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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이홍빈] 이홍빈이랑 7년째 친구인 썰19 | 인스티즈

 

 

 

 

  

 

 

" 엄마. " 

 

" 응? 왜. 더줄까? " 

 

" 아니, 그런거 아니구. " 

 

" 응. 그럼? " 

 

" 갔다와요. " 

 

" … 정말? " 

 

" 응. 나 혼자도 잘 할테니까. 걱정하지말고. " 

 

" 우리 딸 기특하네. " 

 

 

토닥거리며 너를 안아주는 엄마때문에 눈물이 또 터져버렸어. 

 

 

" 밥 먹구. 잠깐 나갔다 와도 돼? 바람도 쐘 겸.. 나가고 싶은데. " 

 

" 혼자? " 

 

" 아니- 홍빈이랑. "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뱉어버린 홍빈이의 이름에 너도 잠깐 당황했지만, 안심하는 엄마의 표정을 보며 너도 생긋 웃었어. 

 

이렇게 해서라도 엄마를 안심시키고 싶었거든. 

 

 

 

" 언제 들어올꺼야? " 

 

" 걱정하지마요- " 

 

 

 

옷을 겹겹이 껴입고 집을 나오니 막상 갈 곳도 없었어. 

 

멍하니 하늘을 바라본 그 순간, 이제 아무도 없으면 이렇게 갈 곳도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또 다시 막막해진 너야. 

 

 

 

[ 밥은 먹었어? ] 

 

[ 왜. ] 

 

[ 걍~ ] 

 

[ 먹음. 니는. ] 

 

[ 나도ㅋㅋㅋ갈비찜 먹었지롱~ ] 

 

[ 집? ] 

 

[ ㅇㅇ! ] 

 

[ ㅃㅇ ] 

 

[ ㅇㅇ ] 

 

 

 

하긴, 니한테 의지하려고 생각한 내가 병신이지. 

 

단답 퍼레이드의 문자를 보며 체 하고 헛웃음을 짓는 너야. 뭘 기대했길래. 

 

 

어서오세요- 하는 여종업원의 하이톤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며 무의식적으로 캔맥주코너로 갔어.  

 

주머니에 있는 돈도 얼마 없는데, 그나마 뒤에 있는 시원한 맥주를 하나 집어 계산하고서 따려는 찰나,  

 

 

" 야, 너, 존나, 디지고, 싶지? " 

 

" 어? 이홍빈! " 

 

" 전화는, 왜, 씹어, 아오, " 

 

 

헉헉거리며 뛰어와서는 무릎까지 짚으며 널 올려다보는 이홍빈때문에 너도 마시던 맥주를 내려놓고 홍빈이를 바라봐. 

 

 

" 왜 와? " 

 

" 이모가, 전화, 너랑 만나냐고, 아오 진짜 " 

 

" 우리 엄마가? " 

 

" 나랑 간다 그랬다며? 전화하셨어. " 

 

" 아... " 

 

" 술은 또 왜 마셔? " 

 

" 어.. " 

 

" 니 큰 일 난줄 알고 졸라 뛰어왔는데. 에이썅. " 

 

" 걱정했어? 헤- " 

 

" 죽여버려 진짜. 줘 봐. " 

 

" 이거? 에- 오랜만에 비싼건데.. " 

 

" 아 줘 봐!! " 

 

" 네에.. " 

 

 

 

니 손에서 맥주를 뺏어서는 원 샷을 해버리는 홍빈이 때문에 맥주는 다 빼앗겨버리고. 알바 눈치나 보는 바람에 그대로 편의점도 나와버렸어. 

 

 

" 이제 어디가? " 

 

" 음.. " 

 

" 내가 끝내주는 곳 하나 아는데. " 

 

 

그렇게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너네 집 비상계단이였어. 

 

 

" 안주도 없고, 술도 없고. " 

 

" 나 있잖아. " 

 

 

약간은 능글맞게 네 어깨에 팔을 올리며 널 바라보던 순간 불이 꺼졌어. 뭐 물론 홍빈이가 발로 툭툭 하니까 다시 주홍빛 불은 깜빡거리며 켜졌지만. 

 

 

" 많이 힘들까? " 

 

" 응? " 

 

" 엄마 없이.. 사는거.. " 

 

" 또 또 그 얘기. 우울해지게. " 

 

 

웃으며 너의 볼을 장난스럽게 주욱 잡아당겼지만 넌 그 어느때보다도 진심 가득한 한 마디였어. 그리고 그걸 눈치챈 듯한 이홍빈이 널 바라보며 말했고. 

 

 

" 힘들땐 내가 있잖아 짜식아.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고. " 

 

 

양 손으로 니 얼굴을 감싸오는 홍빈이의 손이 그리 크진 않지만 따뜻해. 그래서 괜시리 더 눈물이 차올라. 

 

원래 잘 안우는데. 

 

 

아마 홍빈이 손에도 니 눈물이 닿았나봐. 

 

불이 꺼졌는데도 켜지지 않는 센서 등에 넌 눈물만 주욱주욱 뽑아냈어. 더 짜도 나올 눈물도 없게끔. 

 

 

" 맨날 울어. 찔찔이야 아주. " 

 

" 위로는 못 할 망정.. " 

 

 

 

평소보다 차분하게 낮아진 홍빈이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다가오는 그 때 

 

 

입술과 입술이 맞닿고, 온기와 온기가 맞닿았어. 

 

입술이 떨어지고 나면 다시 어색해질걸 알지만, 그래도 그 온기를 놓치기 싫은게 진심인걸. 

