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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전체글ll조회 923

엑소 너구리요정 민석 톡 | 인스티즈

인간세계에서 낮에는 너구리인 요정 민석이에게

대요정님이 선행?을 베풀어 낮에도 사람이게 변하는과정이예요ㅋㅋ

점점 사람으로 변하는데 지금 상황은 몸은 사람인데 귀랑 꼬리는 너구리예요ㅋㅋㅋㅋ

미리한가지..연애에서툴러요..능숙하지않습니더

선착5!

그런취향은 선착 없어여 왜냐구여? 별로 없을거같아..

하트 내꺼 암호닉 내꺼 하트

핑구, 까칠루

상황/선댓

그런취일 경우 커플링 앞에달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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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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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밤늦게까지 민석이랑 거실에서 게임하다가 그대로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대로인 민석이 보고 깜놀하는 것부터!!/(겨우 눈 뜬 채로 민석이한테 귤이나 챙겨주려고 부엌 쪽으로 걸어가는데 민석이 다리에 걸려서 그대로 철푸덕 하고 넘어짐)악!!!!!!/쓰니 뭐가 부끄러....이런 음마...(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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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벌떡일어남) 왜! 뭐야! /무슨 음마가껴여ㅋㅋㅋㄱ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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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는 쓰니의 음마를 해.킹.해.킹/(바닥에 엎어진 채로 끙끙 앓다가 울먹이면서)아파-무릎 깨질 것 같애 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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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난 또 전쟁난줄알았네, 많이 아파? ( 눈비비면서 하품) 조심좀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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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육대 현수막 다 센스 터져ㅋㅋㅋㅋㅋㅋㅋㅋ/(심통난 표정으로 민석 째려보며)니 다리에 걸려서 넘어진 거 잖ㅇ.....헐!!야 너 왜 지금 사람이야?! 너 너구리....귀랑 꼬리는 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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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비비씨가 갑ㅋㅋㅋㅋㅋㅋㅋ/..응? 무슨소리..나 너구린데?(내려다보고는) 뭐야 왜이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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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벌들 매력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닥에 여전히 쓰러진 채로 엉금엉금 민석이한테 기어가서 민석이 앞에 아빠다리 하고 앉더니 귀 잡고 조물조물 거리면서)흠, 어제 내가 뭘 먹였지. 밥이랑, 귤 밖에 안먹었는데...저녁에 먹은 피자 때문에 그런가?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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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레알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한참웃었는뎈ㅋㅋㅋㅋ/(충격에 아무말도 못하고 굳어있음)..아니..변하게할거면 귀랑꼬리도없애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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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멍하니 있는 민석이 눈 앞에서 손 흔들면서)정신 차려, 왜 귀랑 꼬리 있는 것도 귀여운데 뭘. 너 그, 대요정님한테 뭐 들은건 없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순간 대요정이 생각이 안나서 왕요정?? 요정왕?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적왕 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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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요정계에서 대통령같은거 생각이안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개 끄덕임) 밤에 뭐 연락 오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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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정계의 대통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 민석이랑 눈 마주치고 있다가 옳다구나! 하고 벌떡 일어나더니)그럼 이제 낮에도 너 부려 먹을 수 있겠네? 낮에 놀면 되니까 밤에는 이제 푹 잘 수도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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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내 씽크빅의 한계야..어렸을때 구몬해서 그런가/(허 웃고는) 니가언제 나랑 논다고 안주무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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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어이없다는 듯이 민석이 내려다보다 꼬리 밟을 기세로)니가 못 자게 했잖아!!! 자려고 하면 잘거야..? 나 두고 잘거야..? 나 사람 됐는데 안놀아줄거야..? 하면서 찡찡대더니만! 확 꼬리 밟아버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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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급하게 꼬리 안고는) 내가 언제 그랬어! 가끔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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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가끔? 가-아-끄-음?(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민석 쳐다보다가 발 치우고 다시 바닥에 누워서 이불 목까지 꼼꼼히 덮고)자, 김민석씨 낮에도 귀랑 꼬리 달린 사람된 기념으로 아침식사 부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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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요리못하는데? 니가 더 잘 알면서..진짜 내가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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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고개 끄덕이다가 꿈틀대면서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버림)너만 믿을게 칼 위험하니까 쓰지마! 쓸거면 가위 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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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사고쳐도 화내기없기다..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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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엉엉, 괜찮아 다 하면 깨워줘....(민석이 베개 끌어안고 쿨쿨 잘 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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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 하려다가 크게사고치고 쫒겨날까봐반찬이랑 밥퍼놓고 깨움) 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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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얼마 자지도 못했네..밥 다 했어?(식탁으로 가서 앉더니 나름 깔끔하게 잘 차려진 식사 보고 민석이 머리 쓰다듬어줌)잘했어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돼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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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앞으로??..또시키려고? 누굴 식모로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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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숟가락으로 경쾌하게 민석이 이미 딱 때리고)야 니가 먹고 자고 하는 거 다 내가 아무런 조건 없이 대가없이 해주잖아! 니가 먹은 귤만 해도 얼마야..잔말말고 밥이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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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픈듯 이마 쥐고 노려봄) 아프잖아! 내가 진짜, 네집에 들어온게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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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그래서 나갈거야? 응? 민석아 나 버리고 갈거야? 응?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흑흑(밥 먹다 말고 우는 시늉 하면서 흐느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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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해서 손뻗어 등 토닥임) 넌 무슨 밥먹다가 우냐..울,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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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알겠어 난 민석이 말 잘들으니까(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몸 일으켜서 식사함)너 한번만 더 우리집에 들어온게 잘못이녜 어쩌녜 하면 혼나 쫓아낼거야 정말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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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벙쪄서 쳐다보다가 식탁앞에 마주보고 이마잡고 앉음)..기집애가 진짜 못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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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내가? 왜? 나 안못됐거든? 나참..왜 이러실까 아침부터.