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현톡

 

 

 

 

선착 7명?

 

[상황 / 선댓]

 

[독자1]

[요즘 바쁜 백현이때문에 삐진 나 달래기/왠일이야 집까지 찾아오고-]

[글쓴이]

(어색하게 징어이 눈치를 보며) 너 보고 싶어서 왔지.

[독자15]

(살짝 비켜서며)우선 들어와-

[글쓴이]

(집 안으로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다) 아. 되게 오랜만이다.

[독자21]

(살짝 비꼬는 말투로)왜 오랜만이실까아-?

[글쓴이]

(약간 비꼬는 말투에 다시 징어이 눈치를 보며 앞으로 다가가 징어이 허리에 손을 가져다대며) 에이. 나 요즘에 조금 바빴잖아.

[독자28]

연락 정도는 할 수 있었잖아....

[글쓴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징어이 허리를 껴안으며) 미안해. 너무 바빠서 연락도 못했다. 많이 서운했어?

[독자37]

(어깨에 얼굴 묻으며)당연히 서운했지.아무리 바빠도 연락은 좀 하란말이야-

[독자2]

[나는 백현이 과외선생님.백현이는 내 제자,백현이는 원래 엄청 말안듣고 불량한 학생인데 나를 좋아해서 내 앞에서는 착하고 귀여움.근데 내가 이번주에 소개팅 한다고 막 자랑하니까 질투하는걸로.,우선 과외시간 중간에 미리번호주고 받은 소개팅남이랑 문자하다가 백현이한테 자랑하는거/(핸드폰보고 기분좋아하면서)백현아 쌤 이번주에 완전 좋은일 있다.

[글쓴이]

(턱을 괸채 징어를 보며) 무슨 좋은 일이길래 그렇게 신났어요?

[독자42]

나 씻고왔어ㅠㅠ/썜 이번주에 소개팅하거든 (카톡프사 보여주며) 완전 잘생겼지??

[독자3]

권태기야 별로 연락도 안하고 만나는것도 의무감으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그런도중에 백현이는 경아라는 여자를 나는 종인이라는 남자랑 썸을 타 그런데 오늘 백현이랑 둘이 자주가던 유명하지 않은 우리둘만의 장소였던 레스토랑에서 넷이 딱 마주친거지 그리고 싸우기 시작. 무조건 싸우는거/ 야 변백현 옆에 누구?

[글쓴이]

(미간을 좁히며 징어와 종인을 훑으며) 그럼 니 옆에 갠 누군데.

[독자23]

(살짝 표정 흔들리다 이런저런 얘기로 종인이보내고) 나 그냥 아는 사람이야 너 분위기 심상치않던데?

[글쓴이]

(경아의 말에 경아를 쳐다보며 비꼬듯 웃으며) 나도 그냥 아는 사람. 너도 아는 사람 치고는 분위기 좋던데. 누가보면 연인인줄 알겠어.

[독자32]

그런거 아니니까 똑바로 말해 저여자 뭐야

[글쓴이]

그럼 너한테 저 남자 뭔데. 너랑 저 남자 사이나, 도경아랑 내 사이나 똑같을 것 같은데.

[독자38]

쓰니야 경아간거야? 옆에 있는거야?ㅠㅠ/ 그냥 아는 동생이라니까? 점심 안먹었대서 단순히 점심먹으러 온거야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니가 바람피니까 나까지 그렇게 보이나봐?

[독자4]

백현이는 내가 키우는 강아지, 나는 회사에 다니고 그런 나를 백현이는 매일 기다려 줘 하루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나 때문에 속상한 백현이/(문 열고 괜히 눈치 보며 들어감) 백현아, 많이 기다렸어?

[글쓴이]

(쇼파에 앉아, 들어오는 징어를 한번 훑고는 티비를 봄)

[독자20]

(머리 한 번 긁적이다가 백현이 앞으로 간 뒤에 허리 숙여 눈 맞춤) 내가 다 미안해. 대답 좀 해 봐, 응?

