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댓글망상

어제 하던 거 이어서 하고 싶은 사람은 말하세요 이어드릴게요.

쓰니가 일하는 중이라 답 엄청느림주의.

자유주제니까 아무거나 막 해도 되요.

아고물도 되고 힐링 원하시면 힐링원한다고해주세여.

벗 음마없음^^ 쓰니 음마 한 번도 해본적없음...

느림주의!

[독자1]

내가 연상! 흥민이가 학교앞에 데리러 왔는데 내가 남자선배한테 오빠오빠- 하는걸 보고 화나서 싸우고 내가 달래주는거!
.
.
먼저시작해줘!

[나요]

(인상 팍 찌푸리고 다가가서 팔 잡아채고) 누나 지금 뭐해?

[독자17]

(살짝 찡그리고) 아파. 넌 지금 뭐하는데?

[나요]

(잡은 팔 힘빼고) 뭐하는 거 같은데?

[독자32]

(손쳐내고) 놔봐. 선배보내고 얘기해. (뒤로 돌아 손흔들며) 오빠- 미안 담에 밥먹어요 (웃음)

[나요]

(쳐내진 손 보고 허-하고 웃고 가만 바라보는) 뭐하냐 지금..?

[독자50]

뭘? 너 여기 어떻게 왔어?

[나요]

내가 오면 안되는데 온 것처럼 말한다? ㅅ발 진짜.. ㅈ나 좋은 시간 보내는 중인데 내가 방해했나보네. 나 간다

[독자61]

(손목잡으며) 어딜가- 왜 그러는데.. 내가 선배랑 나와서 화난거야? 흥민아, 누나랑 얘기 좀 해

[나요]

뭐. 할 말 있으면 해봐.

[독자72]

누나 좀 봐봐- 응? 보고 얘기해. 선배랑 원래 밥먹기로 했었는데.. 너가 와서 놀란거야. 화 많이 났어? 미안해.. 아까 그 오빠는 (놀라며 입막고) 아니 그 선배는.. 그냥 그냥 선배야..

[나요]

(인상 찌푸리고) 오빠오빠 소리 잘 나온다?

[독자86]

(미간 사이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인상쓰지마- 누나가 잘못했어. 앞으로 꼬박꼬박 선배라고 부를께 응?

[독자2]

연인.내가 연상.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좀 유명한 커플인데 신입생중에 아직 사귀는걸 모르는 후배가 막 대놓고 나좋다고 치근덕대고 그럼.근데 나는 그냥 귀여운니까 별로 신경안쓰는 거지.그래서 참다가 화남.집착질투해져
.
(좋다고 계속 그러는 후배보고 그냥 웃는)

[나요]

(옆에 앉아서 인상 찌푸리고 쳐다보는)

[독자20]

(슬쩍 쳐다보고)알았으니까 얼른가봐.지각한다 그러다가.(후배머리쓰다듬어주고 보내는)

[나요]

(인상 찌푸린채로 툴툴거리는)아주 좋아죽네. 누나 가만 보니까 어린애 좋아하나봐-

[독자36]

(턱괴고 바라보며 씩 웃고)당연히 어린애들이 좋지.그래서 너랑 사귀잖아-

[나요]

(인상 확 찌푸리고) 어린 거 하나보고 사귀냐?

[독자52]

(팔들어 미간살살펴주며)에헤이.설마 그거 하나보고 사귀겠어?

[나요]

(손 밀어내고) 그럼 저 ㅅ끼 들러붙는거 왜 맨날 받아주는데

[독자65]

(눈맞추며)그럼 어떻게해-나쁜 의도도 아니고.어차피 학교 좀 다니면 우리 사귀는거 알텐데.그럼 안그러겠지.

[나요]

저게 지금 나쁜의도가 아닌거 같아? 딱 봐도 사이즈 나오는데 누니만 모르나보네

[독자75]

저게 왜 나쁜 의도야-그냥 잘해주니까 좋은가 보지 뭐.

[나요]

누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겠지. (머리 헝클이고) ㅅ발 가둬놓을 수도 없는 일이고..

