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596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_T 전체글ll조회 337

 

사극 한줄톡 9 | 인스티즈

 

오랜 세월을 거쳐, 수많은 이야기들을 묵묵히

들어온 궁은 따사로운 햇빛아래 고고한 자태를 유지한다.

 

조심스럽게 손을 올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의 짙은 향기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이 손을 감싸듯 느껴진다.

 

수천년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온 이곳은,

 

조선의 왕실,

궁궐이다.

 

 

 

 

더보기

그대의 말 한마디에, 다양한 조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저는

사극톡 쓰니 ^_T 입니다.

 

보고싶었어요... 이 글 하나 올리려고 힘겨웠네요 정말T_T

제가 여러분 진짜 애정하는거 알죠?

사, 사.. 사탕드실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사랑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혼인한 사이야! 나는 자주 애정표현을 하는데 너는 사랑하면서도 괜히 부끄럽고 그러니까 애정표현을 잘 안해주는데 오늘은 같이 나들이를 나왔어, 근데 오늘따라 예뻐보여서 애정표현 진하게 해주는상황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뒤따라가다 앞으로 걸어 손잡고 베시시 웃으며) 오늘 이렇게 서방님과 함께하니 정말 기쁘옵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를 따라서 웃으면서) 오늘따라 그대의 얼굴도 참으로 어여쁩니다. 부인이 이리도 좋아하는것을 알았다면, 진작에 자주 나올것을 그랬나봅니다. 길거리 들꽃들보다 그대의 얼굴이 더 화사하고, 날아가는 나비의 날개짓보다 그대의 몸짓이 더 하늘하늘하고, 내리쬐는 햇살보다 그대의 미소가 더욱이 빛이 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헤ㅔㅔㅔㅔㅔㅔㅔ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늘도 너무죠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호팬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휴 2호팬 안녕? 좋아해줘서 기분좋다ㅎㅎ 다음에도 보자!!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_T
오늘은 평소보다 쪼끔 더 일찍 왔어요...ㅎ_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구름이와써요!!!!!!!!!!!!신알신받고!!!!!!!!!!!!!!!!!!!!!!!!!!!!!!
양녕대군의 일화를 읽다가 떠오른 소재..
나는 궐의 궁녀였는데, 임금의 승은을 입어 후궁으로 승격해. 이제 엄연한 왕세자까지 둔 임금에 비해 나는 어린 나이야. 그리고 너는 임금의 아들이자 조선의 왕세자이지. 너와 같은 나이의 나지만 너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어 나를 극진하게도 모셔. 나는 그런 친절이 부담스러울 뿐이고. 평소 가까이 지내다 보니 서로 알수없는 감정이 싹터. 너는 그 감정을 더 살갑게 대하는 쪽으로 표현하고, 난 그게 안되니 더 움츠러들며 마음만 키워가는 꼴이 되지. 그러다 이번에 병이 난거야. 일종의 상사병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그런것때문에 앓아누워. 하필 임금은 정사로 바쁠때였기 때문에 궐에서 내게 사랑을 줄 이는 너 하나뿐이였던거지. 상궁들도 모두 물리고, 식음을 전폐했다는 내 소식을 전해들은 넌 내가 걱정이 되어 내 처소로 발걸음을 옮겨. / (네가 들어오자 놀란 눈으로 바라보며) 세자저하께서 여긴 어인 일로…(하고 말하다 고개를 돌리며) 흉한 몰골을 보여드려 송구합니다. / 헐...짱길다 미안해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아닙니다, 희빈께서 몸에 병이났다 하시어 놀라 이리 급하게 들어와 무례를 범하게 된것을 용서하세요. 몸은 괜찮으신것입니까? (옆에 앉아서 조심스럽게 손을 끌어와 쥐고) 예의를 지킬 생각일랑 마세요, 지금은 아픈 몸을 하시지 않으십니까. ...무슨 연유로 인하여 희빈께서 저를 피하시는 것인지는 모르나, 자신의 몸을 홀대하시지는 마세요. 제가 걱정이 되어 그럽니다. 그저... ..그저 그대의 몸이 걱정되는것 입니다. ..그런것일, 것입니다..

