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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전체글ll조회 887

손흥민 댓글망상 | 인스티즈

나에게 주제란 없다. 으..ㅁ마는.. 초저녁이야. 그러지마.

놀리지마... 내가 김주영이 하려다가 너네가 고릴라라 할까봐 눈물이 흘러서.. 큽...흡... 아무튼 자유주제야. 약한 음마까지는 할 수 있으나 끝까지 못하니까 끌고가지 마이소^^

주제는 자유 벗 음마없음.

쓰니 시간넘치니까 제한 안 둘게요.

천천히 다셔도 됩니다:) 으레레오 이런거 안달아도됰ㅋㅋㅋㅋ

시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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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흥민이는 미워할 수 없는 문제아고 나는 과외선생님.
.
.
너 또 숙제 안해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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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흘깃 쳐다보고) 네. 안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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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머리 한 번 쓰다듬고)바빴어? 맨날 이렇게 안해오면 진짜 화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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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쓰다듬는 손 쳐내고) 아 머리 만지지 말라니까. (얼굴보고 픽 웃으면서) 화내봐요. 화내는 거 한 번 보고싶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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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한숨쉬고) 너 진짜 이럴거야? 휴우, 아니다. 얼른 책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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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얼굴 빤히보고 웃으면서) 나 오늘 공부하기 싫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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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나 너 과외해주러 온거야. 선생님이랑 공부안하면 뭘 하겠어? 장난하지 말고 책 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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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책 바닥으로 던지고) 아 오늘 하루만. 응? 오늘 하루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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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책 한 번 쳐다보고) 휴우, 그래. 그럼 공부안하면 뭐할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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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냥, (얼굴 빤히 쳐다보며)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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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빤히 보니 당황해서) ㄴ,내얼굴은 왜 그렇게 빤히봐? 뭐 하고 싶냐니까? ...인생 상담이라도 해주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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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스스 웃으며 얼굴에 손 가져다대고) 빤히 쳐다보기만해도 얼굴 빨개지는 사람한테 인생상담은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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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ㅁ,뭐야? 너 이 선생님 무시하냐? 내가 이래뵈도 너보다 3년이나 더 살았어! 뭐든 물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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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괴고 피식 웃으며) 내가 무슨 질문 할 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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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똑같이 턱괴고 실실 웃으며) 고등학생이 하는 질문이야 뻔하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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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눈 맞춰 빤히 쳐다보다가) 남자 경험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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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깜짝 놀래서 뒤로가며) 어?ㄴ,남자? ..(이내 정신차리고)남자친구정도야 나도 사귄 적 있지! 무시하지 마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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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누가 사귄 거 물어봤냐고- S로 시작해서 X로 끝나는 그거- 해봤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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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잠시 당황해서 얼굴 빨개졌다가 딱밤때리고) 쪼끄만 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어린애는 그런데 관심가지는 거 아니야. 공부나 해.(손으로 얼굴 부채질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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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흥민이가나를좋아하는데 나는모르는상태!오늘고백하려고마음먹어서 놀자고불러낸상황/(코빨게지며)지금시간이몇신데부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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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빨개진 코 보고 하고있던 목도리 풀어 둘러주고) 으이구- 따뜻하게 입고 나오라니까- 말 참 안듣는다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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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둘러준목도리만지며)왜-이렇게입고나오면(웃으며) 니가목도리도둘러주고..좋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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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쓰다듬어주고) 좋아? (웃으며 손 잡고) 자,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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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잡은손꼭쥐며)어디갈껀데?(주위둘러보며)우와..커플많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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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남들은 우리 다 커플로 볼 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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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위로올려다보며)그럼나야좋지-이런멋있는오빠하나있었음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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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볼에 손 가져다대고) 멋있는 오빠 오늘부터 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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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볼빨게지며)응?니가무슨오빠야-코흘리게손흥민이지!(웃으며)어디하늘같은누나한테-나놀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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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볼 살살 쓰다듬어주며) 이렇게 애기같은데 내가 오빠 해줘야겠네, 안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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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손에손올리고표정찌푸리며)애기애기할래?(웃으며)설레잖아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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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눈치도 이렇게 없는데 왜 이렇게 이쁘냐. 응? (입술에 살짝 입 맞췄다떼며) 오빠해봐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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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어!?(아무말못하고얼굴빨게지며)오늘 왜그러냐..(입술만지작거리며)솔로끼리쌤쌤이선물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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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살살 쓰다듬다가 웃으며) 눈치 진짜 없다. 응? 내가 지금 너 좋아한다고 온 몸으로 표현하고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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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나도우리흥민이좋..응?뭐라고?