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10

[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9화

 w.1억

나는 이래_

(정국번외)

태형이형이랑 지민이형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자기들끼리 웃기 바빴어

사람들은 꽤 괜찮은데 대학교 괜히 다닌다고 했나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후회가 됐어

교수님이 강의내용이 담긴 USB를 놓고왔대서

과대형이 가지러 갔어

그리고 한참 지났을 거야 과대형이 들어왔는지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어 

근데 교수님이 뒤쪽을 보시더니 입을 여셨어

"지각이네? 첫날이니까 봐주지 뭐.. 내일부턴 지각하지마.

이름이 뭐지?"

"김탄소..입니다."

턱을 괜채 정면만 보다가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어

다들 쳐다보자 민망한지 얼굴은 조금 빨개져서는

아무 빈자리에 앉는 너를 그때 처음봤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

태형이형이 김탄소보고 귀엽다고 했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언제 친해졌는지 제일 시끄러운 녀석 두명이랑 붙어있더라

그 두명이 하하호호 떠들면 김탄소는 웃기 바빴어

계속 지켜봤는데

너는 말이 참 없구나

싶었어

귀엽다는 말에 고개 한 번 끄덕였을 뿐인데

지민이형이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나만 보면 김탄소 하고 툭툭 쳤어

형들은 담배를 피러 가고, 나는 혼자 매점에서 물을 사갖고 오는 길이었어

강의실 문이 열리길래 피할 생각 없이 가만히 있었더니

키 작은 누군가가 내 가슴팍에 콩- 하고 박았어

김탄소였어

바닥에 떨어진 김탄소의 핸드폰을 주워주니 벙쪄서는 나를 올려다봤어

액정이 깨진 것 같아서

나 때문에 깨진 거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윤기형이 나랑 김탄소한테 말을 걸었어

"탄소는 술 마신다고 했고."

정국이 넌 빠진다며? 뒷말을 계속 잇는 형을 뚫어져라 봤어

"뭐야아- 안간다묘."

"그러게? 우리가 그렇게 가자할땐 안가더니.

술 싫다며."

"왜요 가면 안 돼요?"

그냥

네가 간다니까 나도 가고싶어졌어

더 보고싶으니까.

강의가 또 시작되고 난 턱을 괜채 김탄소를 보다가 혹여나 계속 보고있으면

이상할까봐 고개를 돌렸어 근데 지민이형이 날 이상하게 보더니 웃었어

"뭐요."

"뭐가아-"

우리과 남자애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지들이 뭐라고 여자애들 얼굴 순위를 정하고 있었어

그중에 1위가 김탄소 였어 

어떻게 해보자는 얘기까지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애들을 이상하게 보고있었어

저런 새끼들이 있어서 우리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 걸 거야.

술집에 도착했는데 그 애는 없었어

근데 그 시끄러운 두명은 있길래 따로 오나 싶었는데

마침 들어와서는 자리가 내 맞은편밖에 없으니 당황한듯 싶었어

한참 끝자리에 있던 여자애가 자리를 내주려고 했어

"여기 앉을래? 조금 더워서 밖 쪽에 앉고싶은데."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민이형이 내 맞은편 자리에 앉더니 말했어

"너 나오려면 우리 다 움직여야 되잖아. 그냥 앉자."

형을 쳐다보자 형은 웃으며 어깨를 으쓱 했어

지민이형이랑 김탄소랑 얘기하는 걸 안듣는척 했지만

사실 다 듣고있었어

"그래? 여기서 말이 더 없어진다고?.. 안그래도 말 없는데?"

"아니에요. 낯을 가려서 그래요.... 친해지면 말 많아져요!.."

나랑 낯가리는 것도 똑같고, 친해지면 말 많아지는 것도 똑같아서 신기했어

지민이형이 알았다며 장난을 치자 진짜라며 부끄러워하는데

그게 귀여워서 쳐다봤는데

김탄소도 나를 따라봤어 나는 계속 보고있으면 더 이상할까 바로 고개를 돌렸어

게임에 또 걸려서 술을 마시게 됐어

다들 주변에서 흑기사 하나 해달라며 소리쳤고

지민이형이 테이블 밑에 발로 내 무릎을 툭- 치고선 웃었어

뭐요- 왜 이래.

네가 마셔줘 동갑이니까!

"정국이가 흑기사 해준대요!!"

지민이형이 맥주잔을 내 앞에 놨고

그 말을 듣고 당황한 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더 당황한 건 김탄소 같았어

안그래도 큰 눈이 더 커져서는..

또 눈이 마주쳤어

모르겠다- 하고 그냥 맥주컵을 잡고 마셨어

형들도 담배피러 간대서 매점갈겸 같이 내려갔다 왔어

음료수를 손에 쥐고 강의실에 들어왔더니

태형이형이랑 김탄소랑 얘기 하고있었어

뭐하냐 물었더니

탄소 놀리고있다는데

김탄소 표정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

지민이형이랑 같이 밥먹고 나왔는데

김오이가 어어! 하고 지민이형한테 인사를 했어

"어디가?"

"집가죠!"

"뭐하다 지금 집을 가?"

"아 탄소랑 같이 있었는데... 제가 좀 바빠서 에헴-

통학버스 기다려줬어야 했는데에!"

"쓰레기네.."

"와 통학버스 안기다려준 게 쓰레기?"

김오이가 막 웃었어 그리고 저 끝으로 김탄소가 피시방으로 들어가는 게 보였어

지민이형한테 먼저 간다하고 발걸음을 옮겼어

"왜 여기있어?"

내 물음에 나를 보는데 그 순간 캐릭터가 죽자마자

좌절하길래 웃겨서 웃었더니 정색을하고 나를 봤어

정색해도 하나도 안무서워

사실은 남준이형이랑 같이 피시방 오기로 하긴 했지만

형이 씻고 나온댔어.

겨우 30분정도 하고 나왔어

"너 학교 바로 간다며. 나 친구가 보자해서 학교 올라가야 될 것 같아서"

솔직히 거짓말이였어 친구는 무슨

놀라서 또 눈이 커지는데 귀여웠어 그냥-

같이 학교 올라가는데 남자들이 김탄소를 쳐다보는 게 느껴졌어

예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

절대 먼저로 말 안거는 김탄소에 아쉬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다 생각했어

버스 타는 곳에 도착해서는 고맙다며 가라는데

이미 도착했는데 어쩌겠어 

고개를 끄덕이고선 바로 뒤돌아 김탄소 옆에 앉았어

"기다려줄게"

버스를 기다려주고선 김탄소가 버스 타는 것 까지 보고 핸드폰을 봤더니

웬 부재중이 이렇게 왔는지

남준이형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 야 미친쉑갸 전화 왜 이렇게 안받아

"형 어딘데요?"

