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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전체글ll조회 464

[박지훈] 사내연애, 오해, 이별 | 인스티즈

헤어지자고 하신 분은 팀장님이시잖아요.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 드러내지 말라고 하신 분은 팀장님 아니세요?


사내연애 중이던 팀장인 너와 사원인 저.

사촌 누나와 함께 영화를 보던 제 모습을 네가 오해해 일방적으로 헤어졌어요.

오해를 풀려고 네게 다가가지만 절 사원으로만 대하는 네 모습에 저도 똑같이 널 팀장으로 따라요.

그런 제 모습에 기분이 상한 건지 네게 결재서류를 제출하러 온 제게 너는 결재서류를 다시 작성하라고 하죠.

항상 네 앞에선 마냥 웃었던 저라 넌 제 무표정을 처음 볼 테고, 저도 네게 심한 말을 하게 돼요.


네게 말은 험하게 했어도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네 오해가 풀렸는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는지는 네가 정해주세요.


그취, 쓰니 수, 가리는 낯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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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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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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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서류에 잘못된 게 있어서 다시 작성하라고 한 건데, 도대체 어디에 사적인 감정이 들어있는지 모르겠네요. 박사원이야말로 지금 사적인 감정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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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분명히 여러 번 검토했는데 오류가 날 리가 없지 않습니까. ... 알겠습니다, 다시 검토하고 이 사원 통해서 서류 보낼게요. 제 얼굴 보기 싫으시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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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네 말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 애써 너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다른 서류를 보며 말하는) 그 말도 지금 사적인 감정이 섞여 있는 것 같네요. 박 사원 일인데 왜 이 사원을 통해서 보내는 겁니까. 다시 검토하고 박 사원이 직접 올라오도록 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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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한 번도 저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너에 떨리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는) 사적인 감정 섞어서 말할게요, 그럼. 팀장님 얼굴 못 볼 것 같아서 그럽니다. 팀장님도 저 보기 싫으시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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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고개를 숙인 널 한 번 힐끗 보다 고개를 저으며 일에 집중하려 하는) ...전 분명 일에 사적인 감정 섞여있는 거 싫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얼른 다시 검토하고 오는 게 좋을텐데요. 곧 퇴근 시간인데, 야근까지 하기 싫으시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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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오해는 풀렸어요?
2에게
어차피 저 싫어하시는데요, 뭐. 더 싫어할 감정이 남아있나요? (네 말에 저도 모르게 비꼬는 말을 하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팀장실을 나와 제 자리에 앉고는 어지러운 머리에 잠시 책상에 엎드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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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네 말에 미간을 찌푸리며 널 빤히 바라보다 나가는 너에 한숨을 푹 쉬는) ...먼저 잘못한 주제에 누가 누구한테 큰 소리야.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살짝 눈을 감고 이마에 제 팔을 얹는)

