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온다해놓고 새벽에 오는 카디 달달톡

열명!

상황, 연상연하동갑, 존댓말여부, 종인/경수 중 누구할지

ㅋㅋㅋㅋㅋㅋ 늦어서 미안 골디보느라.. 답글느림주의 조금밖에못함주의 ㅜㅜ

[독자1]

종인이가 연하 존댓말은 놉 내가 경수할게 / 종인이가 아는 친구중에 경수랑 사이가 안 좋은 친구가 있는데 종인이가 그것도 모르고 셋이 같이 저녁먹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종인이가 자리 비운 사이에 둘이 싸워서 분위기가 묘해지는데 결국은 경수랑 그 친구랑 종인이 앞에서 대놓고 싸우는거! 음식점은 방있는 음식점으로 하자!/ (종인이가 화장실 갔다 문 열고 들어오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표정 굳힘)

[:::]

뭐야, 둘이 표정이 왜그래? (손 툭툭털며 자리에 앉으며)

[독자14]

(억지로 웃으면서) 왜? 아무렇지도 않은데?

[:::]

표정이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 아닌데? (싸한 분위기에 덩달아 얼굴 굳어지며)

[독자17]

(종인이가 말 끝내자마자 친구가 경수보고 남자 주제에 내숭 떠냐고 욕함)

[:::]

야. 너 말이 좀 심하다? (얼굴 찌푸리면서)

[독자21]

(종인이 눈 가려주면서) 종인아, 우리 먼저 가자.

[:::]

...형 쟤랑 싸웠어? (경수 손 잡아내리며)

[독자34]

싸운게 아니라 (경수가 말하는거 끊고 친구가 경수가 먼저 시비 걸었다고 짜증냄)

[:::]

(표정 굳히며) 내가 잘 아는데 그럴 사람 아니야. 넌 상대방한테 말할 때 예의 좀 지켜라. (경수 팔 잡아끌어 음식점 나옴)

[독자40]

(아무말 없이 따라가는데 친구가 뛰어와서 경수 멱살 잡음)

[:::]

아 너 해라 진짜. 뭐하는짓이야 사람 많은데서. (확 밀쳐내고 경수 데리고 감)

[독자48]

(옷 다듬으면서) 종인아 미안. 나 원래 쟤랑 사이 안 좋아. 미안해.

[:::]

뭐? 왜 말 안했어 그럼. (경수 옷 마저 다듬어주고)

[독자56]

그냥, 다 말하면 어린애 같잖아. (뜸들이다가 종인이 쳐다보면서) 쟤랑 친하게 지내지마. 기분 나빠.

[:::]

(경수 살짝 껴안으며) 응, 사실 별로 안 친해.

[독자61]

피해줘서 미안해. 안 싸우려고 했는데 자꾸 짜증나게 해서 어쩔 수 없었어.

[독자2]

종인이연하/반존대 하튜/내가경수/잠탱이 종인이와 종인이 짝사랑중인 경수//
//이어줘 ㅠㅠ//아그래? 미안...괜히 말했어 ㅠㅠ

[:::]

괜찮아요. 형도 좀 자. (경수 얼굴 쓸어내리다 눈 감는)

[독자45]

조용히 있다가 종인이 자는거 빤히 봄)

[:::]

(경수 시선 느껴졌는지) ...그렇게 보니까 잠을 못 자겠네. (경수 끌어당김)

[독자49]

좀자라곸ㅋㅋㅋㅋ고백좀하잨ㅋㅋ종인앜ㅋ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어? 종인아 왜그래(얼굴빨개짐)

[:::]

ㅋㅋㅋ그렇게 쉽게 자진않는다!!? / 그냥. 형도 자라구요... (점점목소리작아짐)

[독자59]

종인이 등 토닥토닥해줌)

[:::]

(천천히 잠듬)

[독자64]

깨지말라곸ㅋㅋㅋ넌잠자는경수옆의종인이가되라곸ㅋㅋㅋㅋㅋ//조심스럽게)종인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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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반인데 연하?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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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ㅋㅋㅋ동갑으로할게그러면~

[:::]

오늘도? 음...근데 경수야. 나 문제집 살거있는데 오늘은 공부 대신 서점가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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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물거리는 경수보고 살짝 웃더니 가방 메고) 가자.