(얼굴양손으로딱잡으며)뭐라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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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 잡아떼고 끌어내리고 다시 한 번 입 맞추며) 아직도 모르겠나? 한 번 더 할까 그럼? (턱 살짝 잡아쥐고 입술 진득하게 빨고 떨어지는) ..흐음 모르겠음 한 번 더 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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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아무말못하고버벅되며)..사람들이다쳐다봐..(사랑스럽다는마주치며)고백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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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꼭 끌어안고) 이게 고백이 아니면 뭐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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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허리둘러안고 얼굴묻으며)미안해.나좋아하는줄몰랐어.사실나도좋아하고있었는데..(웃으며)오빠-흥민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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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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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주제 생각나는대로 편하게 달아줘^^ 계속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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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축구부 흥민이. 흥민이가 나 좋아하는데 경기전에 골 넣으면 정식으로 고백한다고 한거야. 나는 은근 기대하면서 모르는척하고있고. 친구일때도 막 스킨쉽 자유롭고 그런 친구였고. 경기끝나고 만나는것부터/(경기장 입구에서서)하아- 왜이렇게 안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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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멀리서 손 흔들며 뛰어와 손 잡아주고 호호 불어주고) 많이 기다렸어? 춥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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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살짝 인상쓰고)경기 끝나고 선수들 나간지가 언제 인데 넌 지금나오냐? 손 어는줄 알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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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 펴주고 웃으며) 미안미안- 감독님이랑 얘기하다보니까 좀 늦어졌어.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화났어? 화풀어라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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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밉지않게 째려보곤 웃으며)그럼 오늘 저녁은 너가 사기. 그럼 생각해볼게. 어때, 이 누나랑 오랜만에 데이트하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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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고) 여부가 있겠습니까. (에스코투 해주며) 자, 가실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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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팔짱끼고서 쳐다보고)어디갈꺼야? 경기도 끝났고.. 너 먹고싶은거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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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며) 너 오래 기다리게했는데 니가 먹고 싶은 거 먹어야지- 저번에 너가 맛있다고 했던 파스타집 거기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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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고개 끄덕이고는)거기 가고싶었는데, 넌 나를 너무 잘알아. 오늘 이쁘게 입고나오느냐고 굶었더니 배고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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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살짝 인상 찌푸리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니까. (점퍼 벗어서 덮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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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넌? 넌 안추워? 따듯하긴하다. 어차피 거의 다 왔긴 하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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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쓰다듬어주고) 방금까지 뛰다와서 괜찮아- (더 도착해서 문 열어주고) 들어가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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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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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내가선배고 흥민이 날좋아해 어느날 뙇!내가 다른남자한테 고백받는걸본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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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뚱한 얼굴로 보며 빈정거리는 말투로) 선배 인기 좋-으시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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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응?아......저..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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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뇨 제가 뭐라고 화가 나겠어요. 분위기 좋은데 내가 다 깻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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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나 그애별로야..좋아하는사람 따로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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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얼굴 확 굳어지며) 아 그래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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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 왜 정색이야..? 내가 뭐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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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헝클어뜨리며 발 쾅쾅 구르는) 선배 지금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아님 진짜 모르는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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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화내는게무서워서울먹이며)몰라..몰라서그러는데..흐이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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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울먹이자 당황하다 끌어안아서 토닥이는) 아 화 안낼게요. 미안해요 울지마. 응?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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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흐읍..미워....할말마저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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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울지 말라니까... 응? (머리쓰다듬어주며) 울지마. 응? 그치면 말할게.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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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울음멈추고) 자,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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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벅벅 긁으며) 아.. 아씨 그게.. 그.. 아.. 내가 선배 좋아한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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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나?저기지나가는 예쁜애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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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 저기 말고 여기 이쁜이 말하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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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당황)허..헐....잠깐만..