(발로 민석이 정강이 툭툭 건드리며)빨리 밥 먹어, 안그러면 내가 다 먹어버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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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입삐죽이다가 밥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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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밥 다 먹고 거실 소파에 앉았는데 여전히 뾰루퉁한 민석이한테 귤 까서 입에 넣어주며)..이씨 미안해, 미안하다고-! 그만 화풀어 하루종일 그러고 있을거야? 응?(얼굴 가까이 들이밀면서 따짐)오늘 역사적인 날인데 그러고만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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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고개 뒤로 빼고) 어? 무슨 역사적인 날? 오늘 무슨 날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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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손 뻗어서 귀 만지작 거리며)응, 역사적인 날이지 김민석 낮에도 사람된 날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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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이것도 사람으로치는거야? (꼬리 흔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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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잠시 고민하다가 태평하게)귀랑 꼬리 쯤이야 뭐..말했잖아 귀엽데도. 근데 너 귀 진짜 말랑말랑하다(재밌는지 민석이 귀 가지고 장난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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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 하지마- 간지러워..(귀찮은지 꼬리로 툭툭 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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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꼬리도 귀여워!(꼬리 잡고 이리저리 흔들기도 하면서 장난침)근데 민석아 너 요정들 사이에서 인기 많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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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고개돌려 쳐다보고) 그거는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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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야..(큭큭 거리다가 웃음 꾹 참고)너 반응 보니까 인기 없었던것 같네 내가 생각이 짧았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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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거든, 나 인기많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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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지금은 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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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내가뭐! 맨날 여기있는데 무슨인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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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민석이 볼 잡고 이리저리 돌려보면서)흠...요정들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나보네 역시 요정이야 취향 독특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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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 엄청 잘생겨서? 나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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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아니, 요정들 너무 착하다고 멍청아(민석이 볼 잡아당기면서)어떻게 이런 애를 좋아하지, 다들 요정이 아니라 천사였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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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아 어젠가 그제 했던거 이어가도there? 그 민석이랑 마트가서 귤사고 오다가 고백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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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넹ㅋㅋㅋ가져오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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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이을만한게업서여ㅠㅇㅠ그냥 그때 고백하고 사귀는데 서툰거 죠아여 핫...S2 자고 일어났는데 민석이 너구리 귀랑 꼬리 보고서는 놀리며 달달하게 하루를 보내는..♡ / (자다가 일어났는데 분명히 너구리였는데 사람모습으로 한채로 너구리 귀랑 꼬리보이자 당황해서 민석이 깨우며) 민석아. 민석아, 일어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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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눈비비면서 비몽사몽 눈뜸)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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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 너 왜 몸은 사람인데 귀랑 꼬리는 왜 너구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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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무슨소리야, 나 해떠서 너구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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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닌데, 거울좀 봐봐. 너 지금 사람 민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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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자기몸 내려다보고)..어라, 왜이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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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손뻗어서 귀랑 꼬리 만지며) 이거봐 몸은 사람은데 귀랑 꼬리는 있다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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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충격먹어서 그대로 굳음) ...대요정님 정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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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고개 갸웃거리면서) 대요정님? 대요정님이 왜-. 왜그러는데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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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조금편하게지내게 해준대서 기대했는데..왜 귀랑 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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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음? 너 그럼 이제 계속 사람처럼 지내는거야? 너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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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마 너구리로는안변할거같아..근데 귀랑 꼬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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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귀 만지작거리면서) 왜 뭐 어때- 귀엽구만! 아 진짜 귀엽다 사람인데 귀달려있는데 왜이렇게 어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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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가 귀여워, 엄청 징그러운데(시무룩 하니까 귀랑 꼬리도 축 쳐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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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웃으면서 귀 양손으로 잡아서 위로 세우며) 왜이렇게 시무룩해. 하나도 안징그러워 진짜로 귀엽다니깐? 응? 고개좀 들어봐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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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이게 뭐야, 하나도 안남자다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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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볼에 뽀뽀 쪽 해주며) 난 남자다운 민석이보다 귀여운 민석이가 더 좋은데? (누워서 민석이 쳐다보며 옆자리 팡팡 치며) 빨리 여기 누워서 나 안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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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돼..시간봐, 일어나야지..아, 귀랑 꼬리 적응안돼(울상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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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어짜피 일어나도 할거없잖아 응? 울상짓지 말고-. (손뻗어서 민석이 팔 잡고 이리저리흔들며) 내가 뽀뽀도 해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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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귀랑 꼬리 축 쳐져서 안아주고토닥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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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얼굴 마주본채로 뚱한표정으로쳐다보며) 자꾸 그렇게 울상인채로 있을거야? 