[글쓴이]

(내 앞으로 와 눈을 맞추는 징어를 약간 노려보 듯 동그랗게 쳐다보며 아무 말 안 하다가) 응.

[독자29]

(그대로 손 뻗어서 백현이 볼 쓸어 내리고 지분거리며) 표정 좀 풀어 봐. 내일은 하루종일 같이 있어 줄게.

[글쓴이]

(지분거리는 징어이 손길이 좋아 힘줬던 눈 서서히 풀려 원상태로 돌아와 징어를 봄. 그리고는 하루종일 있어준다는 징어이 말에 씩 올라가려는 입술 지근지근 씹어 못 올라가게 하며) 됐어..

[독자40]

(옆에 앉아 얼굴 가까이 해서 살짝 입 맞춘 뒤에 머리 쓰다듬으며) 에이… 그래도, 하루종일 잘 참았으니까 뽀뽀.

[글쓴이]

(기분 풀려 헤헤 웃으며 징어를 봄) 그러면 내일 정말 나랑 있어?

[독자41]

(고개 크게 끄덕이며 따라 웃고) 그러고 보니까 산책도 한 지 오래 됐네. 약속할게. 맞다, 그건 그렇고 백현이는 여자친구 갖고 싶지 않아?

[독자5]

백현이랑 사귀는데,내가 긴생머리 였는데 풀고 다니거나 아님 묶는거나 둘중 하나 였는데 이번에 미용실 가서 살짝 단발로 자르고,물결 펌까지 했는데 긴머리 모습의 나만 보다가 짧으머리 보니까 이상해서 백현이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일부러 연락 오는거 씹고 집에서 잠수타는데 백현이가 집으로 찾아오는거! // (핸드폰 진동오는거 냅두고, 혼자 거울보면서)..아씨 괜히 잘랐어..완전 이상하잖아..

[글쓴이]

(계속 연락 안 받는 징어때문에 불안해 집 앞에 찾아와 초인종도 누르고 문도 두들기며) ㅁㅁ아. ㅁㅁㅁ. 집에 있는 거 알아. 문 좀 열어봐.

[독자24]

(혼자 깜짝놀라면서 혼자 중얼거림)백현인가?...왜 왔지? 문열어줘야되나? 아씨.. 안되는데..

[글쓴이]

(계속 문을 두들기며, 초인종을 누르다가 전화를 검)

[독자31]

(핸드폰 울리는거 무시하고, 방에서 이불 몸에 돌돌말아 머리까지 쓰고, 현관문 앞으로 가서)ㅋ,큼...누구세요?!..

[글쓴이]

(집 안에서 들리는 징어이 목소리에 전화를 끄고는) 나야. 백현이. 문 좀 열어봐.

[독자39]

(현관문 고리 걸고 문 열어서 살짝 틈만 생기게 해놓고)저기 백현아..내가 지금 아주 많~이 아파서.. ㅇ,오늘은 그냥 가면 안될까..?

[독자6]

백현이는 유명한 연예인이고 나는 오래된 연인 ! 근데 신문사에서 나한테 헤어지지 않으면 둘이 같이 있는 사진 퍼뜨려버린다고 협박한거야 그래서 나때문에 피해보는거 싫어서 헤어지려고 전화로 불러내는거 부터 시작할껭!! / (백현이 한테 전화걸어서) 백현아..지금 바빠..?

[글쓴이]

아냐. 지금은 스케줄 없어서 쉬고 있어. 왜?

[독자22]

다행이다. 할 말.. 있어서. 괜찮으면 만나서 얘기하자.

[글쓴이]

(징어이 목소리에 약간 정적을 가지다) 무슨, 할 말이길래 그래.

[독자30]

(잠시 뜸들이다가) 만나서 얘기하자.. 전화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아서.

[독자7]

우리 둘은 어릴때부터 친한친구였는데 고3 수능이 끝나자 백현이가 이사를 가버린거야 그래서 연락이 끊겨서 그렇게 대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과제가 끝나서 오늘은 편하게 집에 있는데 백현이가 갑자기 찾아온거지/ (초인종 소리에 일어나 스피커를 켜고는) 누구세요?

