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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전체글ll조회 859

엑소 너구리요정 민석톡 | 인스티즈

민석이가 너구리로보여요..

그런취향 주의

*꼬리때문에 감정이 안숨겨져!

낮에는 사람으로 변하기는했지만 귀와꼬리는..ㅋㅋㅋ

아무튼, 꼬리때문에 민석이가 감정을 숨길수없게 됐어요ㅋㅋ

예를들면 ex...o) 오늘따라 늦게와서 민석이가 뚱해있다가 들고온 귤을보곤 표정은 삐졌다는얼굴인데 꼬리는살랑살랑인다던지..

커플링/ 상황/선댓

선착은 일단 계속받을게요!

내사랑 암호닉

핑구, 까칠루, 오세훈, 구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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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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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루민이짜세/ 루한이가 회사 거래처 사람들 만나고왔는데 그게 여자 손님이라서 여자향수가 몸에 밴거야 ㅋㅋㅋ그래서 그거 맡고 질투난 민석이가 귤까먹으면서 비아냥대면서 질투 / (피곤한지 휘청휘청 들어오다가 민석이 껴안으며) 나왔어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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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돌렸는데 여자향수냄새맡고는 인상찌푸림) 어디갔다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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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응? 회사다녀왔지 뭘 묻고그래. 피곤해 죽겠어..우리민석이 나 기다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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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루한 슬쩍밀어내고는 귤까는데만 집중) 회사가면 다 그런냄새나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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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루한이 태도에 입비죽이며 소파에털썩앉는) 무슨 냄새나? 오늘 여자 만났더니 그런가.. (악의없이 중얼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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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꽁해져서 말없이 귤만까다가 귤옆으로 밀어놓고 일어남) 나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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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 왜 갑자기 잔다고 그래, 더 있다가 자지, 우리 너구리 피곤해? (일어나는 민석이 허리끌어 다시앉히고 얼굴 부비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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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잠시 굳어있다가 팔잡아풀면서) 하지마. 너랑 지금 붙어있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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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불쌍한 표정으로 민석이바라보며) ..너구리, 왜그래 갑자기 나 늦게와서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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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다가 고개돌림) 그런거아니야. 나 오늘 혼자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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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눈썹 잔뜩 축늘어뜨리며) 우리 너구리 배 만지면서 자는게 얼마나 좋은데.. 민석아 왜그러는데 응? 말로해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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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뚱한표정이었다가 울상되서 귀축쳐짐) 너한테서 여자냄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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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팔 킁킁대며) ..오늘 거래처 사람 만나서 그런가봐, 신경쓰여? 갈아입을게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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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축쳐져서) 루한, 여자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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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아니 너가 생각하는거처럼 만나는게 아니라 일때문에 만나는거야 (민석이 꼭껴안고) 너구리 왜 귀쳐져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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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래도 싫은데.. 이렇게 냄새밸때까지같이있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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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한참 말없이 민석이 얼굴보다가 키득대며) 너 지금 질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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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질투?..(귀 쫑긋세우고) 그런거 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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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에이, 맞으면서 뭘 (민석이 엉덩이 토닥거리며) 이번 거래 성공하면 보너스 들어와, 귤 사줄게 그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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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울상되서) 진짜로 일만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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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그럼, 내가 우리 너구리 두고 뭐한다고 (머리쓰다듬어주며) 그거때문에 삐졌었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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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울상되서)..그래도 계속 냄새나면 같이안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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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씻고올게 그럼 (울상된 민석이 미간 펴주고 셔츠벗으며) 졸리면 먼저자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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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젓고) 루한..나랑 같이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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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응, 같이 자야지 나랑 자기싫어? ..그럼, 뭐 어쩔수없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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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고는 꼬리흔들면서) 나 루한이랑 자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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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민석이 멍하니 보다가 몸돌리고) 씨,씻고 나올게 기다려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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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갸웃하고는 고개끄덕임)응- 빨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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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앙 너구리톡 너무 좋아요 암호닉 신청해야지 'ㅅ' 이걸로! 루민! / 루한이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조금 많이 받아가지고 짜증이 난 상태로 집에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민석이는 루한이한테 되게 틱틱 거리는거임 애정표현으로! 물론 루한이도 애정표현이라는걸 알지만 자기가 받은 스트레스때문에 민석이한테 짜증아닌 짜증을 부려가지고 민석이는 꼬리랑 귀랑 축 쳐지고 루한이는 민석이 삐진거 또 풀어주고ㅠㅇㅠ하는걸로! / (짜증 가득한채로 집에 걸어오다가 집앞에서 파는 귤보고서는 민석이 생각나서 귤 한봉지 사들고 집으로 옴) 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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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헠 고마워요ㅋㅋㅋ비루한 저를ㅠㅜ애정해요:)/(루한온거보고는 쪼르르달려감) 루한, 왜 이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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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 / (귀 달린거 보고 작게웃고서는 귤봉지건내며) 회사 상사가 짜증나게 해서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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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받아들고는 꼬리흔들다가 루한 뚱하게쳐다봄) 그래도 그렇지 늦는다고 말도안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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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민석이 머리위에 손 얹고선 신발 벗으며) 미안, 너무 바빴어. 나 씻고 나올게 귤 먹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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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끄덕이고는 소파가서 귤봉투안아들기만하고 기다리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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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피곤한 표정으로 씻고 수건으로 머리털면서 나왔는데 쇼파에서 귤봉투 껴안고 가만히 앉아있자 옆으로 가서 앉으며) 귤 먹고 있으라고 했는데, 왜 안먹고 껴안고만 있어. 아껴먹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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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젓고 귤 꺼내 손에쥐여주고)아니- 같이먹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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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피식 웃고서는 귤껍질 까서 반은 민석이 입에 물려주고 남은 반 입에 쏙 넣으며) 아, 회사가 집분위기 같았으면 얼마나 좋아-. 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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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입에있는거먹고는 귤까는데 집중함) 왜? 회사 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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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손으로 마른세수하듯 눈비비면서) 아니, 그 결혼못한 노총각 과장 한명있는데, 과장이 자꾸 짜증나게 하잖아. 지가 잘못한건데 나한테 난리야 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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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무슨말인지 잘 몰라서 멍하니듣다가 티비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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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이해못하는 민석이보고선 작게 한숨쉬며 민석이 무릎베고 누우며) 나 진짜 스트레스받아. 회사 확 그만 둬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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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루한 얼굴 만지작거리면서) 루한 스트레스받으면 안돼는데.. 내가 혼내주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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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민석이 말에 웃고서는 뒤에서 살랑살랑거리는 꼬리 만지며) 가서 혼내줘. 이 꼬리로 때리면 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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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됐거든..(루한볼꼬집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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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아, 아퍼 민석아…. 