- 피시방!!!!!!!!!

"금방 갈게요. 미안해요."

- 너 어딘데

"학교요."

- 왜?

"뭐 두고와서."

자꾸만 눈물이 나왔어 울기 싫은데

울지말라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와서 엉엉 울자 정국이가

날 보고 웃었어

"왜 웃어어-"

"왜. 귀여워서 그래."

"…으엉."

내 볼을 잡아 당기면서 울지말라는데

내 볼을 만졌다는 생각에 놀래서 정국이를 올려다보니까

정국이가 왜? 하고 나를 내려다봤어

"왜.. 만져..?"

"응?"

"지금 볼 만졌잖아..."

"왜 만지지마?"

정국이가 내 볼에 손 떼면서 만지지마? 이러길래 나는 바로

정국이 손목을 잡고 내 볼에 갖다대면서 말했어

"아니! 만져도 돼."

"……."

"만져줘.."

정국이가 뭐가 그렇게 웃긴지 웃으면서 내 볼을 만져줬어

강의실에서 나와서는 통학버스를 타러가는데 

너무 가기싫었어 

정국이랑 나란히 걸으면서 정국이 눈치만 보는데

정국이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았어

솔직히 너무 놀래서 어- 하고 뒷걸음질 쳤는데

정국이가 내 손까지 잡은 손을 허공위로 들어 흔들어보이면서 말했어

"왜? 손도 잡지마?"

"아니..!"

"예전부터 느낀 건데."

"어..?"

"너 너무 귀여운 것 같아."

"……."

"왜?"

"너는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몰라?"

"응?"

"그냥 처음에 너 지각해서 맨뒷자리 앉을 때부터 귀여웠어."

"……."

"그때부터 좋아한 건가 그럼?"

"…진짜?"

"응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어! 진짜!"

나도 모르게 정국이를 와락 안아버렸어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

"나 너 이름뒤에 하트 붙여도 돼..?"

내 물음에 정국이가 풉- 하고 웃었어

"그걸 굳이 물어보고 해야 돼?"

"……."

"하면 되잖아."

"너도.."

"응?"

"너도 해줄 거야?"

"뭘?"

"……."

"아- 하트?"

"응!"

"……."

"빨간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

"아 귀여워."

"해줄 거야..?"

"너 하는 거 봐서 해줄게."

"아..! 어떻게 해야 해줄 건데!?"

"그건 보고."

"아.."

정국이가 내 반응을 보고 또 웃었어

그래서 시무룩해져서는 있다가 정국이 얼굴 보니까 풀렸어

버스 탈 시간이 다 되어가니 손도 놓기 싫고

떨어지기도 싫어서 정국이를 아련하게 올려다보니

날 내려다보면서 말했어

"왜?"

"가기 싫어서.."

"나도."

"……."

"보내기 싫은데. 어쩔 수 없지."

"……."

버스가 왔어 타야돼서 너무 우울했어

그래도 정국이가 너무 잘생겨서 계속 쳐다보고있으면

정국이가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자

내 손을 잡은채로 일어나서는 말했어

"얼른 타."

"……."

"뭐. 그렇게 아련하게 쳐다보면."

"보고싶은데.."

"지금 보고있잖아."

"집 가면 보고싶은데.."

"영상통화 하면 되잖아."

"그래도 돼?!"

"그런 것도 허락맡고 해야 돼? 네가 하고싶으면 하고,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 거지. 멍청아."

"그럼 걸래!"

내 행동이 웃긴지 정국이가 계속 웃었어

그리고... 하며 정국이가 잠시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기에

고개를 갸웃하면

"석진이형이랑 너무 붙어있어."

"……."

"질투나. 덜 붙어있어 이제."

"진짜?"

"뭐가?"

"진짜 질투나? 진짜로?"

"그럼 안나냐. 완전 조용하고 낯가린다는 애가 석진이형 머리 잡아당기고

때리고 싸우고."

"…….'

"언제 그렇게 친해졌대."

"으아- 질투해줘서 고마워"

"야 울어?"

"…흐으."

"진짜 미치겠다 너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 응?"

이제서야 정국이랑 페이스북 친추 했어

내가 버스에서 내렸다고 하자마자 바로 전화까지 해줘서

너무 감동했어 진짜..

페북에 있는 정국이 셀카 저장하고

이거 프사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정국이가 안된다해서 살짝 슬프려했는데

- 장난이야 해.

"아 진짜? 그래!"

- 저녁은 집에서 먹는 거야?

"응!"

- 내일은 나랑 먹어.

"응!!! 완전 좋아."

- 나 형들 만났다어. 카톡할게.

"응!!"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이 왔어

아침부터 어제 새벽에 라면 먹고 잤더니 눈이 부었다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바로 저장했어!

어제 내가 계속 내 사진으로 프사 해달라고 졸랐더니

프사를 결국 해줬어!!

이제 우리과 여자애들도 정국이한테 아무짓도 못할 거야

그치?!

강의실 들어서자 마자

막 석진이오빠가 날 째려보면서 말했어

"야 니네 진짜 실망이다?"

"오빠!!"

"엄마 놀래라! 왜 소릴질러!"

"헤헤..  봤어요? 정국이랑 제 카톡 프사!"

"야 그걸 누가 못봐! 우리 과 다 알걸?"

"헤헤.."

"좋냐! 그렇게 찡찡 거릴 땐 언제고!! 허!!"

자리에 앉아서 어제 얘기를 석진오빠한테 해주는데

오빠가 이여- 하고 내 팔을 치려다가 말했어

"이제 임자가 있으시니 제가 터치 안하겠습니다. 예?"

"그러게? 우리가 그렇게 가자할땐 안가더니.

술 싫다며."

"왜요 가면 안 돼요?"

그냥

네가 간다니까 나도 가고싶어졌어

더 보고싶으니까.

강의가 또 시작되고 난 턱을 괜채 김탄소를 보다가 혹여나 계속 보고있으면

이상할까봐 고개를 돌렸어 근데 지민이형이 날 이상하게 보더니 웃었어

"뭐요."

"뭐가아-"

우리과 남자애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지들이 뭐라고 여자애들 얼굴 순위를 정하고 있었어

그중에 1위가 김탄소 였어 

어떻게 해보자는 얘기까지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애들을 이상하게 보고있었어

저런 새끼들이 있어서 우리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 걸 거야.