 

 

" 이제 좀 믿겠어? " 

 

" 불 켜. " 

 

" 네 누나. " 

 

" 나, 나 갈꺼니까. 어. 뭐였지. 아. 어. 너도 조심해서 가. " 

 

" 처음하는 것도 아니고 어색하기는. " 

 

" 아 몰라. 됐어. 저리 가. 치워. " 

 

" 그때보다 늘었다? " 

 

" 미친. " 

 

" 조심해서 들어가- 나도 갈께- 배웅! " 

 

" ... " 

 

 

 

배웅치고는 이제 어색해진 포옹을 꽈악 해주고 집으로 들어왔어. 

 

왠지모를 든든한 마음도, 같이 간직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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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이홍빈] 이홍빈이랑 7년째 친구인 썰19 | 인스티즈

와유너커쿠크킂ㅋ쿵댜ㅐㅈ재주투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록글ㅠㅠㅠㅠㅠㅜ사랑해요 독자님들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더 사랑할께요 찡긋^^ 

 

사실 그래서 오늘 좀 더 길었던거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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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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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넹♡ 작가님 저두 더 사랑할께여 ㅎㅎㅎㅎㅎㅎ아 달달하네용ㅋㅋㅋㅋㅋ 완전 달달 왜 ㅇㅅㅁ는 안나타는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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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키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홍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랑도키스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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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햐..홍비니 너무 설ㄹ레네여...작가님 제 취향을 고대로 저격하셨어여!!(찡긋) 작가님 브금이 뭔가요..??ㅎㅎ..너무 좋타~딱 좋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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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어..어......노래가ㅡ안나와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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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아!! 소심한 오빠들-너를 사랑하는 100가지 방법 입니당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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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코ㅎ맙습니당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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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홍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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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댝가님 깜찌기통통이 왔어염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어 작가님의 안구보호를위해 저런애교는 집어치워야겠어요 흡홍빈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ㅠㅠㅠㅠㅠㅠㅠ흐잉흐잉하ㅜㅠㅠㅠ설레서 잠못자게! 내마음을 들었다놨다~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해에~~ ㅋㅋㅋ 제가 작가님쩰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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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엉ㅠㅠㅠㅠㅠㅠ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랑도 키스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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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키스ㅠㅠㅠ키스를 하다니ㅠㅠㅠ홍빈아 나 설레쥬금ㅠㅠㅠ너란 남자 엄마 없을때 날 책임지는 남자ㅠㅠㅠ날 가져 홍빈아ㅠㅠ엉엉ㅠㅠ작가님 혹시 암호닉 안받으시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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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암호닉 언제나 받아용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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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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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홍빈이가있어서 든단하네요ㅠㅠㅠㅠㅠ거기다 설레잖아요 홍빈이가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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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헝 배꼽입니당..대박...증말..홍빈이가 그러면 내가 심장공격을 당해,안당해....사랑해여...항!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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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귤껍질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이홍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수니쓰러져요ㅜㅜㅜㅠㅜㅜㅜ심장에엄청난무리가온다구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하대박ㅠㅠㅠㅠㅠㅠㅜ맥주마실때왜엄청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ㅠㅠㅠㅠㅠ낮은목소리ㅜㅠㅜㅜㅜㅜㅜ숨이막혀와..대박이야...진짜홍빈아행쇼..진짜너네..결혼해라..나도이런남자만나야하는데(먼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오늘도잘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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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아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ㅛㅓㄹ레ㅛㅓ레ㅛㅓ레ㅛㅓㄹ서레레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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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잉으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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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끄어어ㅓ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글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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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흐러러ㅜ루러러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빈이랑 키쮸해써ㅠㅠㅠㅠㅠㅠㅠㅠ 숙제하다 집중 안되길래 들어온 보람이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빈이 같은 남자 어디 없는거 맞죠? 제 주위에는 아빠말고는 남자도 없는데요 뭐.. 껄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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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앙어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홍빈 진짜 나날히 설렘열매 더 먹는거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리 멋진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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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키수ㅠㅠㅠㅠㅠㅠ ㅠ ㅍㅍㅍㅍ퓨ㅠㅠ키스루류ㅜ류일화부터정주핸한 보람이잇네요♡♡♡♡잘읽구가여!!류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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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세상에...작가님 ㅓㄴ무설레는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홍ㅇ빈아 어어어어어엉ㅇ넌너엉어어어어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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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홍빈이랑 두번째 키쑤ㅠㅠㅠㅠㅠㅠㅜㅡㅠㅠㅠㅠㅠㅜㅠㅠㅠㅡ으앙ㅠㅠㅠㅠㅜㅠㅠㅠㅠ우이 홍빈이 진짜 설레게하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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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에이코드에요ㅠㅠㅠㅠㅠㅠ 어머ㅠㅠㅠㅠㅠ 홍빈아ㅠㅠㅠㅠㅠㅠㅠ 와 나도 비상계단 얼마든지 갈수있어ㅠㅠㅠㅠㅠㅠ 내가 갈게ㅠㅠㅠㅠㅠㅠㅠ 와설레....ㅠㅠㅠㅠㅠㅠ 왜 제주변엔 홍빈이같은 남자가 없는걸까요ㅠㅠㅠㅠㅠ 엉어엉홍빈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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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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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배웅이... 저런 배웅이 어디있니 저도 저 배웅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홍빈이게 한 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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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으아ㅡ아으ㅏ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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