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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선생님 ::EP 1 손등이 스친다. 

전편 ( 0화 에필로그 ) 과 이어지는 스토리 입니다. 


 


 


 


 


 


 


 


 


 


 


 

진짜 사귀는거야??
-응..뭐 말 안해서 미안..
야 뭐야 입시 때부터 사귄거야? 어떻게사귄거야?
-뭐 그냥 작년에 나 수시 붙고 나서..?
헐 와 그럼 이 글 다  너 이야기네??  


 


 


 


 


68 명이 좋아합니다. 


optimushwang  한 폭의 그림은 너와 나 단 둘이네요. 


 


 


 


 


 


 


 


 


 


 


 

좋아해요 선생님 


 


 


 


 


 


 


 


나도 모르는 새 선생님의 시선이 나에게 닿아있었고, 우리는 눈이 마주쳤다. 

또 아무렇지 않게 내게 웃어 보이는 선생님을 보니 마음이 또 간질간질 하다.  

 

 

 

 

 

 

 

 

간질 간질한 마음만 가득한채로 김재환이 왔고, 정신 없는 채로 주문을 했다. 

음식이 나오고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선생님은 자꾸 더 나를 흔들어 놨다. 

냅킨을 챙겨주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든 접시만 골라 내 앞으로 밀어주고, 물을 따라 주고는했다. 

쌤은 늘 그랬다. 저렇게 헤헤 웃어 보이면서  툴툴 대지만 다정했다. 

 내가 달디 단 착각에 빠지게끔 말이다. 


 


 


 


 


 


 


 

:::::::
 


 


 


 


 


 

" 많이 먹었어?? 가는 길에 둘 다 데려다 줄게 " 


 


" 저는 바로 앞이라..성이름이나 데려다 주세요 " 


 


"그래 그럼 재환이는 먼저 들어가 봐" 


 


"네 그럼 들어가십쇼 쌤! 가보겠습니다!"  


 


 


 


 


 


 

김재환이 꾸벅 인사를 하며 떠나고 선생님과 둘이 남게 됐다. 

멀어지는 김재환을 바라보다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렸다, 


 


 


 


 


 


 

"타자, 집 가야지" 


 

"아 저도 그냥 걸어갈게요, 좀 걷고 싶어서." 


 


그냥 혼자 생각 하며 걷고 싶었다. 자꾸 흔들어 놓는게 신경쓰여서, 자꾸 그 모습들에 착각하는 내가 한심하니까,
쌤은 항상 나 말고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나한테만 이러는게 아니니라고 생각 하려고 몇번 이고 마음을 먹었다.
흔들리기 시작한건 선생님이 처음 집에 바래다 준 그 날 부터 였다. 왜 굳이 집에 바래다 주는걸 까. 의미없이 베풀었던 친절 이였을까 정리가 필요 했다. 


 


 


 

".., 음 그럼 같이 걷자, 나도 소화도 시킬 겸 걷고싶어." 


 


"...그래요 그럼" 


 


 


 

정리는 개뿔
같이 걷자는 선생님의 말에 치이고 말았다.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려 집까지는 걸어서 20분. 성이름 제발 정신 차리자.. 정신... 


 

정신 차리자며 나 자신을 다잡던 중 쌀쌀한 가을 바람에 선생님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타고 올라오는게 느껴졌다.  


 

나는 이 냄새가 너무 좋았다.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선생님 특유의 냄새가 있다. 포근한 듯 깨끗한 냄새.
늘 이 냄새를 맡을 때면 냄새가 참 황민현 스럽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이 냄새는 선생님의 강의실에도, 차에도 늘 가득 차있었다. 지금 쌀쌀히 가을 바람이 부는 이 길에도 잔잔히 차 있는 듯 했다. 


 


 

"어때?" 


"뭐가요?" 


 


 

"그냥, 대학 붙으니까 어떻냐구" 


"잘 모르겠어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해요" 


 


뜬금 없이 어떠냐고 물어오는 선생님 이였고 지금 기분을 사실대로 말했다.
대학 붙은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입시 내내 매일 보던 선생님 얼굴을 못 볼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고구마를 100개 먹은 것 처럼 답답하다는 것을 느껴졌을 때 쯤이였나, 


 


 


 


나란히 걷던 선생님과 손등이 닿았고 다시 멀어졌다.  

문득 손등이 멀어진 그 짧은 시간에도 그리운데, 이제 얼굴도 보지 못 할거라는 생각이 들던 와중에
우리는 손등이 한번 더 스쳤고 나와 엇갈리던 선생님의 손이 내 손을 덥석 잡았다. 


 


 


 


 


"사실 엄청 헷갈려." 


 


 


 

선생님과 있는 종일 헷갈린다고 생각 했던 나인데, 무턱대고 내 손을 잡더니 헷갈린다니. 


 


 


 

"헷갈린다고, 정말로" 


"...뭐가요?" 


 


 

"너 말투 행동 다 헷갈려 미치겠어" 


"..." 


 


붉어진 내 얼굴을, 아니 정확히말하면 내 눈을 빤히 바라보며 조곤조곤 말하는 선생님 이다,
그 큰 손으로 내 손을 여전히 쥔채로. 한참을 바라보다 잔뜩 긴장한 내 얼굴이 귀엽다는 듯 한참을 웃는다.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좋아해요 선생님 : EP 01 | 인스티즈
 


 


 


 

"널 어쩌면 좋을까 " 


 

"..네?" 


 


 


그러게 이 상황을 어쩌면 좋을까 우물쭈물 고민하고 고민했다.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좋아해요 선생님 : EP 01 | 인스티즈 


 


 

"너 졸업 할 때 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방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귀자 이름아 , 내가 너 많이 좋아해. 정말정말 많이." 


