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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전체글ll조회 723

[강다니엘] 젤리 | 인스티즈


.. 아니, 내 이기 다 물라칸게 아이고 그냥 꺼내놓은기다. 진짜 꺼내기만 했다..


-

반인반수 녤.

요즘 밥을 잘 안 먹는 녤이 걱정되는 너. 혹시 어디 아픈건가 싶어서.

근데 알고보니까 몰래몰래 젤리 먹고 있었던거. 그것도 대용량으로.

지난 번에 녤 강아지로 있을때 니 친구 왔다가 젤리 두고 갔었는데 하나 집어먹었다가 신세계에 눈을 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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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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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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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젤리 조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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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포지션 탑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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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이거 내가 산 적 없는데. 어디서 난 거야.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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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 어, 내 훔친거는 아이고, 주웠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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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디서 주웠어. 바른대로 말해.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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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니, 내 진짜 주웠따. 가게에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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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훔친거 아니랬지? 그럼 가게에서 돈 주고 샀을텐데. 돈은 어디서 났어. 그리고 간식거리 누가 이만큼 사라고 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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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니, 햄아, 내 말부터 들어봐라. 와 그래 혼낼라는 표정을 짓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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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그래. 다니엘 말 들어볼게. 그런데 너도 혼날 거 같은 분위기인줄은 아네? 뭔가 찔리는 건 있나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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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찔리기는 와 찔리노..! 내는 찔리는거 읍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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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럼 다니엘이 말해 봐. 이게 어떻게 난거고, 왜 숨겼는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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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요 앞에 슈퍼 아주마이가 내 이쁘다고 준기다.. 진짜다. 햄이 가 물어봐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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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쁘다고 이렇게나 많이 줬어? 그럼 왜 숨겼어? 주인한테 자랑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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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야 햄이 보며는 다 뺏을거 아는데 내 와 자랑하겠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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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그럼 내가 이거 왜 뺏는지도 알겠고, 내가 왜 이렇게 야단치는지도 알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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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 그기는. ( 슬쩍 네 눈치를 보곤 헤실헤실 웃으며 네게 들러붙는 ) 아, 햄아. 내 쫌만 물께. 쪼꼼씩만 문다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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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다니엘이 요즘 밥도 잘안먹고, 입맛도 없어지고 해서, 혹시 어디 아픈가, 안좋은가 하고 걱정많이 했는데 아픈 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다니엘. 그런데 다니엘이 주인한테 거짓말 해서 주인 많이 속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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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고, 햄아. 세상에서 젤 쓸대없는 걱정이 뭔지 아나. 내 걱정이다, 내 걱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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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럼 다니엘 계속 이렇게 밥 안먹고 반찬투정하고 할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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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당연히 아이죠. 세상에 밥 안 묵고 우예 사노. 내는 밥 없이는 절대로 몬 산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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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근데 젤리 먹으니까 너 어제 점심도 안먹었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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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어제는 내 속이 안 좋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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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그저께 저녁도 조금만 먹었잖아. 그 전날 아침도 안먹고. 젤리... 이거 어떡하지. 버려야 하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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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안된다...! 햄아, 내 앞으로 진짜로 밥 잘 물께. 내 한 번만 믿어도. 진짜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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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이거 때문에 주인 속상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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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이고, 강다니엘이 잘못 했네. 우야면 좋노. 맴매라도 함 해야되는거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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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맴매 맞을래? 회초리 가져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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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농담을 그래 진담으로 받음 우야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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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안가져와? 