아 뒷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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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내가 술마시고 애교부리고 주정하고 할건 다해놓고 다음날 기억 못하는거! / (껴안으며) 흠미나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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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살짝살짝 건들이며) 그래그래 흠미니 여기있다. 이제 일어나지 그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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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우리 흠미니 나 조아해-? 응? 조아하냐구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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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응. 좋아한다. 그러니까 얼른 일어나자. 응? (얼굴에 손 가져다대며) 가야지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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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으으응.....흠미니 요기있네.....나 뽀뽀- 응? 익스니 여기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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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슬쩍 밀어내고) 이게 뭐라는거야. 야, 야 일어나 정신차리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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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씨...흠미니가 뽀뽀 안해주네에...주영오빠아- 뽀뽀!!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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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야!야! 이게 진짜 아오.. (볼에 살짝 뽀뽀해주고 손 꽉 잡고 옆에앉히는) 너 여기 딱 붙어있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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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거기 아니잖아아!! (울먹이며) 주영이오빠아 허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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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씨... (볼 잡고 입술에 짧게 입맞추고) 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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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흥민이를 보고 베실베실 웃다가 이내 엎어져서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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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얼씨구. 참나 가지가지 한다. (엎어서 데리고 나가는) 이거이거 내일 어쩌려고 그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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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등에 업힌채로 발버둥거리며) 누구야아..!! 나 흠미니랑 놀건데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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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엉덩이 툭툭 두드리고) 내가 흠미니다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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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으으.......주영오빠아아....(꿈지럭거리다가 이내 깊이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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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우리에겐 타임워프가 필요하군!
.
.
(일어나면 전화해라 라는 쪽지가 침대맡에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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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쓰나.....내 암닉 받아주면 안되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임 ㅠㅠㅠㅠㅠㅠ

/ (일어나서 부스스한 목소리로 전화하는) 여..보세요- 쏜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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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흥미니랑 나랑은 친군데 그저께 내가 술먹고 고백한거야 그래서 다음날 만나는데 나는 필름끊겨서 기억못하는 상황
.
.
(뒤에서 콕콕찌르고) 어제 잘 들어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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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어? 어어. (어색하게 웃으며) 잘 들어는갔지. 너 속은 괜찮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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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좀 쓰리다- 어제 너무 무리했나봐..나 뭐 실수한건 없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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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실수 한 거 없고. (헛기침하며) 그.. 어제 기억 안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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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뭐가? (곰곰이 생각하다가) 아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날랑말랑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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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기억.. 안난다고? (얼굴 굳어서 자리 빠져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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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팔 잡고) 야 어디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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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려다보며 잠깐 답답해서. 바람 좀 쐬려고.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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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뭐 화난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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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헝클이며 억지로 웃어보이는) 그런거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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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놀랬잖아- (빤히 바라보며) 있잖아- 혹시...진짜 혹시말이야, 내가 어제 너한테 이상한말 했어? 뭐 욕을 했다든지 좋아한다든지... (작게 웅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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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다 듣고 씩 웃으며) 뭐, 뭘 말하긴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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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빨개진 얼굴을 푹 숙이며) 아...- 진작 말 해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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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리숙여 얼굴 쳐다보고) 오빠가 그렇게 좋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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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오빠는 무슨.. (시선 피하며) 어쨌던 그거.. 술김에 한 말이긴 해도 진심이니깐.. (얼버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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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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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내멋대로 좋아한건데 뭐- (씁쓸하게 웃는) 그래도 말하니까 후련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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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슥슥 쓰다듬어주고) 그렇게 웃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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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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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연상연하커플.흥민이는 대학생이고 난 직장을 다니는데 요즘 야근도 많고 바빠니까 못만나고 연락도 잘 안되서 흥민이가 나 끝날때 쯤에 회사로 찾아와버림.근데 마침 남자회사동료랑 다정하게 야근마치고 나오는걸 본거지.집착달달해쥬ㅠ
.