[:::]

(움찔하고 경수 내려다보며) 으,응. 그냥... 저번에 수학 문제집 다 풀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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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경수 머리 살살 쓰다듬고)

[:::]

(수저랑 물 놓아주며) 내가 살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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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쳐주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웃다가 입벌려 받아먹음)

[:::]

(움찔하고 살짝 얼굴 붉어지며) 내가 닦을 수 있는데, 말 해주지.

[독자6]

ㅇㅇㄹ

[:::]

새벽이라 많이없넼ㅋㅋㅋㅋㅋㅋ 줄일까?

[독자7]

나경수/존댓말놉/2살차연하종인/동거첫날밤 지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스스 눈 뜨고) 아으으, 이게뭐..(눈앞의 얼굴에 기분좋게 웃고 도둑뽀뽀 쪽쪽)

[:::]

(누가 뽀뽀하는느낌에 눈 슬쩍 뜨고) 형...일어났어?

[독자18]

으아! 깜짝이야. (눈 꼭 감고 뽀뽀하다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에 화들짝) ..으 몰라. (부끄러워 얼굴 꽁꽁가림

[:::]

왜 가려. (소리없이 웃다가 손 들어 부드럽게 손 떼내고 경수 입술에 뽀뽀)

[독자26]

으잉. (샐샐웃고 쪽) 잘잤어 김종인? (머리카락 넘겨주다 마구 헝클여

[:::]

잘 잤지 누구 옆이라서. (마주보고 웃다가 경수 끌어당김)

[독자37]

나도. 나도 잘 잤어. (헤헤웃다 끌려감 ?

[:::]

(경수 이마에 쪽)

[독자42]

(종인이 입술에 쪽쪽쪽쪽

[:::]

이쁘다 우리 형.

[독자50]

종인이도 엄청 멋져. 자다 일어나도 멋져. (목 끌어안고 발 동동

[:::]

(웃다가 더 끌어안고) 경수형은 자다 일어나도 귀여워.

[독자57]

으익, 아닌데... (붉어진 얼굴 가리려고 어깨에 얼굴 묻어

[독자8]

동거하는사이! 종인이는 능글능글 경수는 부끄럼타는!/전날밤에>//<해서 아침에 일어난거!/(눈 살짝 뜨며) 으음..종이나아...

[:::]

경수형 일어나. (반나체 상태로 턱괴고 경수 바라보며)

[독자20]

(눈 반 감은채로 품에 파고듬) 졸린데..

[:::]

어제 너무 심하긴 했죠? (다른쪽 팔로 경수 허리 당겨 안으며 경수 귀에 쪽)

[독자28]

(귀 간지러운듯 살짝 웃으며) 응..허리아파. 너때문이야!

[:::]

형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어. 미안. (미안한 척하는 표정으로)

[독자39]

(입술에 뽀뽀하고는) 괜찮아, 나도 좋았어!

[:::]

좋았어?그럼 아침부터 가는건가? (능글맞은 표정으로)

[독자43]

(울상지으며 종인이 코 꼬집음).뭐야아! 변태!

[:::]

뻥인데. (웃고는 볼에 뽀뽀만 하고 떨어짐)

[독자51]

(입술 삐죽이며) 요기다가!

[:::]

진짜, 귀엽다. (입술에 쪽쪽쪽 뽀뽀하며

[독자11]

나 독자44! 아까 하던거 이어주면 안돼지..? 소금소금

[:::]

이어도돼! 캡쳐나 내용 끌어와줄럐?ㅠㅠ

[독자15]

여기!

[:::]

애기를 애기라고 하지 뭐라고 해. (후드 쓴 경수 머리 휙휙 쓰다듬고 현관문 염)

[독자22]

(바람 때문에 얼굴 찡그리며) 으-.. 춥다..

[:::]

이럴 줄 알았어. (하고있던 목도리 풀러 경수 둘둘감아줌)

[독자31]

응? 아니야 종인이도 춥잖아 (목도리 풀으며) 종인이 해..

[:::]

형 해. 그러다 감기 걸리면 고생해.

[독자41]

고마워.. 빨리 가자! (종인이 손 잡으며)

[:::]

(마주 꽉 잡으며) 넘어질라.

[독자54]

애기 취급 하지 말라고 했지!

[:::]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 어떡해. (웃으며 살짝 껴안아주고 떨어짐)

[독자63]

사, 사람들이 보잖아..! (얼굴 빨개지며)

[독자19]

어머..