- 아직 오해는 안 풀린 걸로 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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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지끈거리는 머리에 두통약을 먹고 서류를 검토해 작은 오탈자를 고치고 이 사원을 찾지만 잠시 자리를 비웠다는 말에 미간을 찌푸리곤 팀장 실로 향해 문을 두드리는) ... 팀장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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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문을 두드리는 너에 금방 자세를 고쳐잡고 들어오라며 짧게 대답하는) 여전히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쯤 하도록 하죠. 그리고 이 서류도 작성 좀 부탁해요. 별 수 없이 오늘 야근해야겠네요, 박 사원. (저는 어차피 야근이라 널 좀 더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에 서류 뭉치를 네게 건네며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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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 네, 알겠습니다. (약이 효과가 없는지 머리가 계속 아파지자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리곤 네가 건네는 서류를 받는) 야근, 저 혼자 하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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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인상을 찌푸리는 너에 저도 따라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사원들 중에는 박 사원 혼자 하겠죠. 저는 어차피 오늘도 야근이라. 빨리 퇴근하고 싶으면 박 사원도 얼른 작성 끝내고 퇴근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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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5에게
... 그럼 저랑 팀장님만 남는 겁니까? (복잡해지는 머리에 한숨을 쉬고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그, 잠시 나갔다 와도 될까요. 병원 좀 가야 될 것 같아서. 다녀와서 서류 작성하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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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박지훈.에게
(병원을 다녀온다는 너에 그제서야 보이는 네 이마에 맺혀있는 땀에 살짝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다 애써 고개를 돌리는) ...몸이 안 좋으면 말을 하지 그랬습니까. (네 손에 들려있는 서류 뭉치를 보다 제가 일을 해야 할 것 같아 네게 손을 내미는) 서류 주세요. 제가 할테니. 박 사원은 집에 가서 쉬도록 해요. 내일 출근에 지장 없게 얼른... 낫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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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6에게
신경 안 쓰시잖아요, 저한테. 팀장님한테 몸 안 좋다고 말하는 사원도 있답니까. (선을 긋는 말을 하곤 힘없이 웃다 서류를 달라는 네 말에 괜찮다는 듯 고개를 젓는) 제가 하고 갈게요. 제 일이잖아요. 병원만 다녀오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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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박지훈.에게
(네 말에 살짝 입술을 깨물다 애써 목을 가다듬고 말하는) 괜히 신경 쓰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저 때문에 내일 출근에 지장이라도 생긴다면 제 책임도 있고요. 고집 부리지 말고 서류 주시죠. 얼른 병원이나 다녀오시고. 곧 병원 문 닫을 시간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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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7에게
(잠시 머뭇거리다 네게 서류를 주고 팀장실을 나오려 손잡이를 잡는데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지금밖에 없을 것 같아 손잡이를 놓고 몸을 틀어 널 보는) 저번에 저랑 같이 영화 본 사람, 제 사촌누나예요. 혹시 오해하고 계실까 봐 말씀드려요.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팀장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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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박지훈.에게
(서류를 다시 주는 너에 푹 한숨을 내쉬고는 네가 나가다 돌아보며 저에게 하는 말에 잠깐 벙 쪄있다 네가 나가고 난 후에야 아, 하며 정신이 드는) ...아, 좆됐네. (머리를 헤집고는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다 폰을 들어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다시 폰을 내려놓는) ...진작 말을 하던가. 왜 사람을 오해하게 만들어... (얼른 일을 끝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일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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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8에게
몸이 안 좋아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내일 봬요. (먼저 퇴근하겠다며 동료에게 인사를 하곤 축 처진 몸을 힘겹게 이끌어 회사를 나와 택시를 타는)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부탁드릴게요, 기사님. (편하게 등을 기대곤 잠시 눈을 감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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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박지훈.에게
(일에 집중해도 끝나지 않는 업무에 시계를 보다 다시 한숨을 내쉬곤 집에 가서 일을 마무리 할 생각에 가방에 서류들을 챙기는) ...아직 병원인가. (폰을 들어 너에게 연락을 할까하며 번호를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다 결국 전화를 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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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9에게
스트레스 때문이요? 아... 네,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의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으로 가는데 울리는 전화에 화면을 보자 떠있는 네 이름에 머뭇거리다 전화를 받는) ... 네, 팀장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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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박지훈.에게
(팀장님이라며 선을 긋는 너에 저도 잠시 머뭇거리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는) 지금은 일이 끝난 시점이니 사적인 감정 섞인 투로 묻겠습니다. ...괜찮은 거야? 병원에선 뭐라던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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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0에게