뭐가 문제야 응? 자기 진짜 하나도 안이상한데. 그리고 계속 사람이로 있는거면 좋은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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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 끄덕임) 응..언젠가 이거도 없어지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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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음, 그렇지 않을까? (웃고있다가 갑자기 뭔가 생각났다는표정으로) 헙, 나 방금전에 너한테 뭐라고 말한거야.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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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어리둥절하며)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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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고개저으며) 아니야,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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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이상하다는 표정짓다가 웃으면서 귤건넴) 모닝 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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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웃으면서 귤 받으면서) 모닝 귤이 뭐야아-. 이거 까줘. 귤 깔 힘도 없어. 얼른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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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까서 입에 물려줌) 나 착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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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귤 오물오물 거리며 먹으면서) 응, 민석이 너가 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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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헤실헤실웃고) 너도 짱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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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손뻗어서 볼만지며) 흐응, 같이 이렇게 아침에도 누워서 말하니깐 진짜 진짜 좋은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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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오늘뿐이야.. 다음부터는 안된다? 일찍일찍일어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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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입술 삐죽내밀며) 평일에는 나 일나가니깐 이러고 있지도 못하잖아 어짜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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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음..그러네, 그래도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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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왜! 왜안되는데-. 며칠전엔 나 좋다고하더니. 애정이 식었어 김민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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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애정이 식기는 무슨 (웃더니 머리 살짝 헝클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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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그럼 왜 안되는지 말해봐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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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시간이 너무 늦었잖아..늦게까지 자면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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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고개빼꼼들고선시계보며) 이제 열시반밖에 안됐구만 뭐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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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래도- 일어나서 나랑 놀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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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누워서도 너랑 놀고있잖아-. 이리 얼굴 가까이 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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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왜? (조금 가까이가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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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얼굴 가까이 오자 빠르게 입술에 뽀뽀하며)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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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헝.. 기억 날까 모르겠네 그냥 상황 뛰어넘어서 하자!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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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우왘ㅋㅋ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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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클민/ 크리스랑 민석이랑 이제 지낸지도 좀 됐음 민석이도 크리스가 말한대로 집안 청소도 잘 해 놓고 크리스도 민석이 놀아주려고 집에 빨리 들어옴 근데 크리스가 오늘따라 늦게 오는거야 그래서 민석이가 집안 막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크리스가 민석이 주겠다고 멀리서 귤을.. 귤을 사오느라고 늦음.. / (벨누르면서) 민석아- 문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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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뚱한표정으로 문열다가 귤상자보고는 굳음) 이..이거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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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웃으면서) 완전 멀리서 파는건데 진짜 맛있다고 해서 사왔지- 이거 사오느라 좀 늦었는데 괜찮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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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크,크리스. 잠시만 여기있어 알았지?(문 쾅 닫고 들어와 잽싸게 어지른거 치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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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민석이 치우는거 중간에 들어와서 보고있음) .....뭐야 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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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마저 다 치우고 울거같은 얼굴로축 쳐져서) 크,크리스..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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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민석이 쳐다보면서) 난 너 줄려고 2시간동안가서 귤사왔는데..집은 치우지도 않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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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절부절 못하다가 크리스앞으로 가서 풀썩 무릎꿇고 앉음) 미안해..나 혼내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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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인상팍쓰고 민석이 일으키고) 귤 먹고 있어, 피곤하다. 좀 씻고 올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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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상자 안고만있고 축 쳐져서 크리스 나올때까지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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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머리 탈탈 털면서 나오다가 민석이봄) 왜 안먹고 그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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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울상짓다가 눈물 뚝뚝 흘림) 미안해 크리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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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깜짝놀라서 민석이 눈물 닦아줌) 민석아 왜울어..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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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참고있던 울음터져서 엉엉 울음) 미안..미안해, 나는 그런것도 모르고 안온다고심술이나 부리고..크리스 나 버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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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민석이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면서) 울지말고. 