(동료랑 나오며 다정하게 대화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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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히 서서 지켜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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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눈치 못 채고 동료의 스킨쉽섞인 장난도 받아주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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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낮게 욕 읊조리고 다가가 팔 낚아채는) 누나 뭐하냐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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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놀라 올려다보며)어?흥민아..여긴 왠 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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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리고) 내가 못 올 곳 왔나? 아 지금 뭐하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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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눈치보며 동료한테 애써웃어 인사해 보내고)뭐하긴..야근끝내고 퇴근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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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가 했던 행동 다 따라하며) 요즘엔 회사 동료랑 이런것도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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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어색하게 웃으며)맘도 잘 맞고 친한 동료라서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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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 쳐다보다 픽 웃으며) 아아- 그럼 나도 친한 친구랑 그래도 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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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살짝 다급한 듯 손가락잡으며)아.아니..안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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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마음 잘 맞고 친하니까 그랬다며.누나 알지? 내 친구 아영이. 나도 걔랑 그래도 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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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손가락 더 꼭 잡고 고개숙여 살짝 고개저으며)싫어.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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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쥐고 얼굴 들어올리고 입 맞추고) 한 번만 더 그래라. 어? 다음번엔 직장동료고 뭐고 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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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살짝 웃으며)응.이제 절대 절대 안그럴께..근데 나 보고싶어서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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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럼 내가 여기 왜 왔겠어. 누나 보러왔지- 근데 그런 거나 보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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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나..진심 너무우울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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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왜 우울해. 다 들어줄게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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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난 전문대라도 그냥 가고싶은데..아빠는 그게 아닌가봐.. 평소에 받던 실력보다 많이 낮게 받은건 사실인데.. 간호학과는 전문대도 상관없는데.. 머리가 터질꺼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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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버지랑 대화는 해봤어? 아버지는 다 너가 잘 되길 바라니까 너한테 쓴소리도 하시는 건데 지금은 그게 참 듣기 싫지. 지금 당장은 무슨 말을 들어도 다 잔소리 같을 거야. 아버지께 전문대의 장점같은 것도 잘 얘기해보고 아버지랑 대화를 해봐. 너가 진지하게 얘기 하려고하면 아버지도 네 얘기 잘 듣고 생각해보실거야. 우울해 하지말고 웃자. 응? 웃는게 제일 예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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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그냥 너무 외로웠어 수험생활이.. 밤마다 많이 울고.. 또 그러고싶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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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으응.. 그랬구나. 많이 외롭고 힘들었구나. 나도 재수를 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아. 아버지께는 잘 말해봐. 아버지에게는 너가 얼마나 금쪽같은 내새끼겠어. 나는 내가 세상을 편하게 살아서 그러는지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편인데 성적이 늘 좋을 수는 없잖아. 그치? 나는 네가 그만 우울해했으면 좋겠어. 혼자 많은 생각을 하다보면 우울함이 조금씩 커지거든. 생각은 공유하는게 좋아. 그만 힘들어하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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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현실눈물터졌어ㅠㅠ 그냥 모든게 너무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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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울지마- 응? 나는 대학을 안 나오고도 취직해서 일하고 있어. 대학이 전부는 아닌데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이 대학을 나온 사람이라 그래. 아버지는 그걸 너무도 잘 알고 계실테고. 더 너 걱정되서 하시는 말이야. 무서워 하지말고. 지금 당장은 무서울지 몰라도 막상 닥치면 다 할 수 있는게 사람이야. 조금만 더 용기내서 아버지랑 얘기부터 해보고. 응? 울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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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재수를하고도 대학을안간거야? 진짜 그용기가 부러워... 난 너무 내자신에대한 자신감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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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으면 어떡해. 너가 그러면 남들도 너 무시하기 쉬워진단 말야. 마음 독하게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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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독...친구들 ㄴㅇ어어 이런거 안해도 됰ㅋㅋㅋ 다 해줄겤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네 친구들ㅋㅋㅋㅋㅋㅋ 걍 천천히 상황 생각하고 댓글 달면 다 해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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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연인사이,흥민이랑 서로 보고싶어도 해외에있으니까 연락만하고지내다가 오랜만에 귀국해서 만났을때/(공항게이트앞에서서 흥민이오기만을기다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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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게이트 빠져나오며 두리번 거리며 너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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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손흔들며)여기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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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다가가 꽉 끌어안는) 아... 