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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써요 와써요
내가 와써요

오늘 두번온다했는데 이기세면 한번...일거같은데
새벽에 한번 더 뛰어보고..?


자 일단


상황, 연상연하동갑, 존댓말여부, 경수할지 종인이할지
써주세요!!!

참고로 장소가 카페고 설정은 아무렇게나!
사장-손님
사장-알바생
알바생-알바생
알바생-손님

다 상ㅇ관없어요!!!



선착여덟분


상황은 되도록이면 좀 자세하게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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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경수가 알바생 종인이가 사장님 반존대,능글맞고 경수한테 우쭈거리고 종인이가 연상, 내가 경수/ 종인이가 경수를 좋아해 그래서 종인이가 일끝나고 차마시자고 불러내고 고백하는거야!/(청소 다 끝내고) 사장님, 다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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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다했어? 벌써 갈 시간인가? (시계 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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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네..그럼 이제 가볼게요. 수고하셨습니다-(꾸벅인사하고 유니폼갈아입고 나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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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경수야. (나가려는 경수 손짓으로 부르고) 오늘 수고했고 이때까지 일해준 것도 고마워서 내가 저녁 한 번 사고 싶은데. 괜찮아? / 저녁으로바꿔도되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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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쪼르륵 다가가서 종인이앞에서서)저녁이요? 괜찮아요-//응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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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경수 머리 한번 쓰다듬어주고 겉옷 챙기며) 조금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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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쓰다듬었던 머리 만지작거리면서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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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키 들고 코트 걸치고는 경수 등 살짝 밀어 카페 밖으로 리드하며) 양식 잘 먹어? 그 쪽 레스토랑 갈 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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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미는손 살짝잡고 웃으면서) 저는 아무거나 잘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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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손 마주 꽉 잡았다가 바로 손 빼고 조수석 차문 열어주는) 그럼 다행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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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차에 타서 안전벨트 매고 됴르륵됴르륵 눈굴리다가 핸드폰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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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안전벨트 매고는 차 출발시킴) 가는 데 삼십분 정도 걸릴텐데... 피곤하면 눈 붙이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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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어...그럼 저 쪼끔만 잘게요-(베시시웃으면서 창문에 머리기대고 눈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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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계속 창문에 머리 박자 신호 걸린 틈을 타서 자기 안전벨트 풀고 경수 쪽으로 몸 기울여 좌석 젖혀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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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뒤로 넘어가는 느낌나서 살짝눈떴는데 코앞에 종인이있어서 놀란표정으로)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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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눈 뜨자 굳어서 가만히 있다가 홱 떨어져 안전벨트 매고) ...불편하게 자길래, 시트 뒤로 젖혀준거야. 더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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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아..가,감사합니다..(자려는데 긴장해서 눈감은채로 입술오물거리면서 쭈뼛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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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귀여운 듯 웃고는 뒷좌석에 있는 담요 가져와 경수 얼굴까지 덮어주고 차 출발시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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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담요잡고 머리끝까지 올리고 있다가 시간좀 지나고 슬쩍내리면서) 저기...아직 멀었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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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어. (주차장에 들어와 주차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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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벌떡 일어나서 안전벨트풀고 나와서 종인이옆에 붙어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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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슬쩍 보고는 웃으며 카페 나갈때처럼 등에 손대고 살살 밀어주며 종업원한테) 예약했습니다. 김종인으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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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종인이뒤 졸졸 쫒아가면서) 여기 되게 비싸;보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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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 도착해서 경수 먼저 들여보내고 따라 들어가며) 나 사장이잖아. 특별히 쏘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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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니 제가 죄송해서...음..(쭈뼛거리다가 자리에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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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맞은편에 앉아 이것저것 주문하다가 경수한테 메뉴판 내밀며) 스테이크는 뭘로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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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내가 경수
관계는 카페알바-카페알바인데 몰래 사귀는 사이
상황은 경수랑 종인이는 몰래 사겨서 티도 잘 안내고 스킨십도 잘 안하고 그러는데 백현이랑 찬열이는 사귀는 거 마구마구 티내고 다녀서 종인이는 찬백이들이 부러워서 은근히 경수한테 섭섭해해. 근데 오늘 섭섭함이 폭발해버려서 삐친거! 그거 경수가 풀어줌ㅎㅎㅎㅎ
// (찬백이들이 닭살 떠는 거 보다가 아무 말 없이 바닥 청소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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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찬백이들 멍하니 보고있다가 경수 빤히 바라보고 있음) / 존댓말 반말?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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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종인이랑 눈 마주쳐서 움찔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청소 계속함) // 헙 쏘리... 반존대! 경수가 연상으롷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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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형. (여전히 경수 빤히 바라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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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ㅇ, 왜. (애써 시선 무시하며 담담한 목소리로 말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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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경수 보고 입술 깨물다가 한숨 푹 내쉬고 청소 계속하며) 아니에요. 그냥, 형은 뭐 느끼는 거 없나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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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그 말에 종인이 쳐다보다가 다가가서 작은 목소리로 말함) 왜, 저런거 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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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쳐다보지도 않고) ...부러워하면 뭐해요, 형은 그런 거 싫어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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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살짝 한숨쉬고 달래는듯한 목소리로) 사귀는 거 티내서 좋을 거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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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까진 아니여도 티 안 날 정도까지는 가능하잖아요. 어떨 땐 그냥 우리가 모르는 사이 같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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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그러다 들키면 어떡해. (뒷머리 긁적거리며) 그리고 카페 밖에서는 나름 표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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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밖에서 표현하는 것도 쟤네 지금 여기서 하는 것보다 못할 걸요. (서운함이 잔뜩 묻어나는 말투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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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그건, 그건 쟤네가 너무 티내는 거잖아. (흘끗 볼에 뽀뽀하는 찬백이들 쳐다보며) 내가 저랬으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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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요. (여전히 뾰로퉁한 얼굴로) 안 표현하는 것보단 저게 나을 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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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어색하게 웃으며 살짝 종인이 손 잡고) 좀 있다가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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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좀 있다가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여전히 표정 안풀고 청소하다가 다 했는지 바로 휴게실로 들어가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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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당황한 표정으로 종인이 뒤따라 휴게실로 들어가며) 너 오늘 왜 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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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삐딱하게 앉아있다가 경수 올려다보며) ...뭐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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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종인이 눈빛에 살짝 기죽어서 풀죽은 목소리로) 너 오늘 이상해. 