내가 널 왜버려. 응? 안버릴꺼니까 뚝-하자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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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눈가랑 코 빨개져서 울음겨우 그침)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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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민석이 눈가 매만지면서) 괜찮아. 괜찮아. 내가 늦게와서 그런건데. (귤상자 가리키면서) 저거 진짜 맛있던데 안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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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크리스 껴안고 어깨에얼굴묻음 ) 나중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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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민석이 머리카락 만지면서) 늦게 와서 미안해. 다음부터는 전화할께.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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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끄덕이고) 크리스가 나 쫒아내는줄알고 무서워서.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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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내가 널 왜 쫒아내. 너가 먼저 나가기 전까지는 안내쫒을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사장가리키면서) 귤이나 좀 가져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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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 집어들고와서 건네면서 빨개진 눈위에 귤 얹어놓고 소파에기대 앉음) 나 울어서 되게 못생겼지, 요정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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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귤 한손으로 잡고 볼 쿡쿡찌르면서) 아니, 귀여워. 넌 울어도 귀엽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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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남자한테 자꾸 귀엽대.. (볼찌르는 손제지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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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귤까서 입에 하나씩 넣어주면서) 왜, 그럼 못생겼다고 해줄까? ..귤 맛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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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우물거리면서 고개끄덕임) 맛있어.. 못생겼다 말고 귀엽다말고 잘생겼다, 멋있다 같은거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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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고개끄덕이고 머리쓰담아주면서) 우리 민석이 귤먹는것도 잘생기고 멋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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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헤실헤실웃으면서) 당연하지, 내가 어떤요정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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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곰곰히 생각하다가) ...너구리 요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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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뭐? (째려보다가) 아니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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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알겠어. 알겠어. 우리 잘생긴 요정님. (귤 하나통째로 민석이 입에 넣으면서) 많이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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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때문에 말하지도 못하고 원망스럽다는듯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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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민석이 웃으면서 쳐다보고) 왜 아무말을 못하실까? 잘생긴 요정님이 아닌가? 너구리 요정님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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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젓고 겨우겨우 씹고) 크리스 못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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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민석이 코앞으로 얼굴 들이 밀고) 진짜? 진짜로 못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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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해서 얼굴뒤로빼고) 왜,왜이렇게 가까이와..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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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웃으면서 더 가까이 가서) 왜 몰라- 말해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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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뒤로바짝기대고) 몰라..착할때도있고 못됐을때도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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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민석이 앞머리 정리해주고 다시 앉음) 그래? 난 항상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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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민망해서 큼큼거리다가) 착해..나 데리고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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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민석의 꼬리를잡곤)어..이게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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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움찔 놀라서 깸) 왜..너구리꼬리 처음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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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얼굴을잡아 이리저리 돌리며)얼굴은 사람이잖아..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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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무슨소리야 나 해떠서 너구리..(몸내려다보고 굳음)..뭐지 이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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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굳어버리며)오...옷도안입고..변태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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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야! 위에만 안입었잖아! (이불 뒤집어쓰고) 나 옷 좀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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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헐 글이 올라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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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대박ㅜㅜ 징어가 쉬는날이라서 민석이랑 오랜만에 그냥 집에서 같이 놀고 평소 못했던거 하는 그런거ㅎ 징어가 피곤해서 대낮까지 자고있어서 민석이가 깨우는것에서 시작합세 / (편하게 침대에 널부러져서 자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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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툭툭 건들이면서) 야 일어나- 니가 건오징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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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인상쓰면서 잠긴목소리로) 아- 뭐야아... 피곤하다고..(이불속에얼굴파묻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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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일어나면 귤 껍질던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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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상체만 벌떡 일으켜세워서)귤귤귤 그놈의 귤 확그냥 이제 귤 안사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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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뒤로 살짝 물러나고) 어,어..