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너구리요정 민석톡

오늘은 제가 주제를..! 짜왔어요...!

머리를 요리조리 굴려가며...

*꼬리때문에 감정이 안숨겨져!

낮에는 사람으로 변하기는했지만 귀와꼬리는..ㅋㅋㅋ

아무튼, 꼬리때문에 민석이가 감정을 숨길수없게 됐어요ㅋㅋ

예를들면 ex...o) 오늘따라 늦게와서 민석이가 뚱해있다가 들고온 귤을보곤 표정은 삐졌다는얼굴인데 꼬리는살랑살랑인다던지..

오늘은 긏할거예여..미안해요ㅠㅠ!

커플링/ 상황/선댓

헐 올라갔다

선착 일단 안받을게요!

암호닉

핑구, 까칠루

스릉해여ㅠㅠ

[독자1]

내가 백현이!ㅋㅋㅋㅋ백현민석은 뭐죠? 백민? / 나 저거할랰ㅋㅋㅋ늦게들어왔는데 손에들린 귤보고 얼굴은 삐졌는데 꼬리는 살랑살랑ㅋㅋㅋ앜ㅋ귀여워죽겠ㄴㅋㅋㅋ/ (문열고 들어오며) 민석아! 나왔어-

[민석]

(쳐다보지도 않고 뚱하게 티비만보고있음) 어, 왔네

[독자22]

(손에 들고있던 봉지 민석이쪽으로 가져가며) 뭐야, 나 귤사왔는데 쳐다도안볼거야? 두봉지나 사왔는데?

[민석]

(귀랑꼬리 쫑긋서서 쳐다보다가 냅딱 받아들고) 왜 이제 와?

[독자32]

(큭큭 웃다가) 친구만나서 놀고왔어- 나 기다렸어?

[민석]

아니 안기다렸는데?(삐진듯 흘겨보다가 귤보고 꼬리살랑임)

[독자37]

귤이 그렇게 좋아? 아주 꼬리가 그냥 살랑살랑흔들리네 (귀엽다는듯이 민석이 머리 쓰다듬음)

[민석]

(말듣고는 꼬리 급히 잡고) 내가언제 살랑였어? 아니거든

[독자43]

에이 맞는거같은데? (꼬리잡는 민석이 손내리자마자 살랑이는 꼬리보고) 이거봐 완전 살랑거리네!

[민석]

(뒤돌아 급히숨기고) 아, 아니 이건 그냥..! 꼬리, 꼬리운동이거든?

[독자52]

(빵터져서 한참 웃다가) 꼬리운동? 꼬리, 꼬리운동이래, 아 야 너구리 너 왜이렇게 귀여워, 엉?

[민석]

(뚱한채로 흘겨보다가 귤 품에안고) 너구리는 누구보고 너구리래. 아 웃지마

[독자59]

그와중에도 귤이 먹고싶어? 아진짜 귀여워죽겠다- 야 구리구리너구리 빨리 또 꼬리 살랑거려봐

[민석]

아 진짜. (꼬리 안보이게 뒤로 바짝붙어앉고) 귤때문에 그런거 아니라니까?

[독자64]

귤때문에 그런게 아니야? 그럼 귤 내놔 (귤봉지 뺏어감)

[민석]

(꼬리 그대로 서서히 쳐짐) 아 왜.!. 줘..

[독자73]

(신난다는 듯이 꼬리가르키며) 저거봐 저거봐 귤때문에 이러는 거 맞네! 줄게, 귤 (다시 귤 봉지 민석이한테 줌)

[민석]

(말은안들리는듯 미소지어 귤안아들고 꼬리흔들음)

[독자81]

야 너 너구리맞냐? 완전 강아진데? 멍뭉이? 멍멍아 손-

[민석]

(어이없다는듯 쳐다봄) 강아지는 너지

[독자89]

이렇게 남자답게 생긴 강아지 봤어?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다시 손내밈) 빨리 손줘봐, 안주면 귤 안사올거야

[민석]

(고민하는듯 끙하다가 손올림) 손은 왜

[독자96]

(손에 뽀뽀하고) 왜긴왜야, 귀여워서그러지

[민석]

(놀라서 쳐다봄)손..손에 뽀뽀..

[독자104]

(장난스레 웃으며) 왜, 또 해줄까?

[민석]

..됐거든? (얼굴빨개져서)징그럽게..