진짜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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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허리감싸며)나도- 오빠살빠졌어? 얼굴이반쪽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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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계속 경기뛰니까 그렇지. (머리쓰다듬어주며) 얼른가자 사람 꼬이면 너 또 힘들어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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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따라가 차에타며)우리어디갈까?피곤하진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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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손 깍지껴 잡고) 너 보는데 어떻게 피곤할 수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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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말은 진짜 이쁘게해요-(잡은손들어손등에뽀뽀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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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쳐다보다 푸스스 웃으며) 자꾸 그렇게 애교부리면 오빠 운전하기 힘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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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에-?애교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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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누구껀데 이렇게 애교가 철철 넘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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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고민하는듯하다가볼에뽀뽀하며)오빠꺼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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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실실 웃으며 깍지 낀 손 손등쓸고) 오늘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말하는거야?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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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그렇게말해주길바라는게아니라~?으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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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똑똑하네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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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달달카톡!!
.
.
뭐해 흥미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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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니 생각?ㅋㅋ 너는 뭐하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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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티비보면서 귤머겅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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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또 저녁 굶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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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응 안먹엇어! 왜? 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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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이게. 너 내가 밥 거르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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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응? ㅎㅎ 아 그냥 먹기싫었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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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주 혼나고 싶지. 응? 또 말 안듣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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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ㅜㅜ왜..아님 너가 밥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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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우리 집으로 당장 튀어온다 실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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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진짜? 진짜로 가? 나 나간다? 어후ㅜ추워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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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얼른 와- 맛있는 거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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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으어응 츄워..빨리갈게ㅜㅜ!!
.
.
(흥민이네 집 앞에서 초인종 누르는) 아흐..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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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문 열어주고 끌어안아주면서) 춥지- 내 얼른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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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안긴 채로 뒤뚱뒤뚱 들어가는) 아아 추워..흥민아 추워 완전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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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꼭 끌어안아주고 쇼파로 데려가 담요 덮어주고) 추워? 어떡하지- (볼에 쪽) 이럼 좀 덜 춥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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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웃으면서 입술 살짝 내미는) 여기도 해줘, 그럼 나 안추울거같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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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입 맞추고) 이제 안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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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응 안추워! 이제 따뜻해 (웃으면서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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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싱크빅아 떠올라줘...............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내가 흥민이네 반 담임선생님, 흥민이는 말도 안듣고 맨날 잠만자고 수업도 안들어오는 학생이얌!! 근데 흥민이는 나한테 관심을 많이많이 갖고있어..아 선생과 제자사이에 이러면 안되는데..