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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ngle

05. How do you think ?














"무슨 일 있어?"

"뭐가."

"오늘따라 유난히 더 못생긴 거 같아서."




윈윈에서 인생 마감해볼래? 살기가 가득한 내 말에 옆에서 조잘거리던 나유타의 말이 뚝 끊겼다. 가만히 있어도 짜증나 죽겠는데 깝치면 죽어 진짜. 이어진 내 말에 나유타는 내 눈치를 슬금슬금 봤다. 아니 시바. 우리 조의 조합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잖아. 자주 가는 카페에 썰이라도 맘껏 풀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님들아 들어봐여. 진짜!! 열심히 피해 다니고 있는 동기 하나랑 구남친이랑 같은 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죠? 님들이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니잖아요(눈물) 저번에 한 번 모였다가 새우(=나)등 터질 뻔했단 말입니다.




"김도영 네가 발표 자료 좀 찾고."

"왜 네가 정해?"

"왜 내가 정하냐고? 내가 조장이잖아."

"파트 분배가 좀 불균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불만 있으면 니가 조장하던가."




하하 시발 떠오르는 고래 싸움에 나는 머리를 세차게 저어댔다. 나유타는 중간에서 눈치 없이 끝나고 곱창 콜? 이따위 말을 내뱉곤 했지. 그러고 보면 나유타도 진짜 넌씨눈이다. 저런 애가 어째 친구가 많은 건지? 왜 아싸가 아닌 거지? 수많은 의문이 들었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나유타를 파고 드려면 하루는 무슨 한 달은 더 걸릴 듯.


아무튼 그런 심적 힘듦에 나는 요즘 윈윈을 자주 갔는데. 뭐 동반자는 항상 나유타였다. 나유타 아니면 내가 친구가 어디있어? 성경이는 남자친구 만나느라 정신없고. 울컥해지는 마음에 손에 든 맥주를 꼴깍꼴깍 원샷 해버렸다. 아아, 취하면 안돼. 시민아 정신 차려! 저번에 한 번 민형이한테 민폐를 끼치고 난 뒤로는 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았다. 내가 언제 또 민형이를 불러낼지 몰라 그럼 진짜 민폐갑이잖아? 안 그래도 민형이랑 아직 어색한데. 떡실신녀 이런 이미지로 찍히고 싶지 않단 말이지.




"너 그러다 취해도 안 데려다 줌."

"누가 데려다 달래? 혼자 갈 수 있거든?"




네네. 혼자 갈 수 있다고 큰소리 떵떵 치던 사람이 누구냐고요? 접니다. 저예요. 옆에서 나를 부축해준 나유타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궁시렁댔다. 이럴 줄 알았다 혼자 가긴 뭘 혼자 가. 중간중간 혀를 끌끌 차기도 했다.




"친구 좋다는 게 뭐냐? 이럴 때 곁에 있어주는 게 진정한 친구! 지!"

"야야 버리고 가기 전에 조용히 해라?"

"우리 유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뻐어?"

"단단히 취했네 진짜."




축축하고 차가운 공기가 뜨거운 얼굴에 맞닿았다. 아- 시원해. 그렇게 유타는 내 허리를 단단하게 받쳐주었다. 언제 고꾸라질지 몰랐으니 뭐 그럴 만도 했다.




"다 왔어. 정신 좀 차려 봐."

"으응? 벌써?"




언제 도착했대. 걸음도 참 빠르네. 고개를 치켜들었다. 2층의 불빛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지금 몇 시야? 내 질문에 나유타는 짧게 답했다. 12시. 아아, 그럼 아직 민형이 안 자겠네. 나는 손에 든 비닐봉지를 들고는 씩 웃었다. 집 오기 전에 편의점에서 뚱바랑 뚱딸 두 개씩 샀다. 갑자기 무슨 우유냐며 나유타가 물었고 나는 바로 대답했다. 민형이 꺼. 같이 마시려고! 헤헤. 그때 나유타가 뭐랬더라 존나 한심하게 쳐다본 거 같기도 하고. 나유타는 문 앞에 짐짝 던지듯 나를 던져두곤 홀랑 사라져버렸다. 저 자식이? 나는 비닐봉지를 든 손으로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비밀번호를 치고 집으로 들어갔다.