[독자87]

(입술톡톡치고)쓰읍.욕하지 말랬지.쟤 착한데..싹싹하고.

[독자3]

흥민이랑 나랑 그냥 엄청 친한 친구인거//(흥민이 집앞에서 벨 누르고)손~

[나요]

(문 열어주고) 어 왠 일이야?

[독자21]

그냥 심심해서 놀러왔지 ㅎㅎ

[나요]

옷 좀 따뜻하게 입고나 오지 이게뭐냐. 얼른 들어와 춥다-

[독자34]

응응(집에 들어간다)

[나요]

(담요 덮어주고) 따뜻한 거 뭐 줄까?

[독자48]

난 시원하거 먹을꺼야 쥬스줘

[나요]

(얼굴에 손 가져다대고) 이렇게 꽁꽁 얼었는데 찬거는 무슨. 핫초코나 마셔-

[독자64]

알겠어 손이 그러라면 그래야지뭐

[나요]

(픽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며) 아이고 착하다.

[독자74]

헤헿 뭐하고 있었어?

[나요]

밥 먹으려고 했지. 너 저녁먹었어?

[독자88]

아니 아직 못먹었어

[독자4]

(내가 선배, 쓰니가 후배. 썸타고 있는중. 내가 다른 후배 챙기는거보고 흥민이가 삐져서 카톡씹고 그러니까 속상해서 술먹고 취해서 아무번호나 눌렀는데 그게 흥민이인거지. 흥민이는 일단 내가 불러서 데리러 왔음! 자취방에 데려다주고 고백⊙▼⊙!)
.
.
.
어.. 손흥민이다..

[나요]

(한숨내쉬고) 무슨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어요-

[독자23]

(가만히 보다가 갑자기 인상을 찡그리며) 너 가! 너 미워!

[나요]

(팔 잡고 일으키며) 집에 혼자 못가잖아요. 나 미워도 조금만 참자. 집 데려다 줄게-

[독자63]

(일어나서 비틀거리다가 휘청거리며) 갈 수 있거든..! 멍청이자식.. 후배라는 놈이..

[나요]

(허리 꽉 붙들고) 거 말 안듣네. 미워도 선배 집까지만 참으라니까?

[독자73]

(고개 푹 숙이고 살짝 기대서 따라가는) 씨이.. 너 때문에 이렇게 된거야.. 너 때문이라고..

[나요]

(픽 웃고) 왜요- 뭐가 나 때문이야. 응?

[독자89]

(울먹거리면서 끌어안고) 미안해.. 흐..으... 다신 다른 후배 안 챙길게.. 너만 챙길꺼야.. 흐이..씨..

[독자5]

씽크빅이 부족하니 이어서 해야지!어제 맨 처음 독자, 과외선생님!

[나요]

(얼굴 빤히 쳐다보며 가까이 다가가고) 혈기왕성한 나이라- (눈 맞춰 씩웃고) 궁금한게 많죠-

[독자30]

(눈 도르륵 굴려 피하며) 그,그렇긴 하지. 그래도 그런건 어른되면 다 알게 되는거야. 그,그때까지 참아. 고,공부나 하자.

[나요]

(얼굴 잡고 눈 마주치며) 지금 알고싶은데요 나는

[독자38]

(얼굴에서 손 떼려하며) 그, 그게 내가 가르쳐 줄 수 있는게 아니잖아? 하..하하

[나요]

(피식 웃고) 재미없네 쌤-

[독자49]

그,그래! 나 재미없다! 너 자꾸 나 놀려라? 어머니한테 너 공부 하나도 안한다고 다 이를거야.

[나요]

(얼굴 굳히고 빤히 쳐다보고) 그럼 쌤이 짤릴 걸요? 짤려도 좋아요?

[독자66]

그, 그렇게 쳐다보면 어쩔건대? 넌 나 짤리면 좋은거 아니야? 너 나 싫어하잖아.

[나요]

내가 싫어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나?

[독자79]

응? 그야..맨날 내말도 안듣고 째려보고 놀리기만 하니까...그런가보다 했지.