헿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오늘도 친구들이랑 치고박고 싸워서 내가 수업 다 끝나고 흥민이를 내 자리로 부른거!! // (의자 가르키며) 흥민아..앉아서 얘기좀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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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의자 한 번 쳐다보고 앉으며 인상 찌푸리고) 왜요. 빨리 말해요 갈 데 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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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한숨 쉬며) 선생님은..흥민이가 수업도 꼬박꼬박 들었으면 좋겠고, 싸움도 안했으면 좋겠어. (다친 곳 조심스럽게 만지며) 잘생긴 얼굴에 이게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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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움찔하며 손 쳐내고) 내 인생인데 선생님이 무슨 상관이에요. 할 말 그거면 나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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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쳐낸 손 바라보다가 손 내리며) 선생님이니까, 그러니까 신경 쓰는거야.. 응? 오늘은 또 왜싸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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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알 거 없잖아요- 내가 싸우던 말던. 할 말 더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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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자꾸 틱틱대는 흥민이를 보며 울듯한 표정으로) 왜 그렇게 말해 흥민아.. 응? 선생님한테 다 털어놔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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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표정보고 한숨내쉬고 자세 고쳐앉고) 후.. 그런거 없으니까 그런 표정 좀 짓지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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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속상해 선생님은, 너 그러는거 볼때마다. (손 꼭 잡으며) 선생님은 착한 흥민이가 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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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피식 비웃으며) 착한 흥민이 그런 거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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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왜 없어..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차차 노력하면 바뀔 수 있을거야. (흥민이 눈 빤히 바라보며) 난 너 믿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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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똑같이 빤히 쳐다보고) 그런거 없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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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단호하게 말하는 너 보며 당황해서) 미안..선생님이 기분 나쁘게 만들었니? 그러려고 그런건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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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흥민 댓글망상이 아니라 오정호댓글망나니이ㅠㅠㅜ
.
.
아 좀.. (너 얼굴 손으로 가리며) 그런 표정 좀 짓지 말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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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웅?? //
(손 밀어내며) 왜 그래, 선생님 얼굴 이제 보기도 싫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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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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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싱크빅 발휘해서 주제 던지세요 해두려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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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둘다 잘나가는 연예인인데 아무상관없는우리가 스캔들에 휘말려
그리고 모 예능토크프로그램에서 둘이 초대받는거야 근데 손흥미는 날 좋아하고있던거그/(mc)두분요즘스캔들이있는데사실인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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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네- 아주 크게 한 건 빵 터졌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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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당황해서수습하려함)ㅇ,어 그게아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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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당황하는거 바라보다 눈 맞춰웃고) 재밌죠- 전혀 관계도 없는데 스캔들도 터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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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귓속말로)선배,왜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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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얼굴 빤히 쳐다보며 씩 웃고) 대형사고 한 번 쳐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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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진짜 저 좋아해요?장난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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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귀에 속삭이는) 장난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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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일단 맞춰줄테니깐 이따나랑이야기좀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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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스스 웃고) 알았어- 이따 얘기하자.
.
.
녹화 중 쉬는 시간에 대기실 (쇼파에 앉아서 너 빤히 바라보며) 얘기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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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나랑 스캔들 왜터진거에요?진짜 나좋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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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그럼 가짜로 좋아하는 것도 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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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선배뭐야....장난치지말고 이거 몰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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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더안ㄴ하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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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제한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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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내가 친동생! 학교야자끝나고 데리러오라고 카톡하는거!