[글쓴이]

어..ㅁㅁ아. 나야. 백현이.

[독자25]

백현? ㅂ,변백현? (멍때리고 한참동안 가만히 있다 문 안열어준거 생각나서 급하게 열어주는) 일단 들어와-

[글쓴이]

(문 앞에서 서서 징어를 쳐다보다가 환하게 웃으며) 와. 진짜 오랜만이다.

[독자34]

진짜 변백현이네. (멋쩍게 웃다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라 급하게 씻으러 들어가며) 백현아 일단 앉아있어, 금방 나올게.

[독자8]

둘이사귐.항상징어가 백현이따라가고 애교부리고 쩔쩔맷는데 백현이튕기니까 한동안되서 징어도지침.그래서 백현이보기서러워서 안붙엇더니 백현이 걱정되서 섭섭한징어 애교로 달래줌//교실에서 창밖보면서 계속 한숨)하..

[글쓴이]

(징어이 옆자리에 앉으며) 왜 자꾸 한숨셔. 보는 사람 다 우울하게.

[독자36]

어? 백현아..니가왜 여기잇어?

[독자9]

백현 / 썸 타는 사이 /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인데 백현이는 나를 좋아하고, 나도 백현이한테 호감이 있는 상태. 근데 하루는 전학생이 와. (종인이로 해야짛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종인이랑 내가 짝꿍이 되는데 계속 붙어있게 되니까 백현이가 계속 딴지걸고 방해하는 거! 백현이는 내 뒷자리! / (종인이가 옆자리로 와서 웃으면서 인사함)

[글쓴이]

(턱을 괸채, 퉁명스레 둘을 쳐다보다 히히덕거리는 둘을 보며 심기 불편하다는 표정으로) 야, 전학생. 전학생이면 전학생답게 짜져있지?

[독자18]

(당황한 표정으로 둘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이내 웃으며) 야, 처음 본 애한테 왜 그래! 종인아 인사해. 얘는 변백현이야.

[글쓴이]

(전학생을 노려보다가 징어를 보며) 난 재랑 인사하기 싫은데.

[독자26]

(뒷머리 긁적거리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백현이 팔 잡고 교실 뒤로 가서 귓속말함) 너 왜 이렇게 삐딱해?

[글쓴이]

(징어를 무심히 내려다보며) 너가 자꾸 재랑 붙어있어서.

[독자33]

야, 그럼. (눈썹 긁적거리며) 그럼 옆에 앉았는데 인사도 안 하고 뚱하니 있어? 게다가 전학생인데?

[독자10]

ㄴ

[독자19]

백현이랑 되게 친한 친구인데 서로 친구이상으로 행동하는데 나랑 백현이는 그걸 몰라, 그런데 내가 백현이 말고 마음맞는 친구가 생겼는데 그게 경수야. 그래서 자주 붙어 다니는데 그거 보고 질투가나는거 보고 이상해 하는거/(경수랑 매점에서 장난치다가 백현이 만남) 어, 안녕 변백현

[글쓴이]

(아까전부터 경수와 장난치고 있는 것을 지켜보다 어색하게 웃으며) 안녕, ㅁㅁㅁ.

[독자27]

표정이 왜그래? 어디아파? (얼굴 이리저리 살피고)

[글쓴이]

(이리저리 살피는 징어와 살짝 떨어져) 아니야. 안 아파.

[독자35]

그래? 그럼 뭐..나중에 보자 (경수 팔 잡아당기면서 아이스크림사달라고 찡찡댐)

[글쓴이]

끝

[독자11]

안돼!!!!!!!!!!!!!!!!!!!!!!!!!!!!!!!!!!!!!!!!!!!!!!!!!!!!!!!!111111

[독자12]

ㅎㄹ

[독자13]

헝ㄹ

[독자14]

헐이럴수가안돼휴ㅡ유ㅡㅠ으ㅠㅡㅠㅠㅠㅠ엉엉어뉴ㅠ

[독자17]

으안돼~~~~~~~~!!!!!!!!!!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