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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열 두명의 도련님과 그 집 가정부의 딸 징어썰 4

부제 ; 어마어마한 스펙






날이 밝았다. 그로부터 삼일 정도가 흐른 듯 싶었다. 물론 첫 날에는 당황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하루, 하루 지나면서 조금은 나아지는 듯 했다. 그나저나 그 이후로 나머지 여섯명 도련님은 보질 못했다. 뭐 그 여섯명의 도련님의 공백을 메꾸어 줄 도련님들이야 오늘 아침에만 해도, 밥을 먹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인사를 하는 강아지를 닮은 도련님이라던가. 아니면 뭐 오늘 물 따라 마시다가 이내 출근을 하는 듯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삐뚤어진 넥타이를 제대로 정리를 하며 나가다가 이내 날 발견하고 좋게 말해서는 강아지고, 안 좋게하면 좀 개같이 뛰어오는 도련님이라던가. 뭐 민석오빠나 준면오빠는 일찍부터 회사를 출근하는 듯 바삐 몸을 움직였다. ( 그새 오빠소리가 입에 벤 건 아니지만 베이도록 노력은 하고있다 )




한가롭게 집안을 돌아다니던 나는 그새 이 집에 익숙해져 버린 것 같다. 처음에 이 넓다란 집에 입을 벌리며 다물지 못했는데…. 물론 그것은 거실과 부엌, 등 내가 다니는 곳에 한해서이다. 지금은 대학도 종강을 한 시즌이기 때문에 잉여처럼 이 커다란 궁전같은 집에서 나는 마땅히 할 일이 없었다. 엄마와 생활 중인 메이드 방에서 노트북으로 나의 사랑 이그조를 검색했다. 히야, 역시 잘생겼다.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을 하는데 아무래도 이 집 도련님들과 이그조 멤버들이 너무나도 닮아보였다. 뭐 세상에 닮은 사람이야 많으니까, 하여간 인정을 하면서 주위를 살폈다. 목이 말랐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내가 뭘 했더라. 무의미하게 보낸 시간에 결국은 에라 모르겠다며 물이나 마시러 나가자 하며 부엌으로 나갔다. 이 집은 정말 쓸데없이 컸다. 부엌까지 가는데 몇 분은 걸린다 정말.




“ 갑자기 왜 왔어, 부엌은? ”

“ 아, 목말라서. ”




일을 하고있던 모양인지 엄마는 열심히 반찬을 만들고 있었다. 그 전에 계시던 아줌마들이 안 보이는걸 보아하니 다른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신듯 했다. 물을 조르륵 따르면서 물컵에 담긴 물을 꿀꺽꿀꺽 마시는데 이내 부엌문이 열리고 피곤한 듯 보이는 남자가 나왔다. 그 남자는 분명 어제 자신을 도경수라 칭했던 도련님이었다. 눈 아래에 다크서클이 진게 영 피곤해보였다. 아마 잠을 못 잤나 보다.




“ 아… OO씨? ”

“ 안녕하세요, 경수도련님. ”

“ … 그때 이후로 오랜만에 뵙네요. ”

“ 아, 네. ”




꽤나 무거운 정적이 자리잡았다. 경수도련님은 꽤나 과묵한 것 같았다. 그래도 나름 나를 위해 뭐 사뭇 말을 꺼내주시기는 한데 조금 더 어색한 것은 맞았다. 이내 경수 도련님이 말을 꺼냈다. 물 마시러 나온거에요? 그의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도련님은요? 라는 내 말에 자신도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 아, 그때는 먼저 가서 미안했어요. 사건 하나 맡아서, 잠을 못 자겠더라구요. 좀 중요한 건이라서. ”

“ 아녜요, 괜찮아요! 일이 중요하실텐데 당연히 그러셔야죠. ”

“ 이제와서 묻는 게 좀 낯 부끄럽기는 하지만, 몇 살이에요? ”

“ 23살이에요. 어, 도련님은요? ”

“ 자꾸, 도련님 도련님 나 그렇게 위대한 사람 아니에요. 그냥 경수라고 해줘요, 동갑이니까. 말도 놓고 “




생각보다 길어질 것만 같은 대화에 우리둘은 일단 테이블에 앉았다. 근데 꽤 자세하게 보니 경수도련님은 정말 잘생겼다. 뭐 이 집안에서 안 잘생긴 도련님이 어딨겠냐만은 목소리도 꿀이고, 꽤나 여자가 여럿 울었을 것만 갔다. 물론 나에게 하는 행동만 보면 순전히 여자 잘 만나지 않는 남자인 것 같은데 여튼 참 망상이 깊어졌다.




