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귀신과 동거한다는 것이란 01W.반례하"야.너 내가 보여?어떻게 보이지?"아무말도 못하고 땀만 뻘뻘 흘러가며 성규를 쳐다본다.우현이 말을 못하는 결정적 이유는 갑작스러운 성규귀신에 뿔라쓰로 가위에 눌러 아무런 제스처를 취할 수 없다는 것."야.너 내말 씹냐??이게 귀신 말을 말도 아닌가.대답을 해.대답을!아..너 가위 눌려있지.."성규가 뒤늦게 자신이 걸은 가위를 깨달고 박수를 친다.거짓말같이 우현의 몸을 억눌르던 가위가 멈추고 긴장했던 뒷목의 힘이 풀려 그대로 털썩 누워버린다.흐아아..진짜 죽는줄 알았어..여태까지 걸린 가위 중에 제일 아프고 힘들고 귀신도 무섭고...엥?맞아!귀신!벌떡 상체를 일으키니 성규가 한심하다는 듯 우현을 쳐다본다.우현은 이 상황이 믿기지 않은듯 눈을 한번 비비적 거린다.그래도 똑같이 한심한듯 자신을 쳐다보는 성규가 있다."야.묻는 말에나 대답해.너 나보이지??"ㄱ..귀신이 마..말걸었어..슈발..어떻게 말해야되..???엄마 살려줘..일단 안보인다고해?"아뇨.아..안보이는ㄷ..데요"푸하하하하"식은땀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 미쳐 죽겠는데 성규는 우현의 대답에 웃겼는지 연신 웃어댄다.내가 뭐 잘못 대답한건가..??ㅈ..진짜 무서워 죽겠네..으으..계속 웃던 성규가 말을 꺼낸다."푸하핳....크큭큭크..야..뒤질래???"웃으면서 뒤질래라고 하니까 더 무서워..슈발..으어엉..엄마..귀신이 나보고 뒤질래라고 했어웃다가 갑자기 급정색을 한 성규가 우현을 쳐다본다."뒤질래?이게 죽고싶어 환장했나.어디를 속여도 귀신을 속여?미친거아니야? 생각을 하고 좀 말해.그따구로 필터를 안거치고 말하니까 존나 대가리 장식으로 들고다닌거 티내잖아.내가 물어본거에 대답했다는건 넌 내가 보인다는거지.근데 넌 안보인다고 구라를 깟고.그것도 귀신을 상대로.이 븅신아.""ㅎ..헉...ㅈ..잘못했어요..""앞으로 그런 구라까지마.존나 식상해."이 귀신 진짜 레알 트루 머취 스마트해.게다가 욕도 잘해.엄청 무서워.이러다가 나 여기가 끝이 될지 몰라.일단 여기온 목적부터 묻는거야.후우..떨릴 필요 없어.내가 누구야.인향그룹 전무야.근데 지금 직위랑 이 귀신이랑 관계가 없잖아.아 미친..나 진짜 바보였어.됬고.물어보자!"저기..근데..왜..내집에 무단 가택 침입 하셨어요??"+안녕하세요ㅠㅠ반례하입니다...ㅠㅠ저번에 기대해주신단 분들 진짜 감사드려여ㅠㅠ이 망글을 기대해주신다니ㅠㅠ그경보보다 이글이 애착 가네여ㅠㅠㅠ이것으로1편 끝아니에여ㅠㅠ컴이 병맛이라 모티중인데 1편 좀 나눠서 할라구요ㅠㅠㅠ기대해주시고 손팅여러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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