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애미입니다!!오늘은 글이 좀 많네용 오늘도 즐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건 장난이잖아요. 부장님은 장난이랑 진심도 구분 못 하세요?" "장난이건 진심이건 내 기분이 나빠. 이재환과장." 안녕하세요. 빚쟁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지금 부장님과 과장님이 싸우고 계세요... 무서워서 지금 사장실로 다 같이 대피해 있긴한데... 저걸 어떻게 말려야할지. "아니, 지금 부장님만 화내고 있는거 알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웃어넘긴다구요. 이게다 부장님 속이 밴댕이소갈딱지같아서 그런거잖아요!!" "ㅁ...뭐?밴댕이??" 큰일났다. 정부장님이 서류를 찾고 계세요. 하지만! 그럴까봐 저랑 상혁이가 책상에 서류를 다 치ㅇ...어.... 부장님이...과장님께 클립을 던지고 있어요...도장도...충전기도... "악- 내 파우치!" 정부장님이 일 내셨네요. 콩순선배 파우치를 열더니 파우치 안에 물건을 하나하나 던지기 시작했어요. 옆에서 콩순선배가 몸을 던져 팩트하나를 건지긴했다만... "빚쟁아 너 화장실로 좀 와라" 오 주여... 콩순선배가 화가 단단히 났나봐요. "아나 진짜 욕 나오네. 이거봐. 팩트 하나 건졌는데 그 마저도 다 깨졌어. 시밬ㅋㅋㅋㅋㅋ....." 콩순선배님이 원래 욕을 잘 하시는 분이 아닌데....아니 남 욕은 잘 하지만 욕설은 잘 하지 않으시거든요. 화장실에서 나왔으나 아직까지도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울분이 터지더군요. 차사장님도 말리지를 못하니 어쩔줄을 몰라하시고, 원식선배도 마찬가지고, 상혁이는...어디갔을까요...(해탈) "그래서 이과장, 자네가 지금 잘 했다는건가?" "부장님은 분위기라는 것도 모르세요? 솔직히 모두가 정부장님 좋아하진 않는거 아시잖아요? 저번에 콩순사원이 카톡한것도 그렇고," "저기, 이과장님 그게 거기서 왜 나와요...! 이제 그만 하세요." 콩순선배가 말려도 그대로였어요. 그 때 정부장님이 필통을 열더니 하나씩 던지기 시작했어요. 볼펜, 연필, 지ㅇ...아 "아 김빚쟁사원. 맞추려는 의도는 아니였네." ㅅㅂ "......악!!!!!!!!야!!!!!야 정택운!!!!얌마!!!너 진짜 계속 물건 던질꺼야???!?! 그러니까 콩순선배 팩트가 깨지지!!!!! 그 물건 다 물어낼꺼냐고!!! 그 필통 누구건지 알아??!?내꺼라고!!!앍!!!!!!!!!!! 야 이재환 왜 웃냐? 뭘 잘했다고 실실웃어!!!!! 너도 이상한 개그 좀 치지마!!!! 아 진짜 받아쳐주기도 힘들어 죽겠는데!!!!아옭!!!!!!!!" ...속은 시원하다만...이제 저는 짤리는 걸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이쿠!!이제 빚쟁이는 어떻게 될지...^0^ 내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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