“ 그럼 변호사 일을 하는거야? ”

“ 응, 그렇게 됬네. 우리 집이 다들 좀 사회에 일찍 들어간 모양이야. ”

“ 대단하네, 로스쿨 들어가기 엄청 힘들다던데! ”

“ 뭐, 그냥 그런거지. ”




내 칭찬에 경수의 얼굴이 붉어졌다. 솔직히 낯을 가리는 모양이라 매우 걱정했는데 다행히 피곤해서 였나보다. 그런데 정말 의외였다. 변호사라니, 허덜덜한 직업에 눈을 동그랗게 떠야했다. 로스쿨은 대학교 4년제를 다녀야 그 자격을 쥐어준다는데 근데 이 녀석 23으로 알고있는데… 검정고시라도 봐서 일찍이 대학 들어가서 아니..대학도 수석인가? 하여간 대단한 녀석의 업보에 그저 대단하다고 손가락을 치켜들어줬다.




“ 그럼 아직 못 본 사람이 한 5명 되는거야? ”

“ 응응, 근데 사실 사람이 많아서 이것도 충분히 많더라. ”




나의 말에 그가 푸스스 웃음지었다. 경수는 웃으며 다섯명도 만만치 않은걸 이라며 농담을 했다. 시발, 나 그럼 어떻게 되는거죠? 그 마저도 만만치 않다면 난 정말… ( 절망 ) 이미 충분히 시끄럽다 못해 귀고막이 찢어질 것 같단마랴!!! ☆★... 하여간 경수는 내가 알지 못하는 사실을 차근차근 알려주기 시작했다.




“ 준면이 형은 의사야. 요새는 좀 꾸준하게 들어오기는 하는데 솔직히 보통날들은 거의 막 새벽에 들어오고 그래. 워낙 의사들 고달프게 살잖아. 민석이 형은 지금 아버지 회사 사장자리에서 있고. 그 형도 고생많이 했지. 회사 물려 받으려고 어릴때부터 회사 뛰어들었으니까, 아 맞아. 크리스 형도 마찬가지로. 근데 크리스 형은 캐나다에서 유학갔다와서 결국 캐나다 지사 사장으로 있고. 그리고 박찬열 그 놈은 카디자이너. 차 디자인 하고 있어. 좀 의외지? ”




상상이상의 스펙에 깜짝 놀랐다. 준면이오빠 그렇게 안 봤는데 의사였다니. 의사도 레지던트 거치고 하면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던데, 아무래도 이 집안은 아들들이 얼굴만 잘 생긴게 아니라 시발 능력도 쩌나보다. 누구랑은 다르게 ☆★...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라는 점에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능글맞은 크리스오빠도 심지어..예? 나니? 캐나다 지사의 사장이라녀 ㅋ... 이 집안 대단한걸?




“ 세훈이는 뭐 한창 좋을때지. 대학 새내기. 변백현 이 자식도 대학은 막 졸업할 나이인데 취미로 보컬트레이너 맡아주고있고. 또 네가 못 만나 본 사람중에 레이형이라고 그 형은 작곡하는 일 해. 곡작업. 레이형도 25살이고 보통 집에서 작업 하는데 한 번 삘받으면 실은 집에서도 보기 힘들어. 그리고 타오란 애가 있는데 걘 올해 22. 만화 그리고 있어, 만화가. 그 뭐다라, 요새 그 낭만팬더와 AB의 상관관계? 라는 거 연재중이란는데 내가 뭐 알턱이 있나. ”




경수의 말에 순간 얼음이 됐다. 경수가 말하는 그 만화가 내가 아는 그 만화인가요? 친구년이 하도 말해서 귀에 귀딱지가 들어앉을만큼 많이 들어본 그 만화의 이름은 순간 낯설기 그지 없었다. 그 작가가 사담에는 항상 자신의 캐릭터라며 팬더를 등장시키면서 말하는데 하여간 그 만화 정말 더럽게 재밌었다. 친구 말 때문에 읽긴 읽었는데 … 졸라 꿀잼. 근데 그 작가 여기 도련님 중 하나라꾸여? 허? 어이가 없었다. 게다가 나보다 어린 22살이라니 대박이네 이거.




