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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전체글ll조회 1239

손흥민 댓글망상 | 인스티즈

흥민이 사진이 많이없다. 왜 내 댓망에 내가 들어갈 수가 없는거야...

이어달라고 말하면 이어줍니다. 쓰니는 지금이 피크타임이라 잠 안잠.

다 해줍니다 다. 주제는 자유.

다행스럽게도 내 댓망에 음마를 원하는 친구들은 음슴ㅋㅋㅋ

쓰니가 똥손인 건 이럴 때 다행이라고 느낍니다여.

쓰니가 초보댓망쓰니라 어색함 주의.

음마는 끌고가도 쓰니가 자체 차단합니다^^

약한 음마까지는 가지만 끝까지는 못감. 안해봣단마랴....

제한없으니까 ㄴㅇㄹㅇ 러유어라 이런거 안해도 되요ㅋㅋㅋ

천천히 주제 생각 후에 달아주셔도 됩니다.

저번에 어떤 익인이가 암호닉 말했는데

쓰니 멍청이라 잘 기억을 못해요... 암호닉 신청하면 받긴받는데

쓰니 멍청함 주의..^^*

다시 말하지만 제한없고 이어달라고하면 이어주고 음마는 못함.

암호닉 신청하면 받긴받음 벗 쓰니멍청주의.

시이작-

쓰니 일하는 중. 밤 늦게 끝날 예정.

새로 다시 팔 기력이 음슴. 이따 오류뜨지 않는 한 다시 이어드림.