계속 정색하고 먼저 가버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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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은 경수보고 마음 약해져서 표정 살짝 풀고) ...그냥, 좀 섭섭해서 그래요. 형 그런거 못하는 거 알면서 이래서 미안해요. 금방 원래대로 돌아갈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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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멍하니 종인이 쳐다보다가 다가가서 손잡으며) …많이 섭섭했어? 미안해. 내가 표현해줬어야 했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볼에 살짝 뽀뽀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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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서 경수 보며 잡은 손에 힘 들어가선)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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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민망함에 얼굴 빨개져서 손 빼려고 함) ㄴ, 놔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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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확 풀어져서 손에 힘 더 주고 경수 잡아당겨 입맞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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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멍하니 굳었다가 눈 감으며 입맞춤 받아들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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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키스하는 듯 싶다가 입술 슬쩍 떼어내고) 형 진짜 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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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손장난하다가 작은 목소리로) …이제 섭섭한 거 풀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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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풀렸어요. (경수 머리카락에 입술 갖다대며) ...사실은 지금 생각해보니까 괜히 형한테 심술 부린 것 같아서 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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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종인이 손 잡고 만지작거리다 손등에 뽀뽀하며) …내가 미안하지. 그동안 표현 못해서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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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다른 손으로 경수 뺨 쓸어주며) 너무 확 바뀌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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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고개 끄덕이며) 그래도 앞으로는 노력해볼게! 변백현만큼은 못 하겠지만 카페 밖에서라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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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수가 귀여운 듯 머리 쓰다듬어주고) 진짜 오늘 따라 귀엽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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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가만히 있다가 뚱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며) …언제는 맨날 귀엽다더니 오늘따라는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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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한쪽 볼 꼬집으며) 오늘따라 더~ 귀엽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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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아! (볼 늘려진 채로 흘겨보며) 아주 형을 가지고 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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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경수 형이 너무 귀여워서 그런 건데. 진짜로. (다른 쪽 볼도 잡아 늘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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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 아파. 놔줘- (볼 붙잡혀서 발음 질질 새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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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잡은 손에 힘 빼고) 많이 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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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자기 볼 문지르고 씩 웃으며) 아-니. 너 좀 놀려보려고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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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야. (입술 쭉 내밀더니 경수 양볼에 쪽쪽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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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푸스스 웃으며) 이제 우리가 박찬열 변백현보다 더 티내는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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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는 앞에서 티내는거고. (경수 당겨 안으며) 우리는 몰래몰래 많이 하는 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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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종인이 허리에 팔 감고 얼굴 부비적거리며) 그럼 너는 어떤 게 더 마음에 드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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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수 목에 입술 부비며) 경수형이 하는 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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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며) 만약 내가 둘다 안 하면 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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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잖아, 두번째 거. (장난스럽게 인상 찌푸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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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어깨 으쓱하며) 그럼 두번째 걸로 콜? 난 걔네 앞에서 그렇게 할 자신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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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없으니까... (웃으며) 두번째 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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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고개 끄덕이며) 그럼 이제부터 그렇게 막 삐치기 말기.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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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안 그럴게. (경수 뺨에 살짝 입술 댔다가 떼고) 사랑해요. / 끝!!!!!!!!!!! 수고했어 징어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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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응응 땡땡땡쓰니도 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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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내가 경수! 경수는 알바생 종인이는 사장 종인이가 나이 더 많고 사귀는 사이로! 직원들 없을때는 반말 하는걸로 하자 / 경수가 아파서 주문 받는것도 제대로 못받고 계속 실수하니까 결국 직원용 휴게실 가서 쉬는데 종인이가 들어와서 같이 있어주는거! / (소파에 앉아 쉬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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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휴게실에 있단 말 듣고 휴게실에 들어와 문 잠그며) ...경수야. 많이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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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눈 감고있다 뜨면서) ... 아뇨, 곧 괜찮아지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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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워있다시피 한 경수한테 다가가 제대로 옆으로 눕혀주고) 오늘은 일 못하겠다. 괜히 한다고 중간에 나가지 말고 쉬고 있어.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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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제가 없으면 힘들잖아요. 조금만 쉬다 나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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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람들 많이 없어. 걱정 말고 푹 쉬어.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해도 넌 조금 있으면 나갈꺼지? 오늘 하루 종일 나 여기 있을 거니까 나갈생각 하지도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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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작게 웃고 눈 감으면서) 다른 알바생들이 저 미워하면 어떡해요. 시급만 받고 일은 안 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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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 미워할 애들은 우리 카페에서 안 쓰니까 걱정 마. (얼굴 굳히고 경수 이마에 손 대고는) ...많이 뜨거운데. 약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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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고개 저으면서) 못 먹었죠. 약 먹을 정신이 어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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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내쉬고) 물수건하고 약 가져올 테니까, 가만히 누워 있어.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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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고개 끄덕이면서) 간호 해주는 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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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간호 해 줄 거니까 오늘은 가만히 있어. (걱정된다는 듯 바라보곤 문 열고 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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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눈 감고 누워서 춥다는듯이 팔 비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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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물수건이랑 해열제 들고와서 의자 하나 끌어와 옆에 앉고는 경수 이마에 물수건 올려주고)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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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네, 좀 춥긴한데 참을만 해요. (계속 팔 비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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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 벗어서 경수한테 덮어주고) 감기 심하게 걸렸나보네. 