술집에 도착했는데 그 애는 없었어

근데 그 시끄러운 두명은 있길래 따로 오나 싶었는데

마침 들어와서는 자리가 내 맞은편밖에 없으니 당황한듯 싶었어

한참 끝자리에 있던 여자애가 자리를 내주려고 했어

"여기 앉을래? 조금 더워서 밖 쪽에 앉고싶은데."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민이형이 내 맞은편 자리에 앉더니 말했어

"너 나오려면 우리 다 움직여야 되잖아. 그냥 앉자."

형을 쳐다보자 형은 웃으며 어깨를 으쓱 했어

지민이형이랑 김탄소랑 얘기하는 걸 안듣는척 했지만

사실 다 듣고있었어

"그래? 여기서 말이 더 없어진다고?.. 안그래도 말 없는데?"

"아니에요. 낯을 가려서 그래요.... 친해지면 말 많아져요!.."

나랑 낯가리는 것도 똑같고, 친해지면 말 많아지는 것도 똑같아서 신기했어

지민이형이 알았다며 장난을 치자 진짜라며 부끄러워하는데

그게 귀여워서 쳐다봤는데

김탄소도 나를 따라봤어 나는 계속 보고있으면 더 이상할까 바로 고개를 돌렸어

게임에 또 걸려서 술을 마시게 됐어

다들 주변에서 흑기사 하나 해달라며 소리쳤고

지민이형이 테이블 밑에 발로 내 무릎을 툭- 치고선 웃었어

뭐요- 왜 이래.

네가 마셔줘 동갑이니까!

"정국이가 흑기사 해준대요!!"

지민이형이 맥주잔을 내 앞에 놨고

그 말을 듣고 당황한 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더 당황한 건 김탄소 같았어

안그래도 큰 눈이 더 커져서는..

또 눈이 마주쳤어

모르겠다- 하고 그냥 맥주컵을 잡고 마셨어

형들도 담배피러 간대서 매점갈겸 같이 내려갔다 왔어

음료수를 손에 쥐고 강의실에 들어왔더니

태형이형이랑 김탄소랑 얘기 하고있었어

뭐하냐 물었더니

탄소 놀리고있다는데

김탄소 표정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

지민이형이랑 같이 밥먹고 나왔는데

김오이가 어어! 하고 지민이형한테 인사를 했어

"어디가?"

"집가죠!"

"뭐하다 지금 집을 가?"

"아 탄소랑 같이 있었는데... 제가 좀 바빠서 에헴-

통학버스 기다려줬어야 했는데에!"

"쓰레기네.."

"와 통학버스 안기다려준 게 쓰레기?"

김오이가 막 웃었어 그리고 저 끝으로 김탄소가 피시방으로 들어가는 게 보였어

지민이형한테 먼저 간다하고 발걸음을 옮겼어

"왜 여기있어?"

내 물음에 나를 보는데 그 순간 캐릭터가 죽자마자

좌절하길래 웃겨서 웃었더니 정색을하고 나를 봤어

정색해도 하나도 안무서워

사실은 남준이형이랑 같이 피시방 오기로 하긴 했지만

형이 씻고 나온댔어.

겨우 30분정도 하고 나왔어

"너 학교 바로 간다며. 나 친구가 보자해서 학교 올라가야 될 것 같아서"

솔직히 거짓말이였어 친구는 무슨

놀라서 또 눈이 커지는데 귀여웠어 그냥-

같이 학교 올라가는데 남자들이 김탄소를 쳐다보는 게 느껴졌어

예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

절대 먼저로 말 안거는 김탄소에 아쉬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다 생각했어

버스 타는 곳에 도착해서는 고맙다며 가라는데

이미 도착했는데 어쩌겠어 

고개를 끄덕이고선 바로 뒤돌아 김탄소 옆에 앉았어

"기다려줄게"

버스를 기다려주고선 김탄소가 버스 타는 것 까지 보고 핸드폰을 봤더니

웬 부재중이 이렇게 왔는지

남준이형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 야 미친쉑갸 전화 왜 이렇게 안받아

"형 어딘데요?"

- 피시방!!!!!!!!!

"금방 갈게요. 미안해요."

- 너 어딘데

"학교요."

- 왜?

"뭐 두고와서."

자꾸만 눈물이 나왔어 울기 싫은데

울지말라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와서 엉엉 울자 정국이가

날 보고 웃었어

"왜 웃어어-"

"왜. 귀여워서 그래."

"…으엉."

내 볼을 잡아 당기면서 울지말라는데

내 볼을 만졌다는 생각에 놀래서 정국이를 올려다보니까

정국이가 왜? 하고 나를 내려다봤어

"왜.. 만져..?"

"응?"

"지금 볼 만졌잖아..."

"왜 만지지마?"

정국이가 내 볼에 손 떼면서 만지지마? 이러길래 나는 바로

정국이 손목을 잡고 내 볼에 갖다대면서 말했어

"아니! 만져도 돼."

"……."

"만져줘.."

정국이가 뭐가 그렇게 웃긴지 웃으면서 내 볼을 만져줬어

강의실에서 나와서는 통학버스를 타러가는데 

너무 가기싫었어 

정국이랑 나란히 걸으면서 정국이 눈치만 보는데

정국이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았어

솔직히 너무 놀래서 어- 하고 뒷걸음질 쳤는데

정국이가 내 손까지 잡은 손을 허공위로 들어 흔들어보이면서 말했어

"왜? 손도 잡지마?"

"아니..!"

"예전부터 느낀 건데."

"어..?"

"너 너무 귀여운 것 같아."

"……."

"왜?"

"너는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몰라?"

"응?"

"그냥 처음에 너 지각해서 맨뒷자리 앉을 때부터 귀여웠어."

"……."

"그때부터 좋아한 건가 그럼?"

"…진짜?"

"응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어! 진짜!"

나도 모르게 정국이를 와락 안아버렸어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

"나 너 이름뒤에 하트 붙여도 돼..?"

내 물음에 정국이가 풉- 하고 웃었어

"그걸 굳이 물어보고 해야 돼?"

"……."

"하면 되잖아."

"너도.."

"응?"

"너도 해줄 거야?"

"뭘?"

"……."

"아- 하트?"

"응!"

"……."

"빨간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

"아 귀여워."

"해줄 거야..?"

"너 하는 거 봐서 해줄게."

"아..! 어떻게 해야 해줄 건데!?"

"그건 보고."

"아.."

정국이가 내 반응을 보고 또 웃었어

그래서 시무룩해져서는 있다가 정국이 얼굴 보니까 풀렸어

버스 탈 시간이 다 되어가니 손도 놓기 싫고

떨어지기도 싫어서 정국이를 아련하게 올려다보니

날 내려다보면서 말했어

"왜?"