내 방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민형이의 방문을 살짝 열었다. 들어가도 돼? 민형이는 침대 위에서 폰을 하다가 낯선 사람. 아니 내가 들어가자 손에 든 폰을 바로 꺼버린다.




"이미 들어왔잖아요."

"히- 그런 가?"

"또 술 마셨어요?"

"티 나?"

"네. 냄새나요."

"허얼. 나 냄새나?"




손을 들어 킁킁 냄새를 맡았다. 술 냄새 많이 나나? 그렇게 많이 안 마셨 많이 마시긴 했지만. 한참을 킁킁거리고 있던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민형이가 입을 열었다.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5 | 인스티즈


"손에 든 건 뭐예요?"




아 이거? 손에 든 비닐봉지를 흔들거리며 웃었다. 이거 너꺼! 그리고 비닐봉지를 책상 위에 올려두면서 말했다. 그냥 이런 거 좋아할 거 같이 생겨서. 이어지는 내 말에 민형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책상 곁으로 느릿하게 다가섰다. 그리고 비닐봉지 안에 있던 뚱바와 뚱딸을 꺼내든다.




"제가 이런 거 좋아할 거 같이 생겼어요?"

"싫어해?"




으음? 아닌가? 싫어하면 모 내가 마시면 되니까. 비닐봉지를 손에 쥐고 슬쩍 내 쪽으로 끌며 민형이의 눈치를 살폈다. 민형이는 아무 표정 없이 서 있다가 조심스러운 내 말에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입을 뗀다.




"아니에요. 좋아해요."




고맙습니다. 짧게 떨어진 민형이의 감사 인사에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 고맙? 고맙습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뿌듯함에 나도 모르게 실실거리며 민형이에게 잘 먹어! 라는 말을 끝으로 방에서 나왔다.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풀어진 거 같아서 다행이다. 처음엔 솔직히 약간 어떻게 친해지나 걱정했는데. 성경이 말대로 싸가지 없고 나쁜 애 같지도 않고.


그런 생각 따위를 하며 나는 옷을 갈아입고 대충 화장을 지운 채 침대에 풀썩 쓰러졌다.









Triangle

〈sub>〈/sub>〈sup>〈/sup>








"어제 내가 어떻게 들어왔지?"




으으 골이야 깨지겠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부시시한 머리를 헝클여뜨렸다. 그니까 나유타가 집까지 데려다주고, 그리고 민형이 방에 들어갔고 그리고 미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 스멀스멀 떠오르는 어제의 기억에 나는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그러니까 민형이한테 우유를 주면서 내가 뭐, 좋아할 거 같이 생겼다느니 이딴 이상한 소리를 지껄인 거 같은데.




" 안녕?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민형이의 얼굴에 나는 슬쩍 시선을 피하며 인사를 건넸다. 놈은 고개를 한 번 까닥하고는 바로 1층으로 내려가 버린다.




"일어났니? 민형이가 콩나물국 먹고 싶다고 해서 했는데, 시민이도 콩나물국 좋아해?"

"네네. 좋아해요!"

"다행이네!"




손바닥을 딱 치시며 아주머니는 그릇을 넘칠 듯 국을 퍼다 주셨다. 그나저나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 안 그래도 속이 말이 아니었는데. 아주머니의 콩나물국을 금방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다. 저 많은 걸 어떻게 다 먹지? 하고 잠깐 고민했던 과거의 나 반성해라.




"속 괜찮아요?"

"으응? 뭐라고?"

"속 괜찮냐고요."