나 귤먹을래 귤까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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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럼 좀 일어나지?(루한 머리살짝들어 일으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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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누워서 먹는게 뭐 어때서. (입술 내민채로 일어나서 민석이 어깨에 기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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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오늘따라 왜그래? (귤까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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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오늘 그냥 스트레스때문인가봐. 미안해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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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랑꼬리 축 쳐져서 귤 손에 쥐여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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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클민/민석이가 크리스한테 놀러나가자고 떼써서 크리스는 어쩔수 없이 데리고 나감 그러다가 크리스가 한눈판사이에 사라져서 한참 찾아다니다가 여자애기랑 귤 나눠먹는거 보고 데려와서 혼내는거/한참 찾아다녔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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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쪼그려앉아 애기품에 귤 두어개안겨주고는 크리스쳐다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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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도 암호닉 슈밍!/(민석이 질질 끌고가면서)니가 놀러가자해놓고 사라져서 얼마나 놀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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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감사해여ㅠㅜ하트하트ㅠㅠ/ 나 애아닌데..나 길도 다 외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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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말이라도 하고 갔어야지 난 나쁜 사람들이 데려간줄 알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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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눈 깜빡이면서 잠시 쳐다보다가 웃으면서 꼬리흔들음) 나 걱정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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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리 팡팡치고)당연하지! 내가 너 찾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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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움찔놀라고) 아이..미안해 크리스. 때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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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꽉껴안고)어디가지마 갈거면 말하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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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등토닥여주고)나보다 크리스가 더 애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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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귤먹기싫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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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쫑긋 서서는 크리스 꽉 껴안음) 아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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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코잡고흔들면서)그니까 말없이 어디 가지마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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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빨개진 코 쥐고는 살짝 노려봄) 내가 애완동물이나 키우는 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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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손으로 코 쓰담쓰담해주면서)어이구~그래서 삐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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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삐지기는.. 나 애 아니라니까. (인상쓰고 뚱한채로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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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알았어 알았어 너 애 아니야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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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끄덕이고는) 너 자꾸그러면 나 친구만들어서 맨날 나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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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나가는건 안돼 나갈거면 나랑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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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 나 길 다안다니까? 나 애 아니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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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혹시모르니까그래. 나쁜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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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걱정하는거야?(웃으면서꼬리도 흔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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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그래 그러니까 이제 집가자 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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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내밀어 잡고는) 크리스, 나 너무 과잉보호하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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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클민/분명히 어제 귤한박스 사줬는데 자고일어나니까 다먹었다는거야. 안그래도 어제 늦게 들어와 피곤한데 자꾸 마트가서 귤사자고 조르고 그래서 싫다하다 애교에 넘어가는거지/(방문 꽉닫고 침대에서 자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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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문열고들어가서 크리스옆에엎드려 볼 쿡쿡 찌름) 크리스, 크리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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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허공에 손 저으면서)아침부터 뭐야.. 나가서 조용히 나 깰때까지 귤까먹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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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색하게웃고는) 그게..크리스, 귤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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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호라?나 루민!ㅋㅋㅋ어제했는데기억하려나.루한이 엄청바빠서 너구리랑 못놀아줘서 너구리가 삐친거.귤도 안먹는 척 함!//야,너구리.귤사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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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제도 이주제였죠? 기억해요 하트ㅎㅎㅎ/(한번쳐다보더니 고개돌려 티비봄) 왠일로 말도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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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맞아여 어제잠들어서 지송지송ㅠㅠ//왠일은 무슨.귤안먹어?엄청 단걸루 사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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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예요 괜찮아요ㅋㅋㅋ/ (귀쫑긋서서 가만히있다가 다시 뚱해져서) 안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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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그래?싫음말구.(앉아서 귤까며)아,냄새좋다.그치 너구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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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등지고앉은채로있는데 귀만 움찔움찔 쫑긋거림) 모르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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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진짜?귀는 쫏끗거리는데?(입에쏙넣어줌)맛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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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살살 움직이면서) ..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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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큭큭.그 꼬리나 좀 안흔들고 말하지?일루와.내가 안놀아줘서 삐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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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가만히 쳐다보다가 고개 천천히 끄덕임) 맨날 잠만 자고..나 쳐다도 안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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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미안.나 바빴잖아.(먼시쓰다듬으며)나,돈안벌면 너한테 귤도 못사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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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 못사줘도 같이있는게 더 좋아. (축쳐져서) 같이있는데도 외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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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그래?그럼 내일부터 나랑 같이 출근할까?안심심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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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귀랑 꼬리는 어쩌고?(입삐죽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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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넌 작고 못생겨서 사람들이 안쳐다봐.나정도 돼야 뒤돌아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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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허 웃고는) 나 인기 많거든? 진짜 나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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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알겠어.믿어줄게-예쁜 너구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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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멋있는 요정님 이겠지- 믿어줄게라니..