"가기 싫어서.."

"나도."

"……."

"보내기 싫은데. 어쩔 수 없지."

"……."

버스가 왔어 타야돼서 너무 우울했어

그래도 정국이가 너무 잘생겨서 계속 쳐다보고있으면

정국이가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자

내 손을 잡은채로 일어나서는 말했어

"얼른 타."

"……."

"뭐. 그렇게 아련하게 쳐다보면."

"보고싶은데.."

"지금 보고있잖아."

"집 가면 보고싶은데.."

"영상통화 하면 되잖아."

"그래도 돼?!"

"그런 것도 허락맡고 해야 돼? 네가 하고싶으면 하고,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 거지. 멍청아."

"그럼 걸래!"

내 행동이 웃긴지 정국이가 계속 웃었어

그리고... 하며 정국이가 잠시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기에

고개를 갸웃하면

"석진이형이랑 너무 붙어있어."

"……."

"질투나. 덜 붙어있어 이제."

"진짜?"

"뭐가?"

"진짜 질투나? 진짜로?"

"그럼 안나냐. 완전 조용하고 낯가린다는 애가 석진이형 머리 잡아당기고

때리고 싸우고."

"…….'

"언제 그렇게 친해졌대."

"으아- 질투해줘서 고마워"

"야 울어?"

"…흐으."

"진짜 미치겠다 너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 응?"

이제서야 정국이랑 페이스북 친추 했어

내가 버스에서 내렸다고 하자마자 바로 전화까지 해줘서

너무 감동했어 진짜..

페북에 있는 정국이 셀카 저장하고

이거 프사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정국이가 안된다해서 살짝 슬프려했는데

- 장난이야 해.

"아 진짜? 그래!"

- 저녁은 집에서 먹는 거야?

"응!"

- 내일은 나랑 먹어.

"응!!! 완전 좋아."

- 나 형들 만났다어. 카톡할게.

"응!!"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이 왔어

아침부터 어제 새벽에 라면 먹고 잤더니 눈이 부었다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바로 저장했어!

어제 내가 계속 내 사진으로 프사 해달라고 졸랐더니

프사를 결국 해줬어!!

이제 우리과 여자애들도 정국이한테 아무짓도 못할 거야

그치?!

강의실 들어서자 마자

막 석진이오빠가 날 째려보면서 말했어

"야 니네 진짜 실망이다?"

"오빠!!"

"엄마 놀래라! 왜 소릴질러!"

"헤헤..  봤어요? 정국이랑 제 카톡 프사!"

"야 그걸 누가 못봐! 우리 과 다 알걸?"

"헤헤.."

"좋냐! 그렇게 찡찡 거릴 땐 언제고!! 허!!"

자리에 앉아서 어제 얘기를 석진오빠한테 해주는데

오빠가 이여- 하고 내 팔을 치려다가 말했어

"이제 임자가 있으시니 제가 터치 안하겠습니다. 예?"

"그러게? 우리가 그렇게 가자할땐 안가더니.

술 싫다며."

"왜요 가면 안 돼요?"

그냥

네가 간다니까 나도 가고싶어졌어

더 보고싶으니까.

강의가 또 시작되고 난 턱을 괜채 김탄소를 보다가 혹여나 계속 보고있으면

이상할까봐 고개를 돌렸어 근데 지민이형이 날 이상하게 보더니 웃었어

"뭐요."

"뭐가아-"

우리과 남자애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지들이 뭐라고 여자애들 얼굴 순위를 정하고 있었어

그중에 1위가 김탄소 였어 

어떻게 해보자는 얘기까지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애들을 이상하게 보고있었어

저런 새끼들이 있어서 우리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 걸 거야.

술집에 도착했는데 그 애는 없었어

근데 그 시끄러운 두명은 있길래 따로 오나 싶었는데

마침 들어와서는 자리가 내 맞은편밖에 없으니 당황한듯 싶었어

한참 끝자리에 있던 여자애가 자리를 내주려고 했어

"여기 앉을래? 조금 더워서 밖 쪽에 앉고싶은데."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민이형이 내 맞은편 자리에 앉더니 말했어

"너 나오려면 우리 다 움직여야 되잖아. 그냥 앉자."

형을 쳐다보자 형은 웃으며 어깨를 으쓱 했어

지민이형이랑 김탄소랑 얘기하는 걸 안듣는척 했지만

사실 다 듣고있었어

"그래? 여기서 말이 더 없어진다고?.. 안그래도 말 없는데?"

"아니에요. 낯을 가려서 그래요.... 친해지면 말 많아져요!.."

나랑 낯가리는 것도 똑같고, 친해지면 말 많아지는 것도 똑같아서 신기했어

지민이형이 알았다며 장난을 치자 진짜라며 부끄러워하는데

그게 귀여워서 쳐다봤는데

김탄소도 나를 따라봤어 나는 계속 보고있으면 더 이상할까 바로 고개를 돌렸어

게임에 또 걸려서 술을 마시게 됐어

다들 주변에서 흑기사 하나 해달라며 소리쳤고

지민이형이 테이블 밑에 발로 내 무릎을 툭- 치고선 웃었어

뭐요- 왜 이래.

네가 마셔줘 동갑이니까!

"정국이가 흑기사 해준대요!!"

지민이형이 맥주잔을 내 앞에 놨고

그 말을 듣고 당황한 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더 당황한 건 김탄소 같았어

안그래도 큰 눈이 더 커져서는..

또 눈이 마주쳤어

모르겠다- 하고 그냥 맥주컵을 잡고 마셨어

형들도 담배피러 간대서 매점갈겸 같이 내려갔다 왔어

음료수를 손에 쥐고 강의실에 들어왔더니

태형이형이랑 김탄소랑 얘기 하고있었어

뭐하냐 물었더니

탄소 놀리고있다는데

김탄소 표정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

지민이형이랑 같이 밥먹고 나왔는데

김오이가 어어! 하고 지민이형한테 인사를 했어

"어디가?"

"집가죠!"

"뭐하다 지금 집을 가?"

"아 탄소랑 같이 있었는데... 제가 좀 바빠서 에헴-

통학버스 기다려줬어야 했는데에!"

"쓰레기네.."

"와 통학버스 안기다려준 게 쓰레기?"

김오이가 막 웃었어 그리고 저 끝으로 김탄소가 피시방으로 들어가는 게 보였어

지민이형한테 먼저 간다하고 발걸음을 옮겼어

"왜 여기있어?"