빈 그릇을 싱크대에 갖다 두느라 차마 민형이의 말을 못 듣고 다시 되물으니 한 글자씩 힘을 주며 말하는 민형이의 모습이 귀여워 나도 모르게 풉 하고 웃어버렸다.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야?"

"그런 거 아닌데."

"속 괜찮아! 덕분에!"

"술 좀 그만 마셔요."

"으응 그래야지."



 

오랜만에 좀 훈훈한 분위기 만드나 싶었는데 민형이의 따끔한 일침에 나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이럴 때 보면 나보다 어른스러운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제는 좀 자제해야겠다. 어째 멀쩡한 상태로 민형이를 마주한 것보다 술에 취할 때 더 많이 만나게 되네. 그렇게 밥을 다 먹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던져둔 핸드폰이 지잉- 하고 불빛이 번쩍거린다. 홀드키를 눌러 톡방을 확인해보니 왜 안 오냐는 나유타의 톡이 와있었다. 아직 시간 많이 남았




"발표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내일 다시 모이자. 시간은 내가 단톡방에 써둘게."




아, 오바. 그렇게 말했던 어제의 정재현 목소리가 아른거렸다. 망했네, 망했다.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5 | 인스티즈


"늦었네. 시간 미리 알려줬을 텐데."

"아, 미안."

"에이! 분위기 또 왜 이래!"




만나기로 했던 카페에 들어가자 나를 뺀 남정네 셋이서 테이블을 동그랗게 둘러 앉아있었다. 테이블을 흘끔흘끔 쳐다보는 여자들의 시선도 간간이 보였다. 내 등장에 정재현은 작년의 그 얼굴로 나를 마주했고 착 가라앉은 분위기에 당황한 건 나뿐만이 아닌, 정재현을 뺀 모두가 그런 듯 보였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뛰어보려 나유타는 미소 지은 표정을 유지한 채 말도 안 되는 농담 따위를 툭툭 던졌고 옆에 앉아있던 김도영은 자기가 주문하고 오겠다며 이 자리를 떠났다. 아니 이 자리를 피하고 싶은 건 당연 내가 1순위 아닌가? 네가 그렇게 가버리면 난 어떡해?




"다음부턴 늦지 마. 우리도 시간 맞추기 힘드니까."

"응응. 진짜 미안."




진짜 까먹을 게 따로 있지 어떻게 모이기로 한 약속 시간을 잊고 그러냐 김시민!! 딱딱하게 굳은 정재현의 낯에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옆에서 나유타의 눈동자가 도르르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았다. 저 멀리서 주문한 음료를 들고 오는 김도영의 모습이 보였다.


정재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유타는 키위 스무디, 김도영과 나는 카페모카로 시켰다. 목이 타는 느낌에 커피가 나오자마자 한 입 쭉 들이켰다. 근데 이게 무슨, 쓰읍- 생각보다 쓴 맛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진다.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5 | 인스티즈


"커피 시킬 때부터 알아봤다. 바꿔, 나랑."

"역시 너 밖에 없다."




옆에서 그런 내 표정을 흘깃 쳐다본 나유타는 제 손에 들린 키위 스무디를 내게 주곤 내가 들고 있던 카페모카를 휙 빼갔다. 그리고 그때였다. 계속 아무 말 않던 정재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 새 빨대를 들고 와선 키위 스무디에 꽂혀 있던 빨대를 빼고는 새 빨대를 푹 찔러 넣어버린다. 으응? 뭐야? 나와 나유타는 서로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그렇게 우리 넷은 내일 발표 순서부터 시작해서 세세한 것까지 다 정하고 나서야 헤어질 수 있었다. 물론 나는 바로 알바에 가야 했기 때문에 김도영과 나란히 걷게 되었지만 말이다.


지잉- 가방 속에 넣어둔 핸드폰이 짧게 진동이 울린다.




[누나 수박 먹어도 돼요?]