아마 열두시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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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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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와나드디어됏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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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 독자2야!이어서 해주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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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독자2님 제가 이전 댓망에 들어가지지가않아요... 상황설명해주시면 이어드립니다...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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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누나구나. 이어줄게요!
.
.
누나는 지금 저 ㅅ끼가 누나한테 사심없이 저러는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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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사심까지야..쟤 엄청 착해.싹싹하고.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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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누나 나랑 어떻게 사겼는지 기억 안나? 지금 저 ㅅ끼가 했던 것처럼 내가 딱 저랬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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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그래?아닌 것 같은데.너가 그랬을 때랑 느낌이 달라.그니까 별로 신경쓰지마.조금 그러다 말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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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ㅅ발 진짜.. (벌떡 일어나 나가며) ㅈ나 퍽이나 그러다 말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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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놀라 허겁지겁 따라가 붙잡으며)야아.어디가.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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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 쳐내고) 어린 ㅅ끼랑 재밌게 노세요. 나도 영계 어떤지 맛 좀 봐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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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다시 붙잡고 인상쓰며)내가 언제 쟤랑 논다고 했어.그리고 너 지금 딴 여자 만나러 가겠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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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같이 인상쓰고 내려다보는) 누나는 지금 내가 보는 앞에서 저 ㅅ끼랑 시시덕 거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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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한숨쉬고)그냥 후배랑 얘기 좀 할수도 있는 거지.넌 아예 작정하고 여자만나러 가겠다는 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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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 ㅅ끼는 누나랑 그냥 얘기한게 아니라 작업거는거야. 나는 뭐 나한테 작업거는 후배 없는 줄 알아? 난 누나 생각해서 매번 다 거절해. 그래서 후배들 나 무섭다고 나한테 말도 못거는데 누나는 내가 보는 앞에서 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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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나 거절 잘 못 하는거 알잖아.그리고 우리 사귀는 거 한 두명이 아는 것도 아니고.좀 학교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그럼 알아서 그러는 것도 그만 둘 텐데 일부러 그렇게 사이 안좋아지게 내치고 그래야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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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누가 사이 안 좋아지게 내치랬어? 저 ㅅ끼는 도가 지나치는 행동하는데도 누나가 거절을 안하니까 그러는거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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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거절을 잘 못 하겠으니까 그렇지.그렇게 답답하고 싫으면 그냥 니가 말하면 되는 거잖아.진짜 싫은 거 맞아?아까도 그냥 보고만 있더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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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 이거봐 누나 지금 나한테 이렇게 화내고 있잖아. 그 상황에서 내가 걔한테 곱게 말했을 거 같아? 걔한테 쌍욕하고 싶은 거 꾹 참았어 누나가 싫어할 거 아니까. 그래서 말 안하고 있었던 거야 누나가 화내고 싫어할 거 뻔히 다 아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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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걔 저러는 거 처음 본거 아니잖아.이럴꺼면 차라리 처음에 봤을 때 부터 그러지 그랬어.계속 신경안쓰고 있다가 왜 오늘 갑자기 그래.너가 걔한테 쌍욕하고 그러는 것 보다 난 너랑 싸우는게 더 싫어.화나고.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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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처음봤을땐 누나 말처럼 그냥 저러다 말겠지 했어. 나도 누나랑 싸우기 싫어. 근데 내가 쟤한테 욕하면서 ㄲ지라고 하면 누나 그거대로 또 화냈을거야. 내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데. 그 ㅅ끼한테 욕하면서 ㄲ지라고 소리치는거? 아니면 지금처럼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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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내가 언제 그렇게 까지 해달랬어.그냥 누나 나랑 사귀니까 그러지말라고 보기 싫다고.그렇게는 말 못해?꼭 욕하고 그래야 되는건 아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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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몇 번을 말해. 저 ㅅ끼가 누나한테 하는 행동이 뻔히.. 됐다. 그만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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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입술 꾹 다물고 노려보다 눈물고여서)진짜.짜증나.이게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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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눈물 고인거 보고 당황하다 꽉 끌어안고) 아 왜 울고 그래. 미안 화내서 미안해.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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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끅끅거리며)흐.나는.미안해서 거절도.못 하겠는데.너는.막.으.화내고 여자만나러.간다 그러고.흐으.너가 신경도 안쓰고.그래서 짜증도 나는 데.흡.진짜 나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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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미안, 미안해 누나. 화나서 나도 모르게.. 미안 울지마. 응? (눈물 닦아주며) 미안해 누나 울지마. 응? 아 울지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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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눈 코 볼 다 빨래져서 슬쩍 노려보며)나도 잘한 건 아닌데.너 막 딴 여자 만난 다고 그러는 거 아니야.진짜.나 불안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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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스스 웃으며 머리 슥슥 쓰다듬어주고) 내가 누나말고 다른 여자가 어딨냐. 알겠어- 앞으로 그런소리 ㅇ게.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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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수정수정 크리스탈~아고물ㅎㅎㅎ아저씨가 여자들한테 너~무 인기많아서 짜증.근데 또 너무착해서 그여자들을 밀어내지 못하는거.그래서 냐드 그기분 똑같이 느껴주게 하려구 남사친이랑 겁나 다덩하게 함.서로 존댓말!지금은 학겨끝나고 데리러 온상황.남사친이랑 어깨동무하고 교문앞에 옴.//어!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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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나오는 거 보고 웃다가 옆에 남자보고 살짝 인상찌푸리고) 애기, 일루와. (팔 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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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잘가!내일보자.(남사친 머리한번 쓰다듬고 달려가서 안기고)아저씨.왔네요?왠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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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살짝 떼어내고 눈 마주치며) 애기 지금 뭐 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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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네?뭐가요?(모르는척하며)내가 뭐했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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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쓰다듬어주며) 애기 이거 방금 저 남자애한테 이렇게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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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응...친구니까 해준건데요.,뭐 이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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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 그럼 아저씨도 다른 여자 머리 쓰다듬고 팔짱끼고 해도 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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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그건 안되는데...(살짝 시무룩해지며)내가 하라면 할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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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애기는 그럼 저 남자애한테 왜 그렇게 해준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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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그건,별로 말 안해주고 싶어요!(먼저걸어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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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팔 잡고 돌려세우며) 애기, 아저씨 화나려고 하는데 말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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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드디어됐다내가다기쁘다^_^ㅋㅋㅋ