(헤어지기 전처럼 다정한 네 말투에 걸음을 멈추고 울컥하는 마음을 억누르는)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약 먹으면 나을 거라고 하셨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장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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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박지훈.에게
(네 말에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쉬고 계속해서 선을 긋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는) ...그렇게 계속 선 그을거야? ...진작 말이라도 해 주지 그랬어. 말 안 한 건 너였잖아. 내가 충분히 오해할 만할 상황인 거 아니였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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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1에게
내 연락 다 무시한 건 형이잖아요. 회사에서도 나 피하고. 내 말은 들을 생각도 안 했으면서 왜 내 탓으로 돌려요? 내가 형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알아요? (속상함이 가득한 투로 네게 말을 하곤 한숨을 쉬는) 어쨌든 걱정 시켜서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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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박지훈.에게
(네 말에 틀린 것은 없어 가만히 듣고 있다 너와 사귀면서 끊었던 담배를 다시 손에 쥐는) ...집으로 갈거야? 저녁 안 먹었으면 죽 사 가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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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2에게
(눈에 고이는 눈물을 서둘러 닦아내고 울먹이는 말투로 네게 말을 하는) 형 저 보기 싫잖아요. 뭐 하러 와요, 괜찮아요.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택시를 불러 집 주소를 부르는) 일하느라 바쁠 텐데 전화 끊을게요. 못 도와줘서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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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박지훈.에게
야, 야, 박지훈! (제 부름을 무시하고 전화를 끊어 버리는 너에 입술을 꾹 깨물며 담배를 무는) 내가 미쳐, 진짜... (아까 어렴풋이 들렸던 택시 기사와의 대화에 네가 집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차를 몰아 네 집 앞으로 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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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3에게
돈 여기요, 감사합니다. (택시에서 내려 복잡해진 머리를 대충 흩뜨리고 집으로 가려 하는데 보이는 익숙한 차에 잠시 멈칫하다 차에서 내리는 널 바라보는) 여긴... 왜 왔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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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박지훈.에게
(가방을 챙기고 내리는데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돌아보니 네가 열 기운인지 붉어진 얼굴로 서 있는) ...걱정돼서. 밥도 안 먹고 누워있을 게 뻔하니까 이것도 줄려고. (죽이 들려있는 손을 보여주고 너에게 다가가는) 열 많이 나는 것 같네. 얼굴 붉어진 거 보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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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4에게
아, 죽... (죽을 건네주려 다가오는 네게서 담배 냄새가 나자 살짝 뒤로 물러서고 흔들리는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담배, 피웠어요? 끊었다면서. 언제부터 피운 거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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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박지훈.에게
(네게 다가서자 담배 냄새가 나는지 뒤로 물러서는 너에 아차 싶어 입술을 깨물다 조용히 말하는) ...너랑 헤어지고 나서부터. 얼마 안 피웠는데, 냄새 나나 보네. ...미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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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5에게
아... 헤어지고 나서 피웠어요? (다 제 탓인 것 같아 차오르는 눈물을 숨기려 고개를 숙이곤 팔을 뻗어 네가 들고 있는 죽을 받는) 그, 죽은 잘 먹을게요. 일 많잖아요, 가요. 고마워요, 죽. 그리고 담배는 피우지 마요. 몸에 안 좋은 거 알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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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박지훈.에게
(여전히 너 자신보다 저를 걱정해 주는 말투에 괜히 마음이 쓰려 와 고개를 숙이다 말하는) ...오늘 너랑 같이 있으려고 서류까지 챙겨 왔으니까 보내지 말지. 너, 옆에 누구 없으면 밥도 제대로 안챙기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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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6에게
(살짝 눈물을 닦아내곤 네 말에 코를 훌쩍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아, 집에서요...? 형 신경 쓰일 텐데. 추, 추우니까 일단 들어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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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박지훈.에게
(눈물을 닦아내며 말하는 너에 괜히 말을 툭툭 내뱉는) 울긴 왜 울어. 뭘 잘했다고. (너와 함께 네 집에 들어서자 익숙한 네 향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 살짝 웃는) 침대에 누워 있어. 죽 가지고 들어갈 테니까. (자연스럽게 코트를 벗어 놓고는 부엌으로 들어서 죽을 그릇에 덜기 시작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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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7에게
(네가 제 집으로 들어오자 어색함이 느껴져 쭈뼛거리다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침대에 누워 널 기다리는) 형, 저 챙기지 말고 일해도 되는데... 바쁘잖아요, 지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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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박지훈.에게
너 챙길 시간은 되니까 나을 생각이나 해. 내일 하루 월차도 내고. (네게 죽 그릇을 내밀고 네 옆에 앉는) ...춥게 입고 다닐 때부터 알아봤다. 감기 걸릴 거 알면서 일부러 그런 거지, 너.

