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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야-'
'...어?호원씨!'
'여기서 뭐해 그 고양이는 또 뭐야?'
'아..여기에 버려저있길레 제가 키울려고여..'
'으이고.. 그렇게 착해서 사회생활하겠어?'
'호원씨가 있잖아요 헤헿- '
'푸하- 말은 잘하네. 집가는 길이야?테워다 줄께'
'아니에요- 호원씨 일하는중아니였어요? 걸어가도돼요'
'아니야 시간 좀 남아서 집에들렸다갈꺼야 밥해줘-'
'푸훗- 알았어요 '
자동차 조수석에 타고 새끼고양이를 무릎에두고 안전벨트까지 철저히 매고선 새끼고양이를 안았다.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를 버리다니..꼭 자신의 옛날모습을 보는거같아 괜히 찡하다. 이 엄마가 잘키워줄께-. 고양이에게 짧게 뽀뽀를 했더니 좋다는듯 야옹-거리며 울었다. 그 장면을 본 호원은 괜히 고양이에게 질투가 났다. '동우야 ' '네?' '나도 뽀뽀해줘' '네에?!가..갑자기 ' '빨리..나 시간없어' 말성이다 몸을틀어 호원의 볼에 뽀뽀를하고 빨리제자리에 앉았다. 가끔씩 저렇게 뽀뽀해달라고 할때마다 부끄럽 다. 맨날 하는거지만 받기만해왔다가 해주는건 역시 익숙치 않다.
'당연하죠!..갑자기 그렇게 해달라고하면'
'푸훗- 튕기기는. 어제밤엔 아주..'
'씁! 빠..빨리! 집에나가요! 시간 없다면서요!'
'하하하하하 알겠습니다. 귀여워죽겠어 아주'
'응- 고양이 이리줘봐'
'음- 글쎄요 '
'장이 어때? '
'장이요? 오!귀여워요!!!'
나봐요 으하 귀여워!' '아니야 너가더 귀여워' '뭐..뭐라는거ㅇ..!!' 동우의 코앞까지 다가와선 '진짜 니가더 귀여워' 라고 닭살돋는 멘트에 민망한지 '크흠.밥할꺼에요 비켜 ㅇ..읍' 라고 말하고 부엌으로 가려하는데 호원이 기습적으로 동우의 입술을 탐했다. 혀로 동우의입술을 건드리니 입을 열었다 푸후-귀여워 장동우. 숨이 찬건지 호원의 어깨를 밀었다.
'뭐하긴 찐하게 키스했지- '
'계속 그러면 밥 안해줄꺼에요!'
'어헛! 하루종일 일하는데 너무 한거 아니야?'
'그..그러니깐! 갑자기 하지마요!'
'갑자기 뭘? 뭘하지마?'
'바..방금한거요!!'
'방금 한게뭔데?'
'키..키ㅅ..'
'뭐라고?키?키 뭐?'
'키스요!!아!진짜!!미워요!!'
발을 쿵쿵 굴으며 부엌으로 도망갔다. 아..진짜 장동우 귀여워 죽겠다 저걸 어떻게 구워먹지? 하하하하하하 호원의 웃음소리에 삐진 동우가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가스불 을 켰다. 진짜..사람 민망하게 놀리는게 재밌나? 복수할꺼야 두고봐라 흥칫 혼자서 욕아닌욕을 하고있는 동우뒤에와서 끌어안았다.
'엄마야!놀랐잖아요!그리고 안삐졌거든요!!'
'에이- 삐졋네 풀어어-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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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어떻게 .못쓰겠다. ;; 연재중단하고 ..그냥 조각글만 쓸까. ;; ;; 많이 이상하다. ; ....또르르...☆★
[jh.케헹.반례하.몽쉘.댓글다시는그대. 신알신해주신 모든 그대들 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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