난방 했는데... (머리 살살 쓰다듬다가) 알약 먹을 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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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제가 애도 아니고. 알약 당연히 먹을 수 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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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웃고는 경수 일으켜 앉히고 종이컵에 물 따라와 알약이랑 같이 건넴) 먹고 자면 좀 나아질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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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받아든 약이랑 물 먹고 슬쩍 웃으면서) 고마워요. 덕분에 빨리 나을 것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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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쓰다듬어 주고) 빨리 나아야지. 얼굴 하얗게 질린 거 봐, 많이 아픈가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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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괜찮다는 표정 지어보이면서) 이제 괜찮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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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 자꾸 괜찮은 척 해봤자 빨리 안 나으니까 그냥 푹 쉬어. (책상 위에 놓여있는 담요 보고 가져와 경수한테 덮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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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다른 알바생들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주시면 안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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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때 보니까 다들 걱정하던데, 너 괜찮냐고?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줌) 우리 경수가 너무 착해서 아무도 뭐라고 안 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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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머쓱하게 웃으면서) 믿어도 되는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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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짠데. 안 믿네, 나를. (웃으며 경수 배 토닥이며) 약효 돌 때 안 됐어? 이제 그만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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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울상 짓고 쳐다보면서) 어떻게 자요. 진짜 그건 못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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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짓 얼굴 굳히고 무서운 표정 지으며) 그걸 왜 못해, 아픈데 그럼. 고집 부리지 말고,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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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시선 피하고 일어나면서) 이제 괜찮아요. 약 먹었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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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려는 경수 어깨 잡아 눌러 다시 눕게 하고 담요 제대로 덮어주며) 너 이렇게 나오면 나 너 안보낸다. 자고 일어나서 괜찮아지면 일하게 해 줄 거니까 한 숨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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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진짜 괜찮다니까요? 약 먹어서 괜찮아졌어요. 일 해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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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고집 그만 부려. 약효 그렇게 바로 도는 거 아닌거 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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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일부러 웃고 문 열면서) 고집 부리는거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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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는 경수 확 잡아당겨 뒤에서 안고) 내가 걱정되서 그래, 응? 하루만 참아... 제발. (한숨 푹 내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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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문 닫고 허리 당겨 안으면서) 내가 애도 아닌데 왜 그렇게 걱정해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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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프면 불안하단 말야. 너 아프고... 그런 거 싫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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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내가 괜찮아요. 한 번만 져주면 안 돼요? 딱 한 번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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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져주는게 오늘은 아닐걸. (경수 안아올려 다시 소파로 돌아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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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어쩔 수 없다는듯이 고개 저으면서) 어떻게 한 번도 안 져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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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너 아픈 부분에선 안 돼. (소파에 경수 눕히고 옷이랑 담요 덮어주며) 열 내리기전엔 한 발자국도 못 나갈 줄 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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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종인이 손 이마에 올려주면서) 내렸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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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린 거야? 덜 내렸잖아. 자, 변명은 그만 하고 얼른 자세요, 도경수 알바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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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억지로 눈 감으면서) 10분만 잘게요. 진짜 딱 10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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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알람 맞춰 놓을게. (경수한테 알람 맞춘 거 보여주고 일부러 알람을 한시간 뒤로 바꿔 놓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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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눈 감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진짜 딱 10분만 잘 거예요. 깨워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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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니까. (말은 그렇게 해놓고 경수 잠들자 자신도 같이 졸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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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잠깐 잠들었다 시간 보려고 깼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급하게 일어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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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의자에 앉아 불편한 자세로 자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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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의자에 앉아있는 종인이 흔들어 깨우면서) 안 일어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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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깨우자 깜짝 놀라 일어남) 어, 어어. 나 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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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고개 끄덕이도 쳐다보면서) 10분후에 깨워준다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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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 긁적이며) 나도 자버렸다. 지금 몇 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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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휴대폰 보여주면서) 자기전에 두시였는데 벌써 세시 넘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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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휴대폰 보다가 경수 이마에 손 대보고) 열 많이 내렸네, 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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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인상 찌푸리면서) 같이 자면 어떡해요. 괜히 잠들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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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은 내렸잖아. (뻐근한 듯 뒷목 주무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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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몰라요. (종인이 흘끗 보고 문 열면서) 이제 형 말 안 믿을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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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경수야!! 잠깐만! (깜짝 놀라 일어나서 경수 잡으러 뛰어가다가 넘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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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뒤돌아 쳐다보면서) 아, 정말 어린애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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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문지르며 일어나서 멋쩍게 웃음) 아하하... 미안미안. / 여기까지!!!! 애매하게 끊어서 미아나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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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아냐 수고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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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ㅇㄴ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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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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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존댓이랑 반말섞음! 