저번에 태일 오빠한테 받았던 수박인가? 그나저나 민형이한테 온 첫 문자가 수박 먹어도 돼요? 라니. 수박 좋아하나? [먹어도 돼!]라는 답장을 짧게 보냈다. 그 이후로 민형이에게 답장은 오지 않았다. 지금쯤이면 수박을 먹고 있으려나? 아, 아니다. 아직 자르고 있겠다. 뭉게뭉게 떠오르는 수박을 자르고 있는 민형이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나 보다. 무슨 생각해? 옆에서 걷고 있던 김도영이 물었다.




"응? 아니 뭐 그냥."

"하숙집에 남자애 하나 있다며."

"어? 그런데 왜?"

"몇 살이야?"

"19살."

"아, 그렇구나."




뭐, 뭔데? 김도영 설마 우리(이민형 님께서 '우리'라는 호칭을 획득하셨습니다.) 민형이한테 관심이 있는 거니? 그래도 이어주긴 좀 힘들 거 같은데. 저 멀리 카페가 보인다. 다 왔다는 생각 때문인지 우리는 점점 걷는 속도가 느려졌고 카페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즈음 김도영은 한 번 더 입을 열었다.




"그 남자애랑."

"응?"




[NCT/정재현/이민형/김도영] Triangle : 05 | 인스티즈


"많이 친해?"

"?"




뜬금 없는 질문에 나는 멀뚱멀뚱 김도영의 옆선만 쳐다보았다. 갑자기? 너무 뜬금 없는데. 아! 안 말해줘도 돼. 아무 대답 없이 서 있던 내게 김도영은 그렇게 말하고는 빠른 걸음으로 혼자 카페로 쏙 들어가 버린다. 상기된 두 귀가 시야에 가득 들어찼다.


우리 분명 안 좋게 헤어졌잖아. 분명 그랬는데.


근데 지금 네 행동이 꼭 작년의 너 같아서 그때의 네가 떠올라서 나는 그 자리에서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어니언's

주말 안으로 올리기 성공입니다 독자님들! 더 늦게 올릴까 봐 급하게 그래도 열심열심.. 썼읍니다...

초록 글 올라가게 해주신 것도 감사드려욥. 남자 주인공 투표 글도 잘 읽었습니다.

사실 의견들이 다양해서 아직도 못 고르고 있지만 많은 도움이 됐어요!

내일 월요일인데ㅠ 그래도 독자님들의 월요일은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편엔 뭔가 다 등장한 거 같아요. 모두 모두 고르게? 아 태일이가 안 나왔구나. 킁.

쓰면서 생각한 건데 전 왜 유타가 그르케 좋을까요...?

암호닉 정리글도 빠르게 가져오겠습니다. 그 편이 좋을 거 같아서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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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드디어민형이가서서히 마음을열고있어요ㅠㅠㅠ재현이도귀엽고ㅠㅠ도영이도요ㅠㅠ
6년 전
어니언
드디어 민형이의 마음의 문이 서서히 열리는 그런 기미가 보이고 있나요? 히히. 귀여운 거 그냥 엔시티가 다해! 최고다!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2
흐흥 안녕하세요 자까님 노아에요ㅎㅎㅎ
아잇 오늘 글,, 혼자 실실 웃으면서 봤어요(민망) 오늘 도영이랑 민형이가 어찌 그렇게 귀엽던지,, 아주 그냥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네요(위험위험위험)도영이의 많이 친해 라는 물음,, 하하하하 진짜 입꼬리가 귀에 걸리듯이 미소를 지었어요ㅋㅋㅋ 세상 저렇게 귀여운 질문을.. 설마 질투하는 걸까요?(온화한 미소) 그리구 민형이,, 왠지 우유 안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인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수박도 너무 귀엽구ㅋㅋ ㅠㅠㅠㅠ 오늘은 엄청 빨리 읽었네요!!! 자려고 딱 누워서 인티를 하는 순간 알림이 또로롱,, 원래 알림 확인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확인 했더니 신알신이 빠밤!!!,, 하핫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져,,? 저도 모르겠네요 저는 역시 자기 전에 댓글을 쓰면 안되나봐요,, 오늘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온화한 마음으로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구 요즘 날씨가 꽤 쌀쌀해졌는데 작가님은 감기 나으셨나요,,? 저는 이번에 감기에 걸려서 계속 코를 훌쩍 거리느라 난리가 났습니다,,(우울) 그러니까 나으셨더라도, 안 나으셨더라도 옷 따뜻하게 입구 다니시구,,,,아, 아직 그럴 날씨가 아닌가? 하핫 하여튼 감기 심해지지 않게 조심 하시구 늘 건강하세요 작가님❤️❤️ 아프면 제가 다 속상하니까요,,。゚(゚´ω`゚)゚。 오늘도 글 정말정말정말 지구 뿌실만큼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ˊૢᵕˋૢ*)