내 물음에 나를 보는데 그 순간 캐릭터가 죽자마자

좌절하길래 웃겨서 웃었더니 정색을하고 나를 봤어

정색해도 하나도 안무서워

사실은 남준이형이랑 같이 피시방 오기로 하긴 했지만

형이 씻고 나온댔어.

겨우 30분정도 하고 나왔어

"너 학교 바로 간다며. 나 친구가 보자해서 학교 올라가야 될 것 같아서"

솔직히 거짓말이였어 친구는 무슨

놀라서 또 눈이 커지는데 귀여웠어 그냥-

같이 학교 올라가는데 남자들이 김탄소를 쳐다보는 게 느껴졌어

예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

절대 먼저로 말 안거는 김탄소에 아쉬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다 생각했어

버스 타는 곳에 도착해서는 고맙다며 가라는데

이미 도착했는데 어쩌겠어 

고개를 끄덕이고선 바로 뒤돌아 김탄소 옆에 앉았어

"기다려줄게"

버스를 기다려주고선 김탄소가 버스 타는 것 까지 보고 핸드폰을 봤더니

웬 부재중이 이렇게 왔는지

남준이형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 야 미친쉑갸 전화 왜 이렇게 안받아

"형 어딘데요?"

- 피시방!!!!!!!!!

"금방 갈게요. 미안해요."

- 너 어딘데

"학교요."

- 왜?

"뭐 두고와서."

자꾸만 눈물이 나왔어 울기 싫은데

울지말라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와서 엉엉 울자 정국이가

날 보고 웃었어

"왜 웃어어-"

"왜. 귀여워서 그래."

"…으엉."

내 볼을 잡아 당기면서 울지말라는데

내 볼을 만졌다는 생각에 놀래서 정국이를 올려다보니까

정국이가 왜? 하고 나를 내려다봤어

"왜.. 만져..?"

"응?"

"지금 볼 만졌잖아..."

"왜 만지지마?"

정국이가 내 볼에 손 떼면서 만지지마? 이러길래 나는 바로

정국이 손목을 잡고 내 볼에 갖다대면서 말했어

"아니! 만져도 돼."

"……."

"만져줘.."

정국이가 뭐가 그렇게 웃긴지 웃으면서 내 볼을 만져줬어

강의실에서 나와서는 통학버스를 타러가는데 

너무 가기싫었어 

정국이랑 나란히 걸으면서 정국이 눈치만 보는데

정국이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았어

솔직히 너무 놀래서 어- 하고 뒷걸음질 쳤는데

정국이가 내 손까지 잡은 손을 허공위로 들어 흔들어보이면서 말했어

"왜? 손도 잡지마?"

"아니..!"

"예전부터 느낀 건데."

"어..?"

"너 너무 귀여운 것 같아."

"……."

"왜?"

"너는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몰라?"

"응?"

"그냥 처음에 너 지각해서 맨뒷자리 앉을 때부터 귀여웠어."

"……."

"그때부터 좋아한 건가 그럼?"

"…진짜?"

"응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어! 진짜!"

나도 모르게 정국이를 와락 안아버렸어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

"나 너 이름뒤에 하트 붙여도 돼..?"

내 물음에 정국이가 풉- 하고 웃었어

"그걸 굳이 물어보고 해야 돼?"

"……."

"하면 되잖아."

"너도.."

"응?"

"너도 해줄 거야?"

"뭘?"

"……."

"아- 하트?"

"응!"

"……."

"빨간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

"아 귀여워."

"해줄 거야..?"

"너 하는 거 봐서 해줄게."

"아..! 어떻게 해야 해줄 건데!?"

"그건 보고."

"아.."

정국이가 내 반응을 보고 또 웃었어

그래서 시무룩해져서는 있다가 정국이 얼굴 보니까 풀렸어

버스 탈 시간이 다 되어가니 손도 놓기 싫고

떨어지기도 싫어서 정국이를 아련하게 올려다보니

날 내려다보면서 말했어

"왜?"

"가기 싫어서.."

"나도."

"……."

"보내기 싫은데. 어쩔 수 없지."

"……."

버스가 왔어 타야돼서 너무 우울했어

그래도 정국이가 너무 잘생겨서 계속 쳐다보고있으면

정국이가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자

내 손을 잡은채로 일어나서는 말했어

"얼른 타."

"……."

"뭐. 그렇게 아련하게 쳐다보면."

"보고싶은데.."

"지금 보고있잖아."

"집 가면 보고싶은데.."

"영상통화 하면 되잖아."

"그래도 돼?!"

"그런 것도 허락맡고 해야 돼? 네가 하고싶으면 하고,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 거지. 멍청아."

"그럼 걸래!"

내 행동이 웃긴지 정국이가 계속 웃었어

그리고... 하며 정국이가 잠시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기에

고개를 갸웃하면

"석진이형이랑 너무 붙어있어."

"……."

"질투나. 덜 붙어있어 이제."

"진짜?"

"뭐가?"

"진짜 질투나? 진짜로?"

"그럼 안나냐. 완전 조용하고 낯가린다는 애가 석진이형 머리 잡아당기고

때리고 싸우고."

"…….'

"언제 그렇게 친해졌대."

"으아- 질투해줘서 고마워"

"야 울어?"

"…흐으."

"진짜 미치겠다 너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 응?"

이제서야 정국이랑 페이스북 친추 했어

내가 버스에서 내렸다고 하자마자 바로 전화까지 해줘서

너무 감동했어 진짜..

페북에 있는 정국이 셀카 저장하고

이거 프사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정국이가 안된다해서 살짝 슬프려했는데

- 장난이야 해.

"아 진짜? 그래!"

- 저녁은 집에서 먹는 거야?

"응!"

- 내일은 나랑 먹어.

"응!!! 완전 좋아."

- 나 형들 만났다어. 카톡할게.

"응!!"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이 왔어

아침부터 어제 새벽에 라면 먹고 잤더니 눈이 부었다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바로 저장했어!

어제 내가 계속 내 사진으로 프사 해달라고 졸랐더니

프사를 결국 해줬어!!

이제 우리과 여자애들도 정국이한테 아무짓도 못할 거야

그치?!

강의실 들어서자 마자

막 석진이오빠가 날 째려보면서 말했어

"야 니네 진짜 실망이다?"

"오빠!!"

"엄마 놀래라! 왜 소릴질러!"

"헤헤..  봤어요? 정국이랑 제 카톡 프사!"

"야 그걸 누가 못봐! 우리 과 다 알걸?"

"헤헤.."

"좋냐! 그렇게 찡찡 거릴 땐 언제고!! 허!!"