형아가 가져올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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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와, 진짜로 맴매할기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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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다니엘 너가 간식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몰랐던 거 아니잖아. 그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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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몰랐십니더. 다니엘이는 잘 몰랐십니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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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주인 눈 보고 이야기 해. 저번에 씨리얼가지고도 이렇게 했던 거 같은데. 몰랐어요? 알았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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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몰.. 알았십니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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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다니엘이 잘못했다. 그치? 그럼 이 젤리 일주일동안 금지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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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와, 차라리 맴매를 해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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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 그렇게 젤리가 좋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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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젤리 만든 사람은 진짜로 상 받아야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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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음. 그럼 정하자. 하루에 얼마나 먹을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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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루에 다섯 봉다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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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 요거 작은 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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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장난하나. 그기를 누구 코에 붙이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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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하루 두 봉지. 그 이상은 안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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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잠만, 햄아, 그니까는 그 두 봉다리가 쩌거, 쩌거 큰 기 말하는기 맞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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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 저 한 박스 말하는 거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이거. 100g 짜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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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그 코딱지 만큼 무꼬 우예 사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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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보통 사람들 한 봉지만 먹어. 그래서 두 봉지 줬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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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 어데 보통사람이가. 너무한데이, 진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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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넌 간식을 밥 처럼 먹으니까 그렇지. 내가 언제 밥 더 달라고 그럴 때 밥 안준 적 있어? 두봉지. 그 이상은 안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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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대니, 이거 뭐야. 누가 줬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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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는 모른다. 기억이 잘 안나네. 늙었는갑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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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혼나 진짜. 맴매할까? 어디에서 났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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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거 젤리 쫌 무따고 맴매는 심하다 생각 안하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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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누가 먹은 걸로 맴매한데? 난 사준 적 없는데 있는 거랑 이거 때문에 밥 안 먹는 게 맴매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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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기는 내 훔친게 아이고 요 앞에 슈퍼 아주마이가 내 예쁘다고 준기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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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예쁘다고 이걸 이만큼 줘? 대니 자꾸 거짓말할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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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반은 아주마이가 준기다. 이기는 진짜다. 아, 자꾸 그래 무서운 표정 하지 마래이. 내 쫀다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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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내가 너 이런 거 안 먹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간식도 직접 만들고 흔하게 사는 것도 안 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대니. 너 이거 먹느라 내가 만든 너 간식 안 먹던 거구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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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기는 맛이 없어가 안 문기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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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 예전에는 두부 말린 거랑 고구마 말린 게 제일 좋다면서 먹었잖아... (제가 먹을 걸 줄여가며 일부러 챙긴 네 간식이 맛없다는 말에 기분이 상해 상처받은 표정으로 젤리를 그대로 건네고 일어나는) 알았어, 이제 안 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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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표정을 보고나서야 아차 싶어 혼자 안절부절 못하는 ) .. 아니, 햄아, 그기 아이라, 내 말을 잘못한기다, 맛이 없는게 아이고 맛이 안 난기제. 아니, 맛이 안 난게 아이라.. 아, 뭐라캐야되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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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됐어. 