[나요]

쌤- 어린 애들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요?

[독자96]

응? 글쎄...괴롭히기?

[독자6]

남동생친구가 흥민이인데 전부터 나 짝사랑하고있었던거! 내가 집앞 운동장에서 운동하고있는데 혼자 축구연습하던 흥민이를발견했을때/(빠른걸음으로오면서)어,흥민아!

[나요]

(손 흔들어주며) 누나~

[독자26]

(쪼르르달려와 발로공뺏으며)힣 공뺏었지롱!

[나요]

(픽 웃으머 머리 쓰다듬어주고) 공 뺏으니까 좋아요?

[독자39]

(골대에공넣으며)예 골인!- 나 잘하지!

[나요]

(씩 웃으며 박수쳐주고) 와 우리 누나 잘하네- 나랑 축구해야겠다.

[독자51]

(으쓱해하며)누나 여자축구할까? 내동생은 나보고 여자축구하라는데(피식웃으며)

[나요]

(머리 꾹꾹 눌러주며) 이렇게 작은데 어떻게 하려구요?

[독자68]

야,원래 축구는 키상관없어~발만빠르면됬지!자꾸 머리만지고그럴래?!

[나요]

(씩 웃으며 볼 살짝 꼬집고 흔드는) 누나는 작아도 너무 작으니까 그렇죠-

[독자85]

(까치발들어 볼꼬집으며) 너요즘 누나볼도꼬집고-편해진거야 엉?-으이구,

[나요]

(손 잡아 끌어내리고 얼굴 가까이 들이밀며) 글쎄요-

[독자100]

(당황해서얼굴빨개지며)뭐..뭐야-

[독자7]

그냥 달달카톡! 동갑고딩 커플!!
.
.
뭐하냐 흥민

[나요]

치킨먹고있다. 부럽징?

[독자22]

헐 칰킨..이럴수가...하지만 난 먹을 수없어 다이어트중이거든

[나요]

또 시작이다 또. 살 빼지 말라고 했지. 차라리 나랑 운동을 하자니까.

[독자42]

운동도 하고있어!! 헬스에서...ㅜㅜ..

[나요]

밥 굶지 말고. 밥 굶으면 아무 쓸모없다.

[독자53]

밥ㄷ은 아침에만 먹어! 나머진 샐러드나 두유ㅋㅋ!!! 근디 자꾸 엄마가 빵사와..ㅜ

[나요]

다 꼬박꼬박 챙겨먹어야지- 그러다 쓰러진다?

[독자67]

ㅋㅋㅋ이몸에 쓰러지긴 무슨!! 안쓰러져~

[나요]

말 안 듣지. 밥 안 챙겨먹으면 진짜 혼난다.

[독자81]

ㅜㅜ..우리집은 밥이 라면이라 안돼..

[나요]

밥을 해먹어야지. 왜 라면을 먹어. 여기 성용이형2있네.

[독자90]

엄마가 ㅂ라면만 해준다.. 아님 너가 와서 밥해줘..!

[독자8]

나랑 흥민이는 연인사이야! 내가 연상할께!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하도 사정을 해서 친구대신 소개팅을 대신 나왔어. 그래서 그 사람이랑 카페에서 여차여차 있는데, 어쩌다가 그걸보게된 흥민이 친구들이 문자로 내가 지금 딴 남자랑 있다, 이런식으로 알려준거야! 그래서 흥민이가 카페 찾아온거!// (아무것도 모른채로 카페에 앉아서 상대편 남자랑 얘기중)

[나요]

(맞은 편 자리에 앉아서 싱글싱글 웃으며 쳐다보는)

[독자24]

(얘기하다가 고개 돌렸는데 눈 마주치고는 당황해서 허둥대다가 커피 쏟아버리는)..아...

[나요]

(픽 웃으며 입모양으로 좋아요? 하는)

[독자37]

(어쩔 줄 몰라하다 문자 보내는) [흥민아..오해야..]