6년 전
독자3
아하 그리구 작가님,, 이 암호닉으로 작가님 단편글도 막 돌아다니면서 댓글 적어도 되는 거죠,,? 모든 게 서투르네요、、☆ 하핫 아는 게 있어야지,, 언제 주무실지는 모르겠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늘 좋은 꿈 꾸시고요?❤️
6년 전
어니언
노아님 안녕하세요 :) 위험위험위험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익... 우유하면 뭔가 아직 아가아가한 느낌인데 ... 민형이가 약간 아가아가... 아니... 약간이 아니라 사실은 많이.... (수줍) 타이밍이 딱 맞다니 넘나 좋아요! 알림이 또로롱... 또로롱... 항상 잘 읽어주시고 이렇게 길게 길게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시고 진짜 뭐라할 수도 없을 만큼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용 ㅠㅠ ❤ 편하게 잠을 주무실 수 있을 거 같다니! 다행입니다! 요즘 일교차도 심하고 꽤 날씨가 이제 가을다워졌는데 감기에 걸리셨다니 ... 허걱 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으세요? 약 꼬박 꼬박 챙겨드시고 ㅠㅠ 감기 조심! 하세요! 사실 저도 감기에 걸려서 끄응... 목소리가 잘 안나왔었어요 지금은 나아졌지만! 항상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노아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 아아 그리고 사실 단편글에서 암호닉 신청해주시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직도 모르겠어요... (초보자) 네네! 이미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은 그래도 좋고! 다 좋습니다! 사실 거의 독자님들을 기억하고 있는지라 크크.... 아직 자기엔 이른 시간이지만 오늘도 엔나잇하시길 바라요 노아님! ❤
6년 전
비회원49.157
어니언 작가님..... 우주왔습니다!
민형이의 수박 먹어도 되냐는 질문... 넘나 굿입니다❤
민형아 널 위에 정기적으로 사다 날를게ㅎㅎ

6년 전
어니언
우주님 안녕하세요! 첫 문자가 수박... 수박하니까 역시 민형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기적으로 사다 나르신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죠? 수박 사는 우주님의 모습이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답니다 크크... 수박... 같이 노나먹자 민형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주님! ❤
6년 전
비회원14.7
작가님 안녕하세요 쭈꾸미입니다!언제나 잘읽고갑니다 ㅠㅠ 여주랑 민형이랑 점점 친해지고 있는건가여 ㅠㅠ 앞으로 더 기대가 되네여!
민형이는 수박을 지금 먹고있을까요??
여주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면..ㅎㅎ
도영이가 질투를 하고있는걸까요...?