구름이 안녕!!!!!!!!!! 길어도 돼, 금소재는 얼마든지 받는걸? 직명은 그냥 임시적으로 희빈이라고 했엉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엉ㅇㅇ어ㅠㅠㅠㅠㅠㅠ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가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늘 말하지만 사랑해여 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헿, 가져도 돼? 그럼 감사히 가져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랑해,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나는 부패한 양반가의 자식이고, 쓰니는 뭐랄까 홍길동 같은 존재. 우리는 우연히 만나서 은근한 애정을 키워왔는데 쓰니가 오늘 우리 집을 몰락시키기 위해서 온거야. 매번 집안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서 집을 불 태우는데, 마지막 방에 들어와보니 내가 잠들어 있었어. 인기척이 나서 깨어나니 칼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직감한거야.)
.
.
.
..이제 제 차례입니까. (눈물을 떨구고 살짝 어색한 미소지으며) 자.. 어서 벌하시지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를 내 품에 담았었다. 그 누구도 이 가슴에 들어오게 하지 않을거라고 내 스스로에게, 하늘에 계신 내 어머니에게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었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너가 내 가슴속에 들어와있더구나. 한발자국, 한발자국 야금야금 들어오더니 어느새 내 가슴속 가장 큰 부분을 네가 차지하고 있더구나. (칼을 칼집에 넣고는 뒤돌아서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죽은듯이 살거라. 모든 이들이 너를 죽었다 믿을수 있도록. 나조차도... 너를 찾을수 없도록.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 왜 이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라리 그대손에 죽여 주시옵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 계속 기다려써..오늘도 하트 머겅!~<3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헿, 사랑 잘받아갈께! 다음에도 또 오렴ㅎ_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너는 세자, 나는 세자빈! / 이제 너랑나랑 혼인할때가 되어서 나는 아침부터 끌려다니며 꽃단장중이야, 그러다가 내가 예쁘게 꽃단장한 모습을 니가본거지 ! / (발그레한얼굴로) ㅅ,소녀 부끄럽사옵니다..아침부터 열심히 단장해보았는데 어떠신지요..?
.
.
귤이얗 !! 쓰니글올리느라 수고해써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내가 아는 세자빈은 어디 갔습니까? 아니 내 앞에 왠 외간여인네가 와있는 것입니까 지금!! (놀란 목소리로 소리치듯 얘기하다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장난이다, 장난. ..참으로 어여쁘구나. 평소 너의 순한 얼굴도 예뻤다만, 이리 색색깔로 치장해놓고 나니 성숙한 여인이 따로 없구나. 이거이거, 불안해서 제대로 식이나 올릴수있겠느냐? 너를 보는 사내들의 시선을 감시하느라, 내 어찌 편히 혼례를 올리겠느냐?

귤이 안녕안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귤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내사랑을먹어...나도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래그래, 나도 사랑해ㅋㅋㅋㅋ 귤이도 다음에 또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연꽃이야! 수정할게요 ♡ / 너는 양반가의 평판 좋은 도련님, 나는 다른 집안의 아가씨. 너를 좋아해서 익명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연서를 보내기 시작한 지도 제법 오래 되었어. 서툴고 조금 부족한 글솜씨이지만 정성 가득히 적어내려 매번 예쁜 꽃을 한 아름 동봉해 새벽녘이면 몰래 대문 앞에 직접 놓고 가곤 했는데, 궁금증과 설레임에 참다 못한 네가 어느 날 밤새 뜬눈으로 버티다 날 발견한 거야. / (편지와 꽃을 가지런히 내려놓고 돌아서다 너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도, 도련님...! 저, 이... 이것은... (부끄러워하며 말을 잇지 못해)
12년 전
대표 사진
^_T
낭자셨군요. 한번씩, 문앞에 놓고가는 편지한장이 참 뜬금도 없더니, 어느날부터는 그 서툰 서체와 어린 말들이 참 기다려지더군요. 글을 읽으면서, 편지를 쓴 이의 목소리가 궁금해지고, 얼굴이 참으로 궁금해져 애가 타갔는데 (슬몃 미소지으면서) 이제야 보게 되었군요. ...그대의 글만큼이나 참으로 앳띄고 어여쁘십니다. 낭자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다음부터는, 저도 그대에게 답서를 써도 되겠습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헝... 이제 지겨울지도 모를 사랑고백이지만 전할 말이 이것밖에 없다... 흐 사랑해 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휴, 지겹기는! 옹옹, 나도 사랑해!ㅎㅎ 다음에도 또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어찌 소녀이옵니까, 먼저간 다른사내를 마음속에 품고있는 과부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소녀가 아니라 다른 좋은 여인을 찾으소서.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런 당신이라서 그대인것입니다. 다른 사내를 품었다 얘기하면서도 나를 잔인하게 내치지 못하고, 먼저 보낸 사내를 잊지 못해 여리다 못해 팍 쓰러질것 같아서.. 그런 당신을 내가 지키지 않으면 그 누구도 그대를 지킬수 없을것 같아서... 그런 그대여서 그럽니다. 내게 아무런 생각 안하고 당신만을 볼수있게 만드는 그대여서 그럽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쥬금이얗ㅎㅎ쓰니글올리느라고해쪙ㅜㅜ/쓰니 전하 나 중전! 내가 밤되서 목욕하고와서 자기전에 긴 머리정돈하려고 머리땋고있는데 전하가 갑자기와서 같이 하룻밤(으흐흐..)보내자고분위기잡는거☞☜/(머리땋고있다가 문열고안으로들어오는 전하보고 살짝놀래며)저..전하 여긴 어인일로.....
12년 전
대표 사진
^_T
머리를 단장하고 있었군. 이리 주시오, 내 한번 땋아보겠소. (너의 뒤로 성큼성큼 걸어가 앉아서 머리를 조심스럽게 땋으면서) ..여인의 머릿결은 참으로도 곱고 부드러운것인가 보오. 내 손에서 흩어지는 것이, 꼭 부끄러워 몸을 파드득 떠는 그대 같소. (피식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그렇지 않소? 여리고, 하는 몸짓이 여린것이, 딱 그대가 아니오?