내가 경수!내가 연상 종인이 1살연하/알바생-손님(경수)/카페 커피가 맛있어서 거의 매일 오듯이 출석을 찍었음.과제도 하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거기다 자꾸 눈길가는 알바생 보러 오는것도 있음.그런데 일주일동안 카페에 못왔어-종인이는 왜 안오나 싶어서 의아해 하고,그러다가 일주일후에 딱 나타남!그래서 종인이가 바로 어디있었냐고 왜 안왔냐고 물음!/(카페 문열고 들어옴) 안녕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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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 서있다가 경수 보고 얼굴 확 밝아져서 손 흔듬)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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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놀란 표정으로 종인이 한번보고는 고개끄덕이고) 네- 저 먹던걸로 주세요.라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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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계산대 두드리다가) ...근데, 어디 아팠어요? 일주일동안 안 보이시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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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잠시 어디 좀 갔다오느라 바빴었어요-(살짝 웃음)근데 나 기다렸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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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기다렸죠. 맨날 오다가 안 오시길래... (볼 긁적이며 멋쩍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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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고개끄덕끄덕하다가) 그랬구나.. 그럼 저 자리에가 있을게요!다 되면 불러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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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뒤에 서있는 사람 보며 당황하곤) 알았어요, 그럼. (뒷사람 주문 받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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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웃고는 카페 창가자리에 앉아서 가지고 온 노트북꺼내서 과제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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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받는 손님 없어지자 괜히 경수 쪽 흘끗흘끗 보다가 라떼 나오자 경수 쪽에 대고) 라떼 나왔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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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집중하고 있다가 소리 들려서 팔딱 놀래고는 계산대쪽으로 걸어감) 아 감사해요 잘 마실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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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는 가려는 경수 잡고 케이크 담긴 쟁반에 라떼 올려서 쟁반채로 주며) 이거. 단골 손님한테 드리는 서비스에요. (씩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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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진짜요? (눈크게 뜨고는 쳐다봄) 아 마침 배고팠는데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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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크게 뜨는 경수 표정에 귀엽다고 느끼고 헛기침하며) ...큼, 아무튼 맛있게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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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종인이 향해 밝게 웃고는 고개끄덕임) 감사합니다 .잘먹을게요~! (자리로 가져가서는 라떼부터 마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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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올 기미가 안 보이자 아예 경수 쪽만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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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노트북으로 과제하다가 무심코 고개들었는데 종인이랑 눈마주쳐서 당황하다가 웃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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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엄청 당황했다가 어색하게 웃고 시선 피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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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시선피하는 종인이 보고는 뭐 잘못했나 싶어서 머리긁적거림)...내가 뭐 잘못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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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살짝 붉어져서 멍때리고있다가 손님 와서 웃으며 주문받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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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참고 있다가 친구 한테 연락와서 가방 챙김,그리고 종이에 친해지고 싶다고 번호 쓴다음에 건내주곤 나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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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받아들어 펼쳐봤다가 친해지고 싶단 말과 밑에 적혀있는 번호에 바로 휴대폰에 저장한 후 메세지 보냄) [저도 친해지고 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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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바로 온 문자에 웃고는 카페 안 쳐다봄) [다행이네요!오늘은 일찍 갈게요.케이크 고마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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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쳐다보는 거 모르고 휴대폰 뚫릴 듯 쳐다보다가 진동 울려서 움찔하고 문자 확인하고는 웃는) [단골 손님이니까 이 정도는 해야죠.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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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종인이 보고 귀여운듯이 웃음) [고마워요.알바 언제 끝나요?저 보다 동생인거같은데,밥 한끼 사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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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말 보자마자 고개 뒤로 홱 돌려 알바 시간표 보고는 휴대폰 자판 톡톡 두드림) [오늘 일찍 끝나요. 오후 5시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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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문자 보면서 고개끄덕끄덕하고는 친구만나러감) [그러면 그 시간에 카페앞에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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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문자 확인하고는 왠지 모르게 설레서 교대시간만 기다리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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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5시 조금 넘어서 늦은거같아 헐레벌떡 뛰어옴,그리고 헉헉 거리면서 종인이 올려다봄) 미안해요 늦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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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저으며 웃고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괜찮아요. 바쁜 일 있는데 일부러 일찍 온 거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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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덩달아 고개 젓고는 웃음) 아니예요- 약속이 방금 끝나서.뭐 먹으러 갈래요?아,아직 배 안고플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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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니에요. 경수씨 하고싶은 대로 해요. 전 괜찮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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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어? 내 이름 알아요? 아 맞다.카톡에 뜨구나-일단 식당가서 천천히 먹죠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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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이며) 그래요. 아... 제 이름은 종인이에요. 김종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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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아,김종인.(얼떨결에 닭갈비집에 들어감) 닭갈비 괜찮아요? (메뉴시키고는) 몇살이에요?미성년자 아니면 맥주마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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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물 둘이에요. 맥주 좋네요. (고개 끄덕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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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맥주도 같이 시키고는) 스물 둘이구나! 내가 한 살 형이네-(베시시 웃음) 반말 해도되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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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고 웃으며) 말 편하게 해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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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고개끄덕거리고는 닭갈비 하나 먹음) 그래- 그럼 종인이 너두 말 편하게해 존댓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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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았어요. ...아니, 알았어 경수형. (젓가락 들고 먹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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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흐뭇한 표정으로 종인이 쳐다보곤) 근데 오늘 서비스,그거 알바생 마음대로 줘도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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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머리 긁적이다가) 내 돈으로 메꾸는 거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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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눈 크게 뜨고는) 에? 그런거였어? 그럴꺼면 왜 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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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손님이니까? (멋쩍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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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허-(바람빠진 웃음지음) 다음부터는 안그래도 되.내가 사먹으면 되는데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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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주고 싶어서 그랬지. 안 오다가 와서 반가운 것도 있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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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작게 웃고는) 왜 반가웠는데? 