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 순영이 너 다해!!!!!!

6년 전
독자16
허류ㅠㅠㅠㅠㅠ 물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게 얼마만이죠.... 너무 그리웠어요 정말ㄹ..ㅜㅜㅜㅜㅜㅜ 너무 오랜만이어서 놀라고 반갑고 울컥하다가도 내용이 너무 웃기고....ㅋㅋㅋ쿠ㅜㅜㅜ 잊지않고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잊고 지내던 즐거움울 찾은 느낌이네요 ㅜㅜ 앞으로도 하숙집, 반인반수 둘다 기다릴게요! 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17
엄지척척입니다!! 아니 진짜 싸우는 줗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몰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지도못한 전개... 리스펙트!!!!
6년 전
독자18
봉봉입니다!!!!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보고싶었어요!!!!!!!!!!!!!!!!!!!!!!!!!!! 순영이랑 여주랑 진짜 싸운 건 줄 알고 심각하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카라서 다행이네요!!! 다음에는 진짜 싸우는 것도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인데 재밌는 글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붐바스틱이에요!! 작가님 너무 오랜만입니다ㅠㅜㅜ 진짜 진지하게 읽고있었는데 몰카라니 안심...ㅠㅠㅠ 그래도 잘읽고갑니다!! 자주오세요♥♥
6년 전
독자20
문홀리입니다!!!!!!!! 세하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아직 시험기간... 네... 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편 진짜 놀랐잖아요ㅠㅠㅠㅜㅜㅠㅠㅠ 처음엔 몰카 아니야? 했었는데 며칠이 지속되니까 진짜 심각한 건가 싶고ㅠㅠㅠㅠㅜㅜㅠㅠ 근데 결국엔 몰카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ㅜㅜㅜㅠㅠㅠ 보고 싶었어요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1
슬곰입니다!!!!몰카일 것 같았는데 정말 몰카였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오랜만이에여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마릴린 입니다!
6년 전
독자23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인데 이런 심장 떨리는 글을 들고 오시고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순영이와 여주는 영원히 해피엔딩^^ 원우랑 명호 대화보고 엄마미소가 지어지고 석민이는 말이네요^^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4
아아 세하님ㅠㅠㅠㅠㅠㅠㅜㅠㅜ 순수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ㅜㅠㅜㅜㅠㅜㅜ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 제가 세하님이랑 하숙집아이들 얼마나 보고싶었는줄 아세요?!?!?! 진짜ㅠㅠㅠㅠㅜㅠㅜㅠㅜ 기다리느라 지쳤다구요?!?!?!?! 근데 지치기전에 이렇게 오셨으니 용서해드릴게요(뭔소리야) 아무튼 제말은 세하님 너무 반갑구 보고싶었다구요...♥ 오랜만에 하숙집!! 웬일로 둘이 싸우나했더니 역시나 몰카였군요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너무 철저해서 몰카인지도 모르고 진짜 심각하게 봤어요ㄷㄷㄷ 진짜 둘이 헤어지나?! 순영이를 향한 사랑은?!?! 이러면서 심각했다구요...★☆ 또 진짜 너무 화난 순영이를 보고 너무 놀랬어요ㄷㄷㄷ 세상 디테일한 상황설정까지ㄷㄷㄷ 여주와 순영이의 입장에서도 보면 꿀잼일것 같아요ㅎㅎㅎ 아이 아무튼 하숙집 역시 꿀잼입니다bbb 세하님 짱짱!! 헤헿 알바하신다니ㅠㅜㅠㅜㅜ 저도 요즘에 알바땜에 시간과 힘이 남아나질 않네요...★☆ 우리 화이팅해요!!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25
세하님 헬륨이에요!! 진짜 너무 오래만이에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6
아기돼지예요 아...진짜 싸운줄알았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가격한 순영이랑 여주....4일동안 눈칫밥먹으면서 체하지는않았니?
6년 전
독자27
허거거거어어규ㅠㅠㅠㅠㅜ하숙집 너무 오랜만이엥요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8
워누몽이에요! 아 진짜 완전 진지하게 읽고 임ㅅ었는데 마지막에 몰카라는 대반전이... 내 심장아... 아고 놀래라...
6년 전
독자29
11023이에요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놀랐는데ㅠㅠㅠㅠㅠ 몰카라니ㅠㅠㅠㅠ 저도 속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순영이랑 진짜 헤어지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몰카여서 너무 다행이고ㅠㅠㅠㅠㅠㅠ 다들 속아넘어갔는데 질투작전 너무 웃기고ㅋㅋㅋㅋㅋㅋ 여주랑 순영이는 얼마나 웃겼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너무 다행이에요! 하숙집 ㅇ랜만이어서 엄청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0
ㅋㅋㄱㅅ여전히 재미난 집안이네욬ㅋㅅㄱ
6년 전
독자32
귀여워ㅠㅋㅋㅋㅋㅋㅋㅋㄱ 몰카여서 다행이네요ㅎㅎ
6년 전
독자33
일공공사 /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글 보면서 너무 심장이 쫄렸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6년 전
비회원56.140
아ㅜㅜ 너무 재밌어요ㅜㅜ 암호닉 [귤주스]로 신청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34
thㅜ녕이에요! 아진짜 헤어지는줄 알았어오 엉엉ㅠㅠ
6년 전
독자35
오...같이 밥 먹다가 체할뻔했어요...소오오름 대박..연기천재들이네요 다들
6년 전
독자36
헝 저 진짜 쫄았다가 마지막에 같이 아... 함ㅋㅋㅋㅋㅋㅋㅋ(이마짚 아니 둘다 뭔 연기를.. 헤어지지마 연기로도 헤어지지마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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