너 강아지일 때도 사료 안 먹이고 일부러 나 먹는 거 너 더 주면서 소금기 빼서 줬는데... 고구마는 맛있다고 달다고 잘 먹었잖아. 너 이럴까 봐 안 먹인 거야 이런 거. (한숨을 푹 쉬고 서랍을 뒤져 네 간식을 보관해놓은 통을 들고 밖에 나가려고 하는) 이거 버리고 올 테니까 얌전히 있어 대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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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아, 잠만, 잠만! ( 다급하게 네 앞을 막아서고나서 네 손에 들려있던 통을 뺏어 품에 안는 ) 내는 이기도 무꼬싶다. 와 벌리라카노, 다 내 환장하는긴데. ( 하나 꺼내 입에 물고 오물거리며 ) 그래, 이맛이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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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거짓말하지 마 대니. 맛없다며. 젤리나 먹어. 앞으로 네 음식도 그냥 해줄게. 맛없어서 어떻게 먹었어? 말을 하지. 난 모르잖아. 이리 줘. (가만히 너를 보며 손을 내미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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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손과 네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며 네 눈치를 보다가 아무 말 없이 네 손 위에 가만히 내 볼을 올리고 널 올려다보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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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제 손에 말랑한 네 볼이 닿자 순간적으로 움찔하면서 화를 풀려다 이번에 단단히 고치자는 마음을 먹고 손을 빼내는) 이거 아닌 거 알잖아 대니. 통, 줘. 너 안 먹으면 길에 있는 고양이들이라도 주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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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최후의 수단까지 써도 네 화가 풀릴 것 같지 않자 잔뜩 시무룩해져서는 여전히 내 눈치를 보며 입술을 깨무는 ) ... 내 잘못했따.. 진짜로 잘못했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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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내가 너 이런 거 먹지 말랬지. 건강에 안 좋다고. 내가 너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잖아 대니...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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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안다. 그래서 내 이래 잘못했다카는기다.. 니 화 풀릴때까지 내 맴매도 맞을 수 있따. 그니까 화 풀으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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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난 너랑 오래 살고 싶단 말이야... (아무리 해도 반은 강아지인 네가 나와 평생을 같이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맛, 맛없는 거만 줘서 미안해... 난, 난 그냥... 나도 너 먹고 싶다고 하는 거 다 먹이고 싶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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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햄아, 햄아 니 설마 우는기가. ( 네 눈치를 보는데 훌쩍이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자 아까보다도 안절부절 못하며 네 주변을 이리저리 방황하는 ) 아이고, 우야믄 좋노, 우야믄 좋노. 아, 햄아 와 울고 그라노. 내 더 미안할라고 그라는기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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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이리저리 제 앞을 돌아다니는 너에 꽉 끌어안아 버리는) 미안, 해... 다 못 먹게 해서... 너도 먹고 싶을 텐데... 내 욕심 때문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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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날 갑자기 끌어안고는 하는 말에 나도 시무룩해져서는 네 머리를 손으로 쓸어주는 ) 괘안타, 괘안타. 그기 햄 욕심 아이다. 내도 좀 참음되제. 괘안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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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저를 달래주는 네가 기특해 엉덩이를 토닥이다 조금씩이라도 네가 먹고 싶은 걸 먹이고 싶어 잔뜩 부은 눈으로 너를 빤히 보는) 오늘은 대니가 먹고 싶은 거 먹을까? 예전에 꼬꼬 먹어보고 싶다고 그랬잖아. 그거 먹을까? 아니면 다른 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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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큰 젤리봉투를 들고 한주먹으로 입 안에 넣으려다 저와 눈이 마주치자 다시 봉투 안에 집어넣는 네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입을 여는) ... 요즘 밥을 왜 안 먹나 했더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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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너와 눈이 마주치자 어색하게 허허 웃으며 ) .. 봤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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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봤지, 그럼 못 봤게? 바로 앞에서 먹으려고 하는 걸? (한숨을 쉬며 네 앞에 쭈구려 앉아 젤리를 뺏어가려 봉투를 쥐는) 이거 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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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싫다! 안된다! ( 생명줄이라도 되듯 소중하게 젤리 봉지를 부여잡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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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젤리 봉지를 소중한 걸 잡 듯 꽉 잡는 널 무섭게 바라보며) 어어? 혼난다, 너. 빨리 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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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안된다고! 차라리 내를 죽이라! ( 잔뜩 떼를 쓰다가 정색하는 너에 결국 어깨가 축 쳐지는 ) .. 알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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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어깨가 축 늘어진 채 제게 젤리봉지를 주는 너에 허리를 푹 숙여 너와 눈을 마주하는) 이거, 밥 꼬박꼬박 잘 먹으면 하루에 5 개씩 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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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됐다. 내 치사해서 안 문다. ( 입술이 잔뜩 튀어나와서는 널 흘겨보는 ) 거 문다고 내 뭐 디지는것도 아인데 와 못 묵게 하는데 도통 이해를 몬하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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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삐진 걸 티내는 너에 웃으며 네 입술을 툭 치는) 네가 밥을 안 먹으니까 그렇지. 내가 너 얼마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밥 잘 먹던 애가 맨날 밥 안 먹는다고 방에만 쏙 들어가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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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밥은 앞으로도 안 물끼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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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진짜 안 먹어? 밥 안 먹으면 젤리도 못 먹는데. (단 걸 싫어하는 저지만 젤리를 한주먹 쥐고 머뭇거리다 입 안에 한 번에 넣어 웃으며 널 보는) 아, 맛있다. 다니엘 거 내가 다 먹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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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입 안으로 들어가 사라지는 젤리들에 충격받은 표정으로 널 보는 ) .. 잠만, 잠만 니 방금 억수로 마이 문 거 아나. 