그냥 오랜만에 와서(장난스런 웃음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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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럽게) 보고 싶었다니까? 맨날 형 기다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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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살짝 당황하고는) 보고싶었다고? 니가 나를?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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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니? 보고 싶었으니까 보고 싶은 거지. 이유가...있어야 되나? 그냥 안 오니까 보고 싶고 그러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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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아..이상하게 기분좋네- 고마워.근데 나 보다 한살작은 애가 왜이렇게 능청스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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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건 형이 안 능청스러운 거 아냐? (살짝 웃더니 맥주 한 모금 마시며) 그냥, 알바 하다 보니 이렇게 되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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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그래 뭐- 나 같아도,매일 오는 손님 반갑겠다.(맥주 마시고는 볶아진 밥 떠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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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며) 맛있다. 여기 자주 와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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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그치- 나 여기도 단골이거든. 맛있는데는 다 단골이야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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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 말은 우리 카페 커피가 맛있단 얘긴가? (씩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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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어어- 맛있으니까 거의 맨날 가지.카페 분위기도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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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알바생이 잘생겼단 말도 해주면 안돼? (장난스러운 어조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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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뜸들이다가) 거기 알바생도 잘 생겼더라.자꾸 나 쳐다봐서 신경쓰이게 하는거 빼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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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칫하고) ...어, 알고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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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모를리가 있나- 가만히 딴짓하고 있어도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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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그랬나... (괜히 말 돌리며) 근데 형은 우리 카페 어쩌다 알게 됐어? 지나가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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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말돌리는 종인이 귀엽다는듯이쳐다봄) 어,뭐 지나가다가 본것도 있고.니네 사장이랑 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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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사장이랑?! (놀란 듯 눈 크게 뜨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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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씩웃고는 고개끄덕임) 응,변백현이랑 친구.몰랐어?그래서 오픈할때부터 자동 단골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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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야. 몰랐네. (뺨 긁적이다가) 왜 난 몰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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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니가 하도 나만 보고있었으니까 몰랐겠지-(쿡쿡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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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든! 나 주문 받느라 바빠. (쑥쓰러운지 고개 박고 음식만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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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천천히 먹어 체해- ((작게 웃고 물따라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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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따라주는 물 마시고) 형도 얼른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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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먹고 있어- (한입 떠먹고는) 알바 재밌어?할 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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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힘들긴 한데, 나름 만족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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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그렇구나..쉬엄쉬엄해- 가끔빼먹고 싶을때 나한테 말하면 백현이한테 말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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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고개 끄덕이는) / 여기서 끊을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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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아니야 꽤 길게 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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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종인/ 서로 존댓말/ 경수는 사장, 종인이는 손님. 종인이가 경수 처음 보자마자 마음있어서 잔 같은데에다가 몰래 전화번호 써서 남기고 그런데, 경수는 그런거 맨날 못 보거나 아니면 타이밍이 안 맞거나 해서 종인이가 좋아하는거 모름. 근데 경수도 종인이 조금 눈에 밟히고 멋있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던 중이었고 서로 고백은 못하고 짝사랑에 급급함. 근데 요즘따라 종인이가 안보임, 경수는 맨날 카페 문 바라보면서 한숨쉬고 그러다가 어느날 어서오세요, 하고 인사하는데 왠 새까만 수트입은 남자가 영업 거의 끝날 시간에 아무도 없는 카페에 새빨간 장미 꽃다발 들고 들어와서 아메리카노를 시킴. 경수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이라도 할 작정인가, 하고 시무룩해지고 경수는 아메리카노 들고 가다가 종인이가 말동무라도 되어달라고 한 상황/ (아메리카노 받아들고) 감사합니다. ...저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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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온갖 생각 다 하다가 종인이 부르는 말에 놀래서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봄)/
경수가 사장이고 종인이가 손님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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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응, 자기야. 너무 늦게 왔나? / (손짓하며) 아무도 없고.. 그런데, 제 말동무나 좀 되어 주실 수 있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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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자기는 언제든 환영^~^ / 어, 네, 당연하죠! (눈 도르르 굴리다가 웃으며 카운터에서 나와 종인이 따라가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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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 곧 이어지는 어색한 침묵에 머그컴 톡톡 두들기다가 장미꽃 한번 바라보고 경수에게 말하는) 원래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시나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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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거리다가 아! 하고 탄성 흘리더니) 원래 지금 시간까지 안 해요! 얼른 닫아놓고 와야겠다. (쫑쫑 걸어가서 팻말 뒤집고 창문에 커튼 내리고 다가와 앉아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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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 쫑쫑 걸어가는 뒷태에 슬쩍 웃고는 머그컵 주위를 쓰다금다가 톡톡 두들기며 손장난 하는) ...여기 카페는, 커피가 되게 맛있어요. 경수씨 손으로 핸드드립 해 줘서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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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칭찬에 얼굴 살짝 붉히며) 아, 아녜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칭찬이 싫지 않은듯 수줍게 웃으며 손 꼬물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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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 커피 한 모금 마시다가 잔 내려놓는) 실은, 오늘 저 많이 우울해서요, 고민 상담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경수씨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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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요? (입술 잘근잘근 깨물다가 고개 붕붕 소리날정도로 끄덕끄덕거리며) 제가 고민 들어드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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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 장미꽃다발 갖고 만지작이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매번 고백에 실패해서. 그게 고민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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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백이요...? (눈썹 축 늘어트리고 시선 아래로 내리깔며 어쩔 줄 몰라하고는) 그 사람이 마음을 안 받아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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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 장미꽃잎 엄지손가락으로 부비는) 그건 아닌데, 매반 고백할 때마다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래서 아, 하늘도 안 도와주네. 이런 마음들고 그래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하면 받아 줄까요? 그 사람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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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마음이 착잡해져서 손톱 물어뜯다가) 받...아 주겠죠? 종인씨는 멋있는 사람이니까... (고개 푹 숙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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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 고개 숙인 경수 머리카락 바라보다가 고개 끄덕이는 ) 그러면.. 진짜 좋을텐데. 혹시 사귀는 사람이 있거나 그러진 않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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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쪽이 따끔거려 가만히 고개 들어 종인이 쳐다보다가 눈 피하며) 그, 글쎄요... 