[독자24]

쓰니 나 해도 되니..?

[:::]

해!!

[독자29]

내가 경수 할게! 쓰니가 종인이! 둘이 같은과 동기인데 집도 가까운데 있고 과 자체가 여자가 많아서 둘이 유난히 친한거! 사귀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그냥 친구도 아닌사이ㅠㅠ 시험기간인데 종인이가 공부 잘해서 모르는 것좀 배우려고 경수가 부탁해서 빈 강의실에 남아서 공부하는데 경수가 자꾸 조는거임ㅠㅠ 뭐 그래서 깨우고 바람쐬고 뭐 이런 일상 달달한거!1!!!!!! / (종인의 설명을 들으며 팔에 턱을 괴고 가만히 듣다가 자연스레 눈이 감김)

[:::]

(설명하다가 뭔가 이상해 경수 보고는 슬쩍 웃음)

[독자33]

(마치 잘 듣고 있다는 듯이 잠결에 볼펜을 잡은 손을 꿈틀거리며 천천히 고개를 꾸벅임)

[:::]

(풉 웃고는 경수 머리 톡톡 치며) 자꾸 졸아서 안되겠네.

[독자38]

(놀라서 눈 번쩍 뜨며 눈을 크게 뜨고 종인을 쳐다봄) ..왜, 왜? 계속 해!

[:::]

자꾸 조는데 어떻게 계속 해. (웃다가) 어제 늦게 잤나봐?

[독자47]

어제? (곰곰히 생각하다가) 어제 일찍 잤는데.. 미안해. 내가 가르쳐달라고 해놓곤 내가 졸아서.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숙임)

[:::]

괜찮아. 지금은 무리일 것 같은데 좀만 쉬었다 하자.

[독자55]

응, 그러자! (괜히 시간만 뺐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자기 머리를 주먹으로 살짝 때림) 으, 바보.

[:::]

왜 그래. (경수 손 잡아내려 감싸잡으며)

[독자62]

너 집에 가려는거 내가 붙잡아서 가르쳐달래 놓곤 내가 조니까 좀 미안해서. (살짝 웃으며 뒷머리만 만지작 거리다가 일어나서 창가 쪽에 가서 서며) 바람 좀 쐬야겠다! 얼른 잠 깰게!

[독자23]

자기야.. 자다가 깼어..

[:::]

자기야ㅠㅠㅠ 자기 잘줄알고 기대도안했는데... 어쩌다 깼어 피곤하면 더 자야지 자기야

[독자27]

잠이 안온다.. 막.. 피곤한데 잠이 안와..

[:::]

자기 어째 진짜... 피곤하면 안되는데 우리 자기 아프지마 응?

[독자30]

응.. 자기 봐서라도 아프면 안 되지..
근데 잠 깨서 어짜피 다시 잠은 못 잘거 같아.

[:::]

푹 자줘야 되는데.. 나갔다와서 피곤할텐데 걱정이다

[독자32]

괜찮아 자기 있으니까..
자기는 안 피곤해?

[:::]

난 조금...아직 잠은 안와!

[독자36]

자기도 푹 자야돼? 나처럼 골골댄다.. 푹 안자면

[:::]

골골대다니 왜그래 자기야ㅜㅜ 잠 아직도 안와? 우리 자기 골골대면 안돼 나 슬퍼

[독자46]

응.. 잠이 안 와... 괜찮아, 뭐 내일 또 자면 되지.

[:::]

그렇긴 한데... 에휴ㅜㅜ내일 자기보고싶어서 어떡하지

[독자53]

내일 자기 나 못봐?

[:::]

일요일이라 어디 가...으잉

[독자60]

아쉽다.. 자기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괜찮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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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모바일로 올수잇으면 올게.. 나지금 졸리다 너무 자기야 미안 자기 왔는데 내가 자버리네 얼른 자고 응? 푹 쉬어

[독자66]

아니야 아니야, 푹 자고 내꿈 꿔.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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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직 자?

[독자67]

아니! 일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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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어?

[독자68]

지금 집이다, 응. 잘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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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나도지금 집이야.. 자기 신알신 와서 보러갔는데 글이 다 사라졌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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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렇게 ㅎ쉽게 자진않는다!!! / 그냥. 형도 자라고... (점점 목소리 작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