6년 전
어니언
쭈꾸미님 안녕하세요 :)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ㅠ! 친해지고 있는 단계겠죠? 아직은 낯가리는 민형이랄까요... ? 같이 먹자 민형아 수박 ... 그거 같이... 끙... (총총) 도영이가 민형이를 질투하고 있는 걸까요? 이건 차차! 이야기가 진행되면 알게 되겠죠? 사실 질투하고 있는 게 팍팍 티나서 이미 실패. 지만요 크크...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쭈꾸미님 ❤
6년 전
독자4
복숭이에요 ! 재현이의 두 얼굴을 오늘 또 느껴버렸네요 ... ㅠㅠㅠ 그나저나 민형아 수박 다 먹어 다 네꺼야 ㅠㅠㅠ 더 사줄게 수박주스도 만들어줄게ㅜ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도영 설레서 어떡행 ㅠㅠㅠㅠㅠㅠ 사람 들었다 놨다 하지망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사 ... 귀자 ... 여주말고 나랑 .....
6년 전
어니언
복숭님 안녕하세요 ! 재현이의 두 얼굴을 앞으로 많이 표현해야될 텐데... (고민) 민형아 그냥 수박 다 네꺼야! 다 네가 먹어 ㅠㅠㅠㅠ 수박 주스... 갑자기 떠올라서 침이 꼴깍하네요.... 흐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사... 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영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두둥) 복숭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6년 전
독자5
셋다 설렘포인트가 다 다른데 셋다 좋아서 죽어요 저ㅠㅠㅠ거기다 나유타 같은 남사친 잘챙겨주고 든든하고 아주 엄지척乃재현이는 그나저나 나유타랑 빨대로 간접키스한다고 사소하게 신경써서 질투하는 거니?그런거라면 너 너무 귀엽다 (͒ ˊ• ૢ·̫•ˋૢ)
6년 전
어니언
포인트가 다 다르게 쓰고 싶었는데 약간 성공일까요 ? 흑흑 ㅠㅠ 앞으로도 독자님을 죽일...(?) 그런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사실 쓰면서도 제일 치였던 인물은 유타가 아닐까 싶어요 ㅠㅠㅠㅠ 옴마야 ㅠㅠㅠ 엄지척. 사실 이 부분을 아실까 했는데 아시다니! 맞습니다! 신경 쓰여서! 빨대가! 간접이! 크크...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6
리처입니다! 오늘 엄청 졸린데 작가님글 읽고 잠들려해요 너무 졸려서 간단히 쓰겠습니당 작가님 홧팅!!!
6년 전
어니언
리처님 안녕하세요 :) 졸음을 이기고 글을 읽어주시다니 넘넘 감사드려요 ㅠㅠ! 독자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 글을 쓸 힘이 나는 거 같아요 리처님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7
꺅 작가님 딸기입니다 요런 청춘물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갈수록 기대가 됩니다 ㅎㅎ 작가님 오늘도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용^^
6년 전
어니언
딸기님 안녕하세요! 청춘물 좋아하시나요 ? 사실 저도랍니다... (수줍)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딸기님 ㅠㅠ ❤
6년 전
독자8
작가님 론리갈맹입니다! 글잡 들어왔는데 신글 떠서 호다닥 달려와서 봤어요 뭔가 진짜 되게 잔잔하듯 파도치듯 흘러가는 것 같아요 아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알파벳 다 차면,,,, 숫자로해서 다시 써주세요,,,,(억지) 항상 흥미진진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어니언
론리갈맹님 안녕하세요! 호다닥 호다닥 표현이 너무 귀엽네용 크크... 잔잔하듯 파도치듯... 이 표현도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 ? 으익 ㅠㅠㅠㅠㅠ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사실 그 걱정도 했었어요 알파벳이 쓰다가 다 차면 어떡하지? 이러면 .... ㅋㅋㅋㅋㅋㅋㅋㅋ큭.. 그땐 론리갈맹님 댓글처럼 숫자로 ... 모두 수정해버릴까봐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6년 전