저는취한누나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아니고 아까 손가락으로 술마신누나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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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ㅋㅋㅋㅋ누나오셨네요 이어주면 되요?
.
.
누나 나 진짜 화나려고 하니까 빨리 어딘지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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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네넵이어서합시당 출바알
.
.
무셔ㅑ워ㅜㅠ
애기야 누나 딱 이십분만 더 앉아있다가 딱 들어갈게
끊기면 배터리없는거야! 너가와서 나 데려가면 동기들이 날 어떻게생각하게써ㅠㅜ
집에가서 바로 전화할게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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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누나 나 진짜 화내는 거 보려고 그래? 그럼 이따가 모임 끝나면 동기폰으로 전화해 데리러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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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왜? 나 못믿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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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걱정되니까 그렇지. 누나 술 먹고 집에 혼자 어떻게 가려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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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나이제진짜 배터리없어. 알아서 잘들어갈테니까 기다리지마.
내일연락할게.
.
.
이렇게만보내고 연락끊음!
다씹음사실은아직배터리쪼꼼있음. 진짜로 바로일어나서 집방향같은 남자동료랑 집에 같이왔는데 집앞에 흥민이가 똬아.
.
.
(남자동료한테 잘가라고 인사한 후 보내고) ....안추워? 내일연락한다니까 왜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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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방 낚아채서 열어 핸드폰 꺼내고 눈 앞에 들이밀고) 배터리 있네. 나한테 전화며 문자며 카톡이며 온 거 다 확인도 했네. (뒤돌아서서 걸음 옮기고) 나랑 연락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지 그랬냐. 나 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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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졸졸 따라가서 팔 잡으며) 니가 나 못믿고 자꾸 확인하려고 하니까 그렇지! 거짓말한건 내가 잘못했어. 이렇게 화내면서 가지마. 응? (팔 잡고있던 손 내려서 손 마주잡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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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 잡아빼며) 지금 나랑 장난해? 내가 누나 못 믿어서 그래? 세상 ㅈ나 흉흉해서 누나 술 먹고 안 좋은 일 생길까봐 데리러간다고 했던건데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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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같이 언성높이며) 회사사람들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랬잖아!
(한숨한번쉬고) ...미안해. 내가 오해했어. 이렇게 가지마라응?
(허리잡고 바싹붙어 올려다보며)
걱정시켜서 미안해. 니가 나 불안해 하는줄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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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한숨 내쉬며 머리집고) 나 누나 믿어. 누나 믿어서 불안해하지도 않아. 근데 걱정은 되. 술 먹고 있다고 하면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야근 한다고 하면 건강 해칠까봐 걱정 되. 세상 너무 흉흉해서 누나 해지고 집에 간다고 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걱정 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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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품에 안기며) ....고마워. 우리엄마도 나 그렇게 걱정안해주는데. (안은팔 풀어내고 살짝 머리쓰다듬으며 장난스럽게)
우리애기 누나 없으면 이제 못사는구나? 으이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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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끌어안고 입 맞췄다 떼고) 알면 좀 걱정시키지 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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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다시한번 입 맞췄다 떼고) 누나도 애기없으면 안되는데!
(흥미니양손잡아 입에가져다대고 불면서)...으이씨 이 추운데 얼마나 기다린거야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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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려다보며 웃고) 누나가 아까 내 연락 안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기다린거니까 두시간 좀 넘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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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놀라서 흥민이 어깨 때리며) 바보야! 두시간을기다리냐진짜!
안오면가야지. (얼굴 감싸쥐고) 아진짜 얼굴도얼음장이네.
(손잡아끌면서) 따뜻한거 마시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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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끌려가며) 걱정되니까 못 갔지- 나 커피 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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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집에들어와 담요 덮어주고 유자차타서 건네주며) 자야되니까 이거마셔. (머리 콩 쥐어박으며) 멍청이진짜! 두시간이나..(한숨쉰다) 아휴...애기애기했더니 진짜애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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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문지르며) 걱정되는데 어떻게 가냐- (협탁위에 잔 올려놓고 허리끌어안으며) 그러니까 애초에 누나가 내 말 들었으면 됐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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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다리위에 살짝올라가서 같이 목 끌어안으며) ...다신안그럴게.
(팔풀어내고) 너도 약속해. 앞으로 이렇게 무작정 기다리지 않겠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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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엉덩이 토닥이며) 알았어- 누나도 이렇게 늦게까지 술 마시는 거 안한다고 약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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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입술에 뽀뽀 쪽하며) 도장.
(일어서며) 늦었어. 자고가. 여기 이불펴줄게. 아님 침대에서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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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야자 끝나고 데리러 온 흥민이! / 손흥민! 추운데 왜 기달렸어- 먼저 가라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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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동갑? 아니면 내가 연상?
.
.
밤길 위험한데 혼자 어떻게 보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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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동갑!/ 괜찮다니까- 집이 그리 먼것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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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네 동네 흉흉한 거 아냐 모르냐. 너만 무서운 거 모르는 거 같다 어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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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무슨 돌아다니는 소문이라도 있어? 흉흉해도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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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툭 치고) 이 아가씨가 아무것도 몰라? 너네 집 근처에서 성폭행 사건 터졌잖아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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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야, 우리 집 근처에서? (팔 소매 잡고) 진짜? 무섭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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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쓰다듬어주고) 이거이거 이래서 어떡해? 내가 매일 데리러 와야겠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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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그러게. (팔짱 끼고) 난 너 옆에 달라붙어있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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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으이규 말이나 못하면- (가만 쳐다보다 하고있던 목도리 풀어서 둘러주고) 목도리 하고 다니라니까 죽어도 말 안듣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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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목도리하면 갑갑해서 싫어... (뒤집어 쓰고 있던 담요 어깨에 얹으며) 이러니까 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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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목만 따뜻하게 해도 체감온도 높아진다더라. (어깨에 걸쳐진 담요 빼내서 망토처럼 둘러주고) 나 안 추우니까 너 덮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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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뻥치지말고 이리와- (옆으로 껴안으며) 안아도 체온 따뜻해진다고 하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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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 맞췄다 떼고) 똑똑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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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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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우린 서로좋아하지만 티 못내고있는 친구 사이!!!