그 사람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종인씨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많이 본 사람일 거니까 사귀는 사람을 못 봤다면 없을 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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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 다행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 그렇겠죠? 경수씨가, 말해주니까. 확신이 드네요. (장미꽃 들고 바라보는) 아, 그 사람한테 이거 빨리 주고 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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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눈빛을 보고 심장이 철렁해 울컥하는 걸 참다가 코 훌쩍이고는) ...큼, 음, 음. 좋겠다, 종인씨한테 꽃 받을 그 사람. 종인씨 지금 굉장히...사랑스럽다는 표정 짓고 있잖아요. (아무렇지 않게 말하다가 다시 고개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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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 잔 들고 커피 마시다가 시계보는 ) 아, 늦었네요. 빨리 말하러 가야 겠다. (장미꽃 꽃다발 챙겨들고 일어서는) 고민상담 해줘서 고마워요. 경수씨. 확신이 생겼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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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는 종인에 고개 들고 벌떡 일어서서 문까지 따라가며) ...아, 응... 꼭, 꼭, 성공하길 빌게요. (애써 웃으며 살짝 손 흔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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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 문 앞으로 가다가 휙 돌고 경수랑 마주보면서 한쪽 무릎 꿇는 ) 경수씨. 나 잠깐만 봐줄래요? ( 꽃다발 내미는 ) 좋아해요. 경수씨. 조금 오랫동안 좋아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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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뒤에서 눈물 참고 있다가 종인이 갑자기 뒤돌아서 고백하자 놀라 굳어서 눈 깜빡거리며 눈물 흘리는) ...조, 종인씨. 이거... 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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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 장미꽃다발 들고 경수에게 내미는) 이건 장미꽃이고 ... 지금 경수씨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거에요. ( 장미 주면서 일어서는 )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왜 울고 그래요, 가슴 아프게. 경수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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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상황 인식하고 장미 받아들어 종인이한테 폭 안겨서 눈물 쏟아내며) ...으으... 저는...끄윽, 종인씨가, 다른 사람...한테 고백하려는 줄 알고오...흐으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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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 경수 안고 등 쓸어주면서 눈물 닦아주는 ) 제가 경수씨 말고 누구한테 고백하겠어요, 경수씨한테 맨날 고백하다 실패했는데.. 울지마요, 예쁜 얼굴 망가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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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허리에 두팔감싸고 눈물 그치려 숨 참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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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 경수 허리 안고 토닥이는 ) 경수씨, 내 마음 받아주는 거에요? 내 마음대로 생각해도 되는 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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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눈물 범벅인 얼굴 들어 열심히 고개 끄덕이며) 저도...종인씨 좋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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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 경수 눈물 닦아주는) 고마워요. 못난 사람 좋아해줘서. 받아줘서. ( 경수 등 토닥이는) 어이구, 속상하게 왜 이렇게 우는지 몰라 우리 경수씨. 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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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욱... (코 훌쩍이며 종인이 눈치 보다가 입술에 쪽 뽀뽀하고 고개 숙여 종인이 가슴에 얼굴 묻으며 안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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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 경수 뽀뽀에 어인이 벙벙해져 자기도 모르게 놀라는) 어, 경수씨 ... (경수 고개 들어서 살며시 입가에 입술 내리고 마주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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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빨개졌다가 종인이 목에 팔 두르고 눈 꼭 감고 끌어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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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 입술 마주 닿는 느낌에 좀더 깊게 입술 내리고 질척하게 섞으면서 경수 등 계속 쓸어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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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한테 더 매달리며 자기 나름 열심히 혀 섞고는 까치발까지 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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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경수 번쩍 들어서 테이블 위에 앉히고 키스하다 입 떼내고 혀로 제 입술 쓸어내는) 와.. 오늘 소원 성취 했네요. 진짜. 지금 이거 다 거짓말 같고 그래요, 경수씨랑 이렇게 될 줄은 기대도 안했는데..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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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도... 소원 성취 했어요. 종인씨 계속 좋아했었으니까...진짜로 고마워요. (종인이 팔 쪽의 옷자락 꼭 잡고 올려다보며 살짝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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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경수씨도 나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 경수 손 잡고 깍지 끼는 ) 전 경수씨 애인있는 줄 알았어요. 처음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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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왜요? (다른 쪽 손으로 종인이 허리 감고는 종인이 배에 뺨 기대며) 일부러...솔로인 거 티 열심히 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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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 경수 다른쪽 뺨 손으로 감싸는 ) 음..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누가 안 채갔을까. 설마, 에이. 하면서 그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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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붉히며 고개 절레절레 젓고는) 아닌데... 나는 종인씨가 너무 멋있어서 애인 있을 줄 알고 조마조마 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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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아니에요, 이제 경수씨 건데 뭐, ( 경수 번쩍 안아들고 입에 쪽하는) 밤이 깊었는데, 집에 데여다 줄까요? 경수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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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허리에 다리 감고 매달리며 고개 살짝 끄덕) ...응, 데려다 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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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 한 손에는 장미 꽃다발 들고 경수 안고 밖에 있는 차로 향하는 ) 밖에 많이 춥다. 꼭 안겨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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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말에 더 꼭 매달리며) 으응. 종인씨가 안아줘서 안 추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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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경수 꼭 안고 조수석 문 열어서 내려주고 장미꽃 건네곤, 운전석에 타 시동거는 ) 경수씨 집 어느쪽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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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종인씨 집에 놀러가면 안돼요? (꽃다발 껴안고 종인이 올려다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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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저희집이요? 경수씨 집 안 가도 돼요? ( 차 제집쪽으로 돌리는) 가요,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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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꼭 잡고 눈 도르륵 굴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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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내가경수!//나는존댓말.종인이는반말/나는 알바생. 카페에 잘나오지도않는종인이는어쩌다한번나올때마다나한테컴플레인걸면서사람속을긁어대. 그런종인이가나는결코맘에들지않는거지. 근데종인이는그게다관심의표현인데서툰것뿐이야. 오늘도어김없이사장없는틈을타서궁시렁대며종인이욕을막하고있는데쥐도새도모르게와서듣게된상황//(커피잔씻으면서)사장은오늘도땡땡이고만. 쯥. 하여튼재수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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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뒷쪽의 벽 뒤에 등 기대고 픽 웃다가 얼마나 하는지 보자는 식으로 가만히 듣고만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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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종인이가 온줄도 모르고) 오기만해봐. 또 태클걸면 진짜 들고있는 커피 확 부어버릴라. 으휴! 아니, 왜 나한테만 그렇게 틱틱대? 내가 뭘 어쨌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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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식대며 웃다가 벽 돌아 나와 경수한테 뚜벅뚜벅 걸어오면서) 그럼 지금 부어봐, 커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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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씻고 있던 커피잔을 미끌려 떨어뜨리며)으앗 깜짝이야..! ㅁ,뭐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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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 하고 혀 한번 차더니 경수 손 들어올려 다친 곳 없나 확인하고) 또 태클걸면 붓는다며. 나 지금부터 또 태클 걸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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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당황한듯 어색하게 웃으며)ㅅ,사장님 언..제 오셨어요? 제가 감히 누구한테 뭘 부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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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패기 넘치게 잘 말하던데? (마주 웃어주고는) 이거 지금 당장 정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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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ㄴ.네 사장님..!