자리에 앉아서 어제 얘기를 석진오빠한테 해주는데

오빠가 이여- 하고 내 팔을 치려다가 말했어

"이제 임자가 있으시니 제가 터치 안하겠습니다. 예?"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야 완전 우리과 첫 cc아니냐? 헤어지지마라 그럼 니들 둘만 어색해지는 거 아니라.

우리도 어색해진다."

윤기오빠가 언제왔는지 석진이오빠 옆에 앉으면서 말했어

네! 하고 웃으니까 오빠가 나 따라 웃어줬어

그리고 여자애들도 강의실로 들어오면서 나를 째려보는 게 느껴져서

솔직히 겁이 나긴 했는데

신경을 안쓰기로 했어

그게 나을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웃기만 하니까

호석이오빠 남준이오빠도 오고

광고랑 오이까지 강의실로 뛰어들어오면서

막 날 끌어안고 소리를 질렀어

덕분에 여자애들이 또 우리를 째려봤어

그래도 기분 좋으니까.. 다 괜찮아 다!!

정국이도 이제 올라온다고 했으니까..

빨리 보고싶다..

계속 내가 웃기만하자

윤기오빠가 나한테 말했어

"김탄소 돼지."

"……."

"와 쟤 웃어."

"김탄소 120키로."

"…헤헤."

"야 동생아!!!!!!!!!!!!!! 안 돼!!"

석진이오빠가 나한테 헤드락 걸면서 우는척하면서 말했어

"동생아!! 놀리면 입술 삐죽 내밀고 슬퍼하던 우리 동생 어디갔니!! 어!? 어디갔니!!!"

"하지마요!! 안그래도 오빠랑 너무 친해서 질투하구 그러던데 헤헤.."

"뭐어!?"

오빠가 헤드락하던 걸 놔주고

그 순간 강의실 문이 열려서 보니

오오오!!!!!!!!!하고 막 음흉하게 웃는 태형오빠랑 지민오빠랑

정국이가 있었어

근데 갑자기 석진이오빠가 날 끌어안더니 정국이한테 말했어

"질투나?"

(애들 이야기)

"진짜? 사귄다고??"

"응! 진짜!!!!!!!!!!"

오이가 호석에게 진짜! 하자 호석이 말했다

"야 근데 왜 니 반말하냐 갑자기."

"원래 반말은 자연에서 나오는 법."

"뭐래 두질래??"

"하 오빠 왜 나는 솔로일까요.."

"야 난 너 나쁘지않다?"

"아;; 더러워."

"뭐! 야!!"

오이가 뛰자 호석도 따라 뛰어가서

호석이 오이 목덜미를 잡고 막 싸우기 시작했고

광고가 그 둘을 보고 피식 웃다가 남준오빠를 봤다-

"난 너 별로야."

"……?"

저 말을 한채로 남준이 그냥 쌩하고 가자

광고가 잠깐 벙쪄서 허공을 보다가 남준에게 뛰어가

머리를 탁- 쎄게 치고선 말했다

"뭐래. 저 남자친구 있거든요?"

"야 그렇다고 왜 머릴 때려 임마!!"

-

-

-

-

-

-

-

-

크헉... 퉤!! 크으으윽- 퉤!(가래)

왜 평일보다 주말이 더 바쁜지 모르겠네여!! 허!! 참!!!!!!!나! 참!!!!!!!!!!!!!

허!챰나!!!!!!흥!!

석진이 너어어!!! 설마 여주 좋아하니!!??

ㅈㅅ...

허무하게 끝내서 미안해요 흑흑 늦어서 급하게 쓰는 바뤰에!!!!!!!!!!!!!바뢈웨!!!!

헤헤 저는 그럼 약속있어서 나가볼게욥

여러분 불토!!! ㅎㅎ

2018_04_30_오전 1:18 수정완료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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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제 암호닉 신청했던 짜몽이 입니당ㅠㅠㅠㅠㅠ 인티 들어왔는데 신알신 오길래 바로 들어왔는데 라니ㅠㅠㅠㅠㅠ둘이 진짜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예쁘게 잘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그나저나 석진이가 여주 껴안고 질투나? 했을때 정국이 반응 너무 궁금해요ㅠㅠㅠ

[독자2]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정국이랑 석진이창 호석이랑 남준이항 몰라몰라 다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우리 정국ㅇ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다른 애들이 막 놀리는 것도 너무 좋아요!!! 그 다음화 보러 또 올게요ㅜㅜ

[독자3]

영감이에여 아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따ㅠㅠ

[독자4]

와 진짜 너무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다...와 미쳤다...

[독자5]

정국이 시점이 진짜 너무 궁금했는데!! 정말 너무 궁금했는데 정국이는 처음부터였구나...멋있어!! 저장소666 왔다감

[비회원120.106]

와 ㄹㅇ 대박이다 귀여워ㅓㅓㅓ
석진이가 질투나 이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

정국이 시점 진짜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 이쯤에서 탄소가 부러워지기 시작하네요 탄소처럼 이뿌고 눈크고 싶다 ㅠㅠㅠㅠㅠㅠ전정국 어디 없나??ㅠㅠㅠ작가님 설레는 글 하나는 짱 !

[독자7]

[보라도리]신청합니다!!!!
드디어 사귀는군여ㅜㅜㅜㅜㅜ빠바바밤 빠바바바바밤
유후~~~~!!!!!

[독자8]

아대박ㅠㅠㅠㅠㅠ아니 사람이 너무 기여운거아닌가요ㅜㅜㅜㅜㅠ흐헝ㅠㅠㅠㅠㅠ귀엽구 설레고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

[독자9]

정국이 넘 귀여웠네요ㅠㅠㅠㅠㅠ여주는 더 긔엽고ㅠㅠㅠㅠ둘이 시작부터 넘 달달해요 석진이 넘 웃겨요ㅠ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독자10]

헣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정국이 설레ㅠㅠ 석진 오빠도 너무 웃기고~ 작가님이 글을 너무 잘쓰시느것 같아요..♡♡ 또 보러 올게요!!