- 잠시 나갔다 올거라서 텀 있을 수 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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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8에게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했어요, 의사가. (툴툴거리며 말을 하다 아차 싶어 네 눈치를 보는) 그, 형 때문이 아니라, 이, 일 때문에.

-
네 다녀와요 :) 아니면 내일 이어도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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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박지훈.에게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네 말에 저 때문일 게 뻔해 한숨을 쉬는) ...스트레스는 내가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너 때문에 내가 별의별 생각을 다 했는데. (괜히 마음에 없는 말을 내뱉다 네게 숟가락을 쥐여주는) 다 먹고 약도 먹고. 한숨 푹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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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9에게
... 미안해요, 말 안 해서. (숟가락을 쥐여주는 너에 고맙다며 옅게 웃곤 네가 사온 죽을 천천히 떠 먹는) 저 신경 쓰지 말고 일해요, 형. 조용히 먹을게요, 죽.

-
내일 이어도 될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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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박지훈.에게
내 일은 걱정 말고. 네 몸이나 신경 써. 예나 지금이나 네 몸보다 날 더 신경 쓰는 건 똑같네. ...너, 다 먹고 자야 나도 편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천천히 죽을 떠 먹는 널 보는) 입에는 좀 맞아?

- 네. 내일 봐요. 잘 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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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0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괜찮다는 듯 웃는) 저 이제 괜찮아요. 그래도 형 있으니까 다행이다.

-
좋은 아침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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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0에게
많이 바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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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박지훈.에게
(네 말에 저도 살짝 웃으며 약을 건네는) 약도 먹고 푹 자. (약을 삼키는 널 빤히 보다 머리를 쓰다듬으려 손을 뻗다 거두는) ...한숨 자고 나면 다 나을거야. ...옆에 있을테니까 걱정 말고. (네 목 끝까지 이불을 덮어주고 널 조용히 토닥여주는) ...너, 이러면 잠 잘 잤잖아.

- 미안해요.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술자리까지 하느라 늦었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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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1에게
(제게로 량하던 손을 거두는 너에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고는 절 토닥여주는 널 올려다보는) ... 우린 무슨 사이예요, 팀장님.

-
아, 아니에요. 바쁜데 괜히 투정 부렸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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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박지훈.에게
...팀장님이라고 부르는 거 보면 너한테 우린 어떤 관계 일지 난 잘 알 것 같은데. (절 올려다보는 널 애써 모른 척하며 고개를 돌리는) ...왜 안 자. 잠이 안 와?

- 매번 늦어서 미안해요. 오늘은 집에 계속 있으니 텀이 길진 않을 거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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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2에게
밖에서도 팀장님이라고 부르기 싫어요. 우리 무슨 사이에요? 응? (손을 뻗어 제게서 고개를 돌리는 네 뺨을 쓰담는) 형.

-
괜찮아요 :) 천천히 와도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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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박지훈.에게
(제 뺨을 쓰다듬는 너에 슬쩍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는) ...응, 지훈아. (저가 오해한 것이기 때문에 분명 잘못했던 건 저지만 괜히 사과할 용기가 안나 입술만 꾹 깨무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해야할 일도 있고. 너 자고 일어나면, 그 때. 그 때 얘기해.