쥬금이도 안녕안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으엉 좋닼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내사랑을강제로드리지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 사랑 잘 받아가 헣 다음에도 또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나는 처음부터 궁에 들어오면 안되는 여인이였다. 나의 언니가 중전이 되었어야했고 나는 옆집 김도령과 혼사가 오갔던 몸이였느니라 안타깝게 언니가 급하게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께선 이 기회를 놓칠까 안절부절 못해 결국 언니대신 나를 입궐시켰어 그리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중전이 되었단다 하지만 나는 슬프구나 도련님은 벌써 다른 여인과 혼인을 하셨겠지? 다시 한번만 그얼굴을 뵐 수 있다면.... 아니다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구나 마지막말은 못들은걸로 해다오 한나라의 중전으로서 책임이 막중한데 나는 왜이렇게 마음을 두지 못하는건지... 전하를 볼 면목이 없구나..." 라며 따사로운 햇살아래 바삐 움직이는 개미에게 넋두리를 해보아도 여전히 마음이 허해 그만 일어서려는데 알수없는 표정의 전하와 눈이 마주쳤다 인사를 드리고 내 쓸데없는 넋두리를 들었을까 조마조마한 가슴으로 대답을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하의 목소리는 들리지않아 참다못한 내가 슬쩍 전하의 용안을 살피려 고개를 드는데..

//

안녕 쓰니야ㅠㅠ반가워 보고 싶었어♥♥♥♥♥ 맨날 김도령 언급하는 나를 알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로 김도령은 빠이빠이하려고 김도령을 떠나보냈당ㅋㅋㅋㅋㅋ 쓰니 내사랑 백번천번 받아♡♡♡♡♡♡♡♡♡♡♡♡♡♡♡ 댜릉댜릉해♥♥♥♥♥

12년 전
대표 사진
^_T
...내가 어렸을적부터 눈여겨보던 아이가 있었다. 조그만 것이 해맑게 웃으면서 궁이 어딘지도 모르고 그저 뽈뽈 뛰어다니는 것이 그리고 예뻐보이더구나. 그런 아이가 점점 세월을 넘어 자라가더니, 아이의 모습을 벗고 소녀가 되고, 이제는 여인이 되어 내 눈앞에 서있더구나. 아이처럼 해사하던 미소를 그대로 지닌채로 어엿한 숙녀가 된 아이가. ..그 아이를 이제서야 나의 여인으로 맞이할수 있다는것에 나는 그리도 행복했었는데... 나만의, 꿈이였구나.