[독자112]

왜- 난 할건데? (손가락마다 뽀뽀한번씩 하고) 입술에다가 하면 나 때릴거야?

[민석]

(눈깜빡이면서 쳐다보다가 고개 천천히 저음) 왜 때려..

[독자119]

(그 말 듣자마자 천천히 다가가며) 그럼 뽀뽀말고 다른거 하면...때릴거야?

[민석]

(의아한표정짓고) 다른거?

[독자125]

(웃으며 살짝 뽀뽀했다가 혀로 입안 한번 훑고 나옴) 어? 안때리네? 그럼 한번 더해도돼?

[민석]

(눈크게 깜빡이면서 어버버거림)

[독자132]

아 눈 그렇게 뜨지말랬지, 그표정 볼때마다 이뻐죽을거같단말야-

[민석]

(놀라서 어벙벙한표정짓다가) 그..그거 뽀뽀..아니잖아..

[독자137]

그래서 내가 물어봤잖아. 다른거하면 때릴거냐고...대답이없길래 긍정으로 받아들이고 한거지

[민석]

다른게 뭔지 얘기도 안해줬으면서..(괜히꼬리만 이리저리 움직임)

[독자141]

그래서 싫어? 난 아쉬워죽을거같은데 (꼬리쓰다듬으며)

[민석]

안..싫은데..( 작게얘기하고)

[독자148]

안싫어? 안싫으면 또 해도되? 응? 빨리 대답해봐 또해도돼?

[민석]

( 고민하는듯 눈 이리저리굴리다가고개 천천히 끄덕임)으...응..

[독자150]

(말끝나자마자 민석이 얼굴 붙잡고 입술 핥다가 벌어진 틈새로 혀밀어넣으며 굳어있는 민석이 혀 옭아맴)

[민석]

(눈 꾹감고 백현이 옷 끄트머리 움켜잡고)

[독자156]

(민석이 허리 껴안게 만들고 살짝 입술떼며) 민석아, 나 계속 하면 너 덮칠거같으니까 그냥 안고만 있자

[민석]

(숨찼던거 고르면서) 응?..응..

[독자158]

(어깨에 턱 괴고) 나 솔직히 니가 나 때릴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근데 오히려 좋다고해서 나도 좋았어

[민석]

처음..인데..이런거..

[독자161]

내가 너 첫키스야? 오오- 대박이다, 그래서 느낌 어땠어?

[민석]

..숨 막혔어( 부끄러운듯 눈을 못마주침)

[독자162]

에이...그게다야? (민석이 얼굴 돌려서) 다른느낌은 안났어?

[민석]

음..몰라..정신없어서..근데 좋..았어

[독자165]

(좋아다는 말에 표정 확 밝아지며) 좋았어? 진짜? 우리 그럼 이거 맨날할까? 어? 난 하루에 열번넘게 할수도있는데

[민석]

열번이나?(놀라서 쳐다보고) ..백현이는 이거하면 좋아?

[독자168]

당연하지, 그게 너라서 더 좋아- (쑥스럽다는듯이 웃음)

[민석]

(따라서 웃고) 나도 백현이 좋아. 그럼..나 그거 한번만 또 해줘.

[독자172]

(놀란눈으로 민석이 쳐다보고) 진짜? 더 해도돼?

[민석]

(고개끄덕이고) 응..

[독자176]

그럼 이번엔 니가 먼저 해줘. 난 그게 더 좋아

[민석]

( 머뭇거리다가 눈 꼭 감고 입술만 댄채로 가만히있음)

[독자178]

(살짝 웃고 혀로 민석이 가르고 들어가서 몇번 훑다가 민석이 혀 빨아당김)

[민석]

(움찔ㅇ놀라서 귀랑꼬리 쫑긋세우고 백현이 팔 손으로 꼭잡음)

[독자182]

헐 완전 놀람 갑자기와서 오줌지릴뻔했잖아/ (민석이 팔 잡고 당겨서 위로올라오게 한다음 입술뗌) 밑에서봐도 귀엽네

[민석]

앜ㅋㅋㅋㅋㅋㅋ근데 곧 학교가여ㅜㅋㅋ/(부끄러운듯얼굴빨개져서 쳐다보다가) 내려줘..

[독자183]

난 아직 개학아니지롱 / 싫어. 안놔줄건데? (그상태로 민석이 안음) 너도 은근 밝혀..