진짜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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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알겠어요.예쁜 요정님-(말돌리며)먹고싶은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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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뚱한표정하고는)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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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우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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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관음합니당^0^쓰니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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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감사해요ㅋㅋㅋ저랑귤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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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죄송해요 지금 컴티로 옮겨와서/루민/내가 다른 대학 선배랑 같이 있다가 집에 들어오는데 집앞에서 뭐가 묻었다며 머리에서 뭘 떼주는 선배를 집에서 유리창 너머로 본 민석이 뚱해져있는거 내가 피자사왔다고하니까 귀는 움찔거리는데 계속 뒤돌아있음/(문열며 등장) 민석아 형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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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괜찮아요ㅋㅋ!/(뚱한채로 티비만보면서 대충대답함) 어, 어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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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집으로 들어서며) 형 민석이 주려고 피자 사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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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 쫑긋세우고 멈짓하다가) ..됐어, 나 귤먹어서 배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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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귀 움찔거리는거 보곤 피식 웃으며) 으흥- 진짜 민석이 안먹어도 되지? 아랫집 누나한테나 가져다 드릴까? 혼자는 못 먹겠는데- 민석이는 안먹겠다그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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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뒤돌아앉아 귀랑꼬리쳐진채로) 맘대로해, 너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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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계속 소리 참으며 웃음) 아, 맞다 아랫집 누나 오늘 여행간다고했는데, 그럼 이 피자 어떻게하지.. 지금처럼 따뜻할때 먹어야되는데.. 같이 먹어줄 사람 없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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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힐끔 돌아보고)그..래도..안먹을거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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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피자 박스 민석이옆으로 가져가며 앉음) 그래? 나 혼자 티비보면서 먹어야겠네 그럼(먹으며)음- 맛있다, 역시 피자는 노릇노릇할때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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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멍하게 피자쳐다보다가 고개젓고) 너 진짜 못됐어.. 아까.. 집앞에 그사람누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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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피자 먹으며 쳐다봄) 누구? 아, 우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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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살짝 표정찡그리고) 아까봤어.엄청 다정해보이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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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고개 끄덕이며) 우판, 친하지, 타지에서 만난 같은 중국사람이고,(웃으며 민석 바라봄) 왜? 우리 민석이 질투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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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질투?!..질투는 무슨. 아니야 그런거.(다시 등지고 돌아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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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뒤에서 안아주며) 왜 우리 민석이 질투했잖아, 형이 다른 남자랑 같이있었다고 질투했잖아- 우리 민석이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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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랑 꼬리쫑긋 서서 고개돌려 살짝쳐다보고) ..내가 더 좋아 그ㄱ친구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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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웃음참으려 고개 돌리며) 글쎄- 민석이가 좋을까 우판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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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귀 랑꼬리쳐진채로 울상되서) 그친구가 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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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나를 보게 돌리며)민석이가 우판보다 훨-씬 좋아, 우판은 친구야 just friend 너랑은 달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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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눈 깜빡이면서 쳐다봄) 나는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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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생각하다간 웃으며) 글쎄, 뭐라고 해야할지. 좋은게 좋은거야 넌 그냥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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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따라서 웃고는 꼬리살랑임)나도 루한 좋아. 많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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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자 이제 기분 풀렸으니까 피자나 먹을까 민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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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끄덕이고는 피자먹음) 나 왜 좋아? ..내가 막 귀찮게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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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피자 입옆에 묻은거 닦아주며) 귀엽잖아, 내맘에 들거든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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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말듣고 멍하게 쳐다보다가) 아.. 동생같아서?.. 동생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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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음- 글쎄? 동생은 아닌것같은데.. 뭐라 설명할수가.. 음.. 글쎄 무튼 동생은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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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랑 똑같네.. 이상하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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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음, 많이-(장난스럽게 웃음) 너보다 좋은사람 엄마아빠밖에 없으니까 너무 질투하지마, 아까 우판은 내 머리에 붙은거 떼준거 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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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흔들면서)진짜? 나 괜히 오해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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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머리 쓰담다가 안아주며)귀여웠어 우리 민석이- 난 질투하는 민석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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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꼭안고) 못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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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볼에쪽) 귀여웠다니까, 앞으로도 종종 질투해주면 좋겠다 민석이가-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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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앞으로 종종 또 그러게? 싫어. 나하고만 붙어있어, 다른사람이랑있는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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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귀여워 죽겠다는듯 안아서 부비부비)아 진짜 너 어떻게 하냐 잡아먹고싶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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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갸웃거리면서) 응? 날 왜 잡아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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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능글맞게 웃다가 민석이보곤 다시 시무룩해지며) 아냐, 넌 너무어려 뜻을 알기에.. 형이 미안하다 실언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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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빤히쳐다보다가 이해하고는 얼굴확 빨개짐) 어,어..내가 루한보다 나이많아..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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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어색해져서 흠흠 대며)크흠, 음,... 민석이도 알아? 어떻게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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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거야...뭐...(괜히 꼬리만 만지작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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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음, 해보진 않았지? 아직동정ㅇㅣ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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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응..아직..(힐끗쳐다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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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루한이요즘에놀다가늦게들어와서피곤하기도하고그래서민석이한테신경을못썻어근데하루는민석이가기다려도안오니까집앞에나와잇는데어떤여자얘랑같이오는걸본거야 그여자애는그냥어릴때부터친한여자얘엿는데그여자얘가집가는길이같은방향이라온건데민석이가그걸보고삐져서 루한이그다음날에귤2박스사오는데 처음에막귤보더니좋아하다가 어제일생각나서괜히심통부리는거/(여자얘한테잘가라고인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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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여자애빤히쳐다보면서) 누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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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응?