그게,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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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민석이반응이 귀여워서 눈도제대로 못뜬채로 푸하하웃다가 뒤로넘어가서 침대헤드에머리박음) 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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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풉하다가 애써 웃음 부들부들 참으면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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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머리 매만지면서) 아파.. 지금 몇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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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지금 1시.. 난 너 죽은줄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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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멍하게있다가 눈 두어번 깜빡거리고) 와 대박이다... 너 아침에 뭐 먹었어? 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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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 끄덕임)응, 귤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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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미안한표정지으면서) 깨우지그랬어..맨날 귤로 배채운다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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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베실베실웃음) 왜, 나는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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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옅게웃으면서) 좋기는- 그러다 한방에 훅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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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난 요정이잖아, 사는건 징그럽게오래 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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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씁- 요정이라도 밥을먹어야지 이제 귤 좀 숨겨놔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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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네 집에숨겨봤자 부처님 손바닥이지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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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어유...넌진짜 사람이 걱정해줘도 꼬박꼬박 말대답이야 으이구(안아프게 주먹으로 머리 콩 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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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고는 꼬리 살랑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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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어? 너...ㅁ,민석아..거울.거울봐봐 거울 (일어나서 민석이 끌고 화장실로데려가서 거울앞에세우고) 너..사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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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씁쓸하게웃고)아까 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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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입술뾰루퉁하게내밀고 허리숙여서 올려다보며) 근데 표정이 왜이래.. 사람된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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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랑꼬리..하나도..안남자다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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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닌데? 완전 멋있는데- (손가락으로 입꼬리 올려주면서) 내눈에만 남자답고 멋지면 되지-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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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듣고는 웃으면서 꼬리사랑임) 진짜? 남자다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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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두손이로볼감싸며)응 완전. 나 반할것같다 어떡해 (기분좋아져라고일부러 띄워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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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쫑긋세우고 웃으면서 꼬리살랑이면서 화장실에서 나감) 그럼 내가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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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그새 기분좋아진 민석이보고 피식웃다가 세수하고 양치하고 소파에 앉아있는 민석이옆에앉음) 귤그만먹어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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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움찔놀라고) 나 이거 하나집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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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거짓말도 좀 거짓말답게 해 옆에 껍질 한가득 쌓아놓고는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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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고는 꼬리살랑살랑흔들면서) 에이..뭐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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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뭐..넌 요정세계에있었을때 귤요정이랑 사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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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런요정없어..있었으면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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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씨...(손에들린귤뺏음) 오늘부터 귤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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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쫑긋세우고 놀란표정으로 쳐다봄)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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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몰라 귤 먹지마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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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울상짓고) 내 유일한 천국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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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나는? 나는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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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는 친구 유일한친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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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섭섭한표정지으며)친구? 그게 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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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끄덕임)응..왜? 너 되게착하고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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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귤은 천국이고 난 그냥 친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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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ㄴㅇ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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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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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해요 ;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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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고마워요ㅠㅠ//어쩌다가 민석이랑 같이 살게 되었고 나는 민석이에게 그냥저냥 익숙해져가는데 가끔씩 깜짝깜짝놀래는 그런경우도있어//(주말아침, 늦게까지 잠자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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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 품에안고 너 건들여 깨움) 일어나- 언제까지잘거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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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움츠리며) 우응..