[독자11]

정국이랑 여주 예쁜사랑 하길 바래요.넘 설레게 잘보고가요~♥♥♥

[독자12]

아듀
허어우그엉그억 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진짜 기여버요 ㅡㅜㅜㅜ우엥

[비회원31.4]

암호닉 신청이 가능한지요 ... (기웃
가능하다면 [여운] 으루 신청함니다 ㅠㅠㅠㅠ 어제랑 오늘 걸쳐서 이 글을 다 봣는데 졍국이 너무 설레구 .... 사귀니까 더 설레고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일억님 제 절을 받으세요

[독자13]

사이다입니다ㅠㅠㅠ
아 설레요ㅠㅠㅠㅜ 행복해요ㅜㅠ❤️
브금도 너무 예쁘고ㅠㅠㅠ

[독자14]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아아우ㅠ유ㅠㅠㅠㅠ 둘이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근데 저돜ㅋㅋㅋㅋ 여주 놀리고 싶어욬ㅋㅋㅋㅋㅋ 아 진짜 놀리는데 반응 꿀잼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사귀는 거 ㅠㅠㅠㅠ 꽁냥꽁냥 ㅠㅠㅠ 완전 애기들 ㅠㅠㅠ 정국이 질투 난대 ㅠㅠㅠ 엉엉어ㅠㅠㅠㅠㅠㅠㅠ 풋풋해 ㅠㅠㅠ 근뎈ㅋㅋㅋ 애들 반응ㅋㅋㅋㅋㅋ 석진잌ㅋㅋㅋㅋ 질투나녴ㅋㅋㅋㅋㅋㅋ 남준이돜ㅋㅋㅋ 애들... 하루살이....? ㅌ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호석이랑 오이 뭐 있는 건가여 아님 그냥 친한 건가 뭐든 둘이 싸우는 거 귀여워욬ㅋㅋㅋㅋㅋ
근데 정국이 시점에서 보니까 좋아요 ㅠㅠㅠ 정국이 처음부터 여주한테 관심 있었구나... 계속 쳐다본 이유가 귀여워서... 크으..여주 짱 예쁜가 봐... 1등이래... ㅠㅠㅠㅠ 그리고 막 처음부터 좋아했다는 거 ㅠㅠㅠ 둘이 진짜 진짜 거리는 거 진쩌 심하게 귀여운 거 아닌가여 ㅠㅠㅠㅠ
오늘 1도 안 허무했어요 ㅠㅠㅠ 짱 재밌었어요 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비회원214.254]

댓글 처음 다는데 진짜 잼있어요 꿀잼

[독자16]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이렇게 빨리빨리 연재되는 거 너무 좋아여ㅜㅜㅜㅜ
인티 들어얼 때마다 신알신울려서 너무나도 행복....★
정국이의 번외는 신의 한수
석진이 ㅈ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리는데 도가 텄어 ㅋㅋㅋㅋ

[비회원132.60]

진짜 너무 좋아여ㅠㅜㅜ 너무 재밌어요ㅠㅜㅠㅡ 즐추 보내세여!!

[독자17]

작가님 꼬꼬망이에요!
아 너무 정국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근데 정국이도 귀엽지만 여주도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ㅠ뭐 해도 되냐고 허락맡는거 너무 귀엽고 설레네욯ㅎㅎㅎㅎㅎ오늘도 재밌게 감사히 읽고 갑니다 ㅎㅎㅎ 작가님 감기조심하세오❤️

[독자18]

ㅜㅠㅠㅜㅜㅜㅜㅜ설ㄹ레여ㅜㅠㅠㅜㅜㅜㅜㅠㅠ설레ㅜㅜㅜㅜ중간중간있는 짤들이랑 씽크가 너무 잘맞아사 더 설레여ㅜㅠㅜ감사함니당..

[독자19]

[정연아]에여ㅛ!
저도,,저런남친이있으면 좋을텐데..유감스럽게도 전 애교가 없어서 참 안타깝네요..
고난쯤이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고 CC에서 ㄱㄹ혼까지가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독자20]

신알신 신청하고 갑니다 !! 작가님 너무 설레요 ㅠ__ㅠ 저 왜 이제야 봤을까요 ,,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ㅁ?

[독자21]

1111입니다 빨리 다음편이 시급해요 ㅠㅜ

[독자22]

오늘도 잘 봤어요! 달달하니 괜스레 외로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 좋슺니더 진짜

[독자23]

대구미남입니다 ㅠㅠㅠㅠㅠㅠ 호석이도 곧 각인가여.....

[독자24]

[베네핏]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드디어 사귀네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막 질투하고 여주도 놀리는데 웃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ㅎㅎㅎㅎㅎㅎ

[독자25]

드디어ㅜㅜㅜㅜㅜ사귀네요ㅜㅜㅜ다음편도 기대되요ㅜㅜ너무ㅜㅜ신알신신청하고가요ㅜ

[독자26]

☆탱글☆
선생님ㅜㅠ 저번 제 댓글대로 정국이의 질투+정국이의 마음 이 나오다니!!!슨생님 정말 피드백장인이세요ㅠㅠ 너무나 행복한것!! 정국이랑 귀여운 우리 여주랑 드디어 사귄다완전히!!! 서로 프사한것도 너무귀엽고ㅠㅠ 정국이한테 하나하나 조심스러운여주도 너무 귀여워요ㅠ
알고보니 정국이가 여주를 먼저 좋아한거네요??ㅠㅜ그것 마저 너무너무 좋아버려ㅠㅠ
제가 그랬죠 여주 너~~~무 귀엽다고ㅠㅠ 엉엉
오늘 약간의 호석이와 오이의 러브라인도..살짝쿵... (므흣)
곧 2번째 cc 나오는 겁니꽈!!그런겁니꽈아아악!!!!!
작가님 진짜 몽글몽글하게 글 잘쓰시는거 같아요 ㅠㅠ
정국이와 여주 결혼할때까지 함께해요❤❤ 즐거운 추석보내시고 사랑해요 ❤❤❤❤❤❤❤❤❤❤

[독자27]

빌보드85에여 ㅜㅜㅜㅜㅜㅜㅜㅜ지짜지짜 어쩜 질투하는것도 귀얍고 사귀는 것도 귀엽고
어쩜 다 귀여울까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맨날 작가님꺼만 기다리고있어요❤️

[독자28]

[붐바스틱]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정주행하고 왔는데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 잘읽고갑니다❤❤

[독자29]

잉카?예요!
ㅠㅠ드뎌ㅠㅠㅠㅠㅠ사귀는 이야기를 볼수있다니ㅠㅠㅠㅠㅠ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ㅠ
작간님 추석잘보네세요!!