어릴때부터알던친구 (어깨에손올리며)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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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뚱해져서는 말없이 손 밀어내고 먼저 집으로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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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민석이옆으로가서볼쿡쿡찌름)삐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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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찌르는손 제지하고) 아니, 건들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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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입삐쭉이다가꼬리만지며)야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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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 뚱하게 빼내고는) 나 오늘 혼자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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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치..그래너맘대로해라/다음날로허허헣/민석아-!!너좋아하는귤완전많이사왓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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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달려나가서 귤보고는 꼬리흔들다가 어제일 생각나서 멈추고) 뭐하러 이렇게 많이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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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아왜에-(귤베란다에놓고선)그래서안먹을꺼야?너생각해서이렇게많이사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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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오늘도 그 여자애랑 같이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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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니거든-나마트들려서이거사왔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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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럼 어제는 왜같이와? ..다정해보이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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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다정해보이긴무슨..어릴때부터부모님이랑도알던얘라서그래!뭐맨날치고박고싸웠지만(귤까서민석이입에가져다대며)안먹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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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으로받아들고) 그래도..집에같이오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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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알겠어-(꼬리만지며)질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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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아니, 아니야. 내가 질투를왜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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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아아-그래?난또너가질투해서그런거싫어서그런줄알았는데아니였나보네??내일부터같이오면되겠네(여자애한테연락하려고폰집어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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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팔 잡고는 울상되서) 왜.. 싫어. 만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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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폰내려놓고)안해-질투한거맞지?!(귀톡톡건들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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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뚱해져서.) 그래 질투했다,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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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웃으며 볼쭉느려트리며)그러니까못생겻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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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 잡아 제지하고 볼 문지름) 넌 그 여자애랑있을때 못생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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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헐...너이제귤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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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울상되서)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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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못생겼다며?넌내가좋아귤이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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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니, 니가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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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그래?그럼귤없어도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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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건아니지.. 귤이 이등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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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차녈이! 차녀리하트민서기..민석이두 찬열이 짱짱좋아하고 차녈이두 민석 짱짱좋아함. 둘이 알콩달콩 잘사는데 민석이가 잠에서 아코 깨서 옆에 보니 허겅 찬열이 아파서 멀리 떨어져서 낑낑대 ㅠㅅㅠ 걱정걱정) 으..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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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눈비비며 찬열이쳐다보다가 놀람) 왜그래?..어디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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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열나..(이불파고들며) 옮을라. 나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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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가까이다가가서 이마에 손올림) 열..많이나..많이아파?(걱정되는지 귀랑꼬리축 쳐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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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니..민석이 보니까 하나도 안아픈데...으..(살짝웃으며 볼만져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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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울상되서손잡다가) 나으려면 어떻게해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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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민석이가 나 예뻐해주면 되는데. (귀 쓰다듬더니 기침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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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거짓말.. 그러지말고 병원가자. (손 두손으로 꽉잡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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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헤헤. 민석이 걱정돼? 막 꼬리 축쳐졌어..(꼬리가르키며) 나 병원 싫어해..그냥 쉴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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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돼는데..너 더아파, 그거싫어.(걱정되는듯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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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눈 천천히 깜박이다 탁자가르키며) 그럼 저기 약 있으니까 저거 가져다주면 안돼? 나 안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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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벌떡일어나 약 가져다줌) 안아픈데 약 왜먹어? ..아프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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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루민/맨날 귤만먹기에 이과일 저과일 닥치는대로 사왔는데 귤만 먹어서 내가 사과랑 배같은거 깎아주면서 억지로 먹이니까 다른 과일에도 눈을 떠서 신나게 먹느라 나랑 안놀아주길래 내가 삐진척 하는거야 민석이가 막 꼬리살랑살랑 흔들고 귀도 쫑긋쫑긋하면서 애교부려서 풀리고 결국 행쇼~... 그리고 암호닉 루민만세 신청할게 쓰니얀..ㅎㅎ/(문열고 들어오며)너구리, 과일 사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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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핰고마워요ㅠㅠ엉엉ㅠㅠ사랑합니다/(귀 쫑긋세우고 쳐다보다가 꼬리흔들면서 다가감) 뭐야? 그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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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봉지 열어 보여주며) 이건 사과 이건 배 이건 딸기 이건 감 이건 귤. 다 먹어야돼 귤만먹지말고 자 (봉지 건네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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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흔들면서 받아들고 소파로가서앉음) 되게많아,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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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옆에 앉아서 어떻게 먹나 지켜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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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딸기들고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루한쳐다봄)루한, 이거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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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딸기라고하는거야. (꼭지부분 뜯어주며) 아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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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다가 입벌려서)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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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딸기 먹여주는) 어때? 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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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으면서 고개끄덕이고는 다른과일보느냐고 루한안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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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퉁명스럽게) 야, 너구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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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과일에집중한채로대답만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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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꼬리 툭툭 치며) 나 안봐? 