비회원166.103
작가님 토껭이에욧!!!! 브금도 제 최애곡이고 이범 내용도 너무 좋아요♡♡ 민형이의 수박 먹어도 돼 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ㅜㅠ 월요일부터 행복해요 감사해요~~!
6년 전
어니언
토꼥님 안녕하세요 :) 브금이 최애곡이라니 꺅 너무 좋네요! 민형이의 문자에 치이신 분들이 조금씩 계시네요? 민형아 사랑해! 오늘은 목요일인데 토껭님의 월요일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토껭님! ❤
6년 전
비회원65.92
작가님 할미예요! 저 브금 재생하자마자 현실 소리질렀어요..이 밤에..진짜 제가 이거 읽기 전까지 듣고 있었거든요 작가님이랑 통했나잇나잇?! 진짜 제가 엄청 좋아하는 노래..너무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전 뚱바가 뷩그뤠 바나나우유인지 처음 알았어요..뚱딸도 있었다니...역시 암호닉값하죠? 하하 요즘 신조어 참 재밌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민형이 콩나물국 먹고 싶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린 거 너무 치이는 부분..저렇게 뒤에서 모르게 챙겨주는거 ㅠㅠㅠ 너무 좋아요 여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민형이에게 잔소리를 ㅋㅋㅋ 여주 술 그만마셔!! 그리고 유타 ㅠㅠㅠ 저도 유타가 너무 좋아요 진짜 유타같은친구..유타도 여주 정말 잘챙겨요 진짜 카페에서 음료수 바꿔줄 때 치였습니다 오늘 왜 이렇게 치였다는 소리를 많이 하죠? 솔직히 엔시티는 정말 존재 자체가 치이는 부분..흑 그리고 정재현 가만히있다 빨대 새로 꽂는 거 ㅠㅠㅠㅠ 아 이것도 완전 치이는 부분..근데 재현이가 약속시간에 늦은 여주 혼낼? 때 진심 무서웠어요 움짤이랑 대사 완전 찰떡이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도영이 ㅠㅠㅠ 왤케 귀여운거야..제일 어린 민형이보다 도영이가 더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도영이 움짤도 진짜 찰떡이에요 진짜 귀요미>< 도영이 여주랑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 거 같은데 ㅎㅎㅎ 다음편이 기대되네요다음화엔 태일이도 함께이길!!!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가요♡ 남주투표글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에요 전 워낙 그냥 진짜 줏대없이써서 괜히 혼란만 드린 건 아닌지 흑흑 아 맞다 그리고 제가 저번에 하숙집가면 민형이있냐고 쓴 댓글에 하숙집 들어가시냐고 답댓 남겨주셨던데 아니에요!! 그냥 만약에 하숙집 들어가면 민형이 있냐고 그냥 앓는?식으로 쓴건데 작가님 답댓 너무 귀여우셔요 ㅠㅠㅠ 진짜 작가님 답댓보면 기분 너무 좋아져요 저 진짜 작가님이랑 많이 친해졌나봐요 말이 그냥 술술...작가님은 월요일 잘 보내시라고 하셨는데 전 늦게 본..관계로 ㅠㅠㅠ 흑 작가님도 이번 주 파이팅입니다♡ 이번에는 제 시간에 보러 올게요!! 제 댓글 너무 긴 거 아닌가요?!?! 부디 잘 읽어주시길바라며..이만~~
6년 전
어니언
할미님 안녕하세요! 사실 할미님 댓글 보고 많이 놀랐어요 그 전까지 듣고 계셨다니 이건 뭐... 데스티니를 넘어선...... 뚱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뚱뚱한 바나나우유 아마 이 뜻이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 뒤에서 모르게 챙겨주는 거 참 설렐 거 같아요... 겪어본 적은 없지만요 갑자기 너무 슬프게 흘러가네요... 할미님도 유타가 좋으신가요? 어흑... 저도 너무 치입니다 치여요.... 그냥 정말 엔시티 자체가 치이는 존재... 사실 움짤 찾아보면서 헉! 했어요! 아 이거다! 싶기도 했고요 크크. 할미님 댓글 읽다가 정말 민형이보다 도영이가 더 귀엽게 나오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런가.. 