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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놀이공원이다!!'
'푸우- 그렇게 좋아?'
'응!!진짜!진짜!'
아직 쌀쌀한 날씨에 코가빨개진 성규를 보며 '으이고 내가 목도리 하고나오렜지!' '에이!괜찮아!' 신난건지 춥지도 않나보네 귀엽기 내목에 감겨저있던 목도리를 풀러 성규목에다 둘러주고 입술에 짧게 뽀뽀를 했다. 평상시같으면 뭐라고 타박하겠지만. 오늘만큼은 예외인가보다. 그럼. 더많이 해놔야지 으흐흐
'우현아!!나 저기- 있는 탈레!'
'저거..?'
내 손을 잡고 끌고가더니 보이는 놀이기구는 회전목마.. 참나..진짜 애기네애기. 성규의 볼을 아프지않게 꼬집으면서 '그렇게 타고싶었어?' '응!!빨리타자!!'어린애 마냥 아 주 신났네 신났어. 나야 보기 좋지만. 표를 보여주고 말에 올라탔다. 잠시후 안내원 목소리가 들리고 기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푸하- '
'히히- '
-
'맛있어?'
'응!우현이도 아- 해봐'
'아-'
날씨가 추워 아이스크림은 무리고 성규가 좋아하는 핫초코를 사줬더니. 홀짝홀짝 잘 마신다. 저걸 확 잡아먹을수도 없고 ..이것저것 놀이기구를 헤집고 놀고 다니다보니깐 벌써 하늘이 어두워졌다. 성규보고 이제 집에가자라고 말하려 성규를 보는데 성규가 멍하니 어느곳을 뚫어져라 보고잇었다. 성규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불빛이 이쁘게 나 오는 관란참였다. 귀엽긴
' 관람차 타고싶어?'
'.응...이쁘다..'
'자!그럼 마지막으로 타고 가자'
'응!!신난다!!'
어린애야 아주 성규의 차가워진 손을 잡아 깍지를껴 주머니 깁숙히 넣으며 걸으니 관람차까지 다왔다. 이야기를 나누다 우리차례가 와서 관람차에 탑승했다. 그게 또 좋 은건지 실실웃는다. 내가 저웃음에 반했지 아마-? 잠시후 관람차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점점 위로 올라가는게 신기한건지. 창밖을 뚫어져라 차다보는데. 나를 보란 말이야 이 김성규야 괜히 질투가 나서 성규를 끌어안아 내 옆으로 앉혔다. '오늘 아주 신났어 엉? 이애인을 내버려두고 말이야 벌받아야지 벌 ' 유독 오늘따라 분홍분홍한 성규의 입술을 살짝물어 입속을 탐했다. 우리성규는 언제나 달콤하다.
'읍! 하아..'
'오늘 밤에는 각오해 김성규-'
'으이!!ㅇ..!!우와!!'
-펑 펑..펑펑 빠르르 펑!펑!
'우와!! 우현아 저거 봐!!이쁘다..'
'불꽃축제네..이쁘긴 우리 성규가 더 이쁘지'
'자꾸 부끄럽게 할레!!'
'에이- 왜그래 '
'됐거든!! 치-'
'성규야'
'아..ㅇ!!읍'
찐하게 입술을 맞추곤 성규의 귀가에 대고말하니. 어둡지만. 불꽃때문에 희미하게 보이는 성규얼굴이 토마토처럼 익어있었다. 귀여운 우리 김성규 내손을 꽉 잡더니. 낮 게 '나도..' 뭐라고,? 크게 말해야지 성규야
'나도!!우현이 사랑해!'
김성규때문에 못살겠다. 내일 못일어나게 해줄꺼야. 니 탓이야 김성규 |
+ 완전. .딴판이죵 ㅎㅎㅎㅎ. ..쓰다보니께 ..ㅎㅎㅎ.[jh찡.케헹찡.반례하 찡. 신알신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람쥐 다다다다라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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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국 자컨에서 내내 한 쪽 팔 가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