흥민아... 나 할말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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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뭔데 이렇게 분위기를 잡아.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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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있잖아..(눈을마주치며..) 나..너 좋아해 예~전부터 좋아했어..
싫으면 싫다고 말해.. 나 지금 너랑 친구로도못지낼까봐 진짜겁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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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당황한 표정지으며) 어? 어어??? 너 방금 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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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배를 퍽! 치며)야! 나 놀리냐?
이씨 .. 잘들어!!.. 좋아..한다구.. 싫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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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아 너는 무슨 여자애가! (배 움켜쥐고 있다 우는 거 보고 눈물 닦아주고) 아 왜 대답 듣기 전에 울고그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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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안..안울거든!!! 니 대답..이..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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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뭘 거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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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눈꼬리에 눈물달고 흥민이를 바라보며 따라서씨익웃고는)
응이라고 할거지이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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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눈물 닦아주고 눈꼬리에 입 맞추고) 당연한 소릴 하고 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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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헐 진짜?????????? (와락끌어안으며) 히히히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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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는) 고맙긴, 내가 더 고맙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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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손잡아끌며) 우리 아이스크림먹으라가자!
이 누나가 쏘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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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끌려가며 웃는) 천천히 좀 가- 그러다 넘어진다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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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들뜬목소리로)흥민아-! 그럼 우리애칭부터정할까? 아니 상태메세지부터 아니아니그전에 아이스크림부터
(퍼서 입앞에대고는) 아해~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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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입 벌리고 받아먹고) 뭐가 그렇게 급해- (볼 살짝 꼬집으며) 천천히 해. 하나하나 다 해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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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흐흐 흥민아 (사랑스러운눈빛으로쳐다보며)나궁금한거있어! 너는내어디가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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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음, 글쎄- 딱히 어디가 좋다 하는 부분은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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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테이블밑정강이를차며,어금니를꽉깨물고,눈을부라리며,소매를걷고) 이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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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정강이 부여잡고 끙끙대다 쳐다보며) 아으. 다 좋은데 뭐 어딜 어떻게 고르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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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아 정말 말을잘못알아들었나봐 ㅠㅡㅠ
흥민아 너도나때려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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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씨익 웃으며 입 맞추고) 자- 이제됐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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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달달 고딩커플!!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하는거!!
.
.
(책에 집중해서 문제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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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 쳐다보다 볼 톡톡 건들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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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문제 풀다가 볼 치길래 옆에보고 작게 말하는) 응?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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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보고 씩 웃으며) 그냥, 예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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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똑같이 웃으면서) 나 보지말고 책봐야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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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계속해서 빤히 쳐다보며) 왜 이렇게 예쁘지? 볼 때마다 더 예쁜거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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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어우 손흥민..오늘 완전 느끼해! (볼펜으로 안아프게 콕꼭 찌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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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손 잡아 끌고가는) 안되겠다 나가서 뽀뽀 백 번 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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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끌려가면서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는) 어..어? 야, 어디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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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휴게실로 들어가 앉히고) 이제 뽀뽀 백 번 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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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살짝 웃다가 입술에 살짝 뽀뽀해주는) 백번은 안돼, 너무 많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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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 쳐다보다 조금 더 길게 입 맞췄다 떼고) 나한텐 적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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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눈 동그랗게 뜨고) 야, 그러다가 누구 들어오면 어쩌려구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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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입술 맞댄채로 말하는) 어쩌긴 노려보면서 나가라고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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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랫입술 안아프게 살짝 깨물어주면서) 완전 나쁘네 손흥민, 여기에 언제까지 있을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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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입술 빨아당기고) 그렇게 도발해놓고 그런 말을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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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입술 때문에 웅얼거리는) 내가 은제 도발해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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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입술 물었다 떼고 핥짝이는)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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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살짝 웃다가 핥짝이는 혀를 내 혀로 짧게 핥아주고 떨어지는)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공부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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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멍하니 바라보다 붙잡고) 아으...너 진짜.. 아..
.
.
내갘ㅋㅋ음마를 못한대놓곸ㅋㅋㅋㅋ 음마가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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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ㅋㅋㅋㅋㅋㅋ음마는 사랑이지 ㅎ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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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는 듯이 웃으면서) 뭐야, 손흥민. 왜 말을 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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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하지만 우린 고등학생이야^^ 그리고 요기는 독서실이지^^
.
.
(한숨 푹 내쉬고 고개 절레이고) 아무것도 아니야. 가서 공부마저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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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ㅋㅋㄱ에라이! 뭐 어쩔수 없지, 뭐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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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손 잡고 일어나는) 한숨 쉬지마, 기운 빠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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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몰라... 난 이제멀라.. 음마가 단단히 껴버렸어... 쓰니똥손주의^^
.
.
(손 끌어당겨 앉히고 입 맞추고 옷 안으로 손 넣어 쓸어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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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ㅋㅋㄱ아 쓰니ㅋㅋㄱ음마꼈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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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자기가 말하고도 놀랐는지 순간 입 꾹 다무는) 야, 손흥민 너 뭐해, 손 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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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난 이제 멀라! 흑흑.. 해본적없는데 끼고난리야 이 나쁜음마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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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웃고 옷 위로 끌어당기고 가슴 살짝 움켜쥐고) 먼저 나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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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ㅋㄱㅋ아 헐 내가 쓰니의 첫 음마?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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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살짝 깨물고) 야아..하읏, 아파, 좀..여기 독서실이야, 어? 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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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똥손주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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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핥짝이다 살짝 깨물고) 후- 괜찮아. 아까 문 잠궜어- 그러니까 집중하자 응? (상의 벗겨내고 속옷위로 쪽쪽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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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뿌띾뀨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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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어죠쓰니야 캡쳐해오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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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첨부 사진쓰니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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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소개팅 누나네? 이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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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팔 놓고) 말해봐. 내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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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친구가,한번만 대신 나가달래서..계속 거절했는데 간절하게부탁하길래..그래서 그런거야. 누나좀 믿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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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리고) 그 누나 이름뭐야. 누나 남자친구 있는 거 몰라서 그런 부탁한거야? 장난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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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 여행간거 안다구..그러면서 부탁하는데어떻게 모르는척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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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 그래서. 누나는 그거 홀랑 수락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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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계속 안된다고..안된다고 그랬는데 (목소리 점점 작아지며) 친구가..나중에 고기사준대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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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 고기? (짜증난다는 듯이 쳐다보다 발걸음 옮기며) 고기 얻어먹으려면 저 ㅅ끼랑 같이 있어야겠네. 소개팅 잘 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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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뒤 졸졸 따라가며) 흥민아..누난 너밖에없어.. (친구한테 걸려온 전화받으며) 야 이ㄴ아!!!!! 너때문에 나망했어.흑..어쩔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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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핸드폰 붙들고 우는 거 보고 다가가서 꼭 안아주는) 아씨.. 왜 울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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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품에 안겨 소리내어 울며)흑.. 미안해..아무리부탁해도 나오는게 아니였는데 .. 흡.. 용서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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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한숨내쉬고 토닥여주며) 울지마, 후.. 화내서 미안해. 울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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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흐..흡 앞으론 이런데 절대로 안나올께. 화내지마 흥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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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다리 구부려 눈 맞추고 눈물 닦아주며) 알겠어 알겠으니까 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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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 끌어안으며) 응..이제 안울께..! 내잘못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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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토닥여주며) 앞으로 안 그러면 되- (내려다보며 웃는) 눈 부은 거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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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손거울 꺼내서 비춰보며) 안그래도 못생긴얼굴 더못생겨졌어..우울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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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뭘 해도 이쁘니까 걱정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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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고개끄덕이다 그제서야 주위시선 느끼며) ..흥민아 나 여기 길거린거 깜빡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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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품에가두고 푸스스 웃으며) 창피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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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지금 너무너무 창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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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눈가에 입 맞추고) 예쁘다니까.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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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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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슬쩍 밀어내며) 너 이렇게 밤 늦게까지 있어도 부모님이 뭐라 안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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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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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다시 밀어내고) 덥다 들러붙지 마라- (한숨내쉬고) 뭐했을거같냐 하루종일 일 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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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일어나서 팔 잡아 끌고) 너 얼른가라.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어린게 이 시간까지 혼자 사는 남자 집에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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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힘 살짝 빼고 현관 앞으로 밀며) 얼른 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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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한숨내쉬고) 날 왜 기다려 니가. 학교 끝나면 집으로 바로 가야지 왜 기다리느냐고 나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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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쓰니들.. 다 해주니까 러ㅜ아이 이런거 안해도된다니깤ㅋㅋㅋ 천천히 주제쓰세요 다 해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한 없어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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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쓰니,이어도 there?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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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there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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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첨부 사진쌤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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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내가 오정호 코스프레하게 하는 쌤이구나. 이어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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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웃고) 곤란한거면 안들어주고? 그럼 저도 약속 안지킬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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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당황해서 손 내저으며)어..어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 좋아. 소원이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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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주위 둘러보다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 입술 살짝 물었다 놓고 웃는)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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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벙진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이내 정신차리고는)흐..흥민아 여긴 학굔데..선생님한테 이런 장난치면 안돼.(밉지않게 살짝 꿀밤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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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장난치는거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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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웃으면서)장난이 아니면 뭔데요 흥민학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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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다시 한 번 주위 둘러보고 입술 진득하니 빨다 떼내고 웃으며) 뭔거 같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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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눈에띄게 당황하며 어색하게 웃으며)어..?이러지마..왜그래 흥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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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한숨내쉬고 일어나는) 후- 가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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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창밖바라보고 어느새 어두워지는거보곤) 그래. 어두워지기전에 얼른 집에 들어가-(말마치고 자신도 짐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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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뭔가 더 말 할 거 있다는 듯이 입 뻥긋이다 머리 벅벅 긁고 나가며 문 세게 발로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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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러다 오정호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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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쓰니 빙의되겠어..