그래그래 반가워! 니 사랑 잘 받아갈께 헿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역시 쓰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 그냥 사랑해 이말밖에 못하겠다 그리고 전하야 너만의 꿈 아니야 아니야아니야아니야 이제 널만나로 올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ㅋㅋㅋㅋㅋㅋㅋ그래그래 나도 사랑해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1호팬!♥ 쓰니 보고싶었어! 힛
.
.
나는 양반집 규수, 너는 양반집 도련님. 내 성격이 쾌활하고 명랑한데 가끔은 진지하고 조신한 모습도 보이는거야- 어릴때부터 같이 자란 터라 자주 떠들며 놀았는데 며칠동안 너를 찾아가지 않고 집에서 책을 읽고 수를 놓으며 지내. 내가 걱정된 니가 우리 집에 찾아와서 내가 꽃에 물을 주고 마루에 앉아 수를 놓는 모습을 보게되고 그거에 반해서 살짝 다가와 나에게 말하지!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의 옆에 서서 꽃들을 내려보면서) 그동안 너의 소식이 들리지 않아 혹여나 니가 병이라도 들었나 싶었는데 이렇게 조신하게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구나. 꽃들이 참 어여쁘다, 사랑을 받으며 자란것들인 것이 티가 나는걸 보니 (너를 보고는 활짝 웃으면서) 너를 닮았구나. ...보고싶었다. 꽃들은 그리도 잘 가꿀줄 알면서, 사내의 마음은 가꿀줄을 모르는구나. 아니냐?

1호팬 안녕안녕! 나도 보고싶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내가 널 조련하는것이다!ㅋㅋㅋㅋㅋ 으앙 반가워쥬금♥
12년 전
대표 사진
^_T
응 나도 반가워 나중에 또봐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ㅠㅠㅠㅠ매일매일보고싶다ㅠㅠㅠㅠ쓰니내꺼ㅠㅠㅠ아무도못줘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ㅋㅋㅋㅋㅋㅋ귀엽기는. 꼭꼭 빨리보자 우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ㅋㅋㅋㅋ웅웅! 그 때까지 아프지 말구!헤헤♥
12년 전
대표 사진
^_T
응 1호팬도 그때까지 기다려, 나중에 봐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꺆!^8^왔어요! 인티오랜만에들어왔는데 ㅎ흐흐흐 대박... 오늘도 나는중전 쓰니는왕ㅋㅋ 왕이 사냥나갔는데 말에떨어져서 다친거야 근데 그렇게많이다친건 아닌정도..ㅋㅋ 오쨌든처에 임시거처를만들고 치료하고있는데 내가 왕다쳤단얘기를듣고 뙇 온거지!/(천막문을 열고들어오며)전하..! 괜찮은것이옵니까? (차마 다가가지못하고 눈물을닦으며)소인,얼마나 놀랐으면 이까지 왔겠습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를 향해 웃으면서) 괜찮습니다. 이것 보십시오, 멀쩡하지 않습니까? 제가 중전을 두고 세상을 뜨기라도 하실줄 아셨습니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장난입니다, 장난. 걱정마세요, 아주 괜찮습니다. 그나마 아픈것도 중전의 얼굴을 보니 아주 싹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걱정스러운 얼굴은 거두고, 이리오세요. 좀더 가까이에서 중전의 얼굴을 보고싶습니다.