[나요]

(문자보고 피식 웃고 일어나 다가가는) 그림 좋네?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군거 같고. (턱으로 소개팅남 가르키며) 이 사람은.. 뭘까? 누나 지금 뭐하는거에요?

[독자54]

(고개 숙인채로 일어서선 흥민이 손 붙잡고 끌어당기며) 딴데가서 얘기하자..응?

[나요]

(손 떼내고 앉히고 일어나는) 왜- 재밌게 놀다오세요.

[독자69]

(울것같은 표정 하고선) 친구..친구 부탁땜에 나온건데..화내지마 흥민아..

[나요]

(내려다보며 웃고) 화 내는 거 아닌데? 그림 좋아보이시는데 잘 놀다 오시라고-

[독자82]

(너 보며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 상황이 화나기도 해서 카페 밖으로 나가버리는)

[나요]

(쫓아가 팔 붙잡고 끌어당기며) 지금 화내야 될 사람이 누군데 누나가 화를내?

[독자91]

(손 비틀며) 자꾸 쏘아붙이지마.. 내가 다 설명할테니깐..

[나요]

누나 지금 일하는 중이라 이어주기가 힘들어.. 이따가 12시쯤에와서 이어줄게. 누나 미안!

[독자104]

응응 !! 화이팅 ♥

[독자9]

ㅈ

[독자12]

아고물/연습하는데 내가 온상황!/아저씨~!!

[나요]

(웃으며 손 흔들어주는)

[독자33]

아저씨!! 빨리와바

[나요]

(앞으로 달려가서 꼭 안아주고) 무슨 일로 왔어 애기야.

[독자41]

보고싶어서 왔죠- 아저씨 바빠?

[나요]

(씩 웃으며) 아니- 이제 곧 훈련 끝나는데 애기 조금만 기다려요- 아저씨랑 집에 같이 가자.

[독자60]

으응 기다릴게!

[나요]

(운동 다 끝나고 가서 손 잡고) 애기 오늘 집에가서 뭐 해줄까- 뭐 먹고싶어?

[독자10]

어제하던거이어줘 난눈치없이흥민이가나좋아하는거모르고 너같은오빠하나있었으면좋겠다고해 그래서흥민이가 키스하면서//고백을했어 받아주고끝났어ㅠ/(손허리감고)너가나진짜좋아하는줄몰랐어..

[나요]

ㅋㅋ쓰니얔ㅋㅋㅋ미안ㅋㅋㅋ아이고쓰니규ㅣ여워랔ㅋㅋㅋ
.
.
(씩 웃으며 눈 맞추고) 애기도 아니고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 너 다른놈한테 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알아?

[독자29]

나기억해주는거야?♥/(따라웃으며)내가남자가어딨어-3년지기친구였던너밖에없지!(두리번거리며)근데우리어디가는거야?

[나요]

(머리 살짝 헝클이고) 특별히 가고 싶은데 있어? 너 가고싶은데 가자-

[독자40]

(고민하다가)아!흥민이마음속~(꼭안으며)장난이고,나 시내거리에서 같이걸어보고 카페도가보고싶어!

[나요]

(씩 웃으며 볼에 살짝 입맞추고) 아으 왜 이렇게 귀엽지? 다 하자 다-

[독자55]

(베시시웃으며)그래~뭐부터하지?으아..기대된다!일단추우니까카페부터갈까?자기?

[나요]

(목도리 더 여며주며) 많이 추워? 감기걸릴라 얼른 들어가자.

[독자77]

(손잡으며)가자~안추워?너도옷얇게입은거같은데?

[나요]

추우면 이렇게- (꼭 끌어안고 씩 웃으며) 이렇게 하면 하나도 안춥거든

[독자92]

(얼굴묻으며)그래-추우면말해 추울때마다안아줄께~(카페들어와서는)뭐마실까?

[나요]

여친아 일하는 중이라 이 이상 이어주기가 힘들다.. 이따 일 끝나고 12시쯤에 다시 ㅇㅣ어줄게. 미안

[독자102]

그래♥이따봐

[독자11]

달달카톡/
자기야, 나 심심해.