[민석]

부럽다.../(팔들어 안고 어깨에 고개묻음) 너한테 배웠어

[독자184]

ㅋㅋㅋㅋ근데나도좀있으면...아 끔찍해..../ 어구 그래쪄? (큭큭대며 웃다가) 그럼 나중엔 니가 먼저 키스해주겠다, 그치?

[민석]

힘내요..봄방학이있잖아요..아 이제 학교다녀올게요ㅠㅠ갔다가 또 올게요!/(멈짓하고)응..? 그거는...몰라.

[독자185]

네넹~ 잘다녀오세영~

[독자3]

니 핑구야ㅠㅠㅠㅠㅠㅠ으잌ㅠㅠㅠㅠㅠ나내일 학교에 9시부터5시까지있어야해서 자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너무하고싶어ㅠㅠㅠㅠㅠㅠ세륜학교ㅠㅠㅠㅠㅠㅠㅠ다음에 톡올때 내가 무슨 수를써서라도 내가 기필코 참여할께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귀까지 달려있는데...흡...못난날 이해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아앙아으아으아으아응 사람도많던데ㅠㅠㅠㅠㅠ힘내!!!!!!!!!!!!♥♥♥♥♥♥

[민석]

아이구ㅠㅠㅠㅠㅠㅠ내일도올거예요ㅠㅠㅠ 화이팅 힘내고 제가 애정해요 하트ㅎㅎㅎㅎㅎㅎ

[독자5]

내가 레이! / 같이 산지는 꽤 되서, 이제 민석이가 어떤앤지도 확실하게 파악해.
그리고 민석이도 레이한테 꽤 정이 붙어있어, 근데 레이를 차버린여자가 레이한테 미안하다며
어느날 찾아와서 레이를 흔들어놓는데 민석이가 보기에 참 딱해서 도와주면서 여자를 내쫓아.
난생처음 레이가 민석이한테 화를 내. 그래서 민석이는 화가나지. / 갑자기 그런짓을 하면 어떻게해요.

[독자12]

이런... ㅠ 나 선착인데...하.....그래.. ㅠ

[민석]

(약간 놀라다가) 내가 뭐를

[독자19]

어머,해도대...? / 민석씨랑은 관련없었던 사람이잖아.

[민석]

그럼요ㅋㅋㅋ!/ (멍해져서 쳐다보다가) 난 널 도운거뿐이야

[독자24]

유레카!! / 이게? 이게 도운거라구요? 저 다시 저 여자분이랑 만날수있었어요! 겨우!

[민석]

(인상찌푸리더니) 쟨 아쉬우니까 이제와서..! (짧게 한숨쉬고는 티비로 시선옮김)

[독자29]

(리모컨 들어서 끄고는) 지금 TV를 보고싶어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사람이에요,
민석씨도 내가 여태 얘기한거 다 들었잖아요. 내가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민석]

(검은화면만 무표정하게 쳐다보다가 일어나 마주보고) 그 얘기듣고 내가 가만히있으라고? ..그렇게 좋으면 가서 잡던지. 이제 니가 원하는대로 신경끌테니까.

[독자38]

......
왜 나한테 너구리요정님같은게..와서

[민석]

(울컥해서) 아, 미안하게 됐네. 지금이라도 사라져줄까? 하긴 내가 없어야 편하게 걔랑 잘해볼거아니야

[독자44]

.......지금 그걸 탓하는게아니라....!
그래요, 사실 나 답답한거 나도 알아요, 괜히 민석씨 탓한것도맞아요!

[민석]

그래서 뭐, 나가준다잖아.

[독자51]

....미안해요, 감정격해져서...나도모르게그런거니깐,너무 뭐라...그러지말아줘요.......

[민석]

니가 왜 사과해, 걔 좋아한다며. 그럼 내가 실수한거잖아. 가서 잡아

[독자60]

......아니에요, 안잡을꺼에요. 많이 화난거에요? (귤쥐어주면서) 풀면..안될까?

[민석]

(귀랑꼬리 축쳐져서 귤 손에쥐고 장난침) 화 구안났어

[독자68]

이거 이렇게 까먹어야죠. (그러면서 민석이 입에 넣어줌)

[민석]

(우물거리면서 쳐다봄) ..왜 나한테 화 더 안내?

[독자74]

내가 잘못했으니까요.... (고개숙이면서 미안하다고 다시한번하고, 귤 까서 민석이 볼에 계속 넣어줌)

[민석]

(볼 빵빵해지자 손 잡아 제지함) 나 볼 터져..그만..