너구리- 나 심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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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돌려 쳐다보다 다시 과일 쳐다봄) 응..잠깐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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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앞쪽으로 걸어가 마주보며) 와, 이 너구리가 과일 사다줬더니 나를 무시하네? 나 심심하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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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제서야 눈깜빡이면서 쳐다보다가 눈치보고는 꼬리 흔들음) 미안.. 그런거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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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됐어, 삐졌어. 과일이나 먹어 거기 사과도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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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황해서 쳐다보다가 과일 밀어두고 다가가서)루한 삐지지마..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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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쇼파 끝에 누우며 눈감는) 괜찮으니까 과일 마저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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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엾에앉아서 안절부절함)루한 나 좀 봐-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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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실눈뜨고 쳐다보며) 괜찮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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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팔잡아 살짝 흔들면서 꼬리흔들음) 나랑 놀아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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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얼굴 빨개지며 말 더듬는) 꼬리, 꼬리 흔들면 누가 놀아준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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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빤히 쳐다보면서 꼬리흔들음) 나 심심한데.. (팔껴안고어깨에 고개묻음) 놀아 줄때까지 안떨어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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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귀가 자꾸 얼굴에 닿아 움찔거리며) 아, 알겠어 놀아줄테니까 좀 내려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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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들어 쳐다보고 웃고는 떨어짐)진짜? 자짜지? 놀아준다고 분명 그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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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뻥인데- (방으로 달려 들어감) 메롱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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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멍하게있다가 방으로 따라들어감) 아 진짜.. 루한 그러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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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쭈구려앉아 팔 벌리며) 장난, 이리와 너구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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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쪼르르가서 안겨서 꼬리흔들음) 루한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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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머리 쓰다듬어주며) 나도 너구리 좋아. (볼 들이밀며)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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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머뭇거리다가 볼에 뽀뽀하고) 나 남잔데.. 안징그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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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왜 징그러워- 너구리가 아마 세상에서 제일 귀여울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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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빤히 쳐다보다가 입에도 뽀뽀하고) 이래도 안징그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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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고개숙여 웃다 입에 뽀뽀해주며) 내가 이러면 징그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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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씩웃고는) 또, 또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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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여기저기 입맞춰주며) 이런건 나한테만 해야돼 너구리- 알겠어, 모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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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으면서) 응,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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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넌 웃을때가 제일 귀엽다. 아 두번째로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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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안귀여운데.. 항상말하지만 나 엄청 남자답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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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귀여워 (귀 톡톡 치며) 특히 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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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 건들이지마 (고개피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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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싫은데- (두손으로 귀 통통 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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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잡아서 안아프게 앙물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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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엄청 아픈척하며)아! 피나는거같아 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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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물은거 놓고 눈치봄) 살살 물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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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혼자 터져서 배잡고 웃으며) 아, 거봐 엄청 귀엽다니까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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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물은 손 잡고이리저리살피면서) 어디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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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활짝 웃으면서) 안아파 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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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에 뽀뽀하고)이제 다 나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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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입 가리키며) 아 나 갑자기 여기도 아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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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래?(장난스레웃더니 가까이다가가서 호 불어주곤 웃음) 다 나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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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시무룩해지며) 아 뭐야 안나았어 아직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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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큼해...(볼에 뽀뽀해주곤 떨어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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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실실 웃으며) 뭐가 응큼해, 아파서 그런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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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럴듯한 거짓말을해야지..(따라서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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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너구리는 어디 안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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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입술두드리면서) 요기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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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환하게 웃고 입에 뽀뽀해주며) 너구리도 응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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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한테 배웠는데도? (꼬리살랑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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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얼씨구, 난 그 꼬리만 보면 현기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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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 내 꼬리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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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무슨 너구리 꼬리가 그렇게 사랑스러워. 깨물어주고싶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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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흔들면서) 어디가 사랑스럽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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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아 진짜 미친다. 