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보스인 공 ⅹ 보스의 애인이자 오른팔인 스나이퍼 박지훈
공의 명령에 따라 지훈이 수하들을 이끌고 A구역을 정리하러 가는데,
그 와중에 수하 중에 배신자가 있어 지훈이 다쳐 온 상태.
정재계 고위층들과의 만찬에 갔던 공은, 지훈이 다쳤다는 소식에 그 자리를 뿌리치고 당장 돌아오고,
조직 전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던 지훈을 앞에 두고 무미건조한 어투로 저렇게 말해.
지훈이는 자신에 대한 일이라면 앞뒤 안 가리는 보스인 걸 알기 때문에,
보스가 완전히 폭발할지도 몰라 걱정스러운 마음
+ 자신이 임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쨌든간에 수하들을 많이 잃는 등의 손실이 컸기 때문에 드는 죄책감 등등
복합적인 기분이었으면 좋겠다.
공은 강다니엘, 옹성우, 황민현, 라이관린.
톡 시작은 지훈이들 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