[독자82]

이렇게 귀여운데? (그러면서 빵빵해진 볼 손가락으로 문질문질함)

[민석]

(겨우겨우 우물거리고) 아니야, 귀엽기는 무슨

[독자90]

(우물거리다가 찔끔나온 과즙휴지로 꼼꼼히 닦아주면서) 귀여워요 민석씨.

[민석]

(조금 멍하게 쳐다보다가) 나 안미워?

[독자97]

그러는 민석씨는 내가 그렇게 화냈는데 안미워요?
난...오히려 고맙지. 나 흔들리지않게 붙잡아줘서.

[민석]

..그래. 레이는 더 멋있는 여자만나야지.

[독자102]

에이, 민석씨 또 왜그래~...

[민석]

왜? 레이정도면.. 그럴수있을거같은데..

[독자6]

루한 해도되는거엿군하~ㅋㅋㅋ루한은 회사일이 바빠서,자주집어 못들어왔어.너구리 민석이 계속 던화해서 언능집에들어와~해도 바쁘다고 끊어버리고,어쩌다 집에오면 자기바쁘고...그래서 민석이 삐진거!!!ㅋㅋ오랜만에 집왔음.것도 귤들고!그러나 민석이는 삐친척하느라 귤도 안먹는척 함!//나왔어.너구리 어딨냐?

[민석]

(신경안쓴다는듯 티비만 뚫어지게 쳐다봄)

[독자30]

(쳐다보다)어쭈,모르는척?나왔는데 아는척도 안하고.귤사왔는데.귤안먹어?

[민석]

(귀 쫑긋 세우고 움찔하다가) 됐거든?

[독자40]

그래?싫음말구.(앞에앉아서 귤깜)아,맛있다.냄새봐~진짜안먹냐?

[민석]

(귤보면서 멍하게 꼬리살랑이다가) ...안, 안먹어.

[독자47]

진짜?정말?꼬리는 좋다고 춤추는데?(입에하나넣어주며)맛있지!

[민석]

치사하게 귤가지고.. 내놔!(귤 뺐어들고는 뚱한표정짓는데 꼬리는 살랑임)

[독자55]

큭큭.귀여워..삐친척 하느라 힘들었지 귤돼지 너구리야?

[민석]

요정이거든? 너 귤안줄거야

[독자7]

헐..자야되서 ㅠㅠ 이거 기다렷는데 ㅠㅠ드디어하게 되는데 ㅠㅠㅠ헐 ㅠㅠㅠㅠㅠ

[민석]

선착없는데요??

[민석]

아하.. 잘못이해했네요..부끄.. ㅠㅠ다음에 꼭 같이해요!

[독자8]

크리스할게요! / 저..저 주제 해도 되요ㅠㅠ? / (문 열고 들어오며) 민석아, 나왔어.

[민석]

어, 어서와.(뚱한얼굴로 쳐다보지도않고 티비만 봄)

[독자39]

(민석이 표정보고는 다가가며) 표정이 왜 그래?

[민석]

내 표정이 뭐.(뚱한채로 티비만 쳐다봄)

[독자48]

정말 계속 그럴거야? 귤 사왔는데…? (귤 봉지 들어보이며)

[민석]

(귀쫑긋거리다가 쳐다봄) 귤..이면 다인줄알아? 됐거든

[독자56]

어, 정말? 그럼 나 혼자 먹어야되나. 씻고 와야겠다-, 먹지마, 알았지? (화장실로 들어가며)

[민석]

(귤힐끗힐끗쳐다보다가 두개 슬쩍 꺼내 숨기곤 만족스럽다는듯이 꼬리살랑이면서 티비봄)

[독자61]

(씻고 나와서 민석이 꼬리 만지며) 뭐, 좋은 일 있어?

[민석]

(입술 삐죽이며 꼬리빼내고 아니거든? 하고 일어나는데 귤하나 떨어짐).....이..이거 나 아니야

[독자67]

(귤 빤히 바라보면서) 이게 뭘까, 민석아?

[민석]

..귤이지 뭐야. (울상짓고 냅딱 귤 주워들고)

[독자80]

(웃으면서) 귤 안 먹는거 아니였어?

[민석]

아 몰라.( 토라진듯 등지고 돌아앉음)

[독자88]

(귤 주워서 까 주며) 안 먹을거야?