했드니 이게 다 그냥 귀여운 도영이가 다한 거 같아요 ㅠㅠ (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다음엔 태일이도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과연? 끙끙. 남주 투표글에 다양한 의견들이 가득해서 사실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어요 ㅠㅠ 의견 감사드립니다 할미님! ❤ 아 저 진짜 할미님이 하숙집 들어가시는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저 항상 댓글을 한 번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그리고 컴퓨터로 답댓 쓰러오는데 밤마다 할미님의 긴긴 댓글 예쁜 댓글 볼 때마다 감동의 눈물을 뚝뚝 흘려요 진짜 ㅠㅠㅠ 감사드립니다 할미님! 저희 많이 친해졌죠? 그렇죠! 목요일은 잘 보내셨나요?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만약에 안 그러셨더라도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모든 요일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길어도 좋습니다! 사실 길면 좋습니다! 그냥 정말 대화하는 것처럼 그런 것 같아서 좋은 거 같아요 할미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9
작가님 가람이에요ㅜㅜㅜㅜㅜ 미녕 너무 귀여,,, 수박,,, 백통이고 먹어,,, 다 사줄게,,, 여주도 넘 귀엽잖아요,,,, 키위 스무디 백잔 마셔,,, 내가 다 사줄게,,,
6년 전
어니언
가람님 안녕하세요 :) 미녕이 너무 귀엽조... 그냥 민형이 귀여움이 다했조 ... 백통... 백통... 수박 백통이면 민형이 배도 통통... 그랬으면 좋겠네요 ㅠㅠ 스무디 백잔 마셔 엌ㅋㅋㅋㅋㅋㅋ 다 사줄게! 다해 다! (어니언의)(지갑)(텅텅) 가람님 오늘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6년 전
독자10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뉴리미]신청합니다ㅜㅜㅜ 작가님 미녕이랑 도영이랑 재혀니 너무다좋아요ㅠㅠㅠㅠㅠㅠ어떡하죠ㅠㅠㅠ
6년 전
어니언
뉴리미님 안녕하세요 :) 저도 쓰면서 셋 모두에게 치였답니다 끙.. 같이 앓아요 뉴리미님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1
작가밈저는또앓으면서울꺼에요ㅜㅜㅠㅠ앞에제가단댓글과너무지금다는것과 똑깉다고생각할수있지먼 똑같은거맞구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아그냥진짜너무좋아요ㅜㅜㅠㅠㅠ왤케다귀여워요또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진짜ㅠㅠㅠㅠ너무다풋풋하고귀여워영ㅠㅠㅠㅠ
6년 전
어니언
우시면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아니 같이 울어요 독자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 으앙 ㅠㅠㅠㅠ 감사해요 독자님 !
6년 전
독자12
헉 작가님 사실 저도 유타가 넘넘 좋아용! 분위기 풀어주려하는 해맑은 유타 ㅠㅠ
6년 전
어니언
헉 정말요? 유타가 넘넘 좋아요 ㅠㅠ 으아 ㅠㅠ 또또 한동안 나가모도 유다상을 앓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6년 전
독자13
우왕 너무재밌ㅇ어요..비지엄도 찰떡
전 민형이요 민형이ㅜㅜ

6년 전
어니언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
미녕이... 저도 미녕잉요 미녕이.. 아.. 아니! 도영이... 아니다.. 재현이.. 저는 셋 모두를... !!

6년 전
독자14
미뇽쓰 마음 열었구나ㅜㅜㅜㅜㅜ! 아주 좋아요 ㅎㅎㅎㅎㅎ 유타가 음료 바꿔주고 또 재현이는 말없이 빨대 바꾸는거 발림포인트....
6년 전
독자15
저의 원픽이 벌써 정해져 버렸어요... 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 징쨔ㅠㅠㅠㅠ♥♥♥♥♥♥ 수박자르는 민형이 생각하는데 진심 엄마미소 나오는거있죠!!!!!으아아아 너므귀여워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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