-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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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3에게
그때가 언젠데요. 나 눈 떴을 때 형 없으면 어떡해요. 나 혼자 있기 싫어... (울먹이며 말하면서도 네 입술이 신경 쓰여 조심히 네 입술을 스치는) 입술 깨물지 마요, 피 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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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박지훈.에게
(제 입술을 쓸어주는 너에 물었던 입술을 놓고 조용히 말하는) 너, 눈 떠도 여기 있을거야. ...약속할게. (네 손을 잡고 입을 맞추려다 고개를 젓고는 다시 이불을 네 목 끝까지 덮어주는) ...걱정 말고 푹 자. 아프지 좀 말고.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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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4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서서히 밀려오는 졸음에 네 손을 꽉 잡은 채로 눈을 감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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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박지훈.에게
(제 손을 꼭 잡고 자는 널 바라보다 한숨을 쉬고는 네가 깨지 않게 조심스레 손을 빼고 방을 나가 거실 탁자 앞에 앉아 서류를 펼쳐놓고 못했던 일을 하기 시작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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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5에게
(한참을 잤을까, 잠에서 깨어나 네가 있던 곳을 보는데 네가 없자 당황해 널 부르며 거실로 나오는) 형, 민현이 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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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박지훈.에게
(일에 한창 집중하고 있다 절 다급하게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려와 네 방 쪽을 보자 비틀대며 네가 나오는) ...뭘 그렇게 급하게 불러. 나 어디 안 갔어. ...잘 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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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6에게
아, 간 줄 알고... (네가 보이자 그제야 안심이 되어 한숨을 쉬는) 잘 잤어요, 덕분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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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박지훈.에게
다행이네. (뻐근한 목을 한 번 돌린 뒤 일어나 네게로 다가가는) ...열은 좀 떨어진 것 같네. 다행이다. 쭉 자도 되는데, 어중간하게 깼네. 다시 자기도 뭐 하기도 어중간한 시간인데. (새벽이 다 되어가는 시계를 보고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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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7에게
푹 잤어요. 괜찮아요, 저. (네앞에 앉아 네가 펼쳐놓은 서류를 보는) 이거 같이 해도 되는 거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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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박지훈.에게
...됐어. 아픈 애가 뭘 해. 다 해가니까 괜찮아. (앞에 앉은 널 보고는 괜히 답답한 마음에 베란다로 나가는) 잠깐, 나 담배 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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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8에게
담배 피우려고요? (네가 걱정되어 일어나려는 네 손목을 잡아 올려다보다 이내 너와의 관계를 자각하고 힘없이 손을 놓는) 다녀와요. 그래도 많이 피우진 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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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박지훈.에게
(제 손목을 잡는 널 빤히 내려다보다 손을 놓으며 다녀오라는 네 말에 마른 세수를 하다 다시 자리에 앉는) ...아픈 애한테 담배 냄새 맡게 해 주고 싶지 않아서 앉는 거야. ...사촌 누나 예쁘시더라. 내가... 오해할 만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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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9에게
아, 저희 누나요? 예쁘죠. 그때가 결혼식 앞두고 있던 때라서 더 예뻤을 거예요. (네가 오해했던 그날이 떠올라 씁쓸하게 웃는) 미안해요. 미리 말 못 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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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박지훈.에게
(네 말에 머뭇거리다 입을 여는) ...내가 더 미안해. 차라리 너한테 그냥 물어볼 걸 그랬어. 그 때는 네가 변명할까 봐 얘기 듣고 싶지도 않았었지만. ...무섭기도 했어. 네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까 봐. 그래서... 어... 내가 먼저 말한 것 같아. ...헤어지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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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0에게
내가 왜 헤어지자고 해요, 형이랑. 형 얼마나 좋아하는데. (탁자에 엎드려 얼굴을 묻는) 엄청 놀랬어요, 사실. 전화하니까 받지도 않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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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박지훈.에게
(얼굴을 묻는 널 보고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그 좋아하는 마음은 아직도... 그대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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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1에게
마음이 어떻게 쉽게 변해요... (네 손길에 차오르는 눈물을 숨기려 천천히 말을 잇는) 아직도 좋아해요, 많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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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박지훈.에게
(다시 눈시울을 붉히는 너에 피식 웃는) ...예나 지금이나 눈물이 많은 건 똑같네. 뚝 해. ...나도 많이, 응... 많이 좋아해,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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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2에게
(고개를 들어 너와 시선을 마주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네 옆에 앉고 널 조심히 껴안는) 우리 헤어지지 마요, 응? 헤어지기 싫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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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박지훈.에게