그 꼬리 평생 없애지마 저걸 진짜 깨물수도 없는 노릇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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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빤히쳐다보면서 꼬리느릿하게흔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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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얼굴은 여전히 빨개진 채로 턱 괴고 빤히 쳐다보며) 너구리, 지금 유혹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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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고는) 음..아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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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아 진짜 김민석. 진짜 잡아먹어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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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잠시당황하다얼굴붉어져서) 진짜.. 못하는말이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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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능글맞게 웃으며) 내가 뭐, 난 진짜 구워먹고 삶아먹고 하려그런건데? 무슨상상했어 너구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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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내가 뭐! 나도 그,그생각 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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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볼 콕콕 찌르며)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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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 밀어내고) 진짜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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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어, 근데 왜 얼굴이 빨개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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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놀라서 손 얼굴에가져다 댐) 아닌데? 안빨간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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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아닌데, 왠 사과가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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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그러니까..누가 말을..그렇게하래? 어? 하여튼 애가 못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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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나 진짜 못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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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빤히 쳐다보다가) 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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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그치, 착하지? 나같은 사람이 어딨어- 집 몰래 들어온 너구리 먹여주고 재워주고 뽀뽀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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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에이..그럼 내가 다른집갔으면 어쩔뻔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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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나 평생 땅치고 후회했겠지.. 근데 왜 우리집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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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떨어뜨려서 주우러갔다가 너희집이 열려있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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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끅끅대고 웃으며) 진짜 그놈의 귤은, 귤이좋아 내가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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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귤...보다 루한이 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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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어쭈, 더듬어? 다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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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꼬리흔들면서) 루한이 더-더-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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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머리 쓰다듬으며) 옳지, 예쁘다! 너구리, 늦었는데 안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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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졸려.. 나 잘래. (팔잡아당기고)자자.. 나 혼자 못자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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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손 잡고 침대 올라가서 이불 덮어주며) 얼른 자자, 너무 늦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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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손 꼭잡고)루한도 여기서 자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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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반대 손으로 토닥여주며) 그래야지, 얼른 눈감고 코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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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눈감고 가만히 누워서)..루한 좋아..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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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입에 입맞춰주며) 굿나잇/수..수고했어 쓰니야....새벽 다섯시반까지....내가 너무 끌어서 미..미안...sz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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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예요ㅋㅋㅋㅋㅋ루한좋아요ㅋㅋ흑ㅠㅠ수고했어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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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 많았어 진짜 얼른 자요 쓰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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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네ㅠㅜ안녕히주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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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굿밤!^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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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안녕 항상늦게오는 구희수야 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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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핰 어서와요ㅠㅠㅠ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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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항상 늦게와서 끼어들어서 죄성해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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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휴ㅜㅠ아니예요ㅠㅠㅠ내사랑인데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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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ㅠㅠㅠㅠ그럼 쓰니도 내사랑ㅎㅎㅎ/ 클민/ 민석이가 감기에 걸렸어, 그래서 밤새 앓다가 일어나 보니까 크리스가 엄청 걱정스러운얼굴로 땀도 닦아주고 그러고 있는거야 그래서 민석이가 시간을 보니까 크리스가 일도 안가고 집에서 민석이 간호를 하고 있는거지 그래서 말로는 왜 일안나가냐고 그러는데 사실은 너무 좋음 ㅎㅎ/ (민석이 자면서 끙끙거리는거 보고 수건으로 땀닦아줌) 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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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끙끙앓다가 눈 살짝떠서 크리스 보고) 크리..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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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민석이 머리카락 쓸어주면서) 좀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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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끄덕이다가 시계봄)크리스, 회사 늦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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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손으로 눈가려서 눈감겨주고) 괜찮으니까 더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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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잠안오는데.. 나이제 안아파. 뭐하러 회사안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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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민석이 이마위에 올려져있던 수건 치우면서) 너 밤새끙끙앓았어, 걱정되서 갈수가 있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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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상체일으켜 가까이가서 이마 맞대고는 웃음) 이제 열 안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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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웃다가 민석이 볼 만지면서) 아프지좀 마라. 걱정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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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미안.. 크리스 고마워 (크리스 손 잡고 장난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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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민석이 쳐다보면서) 이제 진짜 안아픈거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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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연하지! 내가 얼마나 튼튼한데 (웃으면서 꼬리흔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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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정말 다행이다. (민석이 머리 몇번쓰담고) 귤가져다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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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 이따가- 그냥..