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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세요


오늘은 선착 여덟분까지! :)




상황(되도록이면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아고물/역아고물, 존댓말여부, 경수할지 종인이할지 이렇게 적어주세요.


참고로 아고물: 종인이가 아저씨
역아고물 : 경수가 아저씨 입니다.

*존댓말 여부는 고등학생 역할인 애가 존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묻는거에요! 아저씨는 다 반말임.


다음은 학원물 들고와야지 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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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가 경수 / 아고물로! 서로 존댓말 했으면 좋겠어 ㅜㅜ / 둘이 같이 오랜만에 밥 먹으러 갔는데 경수 친구 찬열이랑 만나게 돼서 같이 밥 먹는데 경수가 찬열이 잘 챙겨주고 그러니까 종인이가 대놓고 언짢은 티내는거! / (찬열이한테 자리 내주고 종인이옆에 앉아 밥 새로시켜 밀어주면서) 눈치 보지말고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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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경수 바라보다가 고개 끄덕이고 숟가락 들어서 밥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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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이고 반말 했네 미안해ㅋㅋ쿠ㅜㅜㅜ / (찬열이한테도 밥 밀어주고 종인이 쳐다보면서) 아저씨 찬열이 모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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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도 존댓말 맞지? / ...모르죠, 당연히. (미묘한 표정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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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응 서로! / (찬열이한테 종인이 소개 시켜주고는) 제 친구예요. 이름은 박찬열. 잘생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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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네. 그러네요. (시큰둥하게 대답하고 말없이 밥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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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찬열이 물컵에 물 따라주면서) 아저씨도 물 필요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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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따라 마실게요. (경수 손에 들려있는 물병 가져가 자신이 따라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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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찬열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먼저 악수하자고 손 내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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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히 바라보다가 무표정으로 악수하고 물 마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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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종인이 표정 굳은거보고) 표정이 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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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에요. (여전히 표정 안 풀고 식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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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찬열이가 괜히 눈치보다 허겁지겁 먹고 자리 뜨자 종인이 쳐다보면서) 왜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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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퉁한 눈빛으로 경수 보며) 뭐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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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찬열이한테 왜 그래요. 눈치 보다 갔잖아요 아저씨 때문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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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랑 사귀는지 모르겠네요. 나랑 사귀는건지 걔랑 사귀는건지. (경수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여전히 삐진듯한 목소리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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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어이없다는듯이) 아저씨가 애도 아닌데 뭘 그런걸로 삐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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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다른 사람들 챙겨주는 것도 아무 상관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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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얘기가 왜 또 그렇게 넘어가요. 그리고 제가 언제 챙겨줬어요. 챙겨준건 아저씨뿐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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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챙겨줬거든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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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친구니까요. 친군데 그게 그렇게 불만이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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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였어요. 이제 경수 친구 안 만날겁니다. 그게 서로한테 좋은 것 같아요. (경수 흘끗 쳐다보며 입술 살짝 내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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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종인이 손 슬쩍 잡으면서) 미안해요. 기분 풀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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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할 거 없어요. 그냥 내가, 좀, 마음이 좁아서 그런 거니까. (손 뒤집어서 살짝 깍지 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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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손 꽉 잡으면서) 앞으로 조심할게요. 나 미워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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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미워해요. 걱정 마. (웃어주며) / 아 여기서 끊어야 겟다 ㅠㅠ 너무 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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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수고했어!!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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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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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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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내가경수!/반존댓말!!/같이동거하는사이 어제 종인이가 욕정풕퐐하는바람에 경수가 계속 아프다고 찡찡대고 종인이는어쩔줄몰라하면서 달래주는거!!달달하게 해줘~~~!!!!자다가새벽에깬상황부터할께 ㅎㅎ/(움찔거리다가 약하게 앓는소리를내며)아....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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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귀가 밝아 경수가 낑낑대는 소리 듣고 살짝 눈 뜨고 잠긴 목소리로) ...경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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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저씨..나 허리..(종인이한테안기면서 계속 앓는소리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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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허리? (눈 비비다가 경수가 계속 아파하자 일어나 앉아서 경수 허리 살피며) 많이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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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고개끄덕거리며)그니까 내가어제 살살하라했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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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일단 엎드려 보자. (경수 엎드리는거 도와주고 허리 살살 주물러주며) ...미안, 내가 좀 자제를 했었어야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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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어제 안에다가 그냥 해버리구....(종인이가아픈곳을누르자)아윽!....아파요...