내, 내 얼매나 아낀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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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자신이 아끼는 거라며 소리를 지르지만 달달한 맛이 입 안을 감싸는 것이 싫어 인상을 찌푸리다 바로 표정을 바꾸는) 나도 젤리 좋아해서 많이 먹은 거야. 아, 맛있다. 더 먹을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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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 안된다! 더는 안된다! ( 초조함에 그대로 너한테 달려들어 네 손에 들려있던 네 젤리 봉지를 뺴앗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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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 그거 왜 뺏어가. (엄한 표정을 지으며 네게 손을 내미는) 젤리는 밥 잘 먹은 사람만 먹을 수 있어. 다니엘은 밥 안 먹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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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무서운 표정 지어도 안된다. 차라리 맴매를 해라. ( 널 흘끗흘끗 흘기며 주머니 속에 넣어버리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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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이게 무슨...? 대니. 이거 뭐야. 설명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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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 와.. 이기 다 뭐제. 내는 잘 모르겠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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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대니. 엉덩이 맴매하기 전에 솔직히 얘기해. 이거 어디서 났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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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 햄. 맴매는 좀 심하다 생각 안하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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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형아가 젤리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그랬지. 지금 이만큼이나 혼나면서도 아직도 젤리 먹고 있네? 진짜 맴매할까,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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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우물거리던 입술을 멈추고 네 눈치를 살피는 ) 내 마이 안 무따. 두 통 뿐이 안 뭇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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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두 통이 밖에야? 진짜 맴매 맞아야 정신 차리지. (결국 네 엉덩이를 제법 아프게 한 대 때리며 젤리를 집어드는) 이제 다니엘 젤리 못 먹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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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악! ( 네게 한 대 맞은 후 거실 구석으로 가 큰 덩치를 잔뜩 웅크리고 입술을 삐죽거리며 널 바라보는 ) 한 대 맞았으니까 인제 돌리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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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대니, 이거 어디서 났어? 이거 내가 산 적 없는데.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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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말하는 와중에도 입에 젤리를 구겨넣으며 ) 어, 글쎄. 내는 잘 모르겟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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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쓸, 대니. 젤리 내려놔. 그게 몸에 얼마나 안 좋은데. 이거 먹는다고 밥 안 먹었어? (네가 들고 있는 봉투를 뺏으려 손을 뻗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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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안된다! ( 필사적으로 네 손을 막아내며 젤리 봉지를 품에 끌어안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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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표정을 굳히고 단호하게 말하는) 혼나, 너. 빨리 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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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기 좀 문다고 어데 잘못되는것도 아인데 와 뻇어갈라카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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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이거 많이 먹으면 대니 아야해. 그래도 먹을 거야? 난 아픈 대니 싫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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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직까지는 말짱하게 살아있데이. 앞으로도 괘안을끼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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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왜 이렇게 주인 말을 안 들어. 내 말 듣기 싫어, 대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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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니, 그란거는 아인데.. 햄이 그래 무서운 표정 짓고 있으니까는 내 쫄아가 제대로 말을 몬하겠다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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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대니 걱정돼서 그러는 거잖아. 내가 만들어준 간식보다 젤리가 훨씬 좋아? 밥도 안 먹을 만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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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 지금까지 살면서 젤리만한 음식을 못 무봐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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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 그 정도야? 그렇게 맛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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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모. 당연하제. 내는 햄이 젤리 공장에서 일했음 여한이 없겠데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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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와, 실망이야. 나보다 젤리가 좋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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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니, 와 말이 그래 흘러가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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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흥, 됐어. 젤리나 실컷 먹어. 주인보다 젤리가 좋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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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다, 그기 아이고 햄만큼 젤리가 좋은거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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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젤리가 그만큼 소중해? 됐어, 됐어. 젤리나 많이 먹어. 나 갈 거야. (네게 삐진 척, 발걸음을 돌려 제 방으로 향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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