(고개를 꾸벅거리고 민망함에 빠르게 몸을 돌려 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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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팔짱끼고 장난스러운 미소 지으며 경수 정리하는거 바라보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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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정리하면서 뒤를 살짝봤는데 종인이랑 눈마주쳐서 빠르게 고개 돌려 다시 정리하고 들리지 않도록 낮게 꿍얼거리는)으씨..왜 안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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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따라다닐 건데, 벌써부터 표정이 그러면 어떡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경수 놀리듯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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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종인이와 눈을 마주치치 않으며)ㅈ.제 표정이 왜요..?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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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싫다는 표정이거든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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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니거든요..! (정리를 마치고 카운터로 몸을 옮겨 주문 받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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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기대서 계속 딴지 걸며) 말투 더 부드럽게. 안 웃고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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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눈을 질끈 감다가 뜨고 낮게 한숨을 쉰뒤 손님에게 웃으며) 5800원이구요 여기 진동벨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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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계속 그렇게. (뻐근한지 뒷목 주무르며 계속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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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연달아 오는 주문을 받고 밀린 주문에 커피를 내리러 뒤돌아 서는)피곤하시면 들어가 쉬시는게 어떠..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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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가득한 눈으로 귀찮은 듯 한손 내저으며) 됐어. 가서 너 할 일이나 해. 카운터는 내가 볼테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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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입을 삐죽거리며 커피를 내리는데 기계가 말을 안듣는)어. 이씨..이거 왜 이렇게 안되는거야. (낑낑거리며 잡아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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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낑낑대는거 보고 다가가서 기계 대신 만지며) 이게 얼만데 맘대로 잡아당겨. 조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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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옆으로 비켜서서 기계 만지는 종인이를 보며)아니..이게 잘 안되서.. 맘대로 한거 아닌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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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돌려서 경수 보고 풉 웃으며) 카운터 보고 있어. 무슨 커피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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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카페모카랑 아메리카노 두잔이요. (고개를 꾸벅거리고 다시 카운터로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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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리다가 머리 아픈지 관자놀이 꾹꾹 누르고는 경수 부르며) 다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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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커피를 받고 손님에게 내어준 뒤 다시 종인에게로 오는) 어디 아프세요? 안색이 되게 안좋아보이시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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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이 있어서 밤을 샜더니. (여전히 관자놀이 문지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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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그럼 일찍 들어가세요. 어차피 알바생들이 다 보는데..굳이 나오실필요가 없지..않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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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긴 그러네... 너네만 불편하고. (장난스럽게 웃고는 벽에 기대 눈 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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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ㅇ,아니..불편하다고 한 적없는데...(벽에 기대선 종인이를 보고)..안들어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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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들어가야지. 잠깐만...나 안에 사무실까지만 부축 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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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아, 네..! (경수 어깨에 종인이 팔을 두르고 부축하며 사무실로 데리고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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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의자에 털썩 앉아 고개 젖히는) 아, 진짜 좀 자야겠다... 너무 머리가 아프네. 데려다줘서 고마워. 나가서 카운터 봐도 돼, 좀 있다 시간 되면 퇴근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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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집으로 가셔서 쉬시지.. 그럼 이만 나가볼게요. (꾸벅 인사하고 사무실을 나가는) ..안어울리게 왜 아프고 그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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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젖히고 있다가 자세가 불편한지 책상에 엎드려 잠 청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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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카페 영업시간이 다 되어 경수가 마지막 점검을 하고 나가려는데 아직 내려오지 않은 종인이가 생각나서 사무실로 찾아가는) 저..사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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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호흡 내뱉으며 여전히 잠들어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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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가까이 다가가서 붉어진 얼굴을 하고있는 종인이를 보고 이마에 손을 대보는)히익, 무슨 열이 이렇게 많이나? (팔을 흔들어 깨우는데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수건에 물을 적셔와서 이마에 대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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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한참을 정신 못 차리다가 눈 깜빡거리고 고개 들며 잠긴 목소리로) 어...도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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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종인이 옆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목소리듣고 일어나는)어. 일어나셨어요? 몸은 좀 어떠세요..? 시간이 늦어서 약을 못사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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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서 떨어져 책상에 있는 물수건 보고) 이거 니가 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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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아..네, 열이 너무 펄펄 끓길래.. 이렇게 아픈데 왜 안가고 여기서 버티신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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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나도 모르겠다. (여전히 띵한 머리에 인상 찌푸리고) ...저녁도 못 먹었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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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어깨를 으쓱거리며) 괜찮아요. 원래 끼니 잘 안챙겨서. 지금 집에가서 챙겨먹으면 되요. 사장님도 얼른 가셔서 약챙겨드시고 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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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만. (난처한 듯이 바라보다가 웃으며) ...우리 집에서 잠깐만 있다 가면 안돼? 챙겨줄 사람도 없고...해서. 번거로우면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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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에? 사장님 집이요..? (잠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끄덕이며)네. 뭐..그러죠. 어차피 저도 혼자라 맞아줄 사람도 없는데. 가서 죽이라도 끓여드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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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일어나서 겉옷 입고) 어...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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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종인이 집에 도착해서 부엌으로 들어가는) 좀 누워계세요. 재료는 어느정도 있는 것 같으니깐 다하면 부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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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알았어. (묘한 느낌에 머리 긁적이고 방 안에 누워 있다가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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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죽을 다 만들고 종인이 방문을 노크했는데 기척이 없어서 조심히 문열고 들어가는) 사장ㄴ..어, 잠드셨네..어쩌지... (깨울까말까하다가옆에조심히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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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옆에서 나는 인기척에 눈 감은 채로) ...도경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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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놀라서 침대에서 일어나는)네, 저기.. 죽 다만들었는데 주무실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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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어나야지. (머리 띵한지 침대 짚고 일어나서 경수랑 같이 부엌으로 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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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부엌으로가서 죽을 퍼주고 숟가락 젓가락을 놓아주며) 집에 약은 있어요? 