[나요]

우리 자기 심심해요? 뭐해줘야 우리 자기 안심심할까-

[독자25]

몰라. 자기는 지금뭐해?

[나요]

지금 운동끝나고 집가고있지-

[독자45]

지금까지 운동했어?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한거같다...

[나요]

응 오늘 좀 빡세게 했어. 아- 우리 자기 보고싶다-

[독자56]

나도ㅠㅠ 여기로와. 집에 가지말고..

[나요]

오키. 알겠어 금방갈게. 문 열어놓고 기다려!

[독자70]

어? 진짜 온다고? 방치워야겠다

[나요]

ㅋㅋㅋ방 그런 거 한 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ㅋㅋ 냅둬 인간미 있어보이고 좋아.

[독자78]

아이씨. 그러지말고 천천히 걸어와~알겠지?

[나요]

싫은데~ 빨리 뛰어갈건데-

[독자94]

안돼. 일단 카톡그만보내봐. 방좀치우자.

[나요]

자기. 나 지금 일하는 중이라 이어주기가 힘들다.. 이따 12시쯤에 다시 ㅠ이어줄. 방깨끗이 치우고 기다려줘 미안!

[독자103]

응ㅋㅋㅋ

[독자13]

이어서 해도되 ?? 담임선생님과 학생!!이었옹!! 쓰니 - 아 좀.. (너 얼굴 손으로 가리며) 그런 표정 좀 짓지 말라구요 까지 했어!! //
(손 밀며) 왜 그래, 선생님 얼굴 이제 보기도 싫은거야?

[나요]

(인상찌푸리고 한숨내쉬며) 그게 아니라 그렇게 울 것 같은 표정 짓지 말라구요.

[독자27]

그럼.. 너도 그러지 않겠다고 선생님이랑 약속. ( 손가락 내미는)

[나요]

(떫떠름한 표정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독자44]

(손 끌어다가 억지로 손가락 맞닿게 하고는) 너.. 이거 약속한거야!

[나요]

(손 떼며) 아 뭐하는거에요-

[독자59]

(웃으면서) 약속, 약속했지- 싫어?

[나요]

이게 무슨 약속.. 후 알겠어요. 할 말 다 끝난거죠?

[독자71]

(고개 끄덕이며) 그래- 바쁘면 가봐도 돼. 내일부터 꼭 지켜야 해?

[나요]

(픽 웃고) 약속 지키면. 선생님 저한테 뭐해주실건데요?

[독자80]

음..(한참 고민하다가) 뭐가 좋으려나.. 아! 소원, 소원하나 들어줄께.

[나요]

소원 다 들어줄거에요?

[독자93]

(밝게 웃으면서) 응, 들어줄께. 너무 곤란한것만 아니면.

[나요]

쌤-지금 일하는 중이라 더이상 이어주기가 힘들어요.. 이따가 12시 쯤에 다시 이어줄게요. 소원 그때 들어주세여! 미안해여 쌤-

[독자101]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 열심히 하구왕 화이팅!!

[독자14]

내가 술마시고들어온거!/흠미나아~

[독자15]

ㅇ내가 연상ㄱ

[나요]

(머리 꾹꾹 누르며) 우리 누나 어디서 이렇게 또 술 많이 마시고 오셨어?

[독자35]

누르지마라아-!! 흥..나 술마니 안마셔따~

[나요]

(씩 웃으며 눈 맞추고) 으이구 그랬어? (볼 아프지 않게 꼬집고) 그런데 왜 이렇게 비틀거려요? 응?

[독자43]

우응....몰라아 ..나 마실거줘ㅂ..

[나요]

(따뜻한 꿀물 타주고) 호호 불면서 천천히 마셔요-

[독자18]

흥민이가 연상인데 나한테 존댓말 써주는거! 그냥 달달하게 가자! /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꾸벅꾸벅 조는중)

[나요]

(픽 웃으며 캔커피 얼굴에 대주고) 졸리면 밖에 나가서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까요?

[독자28]

(깜짝 놀라 일어나서 웃고) 아, 오빠- 언제 왔어요?

