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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49(부제:또 다시 그 자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b/2/5b2daafb45514f36c69b324f01baa582.gif)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49
(부제:또 다시 그 자리)
"안녕하세요.."
"징어야 오랜만이구나!"
엄마를 따라서 온곳은 너징이 어렸을때 제 집처럼 드나들던 연습실이었음
리딩연습을 하기위해 너징은 엄마와 함께 방문을 했음
거의 십여년만에 본 감독 아저씨는 늘 그랬듯이 푸근하게 생기셨음
오랜만에 보는 풍경인데도 어제 와본것처럼 생생했음
"그래서 이번에 할 작품은 겨울왕국알지?그거할거야. 본 회사에 이미 공연허가도 받았고
한국어로 바꾼 대본으로 공연을 하게 될거야
공연날짜는 한달뒤. 캐스팅은 이미 완료. 자 대본 줄게"
너징은 아직 무슨 역할인지 모르고 왔는데 연기자 캐스팅은 완료되었다고해서 좀 많이 놀랐음
그리고 너징이 받은 대본의 앞면에는
'엘사' 역 '오 징어' 라고 써있는것을 보고 엄마를 한번 보았음
"...이걸 내가해..?"
"우리딸은 잘할수있어. 그치?"
엄마는 왕비역을 맡았음
원작인 애니메이션과는 다른부분이 꽤나많았음
왕과 왕비역 등 신하들까지 노래를 부르는 구간도 많았음
"징어...노래는 걱정 안해도 되겠지?"
감독아저씨는 믿는다는 얼굴로 너징을 쳐다보았음
어린 너징에게 역할을 주었을때도 저 눈빛이었음
데자뷰가 느껴졌지만 너징은 더이상 물러나지않겠다고 생각하며
다른 배우들과 함께 리딩연습을 했음
"징어 노래가 굉장한데요?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창법인데..."
"요즘 유명한 라별의 창법과 닮지않았어요? 호읍이나 고음처리같은거"
아무래도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있다보니
다들 이런방면으로는 귀가 좋은 듯 함
이제 와 밝히기도 뭐 하니까 그냥 넘기기로 했음
"근데 언니는 왜 이쪽으로 안나갔어요?아저씨들 얘기 들어보니까
어렸을때 무대도 섰다던데"
안나역을 맡은 애가 너징에게 물어봄
하기야 그런일을 어릴때부터하면 지금의 너징엄마처럼 유명한 뮤지컬배우가 되어있었을지도..
"..불행한일이있었거든..지금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일이었지만"
너징이 씁슬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니까
안나역을 맡은 애는 애써 너징을 위로해주었음
몇살 차이안나는 동생이지만 많은 위로를 받은것만 같음
"엘사언니! 나 노래불러줘요"
안나의 어렸을때의 역을 맡은 아이 하나가 와서는
너징에게 노래를 부탁함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애는 계속 너징을 엘사라고 부름ㅋㅋ
"뭐불러줄까??"
"음, 언니한테 가장 소중한 노래 불러주세여!"
소중한 노래라?
너징한테있어서 소중한 노래가 너무 많았음
아델의 someone like you는 너징을 라별로 만들어준 곡이고
thangs for you는 너징이 팬들에게 전하는 말이 담긴 너징의 노래고
너징의 데뷔곡도 나름 의미있는 노래라서 고르기가 마땅히 쉽지않았음
너징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입을 뗌
너징이 처음으로 무대를 섰을때의 너징이 불러야했던 파트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너징한텐 이 노래가 가장 큰 의미가 아니였을가 싶음
"....."
"이제야 제 역할이 불러주는구만.."
너징의 엄마는 남들 모르게 눈물을 훔치셨고
너징의 노래를 듣던 감독아저씨는 이제야 가장 잘 맞는 역할이 불러줬다며 흐뭇하게 웃어줬음
일주일 이상의 리딩연습과 연기연습을 거치고 드디어 실제연습에 들어가기로 함
본 공연장에서 연습을 하는건데
거의 동선 위주로 하는 연습이라고 보면됨
"징어 누나!"
한참 무대위에서 조명을 받으며 연습을 하고
잠시 쉬려고 내려오는데 너징을 부르는 소리에 넓은 공연장을 둘러봄
저 위쪽 출구에서 모자를 눌러쓴 열댓명의...남자들이 너징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음
"너네..그렇게 모자 쓰면 엑소같이 안보일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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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 여기까지 잘 왔으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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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나가 맡은역은 뭐예요? 언제까지 안가르쳐줄거예요..."