(문 발로 차는 흥민이 걱정하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짐챙기고 겉옷입고 학교 밖으로 나오는) 으..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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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 바라보다 다가가서 마이 벗어 덮어주고) 옷 좀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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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어,아직 안갔어?(어깨에 걸쳐진 마이보다가) 선생님한테 이거 주면..너는 춥잖아. (끼고있던 벙어리장갑 벗어서 건네며)이거라도 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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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장갑 받아들고 다시 끼워주면서) 됐거든요. 코까지 빨개진 사람이 남 걱정을 다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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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나 추위 잘안타거든! (자신이말해놓고도 웃긴지 작게 웃으며) 아까그렇게 문 뻥-차고 가면 어떡해.. 놀랐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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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쌤이 모르는 척 하니까 그렇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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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무슨말이야, 그럼 아까 너..장난,아니고 진심이었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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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까이 다가가며) 장난 같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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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고개 살며서 끄덕이며)응, 너 선생님 싫어해서 틱틱거린거 아니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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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니에요. 아씨.. 이런 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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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웃으면서) 귀엽기는, 틱틱대지말고,다정하게 대하면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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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그게 힘드니까 그렇죠.. 여태 그런 거 해 본 적 없는데 처음부터 어떻게 잘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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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와, 처음이야? 그래서 그랬구나. (머리 쓰다듬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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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암호닉 하마 신청할게 흐힣헤헤 / 헤어지고 나서 몇년 후에 커플일때 자주 들리던 카페에서 다른 여친, 남친과 있는 서로를 만나서 보내고 난 다음에 둘이서 얘기 간단하게 나누는거 / (살짝 웃음 띈 얼굴로) ..... 잘 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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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괴고 픽 웃으며) 뭐, 잘 지냈지- 너도 잘 지내는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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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나도 잘 지냈지, 넌 무슨 능력이 있길래 그렇게 예쁜 여친을 사겼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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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으로 얼굴 가르키며) 잘 생겼으니까- 뭘 당연한 걸 묻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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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살짝 머리를 쥐어박으며) 잘났다, 잘났어- 요즘 다치거나 그러진 않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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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쥐어박힌 머리 문지르며 뚱한 목소리로)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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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맨날 넘어지고 다치니까 걱정될수밖에 없잖아-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난 왜 항상 너 경기를 보고 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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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거 봐라. 다 이 몸이 잘나서 경기를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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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누가 너 본다고 경기 본대?! 그냥 경기가 재밌어서 보는거야 (버벅거리며) 그, 아슬란씨 보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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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네네~ 그러시겠죠~ 아슬란 보려고 그 늦은 새벽까지 깨 있는거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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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놀리지마- 진짜 아슬란씨 보려고했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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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듣는둥마는둥하며) 응응 그렇겠지- 나 말고 아슬란 보려고 보는거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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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빤히 쳐다보다가 웃으며) 그래그래, 사실 너 보려고 경기보는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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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머리헝클여주는) 오빠가 좀 잘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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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손 툭 치고 똑같이 머리 헝클어주면서) 응, 엄청 잘났어- 진심으로 부럽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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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나 그거! 존댓말 써주는 연상 흥민오빠! 아까 스파게티 먹으러 가자고 했었어요- 데려가면 되니까 그거 이어주세요♥ 혹시 몰라서 마지막 대사 넣었음!
.
.
(미안한 듯 흥민을 올려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알았어요, 미안- 이제 꼭 챙겨먹을게요! 나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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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자주 가는 파스타집 있는데 거기 가요- 되게 맛있거든요 거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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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꼭 잡고) 어딘데요- 오빠가 자주 가는데면 맛있겠다,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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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콩콩이로 신청! 할게요ㅋㅋㅋ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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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오케이 콩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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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 열어주고 웃으며) 배고프겠다 얼른 타요- 차타고 십 오분 정도 가야되니까 얼른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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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차를 타고 추운지 손을 호호 불면서) 천천히 가야 오빠랑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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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힐끗 쳐다보고 히터 조금 세게 틀고 손 깍지 껴 잡아주는) 푸흐- 그런 말 안해도 오래오래 같이 있어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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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맞잡은 손이 좋은지 쳐다보다가 앞을 보고) 진짜죠- 오래오래 같이 있기로 약속했어요! 나도 오빠 옆에 오래오래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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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손등 살살 문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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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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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손잡고 내려주는) 얼른 가서 먹어요. 배 많이 고프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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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응! 나는 까르보나라. 오랜만에 먹고싶네- 오빠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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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음.. 나는 알리오올리오- 다른 거 더 먹고싶은 건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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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네에- 이거면 될 것 같아요. (배싯 웃고 손가락으로 장난치면서) 여기 여자랑 온거 아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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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으음- (고민하는척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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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입을 비죽이며 휴대폰을 들고는) 여자랑 너무 많이 와서 기억도 안 나죠? 흥, 나도 여기 남자인 친구랑 올거에요- 지금 연락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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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여자랑 온 적 없어요- 아는 분이 하는 곳이에요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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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응? 뭐야- 나 놀린거죠! 으씨...(아는 분이 하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두리번거리며) 분위기 되게 좋아요,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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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스스 웃으며 말하는 거 가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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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시선이 느껴지자 흥민을 보고) 오빠, 왜요? 나 얼굴에 뭐 묻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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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슥슥 쓰다듬다 코 살짝 톡 치고) 아뇨- 귀여워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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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에, 뭐에요- 나 귀여운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샐쭉 웃으며) 어, 음식 나왔다아- 이거는 오빠꺼, 이거는 내꺼! 잘먹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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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기 전에...이제 애기 자요...오빠 안녕T^T 신알신 해놓고 자러가야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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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애기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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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스티치 신청한거 같은데....아닌가....?
아고물! / 내가 학교축제때문에 커플댄스를 준비하는데 그게 좀 야해...>< 데리러 왔다가 그거보고 질투 폭발하는걸로! / (춤 추느라 온줄도 모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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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암호닉 아직 받은 적이 없어용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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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그럼 스티치 신청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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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수정했어용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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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오케이 스티치 접수!
.
.
(인상 잔뜩 찌푸리고 벽에 기대서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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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입술이 닿을 정도로 붙었다가 웃으며 떨어지다가 흥민이를 보는) 어? 아저씨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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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목 낚아채 끌고나와 벽에 밀어붙이고) 지금 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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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놀라서 올려다보며) 아저씨 왜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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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리고) 지금 진짜로 몰라서 묻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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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겁먹어서 주춤거리며) 뭐가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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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입술 닿을 정도로 붙었다가 떨어지며 인상쓰고 내려다보는)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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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아....그거 춤인데..내가 저번에 말했잖아요- 학교에서 춤연습한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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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리쓸어내리고 허벅지 꽉 움켜쥐었다 놓고) 이런 것도 춤인가 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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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아저씨이...(울상짓고는 흥민이 옷자락을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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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한숨 내쉬고 미간 꾹꾹 누르며 화 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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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화..많이났어요...? (눈치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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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려다보며) 애기는 아저씨가 저런거 다른 여자랑 하면 어떨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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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안되죠....