왜에- 절루가 더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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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일어나면 귤껍질 던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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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그거맞는다고안죽어. 절로좀가. 주말인데 왜이렇게 귀찮게 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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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 안일어나길래 죽은줄알고 깨워봤지 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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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잠에 취해서 웅얼거리는) 안죽었으니깐 절루가, 훠이훠이 (귀찮다는듯손짓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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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일어나면 귤먹고 아무데나 던져놓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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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그러기만해. (계속 뒤척이다가 결국 신경질적으로 일어나는) 으씨! 진짜 왜 사람을 귀찮..(민석이보고) 앗 깜짝이야.. 아유, 너 그 귀랑 꼬리는 언제사라져. 볼때마다 놀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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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 왜, 너구리한테 귀랑꼬리있는게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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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몸은사람이잖아.. 귀랑꼬리는뭐야진짜..하나만해.하나만..사람을하던가 너구리를하던가.(하품을찍하고머리를벅벅긁으며주방으로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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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듣고는 몸내려다보고 굳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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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냉장고에서물을마시고민석이를보고)..뭐하고서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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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아니야..(축 쳐져서 풀썩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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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뭐야. 왜그러는건데갑자기. 실컷나깨워놓고지친거야?(쇼파에털썩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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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 내 귀랑 꼬리보고 얘기 안해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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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내사랑ㅠㅠㅠ//자다가 일어났는데 사람인민석이보고 아 아직도 밤인가 싶어서 다시잘려고하는거//...뭐야 아직도밤이야?(눈제대로못뜬채 있다가다시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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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징어도 내사랑ㅋㅋㅋ하트/ (뒤척이다가 깸) 아 해떴네, 야 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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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시계보고멘붕)근데 왜 너사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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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내가 무슨 사람..(내려다보고는 굳음)..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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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야 그걸니가모르면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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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이거..분명히 대요정님이야..아,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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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왠 짜증이야!!!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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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 몰라! (귀랑 꼬리 축 쳐져서 바닥에 풀썩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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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귀만지작대며)왜 난 사람일때가훨씬귀엽고좋은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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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랑꼬리 뭐야..이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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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귀여운데?(밝게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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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하나도 안 남자답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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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난귀여운게좋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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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야, 안귀여운데. 나 엄청 남자다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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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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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와.. 딱봐도 그렇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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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글쎄요(업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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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사랑해...♥/민석이랑사귀는사이인데민석이가내침대위로올라온거야그래서나는아무것도모르고그냥껴안고자는데 뭔가이상해서 일어나보니까 민석이가와잇오서뭐라고하다가 꼬리랑귀발견하고선 막내가 꼬리랑귀만지면서귀엽다고그러는데 민석이는그게좋긴한데 일부러틱틱대고그러는거/(아무것도모르고민석이품으로파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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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해서 굳음) 왜,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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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뭔가이상해서 더듬더듬만져보다가 눈뜸)ㅇ...야너뭐야?!!!너왜여기올라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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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움찔 놀라고) 깜짝이야, 간떨어지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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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내가더놀랬거든?!너왜여기있냐고!!!내가침대위로올라오지말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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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쉿쉿, 나 귀 따가워.. 왜! 올라오면 뭐 어때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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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내가침대에는올라오면안된다고햇으니ㄲ...근데너왜그래...?귀랑꼬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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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조금 편하게지내게 해준댔는데...그게 이건가봐..귀랑꼬리는 왜..아..(한숨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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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끝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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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이걸 놓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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