[비회원120.106]

왜 안올라오는거져??ㅠㅠ

[비회원54.6]

99입니다 1도 허무하지 않습니다 독자가 좋아서 몸을 꼬다가 사레를 했지만 그래도 좋아합니다 껄껄 아 중간에 브금 소리가 작아지길래 제가 뭐 만졌나 싶었고 계속 그러길래 산지 15일된 폰이 맛갔나 싶어 순간 헉스했네요ㅋㅋ 아 작가님 항상 댓글로 표현하는데 아실지 모르겠네요 제ㅣ가 많이 좋아합니댜

[독자31]

끄앙ㅜㅜㅜㅜㅜ 여자애들 신경안쓰는 거 아주 나이스한선택잉데ㅜ진짜 텅학버스 기다려주는 남자친구 실제로 있었으면 좋겟다ㅜㅜ 어엉ㅇㅜㅜㅜㅜ

[독자38]

진짜 달달구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우리 정국이랑 오늘부터 1일 .. 아 아니네 2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보니까 좋고 좋아요ㅠㅠㅜ

[1억]

크헤 다시 보게 될 것이에용 아마두❤️❤️❤️❤️❤️

[독자56]

진짜 너무 귀여워ㅠ질투해줘서 고맙다고 울고 아주 울보야 탄소ㅠㅠㅠ 근데 진짜 내가봐도ㅠ귀여운데 탄소는... 다른사람이 보면 렇마나 귀여울까ㅠㅠㅠㅠ

[독자65]

진짜 여자가 보기에도 탄소 너무 귀여운데ㅠㅠ 남자가 보기엔 얼마나 귀여울꼬ㅠㅠㅠ 엉엉 사랑둥이 탄소 헤헤

[독자67]

노래 브금도 뭔가 바뀐거 같은데 더 잘어울리는 거같아 헤헤 정말 드디어 사귀는 정국이와 탄소인데ㅠ너무ㅠ귕워ㅠㅠㅠㅠ 어엉ㅇ 진짜 석진이 곀ㅋㅋㅋㅋㅋㅋㅋ

[독자70]

67에게
드디어 1일인 요 지구뿌시는 커플,,, 진짜 요렇게 귀엽게 사귀는 방법은 어디 없을까,, 내님은 어디에,,

[독자32]

진짜 여주 너무 귀여운 ㅇ거 아닌가요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제가 다 반하겠네요..

[비회원1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귀여워요 증말 내가 다 사랑에 빠지겠네ㅜ

[독자34]

아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랑 오이 둘이 너무 잘맞는데욬ㅋㅋㅋㅋㅋㅋ

[독자35]

아귀여워 사귀자마자 귀여운건 반칙이여ㅠㅠ

[독자36]

으아아아 정국이가 마구마구 질투해줘ㅛ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반응 궁금해여

[독자37]

그래서 정국이가 질투 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요즘 작가님 글 읽으면서 진짜 행복한 거 아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귀엽다 악악악

[독자40]

드디어 !!!!! 과 여자애들 왜계속 째려보냐??!!!!!!! 부러우면 남친사귀던지 !!!!! 언젠가 한번 일생길거같아서 두렵군뇨.. 벌써 ㅋㅋ

[독자41]

너무 재미잇어요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독자42]

석진이의 행동을 본 정국이의 반응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 호석이 설마 오이에게 관심이?? 이렇게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겁니까?

[독자44]

아 진짜 너무 달달해서 미춰버리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5]

아 진짜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 저 둘이 진짜 박ㅈ해주세요... 어쩌 ㅁ저렇레 사랑스롭지.? 그나저나 반응 넘나 궁금쓰하고 호석이 기엽둨ㅋㅋㅋㅋㅋㅋ 남준잌ㅋㅋㅋㅋ

[독자46]

악악아가아 미쳐 탄소 넘 귀여운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7]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랑 호석잌ㅋㅋㅋㅋㅋㅋ 유쾌하닼ㅋㅋㅋㅋㅋ

[독자48]

귀여워서 죽겠어요 여주 ㅠㅠ 세상 귀여워... 학교에서도 보는 중... 친구가 뭐냐고 물어보면 전 조용히 숨겨요 흐흐

[1억]

뜨아 학교요?!?! 헐랭 학교에서 폰을 떽땍!! 앜ㅋㅋㅋㅋ 전파시켜주새여$_^ㅎ 히히

[독자49]

ㅋㅋㅋㅋㅋ애들 비하인드진짜 웃겨욬ㅋㅋㅋㅋ귀여워다들ㅋㅋㅋㅋ잘되서 다행이에용

[독자50]

개설레는데 그와중에 남주니 호서기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1]

꺄 이렇게 둘이 사귀게 되는군요!! 여주 너무 귀여워요ㅠㅠ거기에 정국이 시점이라니 너무 좋아요ㅠㅠㅠ

[독자52]

ㅠㅠㅠㅠ난 너무 좋은데ㅠㅠㅠ 윤기...뭐 있는더 아니지????? 퓨ㅠㅠㅠㅠㅠㅠㅠ

[독자54]

저런대학있으면 다니고싶네요,,,어디죠,,,? 왜 우리과에는 전정국없써,,,,,,흑흑흑

[독자55]

ㅋㅋㅋㅋ정국이 바로 달려가서 석진이 떼어놓을것같아오ㅋㅋㅋㅋ넘 귀여운 아이들ㅋㅋ

[독자57]

아 평화롭다... 아 너무귀여워 하... 진짜 저 강의실 시계가 되고싶다.... 한낱 미물이 되고싶다... 아이들을 지켜보고싶다 ....여주의 핸드폰.... 여주의 손가락이 될래ㅠㅠㅠㅠ

[독자58]

아 진짜 여주 너무 귀엽고 순수하고 ㅠㅜㅠ혼자 다해라 너 짱짱 최고 귀여워,,,,정국이가 질투라니 질투라니 !!!!만세 !!!!!

[독자59]

달달하다ㅋㅋㅋ여주야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정국이가 귀여워할만 해ㅠㅠㅠㅠ

[독자60]

윤기가 진짜 좋아하는 거면 너무 맴찢이지만 일단 애들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1]

여주 진짜 귀엽네욬ㅋㅋㅋㅋ하트 붙여도됰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부터 계속 입꼬리가 내려가질안ㄹ았어욬ㅋㅋㅋ

[독자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대유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조아여ㅠㅠ

[독자63]

진짜사귕다아ㅠㅠㅠㅠㅠㅠ

[독자64]

너무 귀여운 얘기인거 같아요ㅠ 다음화는 오후에 보러올게요!

[독자66]

아 달달하 쏘 스윗 ㅋ ㅋㅋㅋ 마지막에 랩몬 ㅋㅋ

[독자68]

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진짜ㅠㅠㅠ 석진이랑 티격태격하는 것도 귀엽고 저 두 커플이야기더 더더 궁금해지네요 더 꽁냥꽁냥 거렸으면 좋겠어요ㅠ

[독자69]

진짜ㅜㅜ 대박이다 정국이ㅜㅜㅜ 부럽다 탄소 진짜루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