먹고 푹 자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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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고마워. 근데 너 밥은? (한 입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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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저는 뭐, 잘 안챙기니깐 몸도 적응했는지 배가 안고파서요. 죽어때요? 입맛에 맞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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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한데... 너도 밥 먹어야지. (열심히 먹다가 경수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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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괜찮아요. 사장님이나 얼른 팍팍 드세요. 아픈거 안어울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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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마음이 안좋아서그래. 괜히 번거롭게만 하는 거 싫으니까 밥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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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진짜괜찮은데..그럼 저도 옆에서 한숟갈 할게요. (밥퍼와서 종인이앞에앉아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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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경수 보고 살짝 웃고는 마저 죽 먹는) / 여기까지!! 애매하게 끊어서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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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아냐아냐! 수고했고 재밌었어쓰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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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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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선착에들었어 ! 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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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씽크빅 고자.. 양보할게^^..됴르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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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알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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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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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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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이 양..보했어...너 할ㄹ래?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이래서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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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까지 안오면 넘길께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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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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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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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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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발견하고 다가가려다 계속 말 거는 여자들에 고개 숙이며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며 어쩔 줄 모르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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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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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사라진 거 확인하고 입술 깨물다가 한숨 쉬며) ...오늘도 못 만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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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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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지나가는 경수 보고 벌떡 일어나 카페 밖으로 뛰쳐나옴) 경수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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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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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다가 경수 보고 씩 웃으며) 오늘도 놓칠까봐 걱정했는데. 들어가서 커피 마시고 가요. (경수 손에 들린 책 쓱 보고) 많이 바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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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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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데, (open이라고 적힌 팻말 뒤집어 close로 바꾸고) 경수씨는 예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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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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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있고. (창문에 커튼 내리며) 올 때마다 자꾸 일이 생겨서 못 만나니까 그런 것도 있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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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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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달갑지 않은 인기네요, 그러면. 만나고 싶은 사람도 못 만나고. (한쪽 테이블로 걸어가 의자 빼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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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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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커피 내리며) 아뇨, 없는데 애인 하고 싶은 사람은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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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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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내와서 포크랑 같이 올려놓고) 바쁘다기 보단... 여기 오긴 오는데, 매번 못 만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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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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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다행이다. (케이크 경수 쪽으로 밀며) 케이크도 먹어요, 서비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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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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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나온 신메뉴인데, 인기 많더라구요. 하나 슬쩍 빼놨죠. (웃고는 턱 괴고 경수 바라보며) 근데 경수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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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씨는 나 안보고싶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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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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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경수씨 많이 보고 싶었는데. 볼 구실이 없더라구요, 우리가 친한 친구도 아니고. (테이블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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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받아들어 번호 찍고 저장하다가) 근데, 그 볼 구실을 좀 다른 걸로 하면 어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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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걸로 하고 싶은데. (저장 버튼 누르고 자기 폰으로 경수 휴대폰에 전화걸어 애인이라고 저장된 이름 보여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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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이며) 지금 나 경수씨한테 고백하는 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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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받아주는 거 맞죠? (씩 웃으며 경수 손 잡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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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밋었어!!!!!! 담에또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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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쵸파씨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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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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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뭐야 님들무서워.......광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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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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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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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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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할게 !ㅋㅋㅋㅋ 이소재 좋아해서 많이 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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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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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일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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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5시에서 6시 사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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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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