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3(부제:물계열은 나랑 안맞아)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3/2/732b38592ee295f8bc19936ac6c3bef3.gif)
한번 본건 잊지 않는 너징썰03
(부제:물계열은 나랑 안맞아)
백현을 데리고 나왔더니 너징을 기다리고 있던 건
상자를 들고 있는 레이였음
너징은 자연스럽게 다가가 상자 안에서 권총 하나를 꺼냈음
치마를 살짝 들어 올려 원래 있던 총은 빼내고 새로 받은 권총을 끼니까
백현이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봄
"에헤이. 징어야.. 거기다 총 넣지 말랬지.."
레이가 기겁하면서 빨리 총을 빼라고 해지만 너징은
이게 편하다고 레이의 말을 무시함
"원래 총 있는데 그걸 왜 또 받아..?"
"... 징어야. 너 또 사람 속였니?"
백현의 말에 레이가 너징을 바라봄
너징은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아까 백현을 위협했던
총을 흔듦
"나 이거 진짜 총이라고 한적 없는데?"
그러더니 장전을 하고 총을 쐈더니
총구에서 또르르 하고 굴러 나오는 건 총알보다 살짝 큰 크기인 초콜릿이었음
"..."
백현이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았고
너징은 농담으로 너도 줄까?라고 했지만 백현에게 무시당함
"징어야. 그다음은 어디더라"
"아까 총 가지러 갈 때 서류 좀 챙겨오지 그랬어..?"
또 어김없이 그다음 사항을 말하라는 레이에게
투털대듯 말함
"두 번째는 서울에 있는데 얘는 총 필요 없을 거 같아.
김준 면. 해외봉사팀인가 본데 지금은 한국에 잠시 들어와있어
그리고 세 번째도 같이 처리하자. 김민석. 김준면 형인데 이쪽도 괜찮을 거같아"
너징이 아무것도 안 보고 그냥 술술 뱉어내니까 백현이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봄
안 그래도 조수석에는 상자를 놔둬서 백현과 같이 뒷자리에 앉았는데
백현의 시선이 고스란히 전해져 옴
"너도 능력자잖아. 내 능력은 이거야. 신기해할 필요 없어"
아.
탄성이 작게 들리고 나서야 시선이 느껴지지 않았음
"근데 능력자인데 총이 필요해요?"
너징이 만지작거리고 있는 총이 신기한 가본 지
운전하고 있는 레이에게 말을 거는 백현이었음.
백현은 너징에게는 반말하고 레이에게는 존댓말 하는데
너징은 이게 조금 신경 쓰임..
백현은 18세로 고등학생..
그리고 너징은 24세....
"나랑 징어는 공격형 능력이 아니거든.
징어는 순간 기억력이고 나는 힐링이거든"
"그럼 제 능력은..."
"네 능력은 훈련에 따라 공격형일 수도 방어형일 수도 있어...
아. 다 왔다 내려"
너징은 잘 손질한 총을 갖고 내림.
그걸 본 레이가 빨리 넣으라며 재촉한 뒤에야 주머니에 넣었음.
백현은 아직도 너징을 못마땅하다는 듯이 쳐다봤음
"김민석 씨와 김준면씨 계시나요?"
"네, 무슨 일이시죠?"
"저희 이런 사람인데요"
레이가 주머니에서 뭔갈 꺼내서 보여주자
문을 지키고 있던 남자는 곧바로 비켜주었음
이런 보안이 철저한 회사 같은 데에는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면
뻥 뚫림
남자들 중 한 사람이 안내하는 곳을 따라 너징과 레이, 백현이
줄을 지어서 감
너징은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내서 먹으려고 했는데
레이가 먹지말래서 삐침..
회의실인 것 같은 곳으로 안내받아 들어가 보니
두 사람이 앉아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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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시길래 경찰분들이.."
"빙결과 물 능력 갖고 계시죠? 저희와 같이 가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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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말슴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능력 보유자는 시설에 들어가야 한다고.... 분명 댁으로 알림장을 보냈습니다만"
"아니요. 그거 말고 저희가 능력자라뇨.."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각성은 두 분 다 중학교 때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레이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려고 했지만
시치미를 떼는 두 사람에게 열 받아서
너징은 아까 서류에서 본 인적 사항을 말함
"김민석 씨는 학교에서 수도관을 얼리신 적도 있던 거 같은데요"
너징의 입에서 말이 한마디 한마디 나올 때마다 둘의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음
"김준면씨는 중학생 때 수영장에서 빠질뻔했을 때 각성한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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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당신들 누굽니까"
민석이 마른 세수를 하더니 한숨을 쉬면서
말을 함
"초능력 관리 시설에서 왔습니다. 같이 가시죠"
둘은 결국 순순히 너징과 레이를 따라나섬
"들어가시죠"
백현이 먼저 차에 오르고 그다음 준면이 차례로 올라탐
"안 타시나요?"
민석이 차 앞에서 주춤거리고 있길래 너징은 안 타냐고 재촉을 했는데
왠지 어디선가 냉기가 올라오는것만 같은 느낌임
쑥-
갑자기 날카로운 무언가가 너징의 앞을 스쳐 지나가고
너징의 볼에는 따가운 느낌만 남았음
민석은 잠시 놀란 듯 서있더니 이내 준면을 다시 끌고 도망치기 시작 함
"... 아 시ㅂ...."
민석이 고드름을 만들어 너징한테 휘두른 거임
너징은 볼 아래로 흐르는 피를 살짝 닦음
"징어야!... 치료해줄까?"
레이가 바로 차에서 내려 너징한테 다가옴
너징은 치료는 필요 없다고 하고 그 둘을 쫓아가기 시작함
"지원 요청할까???"
너징의 뒤로 레이가 외침
너징혼자 할 수 있다고 말한 뒤에 둘이 간 곳을 되짚어서 쫓아가기 시작함
"역시 물계열놈들이랑은 잘 안맞아..시ㅂ..."
중얼중얼거리면서 기억을 더듬으며
이쪽 골목이라고 생각되어 총을 꺼내 꺾어서 골목 안으로 들어갔는데
바닥에는 민석과 준면이 기절한 채로 쓰러져 있었음
"... 아.... 선수뺐겼네"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3(부제:물계열은 나랑 안맞아)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3/d/93d6755baeb557eff7a5966e5a0ec1c0.png)
"선배, 길거리에서 총들고 다니지 마요"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
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구요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헐헐 디오 멋있쪙..!!!
디쩜오쩜...ㅎ...
우리 민석이......징어한테....고드름을...휘두르다니...(분노)
화를 내야할지 말아야할지..ㅜㅜ
징어가 다쳐서 화나는데
그게 민석이라 화도 못내겠고..
그리고..징어가 욕을..!ㄷㄷㄷㄷㄷ
언니 무서워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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