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1288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크라운샌도 전체글ll조회 2417
수호 친동생인 너징이 SM솔로 여가수인 썰   

:갤럭시의 힘을 받아  

  

/모티라서 어수선한 점 죄송합니다ㅜ.ㅜ/   

   

   

   

   

   

   

너징은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제의를 받았어.   

주제는 '좀 많이 독특한 친구들 2편' 이었지.   

내가 독특한가…? 하고 생각을 하던 너징은 생각을 접고 나가기로 했어.   

   

   

   

   

그리고 3일 뒤. 라스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갔는데 영 반갑지 못한 게스트가 한 명 있었어.   

   

   

   

   

"어머. 있는 줄 몰랐네"   

   

   

   

   

요새 연기 좀 한다더니 그리 큰 배역도 아니면서 있는허세 없는허세 다 부리고 뒷소문도 성격도 안 좋기로 소문 난 A였어.   

너징이랑은 초면인데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어깨를 툭도 아니고 퍽치고 가는 A에게 황당+당황이 몰려왔지만   

너징보다 이 바닥 생활을 오래한 선배라는 이유로 억지웃음을 지으며 90도 인사를 했어.   

   

   

   

"안녕하세요. 오징어 입니ㄷ……"   

"어 됐고, 너 준면오빠랑 친동생이라며?"   

   

   

   

아 화장을 워낙 덕지덕지 해서 20대후반인 줄 알았나본데 준면이보다 어린가보다.   

   

   

   

"준면오빠 번호 좀 줘봐"   

   

   

   

이게 무슨 상황이죠??? 어이없는 상황에 너징의 미간이 조금 좁혀졌어.   

A가 그런 너징의 표정을 보고 빨리 안 내놔? 라면서 뺨을 한 대 칠 것 처럼 손을 들자 A의 건너편에서 너징의 구세주가 보였어.   

   

   

   

"크리스오빠!"   

   

   

   

너징의 말에 A는 개수작 부리지 말라며 뺨을 내려쳤고 생각보다 강한 힘에 너징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어.   

그리고 정말로 뒤에 있던 크리스가 그 장면을 똑똑히 보았지.   

   

   

   

"……뭐냐지금"   

   

   

   

무뚝뚝한 표정으로 너징과 A를 번갈아보다가 너징에게로 와서 너징을 일으키는 크리스야.   

진짜 있는 줄 몰랐던지 크리스를 본 A는 눈이 커져서 아니 이게……라며 변명을 하려는 듯 했어.   

   

   

   

"초면인걸로 알고 있는데 손버릇이 상당히 거치시네요. 선배님?"   

"아니 그건 징어가…"   

   

   

애써 친한척을 하려고 성을 빼고 부르는 A의 말에 크리스는 실소를 흘리며 너징을 업고 일어섰어.   

엑소 최장신답게 자기보다 한참 아래인 A를 내려다보며 살벌하게 입을 열었지.   

   

   

   

"오늘 라스 게스트시죠. 두고봅시다 선배님"   

   

   

   

그렇게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와 대기실까지 너징을 업고간 크리스야.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망정이지 누구라도 있었으면 이상하게 봤음이 틀림없었을꺼야.   

   

   

   

"징어. 바보같이 그걸 맞고있냐"   

"그럼 어떡해요……"   

   

   

   

축 처진 목소리로 너징이 대답하자 너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그래 잘했어. 내가 갤럭시 힘 받아서 처리했어. 라고 대답하는 크리스.   

……이 남자가 왜 여기 게스튼지 알거같다.   

   

   

   

   

   

"징어씨는 지금 앨범 준비중이시죠?"   

"네! 다음달 초에 앨범이 나올 예정이에요!"   

   

   

   

녹화가 시작되고 A를 제외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가 진행됐어.   

A는 계속 억지웃음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MC들도 말 걸기를 꺼려했던거지.   

너징의 솔로앨범 얘기가 오가자 옆에서 은근히 콧방귀를 뀌며 말아먹겠네 아주… 라며 자기생각보다 말이 크게 나와버린 A야.   

그런 A때문에 MC들이 당황해서 어색한 웃음을 짓자 크리스가 씩 웃으며 A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어.   

   

   

   

"근데 선배님 아까 왜 그러셨어요?"   

   

   

   

크리스의 말에 당황하는 A,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빛내는 MC들.   

   

   

   

"ㅈ……제가 뭘요?"   

   

   

   

당황한 듯 말을 더듬는 A에 속으로 웃으며 계속 말을 하는 크리스야.   

   

   

   

"왜 아까요. 징어씨 뺨때렸잖아요"   

   

   

   

   

   

   

"오빠 왜 그러셨어요…"   

   

   

   

방송국 앞 벤치에 앉은 너징과 크리스. 너징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크리스에게 말했어. 방송에서 편집이 안된다면 그대로 방송에 나갈꺼고, 기사도 뜨겠지.   

