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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규형의 생일이다. 성규형이 오기정에 모든준비를끝내야 되는데..저것들은 도와주러온거야 놀러온거야..
'으하핳하하!! 호야!호야!!저것봐!!'
'하하하하하하하. 남우현 뭐냐- 토나온다.우웩'
'닥치고!!!풍선이나 불어라 도와주러온거맞냐?'
'넌 도와주러온사람한테 이러기냐?'
'큼- 그럼 빨빨 풍선좀 불어'
'예-예 '
우현의 토끼머리띠에 저렇게 비웃는친구들이 자신의친구들이다 ..아아 .성규형 보고싶다. 이렇게 풍선을 다 불었을쯤 명수와 성열이왔다.두손에 케잌상자와 와인과함께
'성규형이 좋아하는 와인하고 생크림케잌사왔다!!'
'오- 이성열 센스'
'내가 누군데!! 이성열님 아니시겠어?!!음하하하!!!'
'키키킼키킼 빨리 들어오기나해'
'오! 이걸다 분거야? 머리안아파?쩐다..'
'이런것쯤이야 흐흐'
'우웩- 근데 성규형은 언제와?'
'어..? 올때 다됐어 빨리빨리!케잌 촛불키고 다숨어 불끄고!!'
케잌을 상자위로 올려놓고 촛불을 킨다음에 방으로들어가 숨었다. 잠시후 성규형의 발걸음소리가 들리더니 현관문이 열렸다. '어?.아무도 없네..우현아-?' 큭큭아. 웃음 비집고 나오려고한다. 아 진짜 잡아먹고싶다. 신호를주고 3.2.1 !!!!를 외치면 방문을 열고 벙저있는 성규형에 모두 폭소했고. 생일축하 노래를 떼창하기시작했다.
'생일 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김성규!! 생일축하합니다!!!자자!!촛불끄고 소원빌어야지!!'
'후- 이..이게 뭐야. .언제준비한거야..'
'비밀~이지요. 푸후 자 이렇게 서있지말고 들어가자'
성규형을 붙잡고 부엌으로와 각자의자리에 앉았다. 애들이가져온 선물을 공개했다. 성열은모자 명수는커플귀걸이 동우는가방 호원은신발을 우현은 없다..?내심 섭섭해진 성규다. 그걸 노치지않고 눈치챈 우현은 마냥 귀여울뿐이다. 기대해 성규형-
'님우현이는?'
'나?비밀이야 '
'에이- 비밀이뭐냐비밀이 애인한테'
'몰라도돼거덩! 어여 먹기나하거라!'
-
애들은 각자돌아가고 성규형과 나밖에 남지않았다. 아까 생일선물안줬다고 삐진거같은데 ..아유- 귀여워 김성규. 사실. 일일이 주문제작한 커플링을 구해왔다. 온세계에 없는 오로직 성규형과 나만의 커플링 캬하- 로맨틱하다 역시 남우현이야.
'성규형-'
'왜-'
'삐졌어?-'
'안삐졌거든?'
'에이 삐진거같은데?'
'아니라니깐?'
'으홍홍 귀여워라'
'씨이.. 까불레?'
'봐봐 진짜 삐졌네!앗!'
'으하! 당해봐라!!야아-'
식탁에 올려저있던 케잌에손을대 잔뜩생크림을 묻히는 성규에 질수없지! 우현도마찬가지로 손에생크림을 묻힌후 성규얼굴로 돌진했다. 이리저리 도망치며 생크림놀이를 하던 성규가 지쳤는데 연신 '항복-항복' 이라면 말했다. 역시 최고령자인만큼 체력이 받쳐주질않는다.
'하으...힘들어 으이 이게뭐야 찝찝해 '
'씻으러가자'
'으응.. '
온얼굴에 생크림범벅이됀 두사람은 화장실로 직행했다. 샤워기를 틀던 성규를 돌아보게하더니 세면데에 앉혔다.'뭐.뭐하는거야!' '뭐하긴 아까운 생크림을 이렇게 버릴순 없지' 하면서 성규의 볼부터 핧기 시작했다.
'으익! 야 더러워!!'
'뭐가 츄릅- 더러워 내껀데 으히히'
'씨. 질수없다!!'
'으어? 성규형?'으.ㅂ..'
우현의 오동통한 입술에 묻어있던 생크림먼저 핧아먹는 성규에 우현이질세라 같이 번갈아가면서 핧는 두닭살 커플이다.우현은아랫배에 피가몰린느낌을 받았다. .아..이러 면안돼는데. 정신없이 우현의얼굴을 두손으로 붙잡고 여기저기 핧는 성규를 본순간 간당간당하던 이성이 떨어져나갔다. 성규형 욕실에서 오랜만에 어때? ♥ |
+ 달달하다고 믿을께요 ^^.. 아 동물적감각연재는 ..귀차니즘 쩌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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