(절 조심히 껴안는 널 가만히 내려다 보다 널 끌어당겨 더욱 꼭 안는) ...미안해. 그냥 이 한마디면 되는데. 너무 많은 길 돌아온 것 같아. 미안해, 지훈아. ...나도 지훈이랑 헤어지기 싫어. ...많이 힘들었어,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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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3에게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그치려 훌쩍이는) 아니, 아니에요. 내 잘못이야. 미안해요, 내가. 내가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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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박지훈.에게
(제 목덜미에 느껴지는 네 눈물에 저도 눈을 꾹 감았다 뜨며 머리를 쓰다듬는) 울지 마. 울지 말고, 형이랑 다시 시작하자. ...그래도 되지? 다시... 시작해도 되는 거 맞지? (너를 살짝 떼어내고 눈을 맞추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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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4에게
(눈에 눈물이 고인 채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그럼요, 당연한 거잖아. 당연하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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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박지훈.에게
(네 말에 살짝 웃으며 네 입에 입을 맞추는) ...회사에서 볼 때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그래도... 난 너 잊으려고 했거든. 그래서 담배도 피고, 술도 많이 마시고. ...네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했는데. ...이제 형 단속 좀 해야 될 텐데, 박지훈. (일부러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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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5에게
(눈물을 닦아내고 네가 멀어질까 네 옷자락을 꽉 쥔 채 고개를 끄덕이는) 이제 다 단속할 거예요. 담배도 끊고. 술도 그만 마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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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박지훈.에게
(제 옷자락을 꼭 쥔 네가 귀여워 피식 웃는) 형, 어디 안 가. 옷 좀 놓지? 와이셔츠 다 구겨지겠다. 내일은 네가 내 와이셔츠 좀 다려줘야겠는데? ...늦었는데, 너랑 같이 눕고 싶기도 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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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6에게
내가 다 해줄게요. 자고 갈 거예요?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도 않고 동그란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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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박지훈.에게
(올라가는 네 입꼬리를 매만지며 저도 웃는) 너무 좋아하는 거 티 다 나는데? 응, 자고 갈려고. 아픈 애 데리고 나쁜 짓 안 할거니까 그렇게 좋은 티 내지 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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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7에게
무슨 나쁜 짓이요?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하고 네 손가락에 입을 맞추는) 이제 안 아픈 것 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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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박지훈.에게
무슨 나쁜 짓인지는 네가 다 나으면 알겠지. (제 손가락에 입을 맞추는 널 끌어당겨 깊게 입 맞추는) 형이 지훈이 감기 다 가져가서 그래. 형아 아프면 지훈이가 간호해줘야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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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8에게
감기 옮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네 머리를 쓰다듬다 아프지 않게 네 볼을 꼬집는) 아프면 안 돼요, 절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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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박지훈.에게
(네 행동에 기분이 좋아 살짝 웃는) 형아 피곤하다. 눈도 뻑뻑해서 좀 아프고. 오랜만에 우리 지훈이 안고 푹 자고 싶다. 나, 한동안 잠도 많이 설쳤는데. 알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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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39에게
피곤해요? 그럼 시 서류들 어떡해... (푸석해진 네 볼을 쓰담는) 피부도 다 상했어, 속상하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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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박지훈.에게
정리만 하면 되는데... 자꾸 눈이 감기네. (제 볼을 쓰다듬는 네 손에 입 맞추고 눈을 느리게 감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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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40에게
많이 졸려요? 어떡하지. (널 일으켜 침대로 데려가는) 씻고 옷 갈아입어야 되는데. 못 일어날 것 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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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박지훈.에게
씻고 옷 갈아입어야지... 응... (눈을 다시 한 번 꾹 감았다 뜨고는 널 보고 살짝 웃는) 예전에 형 여기서 자고 갈 때 입었던 옷, 아직도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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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41에게
으응, 있어요. (옷장에서 네가 입었던 옷을 꺼내오는) 얼른 씻고 와요. 자자, 같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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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박지훈.에게
(제 옷에서 기분 좋은 네 냄새가 나 다시 살짝 웃고는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오는) 칫솔도 그대로고, 모든 게 다 그대로네. (침대에 앉아있는 널 보고는 다시 입을 맞추는) 우리도 다시 그대로 돌아와서 좋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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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42에게
다 그대로예요, 집은. (소리나게 입을 여러 번 맞추고 침대를 가리키는) 얼른 자요. 피곤하다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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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박지훈.에게
응응, 너도 누워. 오랜만에 형이 팔배게 해 줄게. (침대에 눕고 나서 제 옆자리에 누우라며 눈짓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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