   

   

"걔가 징어 때렸잖아"   

   

   

덤덤하게 말하는 크리스는 곧 축 처진 너징의 어깨에 손을 올렸어.   

어둡고 구석진 곳이라 주변에 사람도 없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어.   

크리스가 너징 앞으로 가서 눈높이를 맞춘 다음에 너징의 입에 쪽쪽 버드키스를 했고 너징은 곧 이게 뭔가… 싶어 크리스 눈을 멍하니 쳐다보는 너징이야.   

   

   

"징어 괴롭히는 사람 제일 싫어. 갤럭시도 징어 괴롭히는 사람 싫어해"   

   

   

그렇게 말하며 자기 스타일인 음식을 찾았을 때 처럼 해맑게 웃는 크리스야.   

   

   

   

   

   

♡ 내 사랑들 ♡   

   

짜장이 햇살 둥이탬 차우   

   

   

   

   

모티로 급하게 쓰고 사라지는ㅠㅠㅠ...이따 열두시 좀 넘어서 다시 오겠습니당ㅠㅠㅠㅠ!!! 저를 매우 치세요..됴르를......암호닉 새로 추가 해야되는데 학원이라 정신이 없네요.....헣 컴티로 오면 수정을........암튼 우이판 업ㅁ빠 사랑함다~♡  

[EXO/너징] 수호 친동생인 너징이 SM솔로 여가수인 썰 09 | 인스티즈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아ㅠㅠㅠㅠㅠ구희수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구희수는 사랑입니당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ㅋㅋㅋㅋㅋㅋ와멋잇다크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굿보이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굿보이에요 굿보이 크리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멋지다 구희수ㅠㅠㅠㅠㅠ짜란다짜란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짜란다(짝)! 짜란다(짝)! 희수 짱짱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희수 잘한다!! 근데 은근 키스했넼ㅋㅋㅋㅋㅋㅋ 안그럴것 같으면서 능글능글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은근히 능글능글한ㅋㅋㅋㅋㅋㅋㅋㅋ요런게 또 우리 구희수의 매력이죠 헿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갤럭시!!머싯다!!!!ㅋㅋㄱㅋ그러게A 야처음보는애를왜때리니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여자를 누구로하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여자 연예인을 쓰자니 뭔가 미안하고ㅠㅠㅠㅠ A를 만들어냈습느드....헣헣 갤럭시 힘 받고 처리했죠 빠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구랴ㅠㅠ희수야 넌 내스타일이야 ㅠㅠ퓨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딱 맞는 스타일을 찾은거죠 완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어화 우리 크리스 ㅠㅠ 잘했다잉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둥이탬이에요! 구희수ㅜㅜㅜㅠㅠ크리수유ㅠ유ㅠㅠㅠㅠ 멋잇어ㅜㅠㅠ짱머시써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구희수 짱짱맨 ㅠㅠㅠ 겁나 멋있습니당 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둥이탬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ㅠㅜㅜ멋있다 갤럭시ㅠㅜㅜㅠㅠ잘했어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갤럭시의 힘은 대단합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아휴ㅠㅠㅠ조금 특이하면 어때ㅠㅠ뚜이쨩ㅜㅜㅠ머시쪄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조금 특이하면 어떱니까ㅠㅠㅠㅠㅠㅠ즈르케 멋있는데ㅠㅠㅠㅠㅠ뚜이짱 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햇살
뚜이짱멋있다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ㅠㅠ저A씨진짜....ㅂㄷㅂㄷ......화난다...ㅠㅠㅠㅠㅠㅠㅠ크리스짱짱맨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뚜이짱이 아니었다면 제가 먼저 뺨을...부들부들............ 뚜이짱 최고져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뚜이짱.........이제 마음껏 갤럭시드립도치고 다해다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뚜이짱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뚜이짱최고야..
11년 전
대표 사진
크라운샌도
갤럭시 드립 그까짓거 다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ㄷr..☆★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ㅠㅠㅠ희수짱 오구오구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뚜이짱 내 스타일이야 나한테 와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구희수...희수...흐얼 나 갤레시좋아쥬구것가트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내스타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내가찜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ㅎ징어는인기가많아..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멋있다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멋지다...크리스짱이네..ㅋㅋㅋ근데 갤러싴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흐아ㅠㅠㅠㅠㅠ구희수씨거ㅠㅠㅠ이로뉴먉울 뽐냐더니ㅠㅠㅠㅠ완조뉴좋운개요ㅠㅠㅠ우리의 갤러교ㅣ혀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ㅠㅠㅠ구희수씨진짜너무말잘한다ㅠㅠ짱짜유ㅠ너무조으뮤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어휴 저 여자는 뭐람.... 꼴불견이네여 아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징어의구세주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