“ 또 김종인이라고 21살짜리 있어. 형사하고 있고 걔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까 집엔 잘 안 들어오고. 들어와도 잠을 워낙 좋아해서 잠만 자니까 우리도 보기 드물고. 또 누구있냐. 아 김종대. 김종대라고 진짜 시끄러운 놈 있어. 우리랑 동갑인데 걘 사진작가로 일하는데, 워낙 틀어박힌 거 싫어해서 세계일주 하면서 사진찍고 전시하고 그러는데 이 새끼, 진짜 박찬열이랑 변백현이랑 동급이야. ”




나랑 이야기하면서 욕을 한 번 안쓰던 경수가 이내 욕을 쓰며 고개를 저었다. 심각한 모양이다. 게다가 박찬열과 변백현 급이라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나 여기 제대로 온 거 맞나요? 그 정도의 시끄러움이라면 난 감당모태..모탄다구여!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는 틀어박ㅎ힌 걸 싫어해서 집에 오는게 정말 드물다고 한다. 일 년에 몇 번 만난 적이 없다는데 다행이군. 집에 오는일도 없잖아? 하하 하면서 웃으며 그의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음 사람의 소개를 기다리는데 어디서 쩌렁쩌렁한 소리가 울려왔다.



“ 얘들아! 이 형님왔다! 반갑지 ! 반갑지! 누구 없냐? 진짜? 빨리 나와! ”




집이 아니라 아무래도 정원 쪽, 그러니까 이 집 정문을 지나다보면 정원을 통과해야 본집에 다다를 수 있는데 그 정원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그 소리의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한참 유추하고 있는데 경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 왜, 누군데? ”

“ 방금 말한 애. “




방금 말한 애? 걔가 누구야? 당황스럽단 표정으로 보고 있으면 순간 경수의 욕이 생각났다. 박찬열과 변백현과 삐까 친다던 새끼…? 슬슬 내 안색이 새파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나를 재촉하듯이 상대측에서는 더 큰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 야, 도경수! 있는거 다 안다. 아버지한테 다 들음! 빨리 나와! ” 이내 경수의 안색이 더 새파래졌다.




“ … 한국에 잘 안온다며 … ”

“ 그러게, 나도 의문이야. ”




잘 안오는데.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 경수의 얼굴이 한층 굳어졌다. 골치가 아파질 것 같다.




******




“ 이야, 너가 OO야? 반갑다, 반가워. 우와, 빡찬한테 듣기만 했는데 존나 예쁨. 나도 어제 올걸. 졸라 비행기가 느려터져서 아오… ”

“ 아, 응응. ”




상상이상으로 김종대는 친화력이 쩔었다. 이새끼 진짜 감당못함. 내 손을 잡으며 조잘 조잘 떠드는데 박찬열이랑 배틀 뜨면 얘가 이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겼다. 졸라 쉴새없이 떠드는데 사람 골 잘 때리게 생겼다, 정말. 김종대는 연신 나에게 친한척을 해왔다. 아 니 근데 그렇게 싫은건 아니다. 그래 솔직히 얘도 얼굴 잘생김.ㅇ....원래 여자는 남자에게 약한 존재 아닌가? 특히 잘생긴 남자에게. 그것은 나도 같아서 그냥 나도 웃어줬다.




“ 그나저나, 경수야 크리스형 왔다매? 왠일이래 그 형이. ”

“ 너도 웬일이냐. 오지도 않던 놈이. ”

“ 아니 뭐, 오고 싶어서 왔는데 이렇게 뜻 밖의 이쁜이가 있을 줄 몰랐지. ”




그 말을 하며 윙크를 하는데 순간 칠뻔; 크리스오빠랑 겹쳐서 나타나는데 순간 어..우..손이 올라갈 뻔했다. 뭐 그래도 베이비보단 나았다. 그래, 차라리 응응. 이내 종대가 웃으며 자신이 들고 온 가방을 읏챠- 하는 소리와 함께 올려들었다. 그러고보니 얘, 사진 찍는댔구나. 꽤나 가방부터 비싸보이는 태에 혀를 내둘렀다. 역시 돈이 최고구나, 시발. 갑자기 조금 슬퍼졌다. 하여간 김종대가 카메라가 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었다.