 


저도요, 저도 많이 좋아해요. 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난 그저 고개만 작게 끄덕였고
내 손을 쥐고있던 민현의 손은  내 손을 더 꼭 쥐어왔다. 


 


 


이제 까지의 선생님의, 아니 민현의 행동들이 그저 의미없는 매너가 아니였다. 


 


 


 


 


 


좋아해요 선생님: 


 


 


'카톡'
'카톡' 


 


 


 


 


 

민현쌤 

'고마워 오늘도.'
'잘 자' 


 


 


 


 


 


 


 

뭐가 고맙다는걸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민현의 카톡을 마음에 묻은 채로, 설레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렇게 우리의 연애는 시작 되었다. 


 


 


 


 


 


 


 


 


 


 


 


 


 


 


 


 


 


 


 


 


 

작가입니다. 

끄적끄적 적어 본 에필로그 글에 생각보다 신알신이 많아졌기도 했고, 

반응 보다는, 혼자 만족하며 쓰는 글이라 빨리 쓰고 싶기도 했고 해서 빨리 올렸고  

업로드가 이런 식으로 자주자주 있을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사실 분량이 지금 적당한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암호닉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쿠쿠]님  [화양연화]님 감사합니다.  

암호닉을 혹시라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올라오는 가장 최근 글에 (이 글에)댓글로 [암호닉] 이렇게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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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여~~!~! 화양연화예요!!
신알신 울리자마자 총알같이 왔지요~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믾여니... 미녀나... 넘 예뻐서 울 거 같애여
지금 막 대학 로망이 생기려고 해요 대학가면 저런 선배 있나요... 저런 학생...
저런 절세의 핵잘남이 저에게 고백이 하면 인생이 바칠 수 있을 거 같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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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첫 댓글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양연화님 ❤️ 앞으로도 민현쌤을 앓아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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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넘 재미써여~~~[10000쩡] 암호닉 신청하구가요!!!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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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암호닉 확인 했습니다! 10000쩡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에 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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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에필로그 보고 바로 신알신 신청햇는데 진짜 꿀잼이에요유ㅠ!!! 재밋게볼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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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재밌게 읽어주셔서,신알신 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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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20
[부기부기]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ㅠ 너무설레요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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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부기부기님 암호닉 확인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다음편에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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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9.176
[미뇽] 암호닉신청할게요
내용너무좋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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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미뇽님! 암호닉 확인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다음편에 만나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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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미녀니최구]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 진짜 넘 최고에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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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미녀니최구 님! 암호닉 확인했습니다!! 완전완전 감사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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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캔버스] 암호닉 신청할게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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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캔버스님 암호닉 확인 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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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5.77
[까꿍까꿍]으로 신청할게요 ! 보는내내 광대가 안내려갔어용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당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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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까꿍까궁님 암호닉 확인 했어요! ❤️ 광대긍천하는 다음글에서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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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짱요]로 암호닉 신청이요!!! 어뜨캐ㅜㅜ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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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짱요님! 암호닉 확인했습니다! ❤️ 더더 설렐 다음글에서 만나요 키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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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쿠쿠에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임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은 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정말정말 좋아한다니ㅠㅠㅠㅠㅠ 저도 정말정말 작자님이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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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쿠쿠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쿠쿠님이 정말정말 좋습니다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늦게 와서 읽어주셔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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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5.207
완전 재미져요ㅠㅠ❤
[아코니]로 암호닉신청하고 갈게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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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아코니 님! 암호닉 확인했어요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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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월남쌈]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ㅠㅠ 너무설레요 나도 민현이같은선생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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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월남쌈님 암호닉 신청 확인 했습니다!! ❤️ 설레는 민현쌤 데리고 올테니 다음글에서 만나요!! ㅎ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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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하 자까님...ㅠㅠㅠㅠ 전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글을너무 설레게 잘쓰에ㅛ...ㅠㅠ 반했습니다 자까님...저랑 겨론해주세욤...욤욤욤 전글에도 [럽딥] 으로 암호닉 했눈데 행여 못보셨을까봐 남깁니다..!!ㅎㅎ자까님 민현이랑 ㅇ렇게 글에서라도 행복하게 해주셔거 감사합니다 자까님 저랑 롱런해요!! 저라 겨론까지 하져뭐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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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럽딥님! 암호닉 확인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두 편 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 말고 민현이랑 롱런 하시라고 더더 행복한 글 데리고 올게욤..욤욤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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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너무 재밌어요~~!! [빈럽]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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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빈럽님! 암호닉 신청 확인했습니다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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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달달하고 애틋한 글 감사해요 :-) 앞으로 우리 자주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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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달달하고 애틋하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다음편에도 만나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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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완전 재밋어요!!!![알람]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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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알람님!! 암호닉 확인 했어요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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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카카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간진ㄷ 거른 것이.. 너무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설레네용....!!!!!! 담편 기다리고 있겠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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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카카오님!! 암호닉 확인 했어요❤️ 더 간질간질한 글로 만나요 ᕦ(ò_óˇ)ᕤ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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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미이이이친...... 암호닉 신청해도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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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전 [0226] 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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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선생님
0226님! 암호닉 확인 했어요 흐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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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아아ㅏ 대박 ㅠㅠㅠㅠㅠㅠ전 [찐찐]으로 암호닉 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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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앙ㅜㅜㅜ 민현이ㅜㅜㅜ 너무 설레는거 아니ㅜㅜㅜㅜ 진짜 뭐야ㅠㅠㅠ사랑스러워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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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 대박완전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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