살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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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뒤처리 안 하고 잤으면 경수 더 아플 뻔했네. (경수가 앓는 소리 내자 걱정되는 눈으로) 아... 많이 아파? (살살 문질러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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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둘이 동거! 경수가 종인이네 회사에 서프라이즈*^^*로 종인이 도시락갖다주러 갔는데 회사앞에서 어떤여자랑 둘이 밥먹고 들어가는거 보고서 화나가지고 (물론 오해! 여자가 상품마케팅 기획안짜는데 도움줘서 여자가 밥사달라 가지고 어쩔수없이 사준거!) 집가서 삐쳐있는거~ / (종인이 집에 들어오는걸 보다가 말없이 고개를 돌려 TV를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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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반응에 의아해하다가 가방 내려놓고 외투 벗으며 소파로 다가감) 왜 이렇게 뚱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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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말없이 종인을 살짝 째려보다가) …몰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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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옆에 앉아 가만히 바라보며) 무슨 안 좋은 일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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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있었죠, 그것도 엄청 안좋은 일. (종인을 살짝 밀어내며) 저리가요, 보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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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뭔데 그래. 응? 말 좀 해봐. (밀어내는 경수 손 잡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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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고개를 들어 종인을 쳐다보며) …아저씨, 그냥 그 여자한테 가서 같이 놀지그래요? 왜 나랑 이러고 있어, 이쁜 여친 내비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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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또 무슨 소리야. 그런 거 없어, 경수야. 뭘 봤길래 그래.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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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그런거라니, 그 여자 들으면 서운하겠네. 단둘이 사이좋게 잘도 돌아다니드만, 뭘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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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적 없... (점심시간에 여자랑 밥 먹은게 생각난 듯 인상 찌푸리다가 경수 보고) 점심시간에 회사 왔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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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피식 웃으며) 찔리는게 있긴한가 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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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오해다. 일 때문에 만난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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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네네, 믿죠. 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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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야. (경수 어깨 양 손으로 잡고 자기 보게하며) 나 봐봐. 진짜라니까, 기획안 건으로 도움 주셔서 부탁 하실것도 있다고 해서 만난거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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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종인을 보다가 살짝 울먹이며)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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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야. 거짓말 안해. (경수 당겨 안으며) 그러니까 고 머리로 고민 그만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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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종인을 아프지않게 살짝 치며) 진짜, 걱정했잖아.. 아저씨 미워,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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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내가 경수고 종인이 아저씨. 나한테는 반말.
사귀는 사이인데. 종인이 나이가 많이 차서 선을 보고 온건데 나는 그걸 알게됨. 난 아닌척 하지만 조금 화남. 그거 달래주는거./(오늘도 어김없이 종인이네 놀러옴. 늦게 들어오는 종인이를 쇼파에 기다리고 있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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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주무르며 신발 벗고 들어오다가 경수 발견하고) 어... 있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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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입술 쭉 내밀고)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오늘 따라 퇴근 시간 되게 늦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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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 오늘 좀 늦었네. 미안. 많이 기다렸어? (경수한테 다가가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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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일어나서 양복 근처 냄새 맡으며)킁킁.. 여자 향수 냄새 나는데?(종인이 째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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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게. (약간 당황하며 경수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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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 선봤죠. (쇼파에 철퍼덕 앉으며) 뭐 먹었어요? 스파게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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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 옆에 앉으며) 경수야, 정말 안 보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하도 보라고 종용하셔서 한 번만 본거야. 오해하지 마라,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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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입술 삐죽 내밀고) 오해 안해요..어쩌겠어요... 아저씨 나이도 다 차고.. 부모님들이 결혼하라고 그러실거 나도 다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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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얼굴 풀어져서 경수 꼭 안으며) ...그래도 결혼 안할거야. 하게 되면 너랑 할거야, 경수야. 너무 불안해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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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나랑 어떻게 하냐?아저씨도 좋은 여자 만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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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얘기 하지 마라, 경수야. 그럴 때 마다 너 떠날 것 같아서 무서워. (경수 안은 손에 힘 꽉 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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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고개 푹 숙이며) ...나는.. 아저씨가 나 버릴까봐 겁나는데.... 난 잃을게 없지만.. 아저씨는 잃을게 너무 많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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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나한테 중요한 게 그게 아니잖아. 그리고 내가 널 왜 버려... (경수 머리 쓰다듬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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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내가 싫어서 그래요. 나때문에 아저씨가 포기 해야 된다는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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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마. 응? 나한테 제일 중요한 게 넌데, 너 사라지만 나 진짜 다 잃는거야. (고개 숙여 경수 어깨에 머리 기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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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머리 쓰담쓰담 해주며) 이러니까 우리 아저씨 애같다. 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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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스 웃고는 팔 들어 경수 허리 감싸고) 오늘만 애기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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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등 토닥이며) 선 보러 나가도 괜찮아요. 