[나요]

(씩 웃으며 손 잡고 끌고 나가며) 아까 자기 전부터 와 있었어요- 조는 거 구경 좀 했지-

[독자57]

조는걸 왜 구경해요- 으아, 부끄러워...(얼굴이 붉어져 고개를 푹 숙이는)

[나요]

(무릎 구부려 눈 맞추고) 왜요? 조는 것도 귀엽던데-

[독자62]

아아, 완전 못생겼는데- 이제 졸지 말아야겠다! (배시시 웃고 팔짱을 낌)

[나요]

(씩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밥은 먹고 공부하는거에요?

[독자83]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아니요, 배고파요-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혼자 먹기도 싫고 .

[나요]

(머리 아프지 않게 콩 쥐어박고) 씁- 밥 꼭 챙겨먹으랬잖아요. 한 번만 더 거르면 화낼거에요. 뭐 먹고싶어요? 밥 먹으러 가자.

[독자95]

(미안한 듯 흥민을 올려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알았어요, 미안- 이제 꼭 챙겨먹을게요! 나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나요]

애기 미안 지금 일하는 중인데 12시 넘어서나 다시 이어줄 수 있을 거 같아.. 나중에 다시 이어줄게 미안!

[독자99]

응! 안 미안해도 되니까 열심히 일 하고 와요!♥

[독자19]

내가연상 흥미니연하
흥미니는추꾸선수나는학생! 달달한카똑
.
.
애긔뭐해?ㅜㅠ

[나요]

나 이제 잠깐 쉬는시간!

[독자31]

잠깐? 그럼바쁘겠네ㅜㅠ
그냥..그냥궁금해서해봐써

[나요]

왜- 우리 누나 무슨 일 있어? 얘기해봐.

[독자47]

멋져오빠박력이쒀얘기해보래ㅜㅜ
아니없엌ㅋㅋㅋ기분이조아서 따악한잔했슴돠
수란잔했슴돠8초 전답답글 수정

[나요]

우리 누나 취했네? 술 많이 마시지 말라니까 말도 안 듣고- 응? 미운 짓 골라서 하네-

[독자58]

자꾸주니까! 다마셨지^_^* 달다술이술술넘어가
우리남치니는 훈련하느라 바쁜데 누나는 여기서 술술하네
나미워하지마여낑

[나요]

누나 지금 어디에요. 데리러갈게.

[독자76]

응아냐아직다둘 ㅁ ㅑ사ㅣ고있어
택스 ㅣ타고 가면 돼 으이 취해여낑
핸드폰 ㅂ ㅓ터리도 다 닳아 간ㄷ ㅑ

[나요]

쓰니 진짜 취햇니?
.
.
뭐라는거야. 어디냐고 화내기전에 말해.

[독자84]

ㅋㅋㅋㅋㅋ수란잔했슴돠 손가락으로했슴돸ㅋㅋㅋㅋ
.
.
.
화내ㅈ ㅑ마ㅜㅠㅜㅠ뉴ㅜㅠ
어딘지 잘 몰라여낑
배터리가옶대여끊기면집에가서 연락할게여끙ㅜㅠ

[나요]

ㅋㅋㅋ진짜ㅊ한줄ㅋㅋㅋ
.
.
누나 나 진짜 화나려고 하는데 어딘지 빨리 말하지?

[독자97]

무서워여낑ㅜㅠ
이십분만더있다일어날게!
너와서나데려가면 회사동기들이뭐라고생각하겠어ㅜㅠ

[나요]

누나 내가 일하는 중인데 눈치보여서 이 이상하기가 힘들다.. 이따 12시쯤에나 다시 할 수 있을 거 같아. 미안..

[독자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일끝나고후리한데
쫌이따다시와흥미나누나기두려^_^*

[나요]

다시짬내서왓어...친구누나선생님 내가 지금 일하는 중이라 답을 다 해 줄 수가 없어. 이따가 12시나 아니면 11시 반쯤 그 쯤부터 다시 해 줄게 미안해. 이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