오빠 어디?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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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니 밖인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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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오빠님 나 학굔데 안바쁘시다면 데리러 오시는게 어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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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끝났냐? 오빠 술 마셨는데 나오지말고 있어 금방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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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오키! 천천히 와. 교문앞에 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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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학교 근처에 카페없냐? 추운데 들어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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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알아썽!근데 오빠 술 많이 마셨냐?ㅠㅠㅠㅠㅠ 속 안좋아져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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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오빠 걱정할 줄고 알고 다 컸네 애기. 술 많이 안마셨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카페들어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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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힛 여기 학교 앞 카페야! 근데 술 누구랑 마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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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성용이형이랑 주영이형이랑- 오빠 이제 거의 다 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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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나는 보건선생님, 흥민이는 나 좋아하는 학생. 맨날 나 쫓아다니고 그래서 학교에 소문이 다 난거지! 맨날 나 보러 보건실 오는데 오늘은 축구하다가 진짜 다쳐서 온거! / (노트북을 들여다보며 업무를 처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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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문 열고 다리 절뚝거리며 들어오는) 선생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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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오늘도 저를 보러 온 줄 알고 노트북만 들여다보며) 왜, 또- 선생님 보고싶어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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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오 쫌- 쌤 다리 안보여요? (손으로 다리 가리키며) 다친거 보여요 안보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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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어? (그제서야 놀라 흥민을 보고) 어쩌다가 이렇게 다쳤어? (일어나 흥민의 손을 잡고 의자에 앉혀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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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진짜 선생님 자격미달이야. (툴툴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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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미안, 또 실 없는 소리 하러 왔나 싶어서. 어디서 뭐하다 이만큼 다친거야- (소독약을 상처부위에 대고 살살 눌러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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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따가운지 인상찌푸리며) 아! 아 쓰읍.. 아 아파요 쌤- 그리고 실 없는 소리라뇨. (빤히 쳐다보다 입술에 쪽) 좋아한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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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깜짝 놀라 상처부위를 일부러 꾹 누르며) 혼날래! 학교에 소문 다 났잖아- 나 시집도 못 가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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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아프다니까요! 아오..(헤실헤실 웃으며) 나한테 시집오면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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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못하는 소리가 없지, 그냥- (살짝 웃고는 치료를 끝냄) 자, 치료 끝! 조심하고 다녀-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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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치료끝나고 일어나는 너 잡고 끌어 앉히며) 쌤- 나 농담아니야. 진짜 쌤 좋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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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놀라서 시선을 피하며) 늙은 내가 뭐가 좋다고 그래- 너 인기도 많잖아. 예쁜 애들 많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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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잡고 얼굴 돌려 눈 마주치다 입 맞추고) 내 눈엔 선생님이 제일 예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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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입을 꾹 다물고 어깨를 치고는) 너 은근슬쩍 자꾸 이럴래?수업 들어가야지! 그리고 나 하나도 안 예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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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스토커같은거로 나 밤에 야자끝나고 집에가는데 그게 흥민이인거/ 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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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모자 슬쩍 올리며 웃으며) 그건 알거없고. 집에 왜 이렇게 늦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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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어..수업때문에........근데 절 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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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응, 잘 알아- (팔 잡고끌며) 애기 늦었네. 데려다줄게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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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뒤로 물러가며) 아니요..저 혼자 갈게요.. (어색하게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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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얼굴 빤히 쳐다보다 팔 잡아끌며) 애기 얌전히 가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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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저희집 어딘지 모르잖아요..가까우니깐 빨리갈수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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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애기네 집을 내가 왜 몰라? (가까이 다가가서 얼굴 쓰다듬으며) 애기에 대한 거 다 아는데- 나 애기 쓰리사이즈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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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친구들이랑 엠티가서 약오르라고 친구들이랑 다정하게 사진찍은걸 봤을때!
(슬쩍보고)그건 또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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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헤실헤실 웃으며) 아- 이 때 완전 재밌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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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재미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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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 미진이랑 완전 웃기고 그랬어. 너도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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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소파에 털썩 앉고).....남자만 간 게 아니었던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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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쳐다보다 쇼파앞에 쭈그려 안고 입술에 쪽)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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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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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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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흥민이랑 나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내가 클럽갔다가 술 취해서 말도 없이 외박한거! / (자다가 부스스한상태로 전화를 받는) 여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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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애기 지금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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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어?.....어어...아저씨 나 지금 집.집 바로 갈게.. (옆에서 자고 있는 남사친을 깨우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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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화난 거 가라 앉히며) 어디야. 아저씨가 데리러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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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아니..아니야 내가 갈게요..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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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애기야. 아저씨 화난 거 많이 참고 있어. 화내기 전에 얼른 어딘지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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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나 그.....클럽 사거리에서 들어오면 있는 모텔...근데 나 친구랑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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