(입술을 삐죽이며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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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무리 축제때문에 하는 거라지만 마음에 안 든다. 마음같아서는 저 ㅅ끼 데려다 줘패고싶은데 애기 친구니까 참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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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입술바로앞에까지가서 멈추고는) 쟤는 여기까지지만 아저씨는 여기까지잖아- (입술에 뽀뽀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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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래도 싫어. 저 ㅅ끼가 애기 몸 만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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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메달리듯이 끌어 안으며) 아으...아저씨이- 왜그럴까 우리 여보야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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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저씬 다른여자랑 저런 거 하면 안되고 애기는 해도 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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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시무룩해져서는 떨어지며) 내가 저번에 집에서 남자애랑 춤춘다고 말했을때는 신경도 안썼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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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흥민이가 과 후밴데 나랑 몰래 사귀고 있음 근데 과 모임때 흥민이 동기 남자애가 나한테 고백을 한거 근데 몰랴 사귀는 거라 말할 수도 없고 해서 달라붙는거 그냥 냅두는데 흥민이가 어쩔 도리는 없고 질투는 머리 끝까지 난거!그 후배한테 선배 오늘 뭐해요♥? 이렇게 카톡 왔는데 흥민이가 먼저 본 상황 쓰니가 시작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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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핸드폰 톡톡 치며) 선배 인기 많은가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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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어깨 기대 있다가 고개 들며) 응?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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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핸드폰 보여주며) 하트까지 붙이고 난리도 아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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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보고 살짝 웃으며) 뭐야, 이거 언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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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짜증난다는 듯이 머리 헝클이고) 웃음이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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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다시 어깨 기대며 카톡 왔던거 보여주는) 흥민아 이거 봐봐 진짜 웃기지 않냐 꼭 너랑 사귀기전 모습 보는거 같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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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심드렁하게 대답하는)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 선배 좋아죽네 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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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좋기는- 그냥 너 생각 나서 좋은거지, 우리 흥민이 화나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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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핸드폰 툭툭 건들이며) 화는 무슨 그냥 좋아보이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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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치, 그럼 나도 하트 보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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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 찌푸리며) 보내만 봐라. 그 ㅅ끼 잡아다 가만 안 둔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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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미간 쭉쭉 눌러 펴주며) 장난이야, 인상 쓰면 안이뻐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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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 쓸 일을 만들지 마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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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화.. 났어? 에이,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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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코 아프지 않게 쥐었가 놓으며) 묶어놓고 나만 볼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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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웃으며) 그럴래? 나도 너만 나한테 하트 받으면 좋겠다- 하긴 근데 이 누나가 인기가 많은 걸 어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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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누군 나 좋다는 후배 없는 줄 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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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뭐야.. 진짜 있어? 누구야 누군데 (인상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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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윤아 미영이 수영이 더 있는데 더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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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아 됐어, (어깨 기대로 있던 고개 들고 가슴팍 툭 치고 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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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고 볼 톡톡 두드리며) 그러니까 적당히 하시라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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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입 쭉 내밀고) 뭐가아.. 나 일부러 답장도 안하고 강의 들을 때도 너랑만 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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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런데 왜 이렇게 연락이 자주와 시꺼먼 놈들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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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치, 뭐가 자주야.. 들어보니까 너보단 덜한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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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핸드폰 던져주며) 봐라 봐- 여자번호 있나없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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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됐어, 보나마나 없겠지- 미안해.. 나 엄청 바보 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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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삐죽거리는 입술 톡톡 치며) 뭐가 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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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그냥- 아아, 모르겠다 (머리 헝클이고) 진짜 답답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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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나도 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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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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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흥민이 날짝사랑하는데 내가 남친이랑헤어져서 울면서 흥민이찾아온상황!/흥미나아아..흐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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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우는 거 보고 당황하다 눈물 닦아주고 집 안으로 들이는) 뭐야 왜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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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으어엉 나쁜 김주영 새.끼!흡..헤어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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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조심스레 끌어안고 토닥어주는) 아.. 헤어졌구나.. 울지마- 응? 울지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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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으어어어엉 흥민아 잠시만 이러고있으면 안됄까?흐윽(허리에손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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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토닥여주며 한숨내쉬고) 그래그래.. 너 나아질 때까지 이러고 있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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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울음그치고슬쩍빠져나가는)이,이제됬어..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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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눈물 슥 닦아주고 쇼파에 앉히고) 뭐.. 마실 거 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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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그냥 물...(어색한듯푹숙여서 손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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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 잠깐만 앉아있어. (머리 슥 쓰다듬고 주방으로 가 핫초코 타다주며) 우울할 때는 단 거 먹으면 기운난다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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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으응..고마워(마시려다가 혀 데어서)앗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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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깜짝 놀라 얼음 가져다 주며) 괜찮아? 많이 데었어? 아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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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난 괜찮은데....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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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살짝쥐고 입 안 보며) 으으.. 입 천장 까졌다. 아프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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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흥민이는 유명한 축구선수고 , 나는 일반인! 근데 휴가때나와서 같이 데이트하는사진이 기사에뜬거야,얼굴 안가려진채로! 그 밑에 악플가득하고..아 지금은 흥미니랑 같이있는상황이야!뭔가이상하다상황이.. 시작하껭 아!흥민이가 오빠 헷//(인터넷보다가 실시간검색어에 떠있는 너이름 누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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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빤히 쳐다보다 코드 뽑아버리고 뒤에서 끌어안는) 애기가 사서 마음고생하려고 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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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어? 코드 왜뽑아! 왜 떴는지 궁금한데..(핸드폰 꺼내서 쓰리지켜고 인터넷접속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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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핸드폰 뺏아 쇼파위로 던지고) 보지말라고 하는거야. 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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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살짝 째려보며)아 왜그래 오빠. 오빠가 그러니까 더궁금하네, 이상형 발언이라도했어? 괜찮아. 이해할수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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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볼 살짝 잡아늘이고) 그런 거 아니야. 보지 말라면 좀 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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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고개 끄덕이곤 흥민이 딴데보는사이에 핸드폰들고 욕실가서 검색해보는)뭐길래 못보게하는거야,헐.. 언제찍혔지..미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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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화장실 문 열고 핸드폰 뺏고) 너는 말도 참 안 듣는다. 보지말라는데 왜 자꾸 보려고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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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고개 푹숙이고는)...내가 데이트하자고 조르지만않았어도..이런기사 안났을텐데, 미안해 오빠.. 나때문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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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끌어안는) 뭐가 미안해- 내가 더 미안하지.. 남들한테 누구랑 사귄다고 말도 못하고.. 힘들어도 힘들다 티도 못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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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고개 좌우로흔들며) 아니야, 난 오빠가 이렇게 옆에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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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어깨에 얼굴 묻고 웅얼거리는) 이쁜 말만 골라서 하네 우리 애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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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방긋 웃으면서) 와,근데 어떡해진짜, 오빠 아버님이보시기라도하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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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오빠가 그런 거 하나 해결 안해놨겠냐. 너랑 사귀자마자 다 말씀드렸으니까 걱정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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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엄지손가락 치켜들며) 우리오빠 멋쟁이! 근데 팬들 멘붕했겠다.. 미안해서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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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뭐, 나 진짜로 좋아하면 행쇼 외쳐주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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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아까 대충 댓글 읽어봤는데. 반반이더라구..(웃으면서)우리오빠 인기 떨어지면 안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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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코 살짝 쥐고 흔들며) 보지 말라니까 또 언제 봤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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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나는 괜찮아! 걱정안해도 되는데..

