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크리스 보스 설렘톡 47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5/5/955fd00e070d18d7e1124019c4f432aa.png)
6CUT
'걱정하지 말고 잘 자고있어요. 금방 올께.'했던 크리스의 말과는 다르게 경비가 삼엄해졌고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려하면 '죄송합니다.'하고 일관하곤 너를 지키던 보디가드들은 너를 애써 외면해. 째깍거리는 시곗소리가 어두운 침실 내부를 울렸고 너는 가만히 이불을 둘러싸곤 눈을 감았어.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가는지 밖에선 웅성대는 소리가 들렸고 너는 점점 더 무서워져. 베개 밑엔 크리스가 비상시에 쓰라고 주었던 총이 있었고 그걸 만지작거리다가 너도 모르게 잠이들어.
툭, 툭.
뭔가가 벽을 짚으며 쓸리듯 하는 소리가 들렸고 너는 잠에서 깨. 남자 구두의 구둣소리도 함께 들려서 덜덜 떨면서 총을 손에 꼭 그러쥐어. 잠시후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너는 이불속에 덜덜 떨리는 손을 숨겨 그리곤 눈을 꼭 감아.
끼이익
잠시후 문이 열렸고 구둣소리가 가까워졌어. 액체같은 것들이 떨어지는 소리와 거친 남자의 숨소리가 들렸고 남자의 작은 울림이 들렸어.
"..."
"...다, 행이다."
너를 향해 중얼거리던 남자는 다시 툭툭 액체를 떨구며 방을 나갔고 너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멍하게 있다가 눈을 뜨고 스텐드를 켰는데 단순히 물인줄 알았던 액체는 붉은색을 띄었고 남자가 들어온듯한 발자국에도, 그리고 손잡이에도 모두 핏자국이 있었어. 그리고 다행이라고 말했던 그 목소리가 크리스인걸 알고 다급히 나갔는데 나가는 순간 비명을 질렀어. 피를 엄청 흘리고는 쓰러진거야. 덜덜 떨던 너는 얼굴에 눈물 범벅을 하곤 미친듯 크리스를 흔들어.
"도, 도와주세요.. 누가좀.. 도와줘."
그소리를 들은 부하들이 놀라서 보곤 급하게 크리스를 의사에게 보이곤 조치를 취해. 크리스는 몇일동안 깨어나지 못했고 죽은듯 자기만 했어. 너는 그 곁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지키기만했지. 오늘도 화병에 물을 갈아주곤 가만히 지키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잡고있던 그의 손이 꿈틀거리다가 널 살살 흔들어.
여러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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