크리스랑있고싶어(말하고 부끄러운지 꼬리만 만지작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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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그런민석이보고 웃고 안아줌) 맨날 씩씩한게 갑자기 아파서 놀랐잖아. 나도 너랑 있고싶으니까 아프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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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가만히안겨있다가 손들어 껴안음) 응- 근데 또 나때문에 회사안가서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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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등 토닥여주면서) 괜찮다니까- 사실 좋으면서...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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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깨에 고개묻고는 꼬리만흔들음)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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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꼬리보면서 웃고) 그럼 다시 회사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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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세게안고 고개저음) 못가게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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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민석이 귀 잡아 늘리면서) 당연히 그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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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살짝 움츠리고)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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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귀 막 깨물고 장난치면서) 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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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으..응. 간지럽기도하고 이상해, 그만해-(고개살짝 피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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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민석이 목에 얼굴 부비면서) 아, 민석이 냄새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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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멈짓하고는 뻣뻣하게있음) 내 냄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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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응, 민석이 냄새. (목에 코 대고 냄새 맡음) 너구리 냄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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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으씨.. (밀어내고는 째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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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왜? 그 냄새가 얼마나 좋은데. (민석이 손 잡고 손바닥 꾹꾹누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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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빤히쳐다보다가) 크리스는 원래 스킨쉽많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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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민석이 손 꾹꾹누르다가 민석이 보면서) 왜?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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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 그게아니고. 다른사람들한테도 그러나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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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시 민석이 손 꾹꾹누르면서) 아니? 별로. 너한테만 그러는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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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한테..만? 왜?(빤히쳐다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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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민석이 쳐다보면서 웃고) 좋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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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그래도 남잔데 안징그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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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뭐가 징그러워. 좋아하는데... 넌 나 징그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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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아니 안징그러워.. 근데.. 좋아한다는거 무슨 의미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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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민석이 턱주위에 뽀뽀하면서) 음..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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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멍하게쳐다보다가) ..입에다해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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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웃으면서 입술 내밈) 민석이가 해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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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음..(머뭇거리다가 눈 꼭 감고 뽀뽀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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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민석이 뒷목잡고 얼굴 여기저기에 뽀뽀함)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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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부끄러운듯 쳐다보면서 입 우물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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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민석이 입술에 여러번뽀뽀하고 얼굴떼어냄) 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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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응...당연하지..크리스는 아무렇지도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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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민석이 꼭 끌어안고) 아니, 너무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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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가만히안겨있다가 장난스레웃고 목에 얼굴묻고) 크리스 냄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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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간지러운듯 웃다가 민석이 뒷목에 뽀뽀하면서)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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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깨움츠리고는 웃음) 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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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웃으면서 목 에다가 뽀뽀함) 아, 내일 회사가기 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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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 나 보고싶을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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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당연한거 아니야? 널 두고 어딜가고 싶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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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빤히쳐다보면서 꼬리흔들다가 웃음) 그래도 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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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꼬리 쓸어주면서) 너가 엄청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다니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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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흘리면 어떻게찾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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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목에다가 얼굴묻고 냄새맡으면서) 냄새 맡아서 찾으면 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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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크리스 개코네.. (웃고는 크리스 목에 뽀뽀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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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웃으면서 민석이 꽉 끌어안음) 평생 이렇게 있으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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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도..크리스랑 평-생 살고싶어(크리스 등 토닥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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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어디 가지말고, 이러고 있는거야.. (민석이 머리카락 매만짐)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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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 느릿하게 끄덕임) 크리스도 나 두고가면 안돼,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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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민석이 입술에뽀뽀하면서)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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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뽀뽀...도 나만해주고, 안아주는것도 나만해줘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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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내가 너 말고 누구한테 해준다고. (민석이 입술에다가 뽀뽀하고) 이런것도 (꼭 안아주고) 이런것도 (입에 길게 입맞추면서) 이런것도 다 너한테만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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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 욕심부려도 돼? 