쓰니야 으아 더이상은 못참게써!!! 나중에또보자 암호닉 꼬마 로 신청하껭ㅎㅎ쓰니 홧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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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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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흥민이는 독일에 있고, 나는 뉴욕에서 일하는데 내가 흥민이집 깜짝 방문!! 아대물이랄까..? 하여튼ㅋㅋ 흥민이가 연상이야

(흥민이가 문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방안으로 후다닥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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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문 열고 들어가 주방으로 가 냉장고 문 열고 물 꺼내서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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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살금살금 뒤로 걸어가 어깨에 손 올리며) 어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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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먹던 물 목에 걸려 켁켁이는) 콜록! 아 너 뭐.. 아으.. 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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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웃으며 목에 매달려 안기는) 자기!! (볼에 뽀뽀)
내가 숨으려고 숨은게 아닌데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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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콜록이다 허리끌어안고) 아우... 누구 죽이려고 이게. 근데 언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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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아까??ㅎㅎ 자기보고싶어서 다- 때려치고 왔지
잘했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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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뽀뽀하고) 누구 껀데 이렇게 이쁜짓만 골라서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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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음.. 오빠꺼??ㅎㅎ 사실 뻥이구, 한달만 있다가 다시 가야되 (울상지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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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슥슥 쓰다듬으며) 한 달이 어디야. 한 달이라도 너 원없이 볼 수 있어서 난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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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한달동안 나도 오빠 원-없이 볼거야ㅎㅎ
나도 충전하고 오빠도 충전해주러 왔지요! (입술에 뽀뽀 길게 해주며)
자기- 운동 갔다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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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응 운동 다녀왔지. 너 밥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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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자기랑 먹을라고 안먹었지ㅎㅎ
자기, 뭐 먹고싶은거 없어? (모자 눌러쓰며) 이러고 장보러갈까?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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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모자 살짝 벗겨주며) 죄지은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눌러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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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피- 사진이라도 찍히면 어떡하게-
(모자 다시 눌러쓰며) 모자쓰는게 어때서 그래
(손 잡아끌고) 빨리가자 빨리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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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끌려가며) 천천히 가. 누가 쫓아오는것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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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배고파서 그러지- 자긴 배 안고파?
스파게티 해줄까? 오늘은 그렇게만 먹자ㅎㅎ 내일부턴 자기 먹을 반찬하구, 이것저것 해야겠네
(휴대폰에 메모하며) 버섯하고, 또 뭐가있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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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하는거 지켜보다) 양파 우유 밀가루 베이컨 생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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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오! 그래 그거ㅎㅎㅎ
도착했다! 내리자 (하며 자기 혼자 쏙 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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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보다 픽 웃고 쫓아가 허리에 팔 두르고) 독일어 할 줄 알아? 뭘 믿고 이렇게 팔랑팔랑거릴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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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ㅎㅎㅎ조금? 근데 자기 있어야돼 (어깨에 손 올리며) 자기 피료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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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흥민이 한살연하!나좋다고 계속따라다니는거야/야 나 계속따라다는거 안지겨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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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응, 안 지겨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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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심지어 내가 널 귀찮아 하는데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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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표정굳으며 바라보는) 나.. 귀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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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어?아니 그게아니고!!귀찮은게아니라..음..귀엽다고!!하핫..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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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표정 풀고 웃으며) 아.. 다행이다. 누나가 나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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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내가 널 왜싫어해~....근데 뭐 할말있어서 온거야?아니면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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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냥요- 누나 보고 있으면 기분 좋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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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살짝웃음)그래?우쭈쭈 우리 흥민이 누나가 그렇게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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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활짝 웃으며) 네- 너무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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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웃는거예쁘다- 난웃는거 예쁜남자가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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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어! 그럼 누나 저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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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아고톡! 클럽 가고싶다그래서 그래 어디한번 가봐라 이러고 보내줬는데 술취해서 연락 끊기고 외박한거! 지금은 그 다음날! / (부스스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여...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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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어디야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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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저씨..? 아...나 지금 집가요..집 바로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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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후. 십분내로 들어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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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아..최대한 빨리 갈게- (옷좀 정리하고 씻고하느라 40분 뒤에야 조심스레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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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현관 앞에 서서 표정 굳은채로 보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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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치마를 잡아서 내리며 흥민이 눈치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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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지금 몇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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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11시.....(발끝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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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놀다오랬지 외박하라고 한 적은 없는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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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그러니까.....사실은 나도 어떻게 된건지 기억이 안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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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어제 뭐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건가? (한숨 내쉬고) 아저씨가 애기를 너무 믿었나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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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미안해요...술 너무 많이 마셨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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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흥민이랑 나랑 어렸을때부터 베프! 지금18살이고 같은반!! / (점심시간 끝나서 손흥민축구하다 땀냄새풍기면서 교실들어와서내옆에앉음) 아 땀냄새! 저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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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미안하단 표정 지으며 웃고) 미안. 냄새 많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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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킁킁거림)아냐 뭐 괜찮네 야근데넌축구가구렇게좋냐 맨날축구, 축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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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 완전 좋아 엄청 좋아 제일 좋아. (씩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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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그래..그렇겠지 이렇게열심히뛸정도면ㅋㅋㅋ 근데진짜넌 고백받아도 다거절하고 누구좋다고 한적도 없고.. 혹시 고ㅈ... 아냐 장난이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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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아직도 모르나보다 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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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응?뭘? 헐너좋아하는사람있냐?!대박...!!!(목소리낮추면서)누구야누구조용히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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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씁쓸하게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있어. 그렇게 티내는데도 눈치 못채는 바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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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고물!흥민이계속 잠만자서 내가 계속 깨우는거!/아저씨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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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으응... 