나한테 거짓말만 하지 마요... 그냥 가면 간다고 말해요. 나 화 안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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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저으며) 너 그거 싫어하는 거 다 알아. 말 안해도 혼자 앓을 거면서... 안 나갈거야,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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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그냥.. 거절 하면 되잖아요. 안나가는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난 아저씨가 나한테 말 안하고 갔다 오는게 더 슬플거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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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끌어당겨 무릎 위에 앉히고) 니가 그렇게 말하면... 니가 원하는 대로 할게. 대신 마음 아파하지 말기. 난 나가는 족족 다 거절하고 올거니까 괜히 쓸데없이 불안해하지도 말기.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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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웃으며 종인이 목에 팔 감으며 고개 끄덕임) 응. 안불안해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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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예쁘다. (경수 입술에 쪽 입맞추고 뒷목 당겨 품에 폭 끌어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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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아저씨. 사랑해. 사랑한다 말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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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경수야. (경수 귓가에 입술 대고 계속 속삭이며) ...정말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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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됐어.. 그거면 됐어. 나는 아저씨 한테 많이 바라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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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래도 돼 경수야. 아저씨가 니 꺼니까. / 여기서 끊을게ㅠㅠㅠㅠㅠ너무졸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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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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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 나오며 주변 두리번거리는) / 아직 종인이가 깁스 하고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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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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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축해주려고 뛰어오는 경수 보고 웃는) 괜찮아요, 나름. (경수한테 어깨동무하며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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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도 돼요? 저야 좋은데. (씨익 웃으며 경수 입술에 얼굴 가까이 대며 키스할 듯 다가가다가 제자리로 돌아가 자세 바로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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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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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쎄요. 뭐 먹고 싶은 거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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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거 좋네. 할 줄 알아요? (익숙하게 층 번호 누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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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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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고 있다가) 근데 아저씨, 그러고 있으니까 우리 결혼한 것 같다. 그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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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웃고는 욕실로 들어가 씻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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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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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와서 머리 수건으로 탁탁 털며 절뚝절뚝 부엌으로 걸어옴) 다 됐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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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다가 머리 말려주는 경수 올려다보며) 아저씨도 같이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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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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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젓가락 들고 한 입 먹고는) ...되게 맛있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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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주는대로 열심히 받아먹다가 경수 밥이 안 줄어있는 거 보고 경수 밥그릇에 반찬 올려주며) 아저씨도 좀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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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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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귀여운지 피실피실 웃다가 밥 다 먹었는지 숟가락 내려놓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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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받아들고 물 마시고는) 아저씨 지금 엄청 귀여운거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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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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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고요. (웃으며) / 여기서 끊을게ㅠㅠㅠㅠㅠㅠ 졸리다ㅠㅠㅠㅠㅠㅠ잘자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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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냥아고!제가경수/존댓말할게요/오늘이 기념일인데 종인이는 모르고 일하러나가서 일하는동안 내가몰래 서프라이즈파티 꾸미는거! 안삐지려고 참다가도 파티 다 준비했는데 종인이가 너무늦게외서 삐진거!!/
(일어나자마자 종인이가 없어서 옆자리 더듬대다가 전화검) 아저씨이, 어디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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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아ㄴ이이ㅣㅇ인데 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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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어이구미아내오타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타얌ㅠㅠㅠㅠㅠㅠ으엉내뇌ㅠㅠㅠ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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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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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긴, 일 하러 나왔지. 경수 이제 일어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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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에 속상한고 참고 밝은 목소리로) 네! 아저씨 오늘 주말인데도 나갔구나..힘들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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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 원래 하는 일인데. 아참... 오늘 일찍은 못 들어갈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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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살짝 풀죽은 목소리로) 아..많이 늦어요? 주말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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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미안. 최대한 일찍 갈게, 혹시 늦어도 밥 굶고 있지말고.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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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음..알았어요! (전화 끊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바쁘게 옷갈아입고 나감. 