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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파렌이❤️ 밀가루❤️ 2 "형아" 별빛 입에서 나온 오빠와는 사뭇 다른 호칭에 여섯명이 움찔해. 그러나 곧 다들 귀엽다며 푸하하 웃음이 터지고 말지. 학연이가 머리를 쓰다듬자, 나머지 애들이 뭐하는 짓이냐며 손을 찰싹 때려. 여섯명의 애완동물이 된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별빛이야. "별빛이 공부는 잘해?" "별빛아 너 배치고사 일등 아니야?" "어떻게 알았어?" "입학식날부터 알고있었지" 공부는 잘하냐는 원식이의 물음에 홍빈이가 배치고사 일등 아니냐며 끼어들어. 별빛이 감동받은 표정으로 엄지를 추켜세우며 홍빈형아 짱!!이라며 웃어. 뿌듯해진 홍빈이가 보조개가 움푹 패이도록 예쁜 웃음을 지어. 그런 홍빈이에게 별빛이 생긋 웃어주자 다른 애들이 질투를 해. "뭐야 이홍빈-" "멋있는건 혼자 다하네" "그래도 별빛이는 내꺼야!" 어버버거리는 별빛이의 주위로 재환이 학연이 상혁이가 붙어서 볼만지고,꼬집고,머리쓰다듬고 귀여워하기 바빠. 별빛이가 당황한 눈빛을 홍빈이에게 보내자, 다 떨어지라며 휘적대는 홍빈이야. "동생있어?" "남동생한명!" "잘생겼겠다- 이 유전자라면" "인기는 많던데." 사진 보여달라며 징징대는 학연이와 원식이에게 어색하게 웃어준 별빛이 남동생 사진을 보여줘. 다들 잘생겼다며 감탄해. 왠지모르게 뿌듯해지는 별빛이야. "종쳤다-" "별빛! 매점가자 맛있는거사줄게" 홍빈이가 맛있는거 사준다며 매점을 가자고해. 단거덕후인 별빛은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여. 그게 귀여운건지 홍빈이가 볼을 쿡 찔러. 그러거나말거나 매점에 도착한 별빛은 초코렛과 과자를 품에 가득 안고 홍빈이를 올려다봐. 적지않은 양이였지만 별빛의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서 픽 웃어버리고 마는 홍빈이야. 그렇게 과자를 한가득 안고서 방송실로 온 둘. 이미 두번째 동아리시간을 알리는 종이 쳤는데도 택운이가 안왔어. "별빛! 방송좀 해줘" "어??" "택운이 빨리 오라고. 홍일점이잖아-" 결국 재환이에게 떠밀려 마이크 앞에 앉은 별빛이 방송버튼을 누르고 말을해. 중학교때도 방송부여서 익숙한 느낌이야. "방송부 정택운 빨리 방송실로 오세요-" 방송이 끝나자마자 택운이가 기지개를 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친구들이 잡고서 놔주지를 않아. 방금 방송한 여자애도 방송부냐며. 이쁘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진짜냐며. 택운이는 귀찮은 질문들을 다 쳐내고 교실을 나와. "이쁘고 귀여워. 됐냐" 방송부로 도착한 택운이는 갑자기 앞으로 내밀어지는 초코과자에 움찔해. 과자봉투를 치우자 빼꼼 보이는 별빛의 얼굴에 살짝 웃는 택운이야. 이미 별빛이 골라온 과자들을 까먹느라 바쁜 부원들. 별빛이는 택운이 손에 초코과자를 쥐어주고선 쇼파에 털썩 앉아 초코렛을 까먹어. 조그마한 손으로 야무지게 까먹는 모습에 여섯명은 아빠웃음을 지어. "단거 좋아하니까 키 안크지-" "....." "야, 너무했다" 키안큰다며 장난스러운 핀잔을 준 재환이가 금새 시무룩해지는 별빛의 얼굴에 다섯명에게 구타를 당해. 앞으론 농담도 가려서 해야겠다고 깨달은것같아. "근데 우리 맨날 이렇게 놀기만해?" "...." 대책없이 재밌어서 신청한듯 보이는 여섯명 남학생들의 멍해지는 표정을 가만히 보던 별빛이 휴 하고 한숨을 쉬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 먹던 초콜릿은 마저 먹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중학교 삼년 내내 외웠던 방송부 규율을 칠판에 써. "첫째. 학교소식 누구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알리기. 둘째.선생님호출접수받고방송하기. 셋째.항상발랄하게방송하기!" 별빛은 꽤나 당차게 방송부 규율을 말하며 칠판에 썼는데, 멍한 여섯 남자들이야. 이와중에 글씨 이쁘다며 박수를 쳐. 앞으로 이 남자들을 어떻게 이끌어가나 싶은 별빛이야.
첫글/막글위/아래글현재글 [VIXX] 방송부 홍일점임 ㅇㅇ2 17 10년 전 작가의 전체글공지사항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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