^8^ 이도 안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으엉엉어유ㅠㅠㅠㅠ달닿해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유ㅠㅠㅠㅠㅠ 쓰니는 역시금손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헤헿 고맙다 나중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나는 너에게 글을 가르치는 스승이고 너는 왕세자야. 왕세자의 스승인데 여자라서 고운 눈초리를 받지 못해. 그래도 책임을 다하려고 하나 계속되는 압박에 지쳐서 너에게 떠난다는 상황/ 세자 저하. 이제는 저보다 학식이 높으시고 연륜을 가지고 계신 스승님이 저를 대신 할 것 입니다. 제가 이리 떠난다하여 속상해하지마시고 더욱이 학업에 힘을 써 좋은 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찌 그리 영영 떠날듯이 말씀을 하십니까, 스승님. 이리 저를 떠나시고, 다시는 저를 보지 않으실 작정이십니까?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님이십니다. 아무리 천한자라도 큰 뜻을 품고있는 자에게는 그만큼의 가르침을 받을수 있다고 말씀하신것이 스승님이 아니십니까? 저는 스승님이 가지고 계신, 큰 뜻을 따라 스승님께 들을 가르침이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그러니, 그리 섭섭한 소리는 그만두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한참이나 남았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 그만두지않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안되면 뒤에서라도 지켜볼게요ㅠㅠ오늘도 달달하구나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유 그만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도 또 오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나는 왕의 첫번째아들, 너의 형의 부인이 될 사람이야 쓰니는 왕의 두번째아들 / 우리둘은 예전에 궁밖에서 만난적이 있었던거지 니가 신하들을 피해 궁밖으로 도망쳐나왔는데, 길을걷던 나랑 만나서 서로 첫눈에반한거야..나도 너의 형이랑 혼인을 맺고싶지는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혼인을 맺게되어서 혼자서 숨죽여울고있는거 ! / (눈물만 뚝뚝흘리고있음)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를 가만히 내려보다가 조심스럽게 어깨를 토닥여주면서) ..제가 마음에 품었던 여인은 뭣모르고 해맑게 웃고다니던 여인이였습니다. 항상 미소를 입가에 달고다니고, 몸짓이 봄날 날개짓하는 나비보다도 사랑스럽던 여인이였습니다. 저를 향해 소녀같은 얼굴로 수줍은 미소를 보내던, 그런 어여쁘기만 한 여인이였습니다. ..저는 이제 그 여인을 제 마음속에 고히 간직하고 있을 생각입니다. 간직하고만, 있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그대도, ..저를 묻어주세요. 그대의 마음속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이구 슬퍼?ㅠㅠㅋㅋ 으이그 나중에 또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부부고 둘이 같이 밥을먹는데 내가 젓가락질은 하는걸보고 새삼 내손이 작다는걸느끼는거짘ㅋㅋㅋㅋㅋ 그래서 내손 만 쳐다보는데 나는 밥안먹고 내손 만쳐다보니까 이상해서 서방한테 왜그러십니까? 물어보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_T
아, 아니... ..그대의 손이 참으로 조그매보여서 그럽니다. (조심스럽게 손을 끌어와 잡으면서) 그동안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대의 몸집만큼이나 그대의 손도 참으로 조그맣습니다. 이리 제 손에 금세 감춰지지 않습니까. 꼭 아이같은것이 참으로 귀여운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이런말을 하면, 주책일까요, 부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아유 내가 이번에도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쓰니진짜 스릉스릉
12년 전
대표 사진
^_T
미치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또오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소녀가 어찌해야 소녀를 잊으실겝니까. 소녀는 이미 마음에 품고읶는 다른 사내가 있사옵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대가 나를 봐주지 않소. 다른 사내를 마음에 품고 있다고 나에게 모질게 말하면서도, 나를 내치지는 못하고 그대의 맘을 혼자서 썩이고 있지 않소. 진실로 그대가 나를 밀어낼때, 그대가 나라는 존재 없이도 행복해 할때. 그때 그대의 앞에서 내가 먼저 떠나주겠소. ..그러니 그 전까지만은, 나를 밀어내지 말아주오. 그대의 솜방망이 주먹에 나는 멍이 드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무엇이 그리 두려우신지요. 신첩 앞으로도 계속 전하곁에 있을것입니다. 그리 블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_T
내가... 내 스스로가, 이 한심한 내가 다른것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가 바보같이 너마저 놓쳐버릴까 그런다. 여리디 여린 너를, 내 손으로 지켜내야 할 너를, 내 스스로 놓아버릴까... 이리도 소중한 너에게 내가 상처를 낼까... 무서워서, 두려워서... 그런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세자빈 후보 중 한명인데 세자빈은 무슨 이러면서 간택전을 할때마다 어디로 도망치는 거야, 너는 그런 내가 궁금해서 나를 수소문해서 내 얼굴을 익혀두었어, 나도 물론 어쩌다 본 저하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지. 오늘은 푸른색 쪽빛을 띈 노리개값을하러 얌전히 연회에 앉아있어. 물론 궁녀의 말도 잘 들어서 예쁘게 꾸며서 조신히 앉아있는데 당연히 성미에 안 맞아서 속으로는 죽으려고 하지. 근데 네가 다가와서 나보고 '오늘은 가만히 앉아 있구나' 하길래 내가 / 저도 노리개값은 해야죠. 저하가 주신 노리개가 너무 예뻐써 지금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것입니다. 오늘은 도망안치고 가만히 있을테니 걱정마시고 다른 여인을 보러가시지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흐음... 아니다. 그래도 영 걱정이 되는구나. 행여나 노리개가 갑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내가 없는 사이에 너가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가면 어떡하느냐? 안되겠다, 내 너의 옆에서 너를 감시해야 겠다. 그리고 뭐 (너를 훑어보고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너의 오늘 차림새도 참으로 어여쁘니 감시하는 내내 지겹지는 않을듯 싶구나. 물빛 저고리가 참으로 잘 어울리는구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으어ㅠㅠㅠㅠ물빛저고리ㅠㅠㅠㅠㅠ내가 상상하던걸 맞춰서 써주다니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휴 그랬니? 내가 물빛저고리라는 말을 좋아해...*-_-* ㅋㅋㅋㅋ다음에도 또 오렴
12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1: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0: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0: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0:4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6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