“ 레이형은 집에 있어? 타오랑 종인이는? 루한형은 스케줄? ”

“ 레이형이랑 타오는 있고. 다른사람들은 지금 없고. ”

“ 에이, 이 형님이 왔으면 타오 이 새끼는 빨리 나올 것이지. ”




장난스레 웃으며 그가 말했다. 그러면서도 쉴새없이 말을 꺼냈다. 아참참, 루한 형 오늘 스케줄 비더라? 그래서 오늘 나랑 연락하면서 집에 온다던대. 도데체 루한형이 누구길래 스케줄을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돌이라도 되는건가? 모델?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그를 보자 종대가 쾌활하게 웃었다. 이야 너 진짜 귀엽다, 졸라 볼도 말랑말랑해. 그리고 이내는 볼을 꼬집었다. 스블. 난 네 오늘 처음 보는ㄷ... 내가 싫다는 표정을 지어도 걘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내 볼을 꼬집었다. 뭔가 경수의 마음이 이해가 되려고 한다. 하아….




“ 너도 나중에 루한형 오면 놀랄걸? 존나 왕자님이야, 왕자님. 소녀팬들의ㅋㅋㅋ ”




쓰블, 그 분 보기전에 내가 니한테 볼 꼬집혀서 죽을 듯. 존나 세게도 꼬집는다. 결국 세게 꼬집은 볼 부분이 붉게 달아올랐을 것이다. 그런 나와 종대를 보고도 경수는 그저 종대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봤다. 경수 너도 이제와서 보니 나쁜아이구나.  젠장... 이 집 구석은 정말 제대로 된 도련님이 없는건가 싶었다. 루한이고 나발이고 어서 가장 정상적인 민석오빠가 왔으면 조켔다...별별별



****




“ 와학! OOO 볼 보들보들 한 것 봐! 존나 씨바 귀요미.”

“ 김종대! 죽는다 진짜. ”



그 몇시간 동안 김종대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날 아주 집어삼켰다. 이제는 나도 김종대만보면 으르렁 거릴정도로. 아 물론 이게 친하다고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걍 그랬다. 하여간 김종대랑 폭풍 친화력 자랑할때 어딜 나갔다왔는지 세훈이도 슬쩍 우리 옆에서 끼었고 경수야 뭐 우리 관람을 하고 있었다. 근데 4시가 슬슬 넘어간다. 벌써? 뭘 했다고... 




“ 누나, 누나는 남자친구 있어요? ”

“ 아니, 없는데? ”

“야 오세훈, OOO 완전 없게 생겼잖아. 딱 내꺼같이 생겼네, “

“ 지랄, 진짜 김종대 닥치삼. ”




도데체 김종대의 깝은 어디까지인가. 이거 교수님한테 물어봐도 답은 안주실만한 정말..대단한...질문이었다.  세훈이의 대답에 아픈 가숨을 꾸욱 누르며 없다고 말하자 종대는 당연하다는 듯 내 머리를 꾸욱 누르며 말했다. 시발, 누가 누구 꺼래. 내 행동에 세훈이도 꽤나 통쾌한 듯 웃었고 경수도 피식 웃었다. 그러자 김종대는 꽤나 상처받은 눈빛으로 날 바라봤다.




“헐, 자기 실망이야. 나 때린거? 종대 상쳐받아써. ”

“ … 종대야, 진짜 정도를 넘기면 큰일난다. ”




내 말에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 김종대가 이내 진동울리는 휴대폰을 들어 메세지를 보더니 이내 시큰둥하게 말을 꺼냈다.




“ 루한형 집 왔대. 들어오신단다. ”

“ 헐…? 어떻게 해. 나 처음보는데. ”

“ 어떡하긴. 이 오빠 옆에만 붙어. 괜찮아. ”




네가 제일 못 믿음직스러워, 종대야.하여간 갑작스런 종대의 말에 긴장한 듯 있으면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역시 사람만나는게 힘들다고, 김종대는 진짜 일반사람이 범접 못할 스케일의  비글끼를 가져서 이만큼 친해졌다지만 막..까칠스러운 도련님은 어쩌나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불안할 틈도 없이 본가를 향한 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선글라스 낀 남자가 들어왔다.



[EXO/징어] 열 두 도련님과 그 집 가정부의 딸 징어썰 4 (부제 ; 어마어마한 스펙) | 인스티즈



“ 나 왔다. ”

“ 헐 … ”




그리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 남자, 요새 한국이랑 중국에서 핫하게 뜨고있는 배우 루잖아?!