케이크, 종인이 선물 다 사고 집와서 종인이가 좋아하는 파스타 해놓고 테이블에 앉아서 초초하게 입술 뜯으며 기다리다가 엎드려서 깜빡 잠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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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덜터덜 집안으로 들어오다가 소파에 잠들어있는 경수 보고 인상 찌푸리고는 경수 살살 흔들며) ...경수야, 경수야. 여기서 자고 있으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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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목소리 들리자 눈 크게 뜨고 일어나며) 어? 아저씨이..(울먹이며 달력에 별표쳐져있는 날 빤히 봄) 이렇게 늦으면 어떡해요.. 파스타 다 식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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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많이 기다렸어? 그러게 기다리지 말라니까... (경수 눈 따라 달력 보다가 이제야 기억난 듯)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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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쇼파에 몸 말고 무릎에 얼굴 묻고서 울먹임) 서프라이즈 파티 해줄려고 했는데.. 바보같이 잠들어서..(주먹 말아쥐고 자기 머리 때림) 바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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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에게 다가가 자신 보게 앉히고 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랬어?... 기특하네 우리 경수. 아저씨가 바빠서 미처 생각을 못 했다. 기억 못 해서 미안해. 그리고 늦어서도 미안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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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울상지으며) 몰라.. 파스타 다 식었어...(우울하게 중얼거리며 안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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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토닥거리며) 데우면 되니까 같이 먹자. 응? 아저씨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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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고개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파스타 오븐에 넣고 뭔가 생각난듯 넥타이 가져오며) 아저씨! 이거이거! 내가 매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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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넥타이? (경수가 매주는 대로 가만히 소파에 앉아서) 오늘 사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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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고개 끄덕이고 뿌듯하게 웃으며 매주다가 넥타이 잡고는 끌어당기며 서툴게 키스하고 얼굴 빨개져서 떨어짐) 이,이거..하면..좋아한대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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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보고있다가 경수 양팔 잡고 확 끌어당겨 무릎에 앉히고 키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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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팔 어깨에 살짝 올리고는 키스받는데 혀 닿을때마다 티나게 움찔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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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쪼옥, 하고 입술 빨아들이고는 입 떼고 경수 입가에 묻은 타액 정리해줌) 오늘따라 귀엽네 우리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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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베시시 웃고는 목에 얼굴 묻으며) 연구를 좀 했죠. 잘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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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쁘다. (경수 머리카락에 입술도장 찍으며 뽀뽀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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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종인이 경수가 출장갔던 사이에 애들끼리 놀러가고 술마시고 막 그런거야.그래서 막 뭐라뭐라 따지다가 경수가 막 울면서 따져가지고 종인이 달.래주고 화해한거!경수는 어색해서 평소에하던 스킨쉽도 안하고 그러는데 종인은 신경안쓰고 평소대로 함/역아고물,존댓말,경수

/(잠에서 깬듯 조심스레 눈뜨고)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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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다가 낮은 목소리로) 응...깼어요. (누운 상태에서 경수 끌어안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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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색한듯 뻣뻣하게 굳어서)응..잘 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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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름? 아저씨는 잘 못잤어요? 그럼 더 자요. (등 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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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나도 잘잤어..(손을 어찌할줄 몰라 가만히 내려놓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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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까요? (시선 내려서 경수 눈 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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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일어나야지..(그제서야 품에서 떨어져 어색하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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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경수 일으켜 욕실로 넣어주고) 씻고 나와요. 아침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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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응.( 욕실에 들어가서 세수하고 한숨쉼)아..내가 왜 이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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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토스트 굽고 스크램블에그 만들어 식탁에 올려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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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씻고나와서)가서 씻어..먹고 씻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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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어요. 먹고 씻을게요. (경수 의자 빼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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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한 입 베어물고)맛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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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내가 요리를 잘 했으면 더 푸짐한 거 차려줄텐데, 이런 거밖에 못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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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고개 젓고는)아니야,이것도 맛있어.푸짐한건데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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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에그 경수 앞으로 밀어주며) 더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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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배고팠던듯 더 먹음)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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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별로 배가 안 고파서... (턱 괴고 경수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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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우물거리면서)배 안고파?난 왜 고프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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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이 울어서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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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그런가..(머뭇거리면서)어제,내가 소리 너무 질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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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저으며) 아니, 지를 만 했으니까. 