전부터 너징의 역할을 묻던 엑소였지만 너징은 장난기 발동해서 아직까지 알려주고있지 않았음
그러니 엑소들은 궁금해 미칠지경임
"떽, 공연날 봐"
너징이 공연날 보라고 으름장을 놓자 입을 삐쭉내미는 세훈의 입을
때려주는 카이였음..ㅎㅎ
"...?언니 그사람들 누구예여..?"
너징은 잠시 깜박했음
여긴 너징또래 애들도있어서 분명 엑소를 알거임..
".....ㅎㅎ"
너징이 어색한 웃음을 짓자 이상하게 보는 안나역 애였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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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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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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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차피 들킨거 그냥 모자 벗으면 안돼요?"
그제서야 하나둘 모자를 벗고 안나역을 맡은애에게 인사를 했다
안나역을 맡은 애는 뭐가 뭔지 이해가 안가는듯 엑소들의 얼굴만 보다가
그제서야 이게 꿈이 아니란걸 알았는지 너징의 뒤로 숨음
여러모로 귀여운 애임ㅋㅋㅋ
"언니, 대체 무슨일을 하길래 엑소가..."
"..ㅇ..응???"
예상치 못한 질문에 너징은 당황했음
"징어누나는 우리 코디야 그렇지?"
"..ㅇ..어 맞어맞어 우리 코디는 다 누나가 해주는거지
고러지고러지"
디오의 자연스러운 대답에 다들 맞장구를 쳐주자 안나역을 맡은애는 그렇구나 하며 속음...ㅎ
"싸인해줄테니까 누나가 무슨 역을 맡았는지 좀..."
그 틈을 타 첸이 안나역을 맡은 애에게 접근하기시작했고
너징은 필사적으로 막았음
"너네도 바쁘잖아. 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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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희 갈게요. 연습열심히해요"
"어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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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역시 무슨일 있는거 아냐..?"
너징이랑 백현이 막 손흔들면서 인사하니까 너징과 백현을 번갈아보던 세훈이
수상하다는듯이 쳐다봄
너징은 극구부인했지만 백현은 능청스럽게 너징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그래보여∼? 라고 하다가 수호랑 시우민한테 맞음((시우민은 왜..?))
"자 연습 시작할게요!"
감독아저씨가 연습하자는 소리에 너징은 엑소를 얼른 내보내고
무대에 다시 섰음
무대에서 보는 관객석은 무섭기도 하고 설래기도함
#암호닉#
슈밍 우왕굿 비타민 애니 바니나 햇반 한우파이널
에승이콩먹어콩 징징이 엑소영 버블 뽀삐
고기만두 유민 호떡성애자 크리스파게티 레모나
빵야빵야 토익 하루 마스 오리곡이 전복
여우가면 거북이 루루 쇼리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수줍수줍 둥이탬 빙어 샤랑 지니 잉잉 두준두준 아이폰 호미 테라피 차우
별똥별 스피커 돼지갈비 손페티쉬 동글빵 모카 빙수
ㅇㅅaㅇ 퐁당스 라인 문상
♡♥♡♥♡♥♡♥♡♥♡♥♡♥♡♥♡♥♡♥♡♥♡♥♡♥♡♥♡♥♡♥♡♥♡♥♡
더이상 암호닉은 받지않습니다.
으흫ㅎ흫ㅎㅎㅎ흫
하루에 꼭 한개라도 올리려는 ..ㅎ...
내 노력이 헛되이지않았네여..ㅎㅎ..
와.진짜 얼마안남았네여...ㅏ많이 정들었는데..ㅠㅠ
다음편은 50화 드디어 완결이고
그 뒤로 2편은 특별편이 있을예정입니다
특별편은 5p로 올라가게될거예여..ㅎ
항상 제 작품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무대공포증썰을 마지막으로 필명을 바꾸려고합니다
![[EXO/징어] 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49(부제:또 다시 그 자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c/c/ccc07ecd422bb5f5ff659939264cb7a6.gif)
Nei 로 바꾸려구요..ㅎ 네이라는 이름 이쁘져?네 저도알아요
((암호닉은 더이상 안받아요..ㅠㅠ ..암호닉하고싶다고하시면..넣어드리고 싶자나요,,,,그치만 저..단호박좀 먹을게요..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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