★ 정신이 없다고 한다 ★


[EXO/징어] 열 두 도련님과 그 집 가정부의 딸 징어썰 4 (부제 ; 어마어마한 스펙) | 인스티즈


남자 D의 독백쓰고 쓸라 했는데 치킨 먹다가 보니 늦어져서 후딱 올려야지 했는데

젠장... 회식했더 라구요... 풀리자마자 달려와써여...☆★

미안해여 어제 올려준댔는데..그래도 난 항상 이시간에 올리니까 여러분들이 이해 좀 해주세여ㅠㅠㅠ흡


+++ ) 암호닉 신청해주실거면 신청이라고 말씀 한 마디만 부탁드려여ㅠㅠㅠㅠ 제가 헷갈려서ㅠㅠㅠㅠㅠ


점점..내용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할지 모르겠다..존나 재미없다...(망함)


아 맞다 저번화에서 25살이라고 했더라구여ㅠㅠ징어는 23이에여!!

빨리빨리 나오라고 지금 인물들 대거투입시키고있습니다..막장같다구여? 오브콜스. 막장입니다...ㅎ.ㅅㅎ...


암호닉은..다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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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앙 여주듀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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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포스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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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스펙도 쩌는 도련님들이구만요ㅠㅠㅠㅠㅠ하루라도 저런곳에서살면소원없겟네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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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징어완전부럽다진짜ㅠㅠ저런직업에 외모에.성...격에다갖췄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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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짱부렁ㅂ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남자 어디 없나요 제가 가져가게.. 정말 납치라도 하고싶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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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구ㅠㅠㅠㅠ도련님들다외모스펙도..그냥스페도....와...별의별직업들이..멋져..아그나저나징어힘들겠네요!!!ㅠㅠ종대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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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뭉이예요!!허엉ㅠㅠㅠㅠ안잔 보람이 있군요ㅠㅠㅠㅠ근데 우리 루하니는 배우였어ㅠㅠㅠ뭔가 겁나게 잘 어울림bb작가님이 직업 선택을 잘 하신 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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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여기 어디에여ㅠㅠㅠㅠ저도 가고싶어요ㅋㅋ여주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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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종대 등장 루루 등장★☆★☆ 진득하니좀 집에 붙어있으면 좋겠네요 ㅠ 얼굴보기가 너무 힘들어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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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완전 재미써요!!다음편도 기대할께여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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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대박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꿀잼ㅠㅠㅠㅠㅠㅠ허니잼ㅠㅠㅠㅠ신알신ㅠㅠㅠ하고가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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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오오오앙ㅇㅇ왕ㅇㅇㅇㄴ나타낫어나타낫아ㅏ아아ㅓ어ㅓ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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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다보다니ㅠㅠㅠㅡ루배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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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멍멍이에요 다들 직업들이 아주그냥쥑이네여.. 종대 폭풍친화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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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크림치즈에여!!와우..........루 연예인이에옄ㅋㅋㅋㅋ?직업 다들 대다나다...종대 친화력ㅋㅋㅋㅋㅋㅋ규ㅣ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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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어휴 저런 도련님들ㅠㅠㅠㅠ종대가 볼꼬집는게 뭐라고 설레지?ㅠㅠ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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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허류ㅠㅠㅠㅠㅠㅠ징어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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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우하하하하ㅏㅎ핳김종대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시끄럽닼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대는이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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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징어대박부럽다ㅜㅜㅜㅠㅜㅜㅜㅜㅡ그래서저집이어디죠?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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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찹쌀떡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여?/ㅠㅠㅠ어헝허.........저런집이라면 제가 가정주부 해도 되는데ㅠㅠㅠㅠ완전 재밌네욬ㅋㅋㅋㅋㅋㅋ담편 기대하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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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이런이런 작가님 중요한순간에 딱끊으시다니!!!!징어는 전생에나라를 구했나?왜이러케 부럽죠?나도 그집가정부딸 할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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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깜종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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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와..도련님들은 하나같이 스펙이 ㄷㄷ하구나...점점멀어진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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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와이집안정말쩌네요.ㄷ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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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짱잼....신알신하고갈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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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우와.......대박대박!!!! 저 코코아로 아모닉신청할래요!!!!! 짱잼 꿀잼 완전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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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우왕 나타났다!!! 루가나타났다!! ㅋㅋㅋㅋㅋ아 부럽네여 징어... 상상만해도부럽네여러뮤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이렇게 빙의를해보지만.. 징어는 귀엽고 이쁜가본데...저는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밌어요 잘읽구갑니당 사랑해요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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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ㅠㅠㅠ징어 부럽다ㅠㅠㅠ근데 종대는 어딜가나 시끄럽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루등장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어ㅋㅋㅋ이번편도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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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허루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작가님어디계시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밋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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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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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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