그것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어요. (웃고는) / 여기서 끊을게ㅠㅠㅠ아넘졸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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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쓰니수고했엉!!!잘자!!내꿈꿔..으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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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ㅁㄴㅇ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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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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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지마..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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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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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아니야ㅠㅠㅠ미안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보자 쪽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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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응응!! 신알신해놓고가야딩>< 쪽쪽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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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wfe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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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캭캭캭헐ㅋㅋㅋㅋㅋ파침.....ㅋㅋ흐...흐..흐뷰흅흅흅휴휴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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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ㅠㅠㅠ내일 두번올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디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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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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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둘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늠알러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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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자기 톡 오랜만에 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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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ㅠㅠㅠ드디어 왔네 기다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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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무 바빴다.. 자기 보고 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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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빴나보다.. 나도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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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자기 톡 하느라 바쁜거 같은데.. 관음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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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자기랑도 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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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ㅋㅋㅋㅋㅋ 귀여워라
톡해도 되요? 자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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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돼요!!!! 할꺼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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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경수는 의사인데, 집안이 가난하고 오로지 자기 스스로 힘으로 의사 된 거. 좋은 병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맥이 되야고 한대서 서슴없이 자기 이용해먹고 병원장 딸이랑 사귀는 그런 사람이야. 경수는 지위가 더 높아지고 싶고 아예 병원에서 누구도 무시 못할 그런 위치의 의사가 되고 싶어서 병원장 딸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병원장 눈에 띄어서 결혼 승낙을 받아내. 근대, 경수가 또 여우인게, 그 딸의 남동생인 종인이를 유혹해서, 너가 더 좋다고 하고. 내가 얘랑 사귀는건 단지 수단적인거다. 하면서 종인이를 꼬드기고 잠도 자고 사귀듯 그렇게 경수는 이중 생활을 해. 종인이는 그냥 경수가 좋으니깐 다 받아주고 묵묵히 참아냈는데, 어느날 자신과 종인의 사이를 의심하는 종인의 누나 때문에 종인이에게 모진말을 해. 더럽게 무슨 게이냐고 이런식으로. 그러니까 종인이는 상처 받고 그러지만 내색 하지는 않는데, 둘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제 아버지 입에서 듣자 드디어 현실을 알게 되고 배신감이 들어서 경수랑 싸우는 상황.종인이 누나 이르은 종은 이라고 하자. /역아고물/존댓말/ ( 화난 듯 읊조리면서 조곤조곤 말하는 ) 따라와요. 경수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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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종인이 바라보다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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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 팔목 잡고 이 꽉 깨무는 ) 좋은 말로 할 때 따라오라고. 도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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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찌푸리며) 왜 이래, 진짜... 아! (힘 주고 끌고 가는 종인에 질질 끌려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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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 손잡고 데려가서 방문 쾅 닫고 경수 내려보는 ) 장난하냐? 도경수? 결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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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잡았던 손목이 아린지 다른 손으로 만지다가 얼굴색 하나 안바뀌고 종인이 올려다보며) 응, 나 결혼해. 너네 누나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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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 어이 없다는 얼굴로 경수 쳐다보는 ) 우리 누나랑? 니가 왜? 아, 너 돈 좋아하지. 돈. 그것때문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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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거리다 고개 천천히 끄덕이며) 맞아. 돈 때문. 너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예정된 일이였어. 좀 늦어진 것 뿐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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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 고개 푹 숙이곤 한숨 쉬면서 ) 도경수.. 아니 경수형, 그럼.. 나는요. 형한테 나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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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했잖아 종인아. 난 너 좋아한다고. (종인이한테 천천히 다가가 안기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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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 경수 어깨 붙잡고 마주보며 ) 형, 난 이제 형도 못 믿겠어요. 형 말이, 다 거짓말인거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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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못 믿으면 어떡해. 나 믿어야지, 종인아. (눈 피하지 않고 종인이 빤히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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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 고개 저으면서 눈 마주치는 )아니, 형을 믿고 싶어도, 그래도. 형이 만약에 제 생각 많이 했으면. 결혼하는거 그거 더 고민 했어야 되는게 정상이야. 형은 내가 누나같은 돈줄처럼 보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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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민 많이 했어. 고민 해서 내린 결정이야, 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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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ㅏ...먼저 잘께... 내일 올테니까 내일 봐 자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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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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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올께 울디마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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