응.. 아저씨 피곤하다.. 조금만 더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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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아 뭐야 오랜만에 시간비는 주말인데! 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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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저씨 어제 야근해서 피곤해... 조금만 더 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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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헐....아저씨 ..미워 나는 아저씨올때까지기다렸는데 오자마자 뻗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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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눈 슬쩍뜨고 손 잡아 끌어당겨 안고) 미안, 아저씨가 우리 애기 생각 또 안 해줬네. (뽀뽀해주고 웃는) 우리 애기 아저씨랑 뭐하고 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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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우리 마트에 장보러가자!냉장고에 김치밖에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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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일어나서 머리 정리하고) 그래, 마트가서 장 보고 오자. 애기 옷 따뜻하게 입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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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옷 다입었어! 자!아저씨!!가자아!!!!(신나서뛰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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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따라가는) 애기 넘어질라 천천히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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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아까꺼 이어줘!상황은 흥민이가 드디어 고백한거야ㅠㅠㅠ그래서 이제 카페에들어갔는데 기억나니?ㅜㅜㅜ/뭐마실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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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기억해! 눈치없는 애!
.
.
음, 나는 아메리카노. 너는 뭐 마실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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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쓰니 기억력좋구나ㅋㅋㅋㅋㅋ오늘부터 암호닉 눈치야 눈치 안녕 쓰니 눈치라고해♥
.
.
나 커피못마셔..쓰단말이야..나는..코코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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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오케이 눈치-
.
.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볼 살짝 꼬집고) 코코아? 저-기 앉아있어 얼른 주문하고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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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베실베실웃으며)그래-빨리와,(휴대폰만지며 이름을 코흘리게에서 자기로바꾼다)..자기는 너무 썰렁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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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음료받아서 자리로 가 앉는) 뭐하고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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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어?어.아니야!(휴대폰골똘히보며)너는 뭐라고 불러줬음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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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으음, (한참을 생각하다 씩 웃으며)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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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오빠?(베시시웃으며)나이같은데도?그래 흥민오빠-휴대폰에는 자기로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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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헝클여주고 볼에 입맞추고) 오빠도 좋고 자기도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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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코코아마시며)난흥민오빠가더좋아!오빠우리다마시면어디가지?집에가기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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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쓰다듬고) 밖에 추우니까 돌아다니기엔 좀 그렇고- 어디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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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손잡고는)이시간에는갈곳많이없는거같아..음..우리집갈래?아빠는출장갔고,엄마는새벽에나가셔서 집비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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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흐음- 함부러 막 집에 들여도 되나? 어찌됐던 나도 남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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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볼꼬집으며)무슨생각하는거야-추운데가자!내가요리해줄께!스파게티는할줄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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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오오- 스파게티도 할 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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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우리오빠먹여주고힘내라고하려면 더배워야지..(웃으면서)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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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뒤에서 꼭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묻으며) 아으.. 왜 이렇게 귀여워? 미치겠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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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활짝웃으며)나보다귀여운여자들엄-청많아!그래도 우리헤어지면안돼~여보저녁먹으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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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볼 살짝 깨물고) 어떻게 얻은 내 새낀데 헤어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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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볼살살만지며)으앙..날너무좋아하는거아냐?실은나도좋아하고는있었는데..우리반에너좋아하는여자애들이너-무많은거야!..그래서 우물쭈물하다..(입술에쪽하며)오빠가고백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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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스스 웃으며) 으유 그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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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응응! 애들이부러워하겠네!근데어쩌나 이제내껀데-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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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흐- 응, 오늘부터 니꺼지- (웃으며 볼에 쪽쪽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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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볼말고-(웃으며입술내미는)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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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쥐고 고개 들어올려 입술에 길게 입 맞추다 떼고 입술 살짝 물었다 놔주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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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얼굴빨게지며)좋아(폭안기며)안사귀면어쩔뻔했어-..너무너무너무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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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살살 쓰다듬어주며) 나도 좋아- 무-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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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베시시웃으며)우리이제집에가자 슬슬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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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옷 꼭꼭 여며주며 웃고 손 꼭 잡고)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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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비밀번호누르며)들어오세요-우리집이야!옷벗어놓고.기다려(볼에뽀뽀하며)얼른만들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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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우터 벗어 걸어놓고 방 들어가 구경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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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졸졸따라오며)으아..방은안되는데..뭐볼께있다고..자세히보지는말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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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왜- 보면 안 될 거라도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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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아.아니..그래도여자방인데 막..더럽고그럼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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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흥민이랑 사귀는사이고,오랜만에 데이트하기로해서 일부러 예쁘게보이고싶어서 파마도하고, 옷도 짧은거입고 거리 돌아댕기는중,근데 남자들이 자꾸 내다리만쳐다보니까 짜증내는거!동갑이야!/(손 꼭잡으며) 오랜만에 데이트하니까 좋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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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이고 아우터 벗어 허리에 둘러주고) 너 앞으로 이거 입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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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자신 옷차림 한번 내려다보곤)별로..야? 아 요즘 살쪄서 다리 너무통통해서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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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안 통통해. 별 ㅂ신같은 것들이 자꾸 쳐다봐서 그러니까 입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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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주위 둘러보다)에이, 보면어때! 여자들은 남자앞에서 예쁘게보이고싶은 욕구가 있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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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나한테만 잘 보이면 됐지 딴 ㅅ끼들한테 잘 보여사 뭐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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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한테 예쁘게보이려고 입은거거든! 칭찬해줄줄알았는데,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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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예뻐. 무지 예뻐. 근데 딴 ㅅ끼들이 보는 건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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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까치발 들고 한쪽 볼 살짝꼬집으며) 우리 자기- 질투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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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 잡아내리고 입맞추고) 응, 그러니까 이런 옷 입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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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푸흐- 알았어. 너 앞에서만 입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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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 쓰다듬고) 그래 짧고 야한건 내 앞에서만 입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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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어우- 이 변태야, 응큼하기는 (살짝 미소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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