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과일 먹고 애들이랑 연락 좀 하다 왔어!그대들이 기다리는 찌그러짐은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에서 나올 듯 싶어!ㅎㅎ난 빠른걸 좋아하는 녀자니까;)그럼 스따뚜--------난 그 당시 공부고 운동이고 다라녀 뭉갤 생각만 했음ㅇㅇ애들 말 들어보면 그런 소리 듣고 반쯤 미쳤구나 싶을 정도로ㅇㅇ나는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오빠의 힘을 빌리기로 했음당시 오빠 나이는 19 네 고쓰리였어여물론 동네가 좁으니 우리학교를 다녔고ㅋㅋㅋㅋㅋㅋㅋ오빠도 소문을 들은 듯 했어 다라녀는 물론이고 담임까지ㅇㅇ오빠도 나처럼 멍청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둘은 집에서 머리랑 몸을 굴리면서 먼지를 닦아댔찌근데 내가 구르느라 주변인 신경을 못 쓰고 수학여행을 갔을 때 사단이 났어우린 고1때 수학여행을 안 가고 고2 2학기초에 가게됐어수학여행지의 대명사는 제주도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우린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라감숙소에서 짐 푸는데 난 다행히 다라녀와 다른 방이었음민지도 나랑 같은방!종현이는 남자니까 물론 다른방이었음ㅇㅇ다라녀는 다라신봉무리와 함께 옆방에 있었음ㅇㅇ숙소에서 석식먹고 애들이랑 과자 까먹으면서 다라녀를 욕하다가 답답해서 이불 두르고 베란다로 나감 근디 옆 베란다에 다라녀가 서있었음 자기가 무슨 세상 고독을 다 씹고 있는 것 처럼 담배 하나 물고ㅋㅋㅋㅋㅋㅋ걔를 보고 내가 먼저 말을 검니가 지금 여기서 끝낸다면 나도 그냥 예전처럼 지내주겠다고,그냥 넘어가주겠다고.그니까 다라녀 나 한번 위아래로 훑더니 나한테 묻더라너 내 꼬붕 할 수 있어?하고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너 기회 놓쳤다고,니가 여기서 사과한다면 내가 넘어가려했는데 이젠 끝이라고 이렇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옴그리고 오빠랑 통화하면서 어떻게 엿을 먹일지 궁리를 함ㅇㅇ아 여기서 말해둘 게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음 얘 목소리 겁나 동굴목소리b 헿 지금 내 동기야 아 어쨌든 목소리가 방용국 닮았으니까 용국이라 부를게어쨌든 나랑 친한 여자애들이라면 내가 용국이 좋아하는 거 알고 있을 정도였어다라녀도 나랑 친할 때 애들 이야기 하는 걸 듣고 내가 좋아한다는 걸 알았나봐아 맞아 근데 내가 다라녀랑 싸운 이후로 패가 갈림 다라녀 무리 vs 내 편 이렇게용국이가 여자였다면 나랑 난소친구를 맺을 정도로 친한 놈이었으니 물론 내 편을 들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다라녀는 2학기 들어서 계속 용국이를 꼬셨는데 용국이 철통 대박b 내가 나중에 너 게이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음다라녀는 날 골탕 먹이려고 정말 싼티나게 용국이를 꼬심물론 다라녀는 남친 있쏘요 정말 지방으로 뭉친 강호동 엉아님 같은 남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답답했는지 사단이 나는 둘째날 낮쯤에?아침인가?아어쨌든 불렀어요 용국이를 몰래 불러다가 다라녀가 고백함결과는?다라녀 빵 차임 아이 통쾌햌ㅋㅋㅋㅋㅋㅋㅋ근데 밤에 우리 레크리레이션 할 때 뚱보 강호동 엉아가 용국이를 부름그리고 그날밤 용국이는 피떡이 되서 들어옴소식이 궁금했던 민지나 종현이나 다른 애들은 남자애들이랑 제일 친했던 나한테 용국이에게서 정보를 빼오라는 지령을 받고 용국이한테 감ㅇㅇ그리고 용국이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다라녀가 나한테 고백을 했다.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싫다고 했다.그랬더니 강호동이 같은 놈이 아까 불러서 나갔더니 호동이 빼고도 네다섯이 더 있더라 근데 그놈들이 자기를 가운데다 놓고 다구리하더라 그리고 그 뒤에서 다라녀가 웃으면서 날 바라보고 있더라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린다 막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다구리 잘 못 당하면 진짜 사람 죽어요 막 티비같은데서 보면 피 좀 퉤퉤 뱉으면 끝이지만 실제 당하면 갈비뼈 나가거나 장기손상 심함ㅇㅇ잘못하면 이승탈출 넘버원ㅇ에서 말하듯 죽어요!ㅋㅋㅋㅋㅋ아 웃을 상황이 아닌데 어쨌든 막 빡치는 거야 그러면서 내 구급약품으로 약 얼굴에 처발처발해주고 데일밴드 붙여주고 방와서 결의를 다짐ㅇㅇ근데 이 냔을 두들겨 패주고 싶은데 어찌 할까 생각을 하다가 든 생각이 다라녀는 이쁘니까 외모로 조금이라도 압도한 뒤에 패자!싶어서 바로 언니한테 콜 때림우리 언니도 우리 고등학교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콜 때려서 서울 가면 언니 교복 좀 빌려달라고 그리고 화장 좀 해달라고 함ㅇㅇ언닌 올 용국이랑 잘 됐냐 하다가 내가 심각해하니까 뭔지도 모르고 콜을 침셋째날이 되서 서울 가자마자 언니 붙잡고 화장하는 법이랑 교복 치마 막 입어보고 방학동안 그리고 2학기 동안 수학여행동안 애들한테 사정사정해 받아낸 진술서들이랑 용국이 진단서 등등을 모아서 법적증거물을 마련해둠ㅇㅇ그리고 용국이 밟은 호동엉아 형이 우리 오빠랑 친ㅋ구ㅋ동네 좁아여ㅇㅇ오빠도 내가 용국이랑 겁나 친하니까 맞았단 소리 듣고 그 친구오빠한테 말함그 친구오빠 겁나 엄함 다음 날 호동엉아가 피떡이 되서 용국이한테 조아리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각설하고 디데이까지 난 언니 교복치마 쫙 줄여서 짧치 만들고 화장까지 가인처럼 해서 거울 보면서 몇 번이고 말빨시뮬레이션을 하고 때리기 위한 사실은 달라들면 내 호신용으로 운동까지 더 열심히 했어ㅇㅇ--------헣 나 지금 겁나 삘받아쏘요 근데 내일 출근이 잉네!아침이나 점심 때 최대한 빨리 쓸게잘 자요 굿나잇♥♥♥♥♥♥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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