나 질투 많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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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웃으면서 민석이 볼 살짝깨뭄) 응, 욕심 마음껏 부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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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활짝웃다가 머뭇거리듯) ..그럼..첫,첫 뽀뽀..크리스였으니까..나 첫키스도 크리스가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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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민석이 입술에다가뽀뽀하면서) 귀엽긴. 알겠어. 눈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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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크리스 쳐다보다가 눈 꾹 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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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입 길게 맞추고 있다가 민석이 입안으로 혀 밀어넣으면서 입 안 혀로 쓸고 나옴) 내가 처음이라고 하니까 기분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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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나도 크리스라서 좋아 (베시시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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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민석이 입에 뽀뽀몇번하고 밖에나가서 귤가져옴) 자, 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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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받아들고 웃으면서) 귤보다 좋아하는거 생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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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모르는척 민석이 쳐다보면서) 응? 그게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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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크리스보고웃다가) 음..귤사주는 사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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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민석이 볼 꼬집으면서) 아주 귤사준다고 하면 다 따라가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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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으.. 응, 잘생겼으면 따라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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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민석이 볼에서 손 떼고 빤히 쳐다봄)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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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웃다가 고개저음)크리스가 제일 잘생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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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그럼 뭐, 나 밖에 못따라 오겠네. (웃다가 민석이 손에 들린 귤 보고 입벌림) 민석아.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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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 입벌리는지 모르고따라함)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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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귀여워서 큭큭 웃다가 귤 툭툭 건드리고) 넣어달라고.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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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민망한지 웃다가 까진 귤 입에 넣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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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받아먹고 귤하나까서 민석이 쳐다봄) 민석아. 아- 해봐 먹여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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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쳐다보다가 입벌려 아 함)아-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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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웃으면서 입에다가 귤 넣어줌)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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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고개 끄덕이고는 우물거리면서 먹음)근데, 크리스 밤새 그럼..나 간호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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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귤쪼개면서) 응, 너 밤에 땀흘리고 낑낑거렸어. 얼마나 놀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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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안피곤해?..잠 못잤겠다..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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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괜찮아. 대신에 너 감기 다 나았잖아. (귤하나 입에 넣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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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미안해요ㅠㅠ 잠들어버렸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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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괜찮아요!! 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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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첨부 사진...쓰니야 나 루민만센데.. 자꾸 하다가 하다가 너무 상상돼서..그만.... 발로 만들었어..근데 정말.. 미치겠다 너구리요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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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엌ㅋㅋㅋㅋㅋ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주는거예요? 귀여워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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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발로 만들었지만 가져준다면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구리 미치겠다 너구리 진짜 존재할거같아 너구리..아....또 설시작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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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ㅋㅋㅋㅋㅋㅋㅋㅋ큰일났어요 저 수밖에 못할거같아요 이제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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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나와 함께 평생 루민해줘요 쓰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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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무르기없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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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논ㅠㅠㅠㅠㅠㅠ쓰니야말로 무르기 ㄴㄴ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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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당연하죠ㅋㅋㅋ도장 콩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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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근데 너구리도 너구린데 쓰니도 귀여운거같아 뭔가.. 쓰니도 너구리요정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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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ㅋㅋㅋㅋㅋ콩깍지 끼셨네요ㅋㅋㅋ저 원래 공했었는데 이거 열고나니 혼란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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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쓰니도 너구리요정이였으면 좋겠다..내가 워더해가게... 너구리키우고싶어졌어 책임져 쓰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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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구리사고많이칠거같아요..키우거든 이름은 종대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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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아 종다이....갑자기 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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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왜그래요ㅋㅋㅋㅋㅋ그럼 저같은 너구리 키우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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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쓰니같은 너구리면 맨날 귤사다줘야하는데..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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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어떻게알았어요..저희집 겨울에 귤 잘 안떨어져요 저때문에..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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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쓰니 진짜 너구리 요정일거같아 나 왜이러지..아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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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ㅋㅋㅋㅋ저는 사람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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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아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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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너구리는닮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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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그럼 내 너구리요정해줘요 쓰니야.. 내가 귤 잔뜩 사줄게...현기증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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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이건...민석이일때가 귀여운거예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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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너구리요정같은거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 쓰니 주제 너무 좋은거같아..sz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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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S2..근데 주제가 많이없어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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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구리요정이면 충분해요 쓰니야!!!!!완벽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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