[민석]

(고개만 돌려 쳐다보다가 다시 휙 고개돌림) 안먹을거야

[독자98]

민석아, 안 먹으면 내가 다 먹는다?

[민석]

(한참 가만히있다가 뚱한얼굴로 일어나 크리스옆에 앉음)

[독자107]

(민석이 살짝 안으며) 귤 먹자, 우리 민석이.

[민석]

나..까줘.(입 삐죽이는데 꼬리는살랑살랑임)

[독자114]

(꼬리보고 웃으며) 알았어, 알았어.

[민석]

아아-(입벌리고 기다리고있음)

[독자121]

아, 귀여워.. (입에ㄴ넣어주며) 애기네, 애기.

[민석]

(받아먹고는) 아닌데.. 나 너보다 훨씬 어른인데

[독자127]

애기 인정하면 귤 더줄게.

[민석]

그런 억지가 어디있어?..아- 그러지말고..

[독자134]

귤 먹기 싫어? 나 혼자 먹어야겠네. (귤 까면서)

[민석]

(팔잡고 쳐다보면서) 아 왜그래- ..인..인정하면되잖아.치사하게..

[독자140]

치사해? 진짜로? (귤 입에 넣어주며) 귤 안준다?

[민석]

안..안치사해.(우물리면서 다시 꼬리흔들음)

[독자147]

(꼬리 만지며) 귀엽다, 진짜.

[민석]

( 의아한듯 쳐다보고) 꼬리? ..내가보기엔 별론데..

[독자152]

민석아, 너 내가 안고 있으면 안돼? (민석이 꼬리 잡고 놀면서)

[민석]

응? 딱히 상관은 없는데.. 왜 굳이?

[독자154]

(민석이 꽉 안으며) 귀여워서.

[민석]

(가만히 안겨있다가 팔들어 껴안음) 너 그런거 안좋아할거같이생겼는데..작고 막이런거

[독자160]

그래도.. 앞에서 귀여운게 쫑쫑거리잖아. (귤 또 까면서)

[민석]

(입벌리고 쳐다보면서) 아-

[독자163]

근데 귤이 그렇게 좋아? (넣어줄듯 말듯 약올리며
)

[민석]

(고개내밀어 앙물음) 응 귤 좋아

[독자170]

(민석이 쳐다보며) 잘도 받아먹네. 귤보다 좋은건 뭐야?

[민석]

(크리스쳐다보더니) 크리스

[독자173]

(놀라서 멍때리다가 웃으며) 진짜로?

[민석]

응! 진짜로.( 따라서웃음)

[독자180]

아, 왠일이야, 튕기기만 하더니. 귤 더 먹을거야?

[민석]

내가 언제 튕기기만했다고.. 응 먹을거야

[독자186]

귤 없으면 못 살겠다, 우리 민석이는. (귤 들어서 까면서)

[독자9]

헐

[민석]

수정해줘염

[독자10]

(끄으 ㅠㅠㅠ 너무 귀여워서요..흑) ( 루민. 인데 루한이 일끝나구 회식자리 있어서 디게 늦게왔어요ㅠㅠ. 그래서 막 심기불편한데 게다가 여자냄새까지 나! ) / (문열고 들어오며) 민석아~~

[민석]

(쳐다보지도않고 티비만 쳐다보다가) 부르지마

[독자34]

(비틀거리면서 당황한듯 다가옴) 왜그래

[민석]

(계속 안쳐다보다가 가까이왔는데 여자냄새 맡고는 가까이 가서 냄새 맡고는 인상씀)

[독자45]

늦게와서 그래?(약간 취해 헤실거리며)

[민석]

(인상쓰고 떨어져서 쳐다봄) 여자냄새.

[독자54]

아냐..(눈커지면서) 회식자리에 여사원들 있어서 그랬어..화내지마.(술김에 사온 과일봉투 흔들거림ㅋㅋㅋㅋ열대과일까지 대책없이사옴) 늦게온거 미안해서 이거 사왔는데..안먹어?

[민석]

(멈짓하고 빤히 쳐다보다가)됐거든? 여사원들이랑같이 있기만하는데 그렇게 냄새가 나? 어?

[독자62]

알잖아~우리팀 여자가 더 많은거...(능글맞게 웃으며 과일꺼냄) 응? 한번만 봐줘..

[민석]

(잠시 과일쳐다보면서 꼬리살짝 살랑이다가) 아..됐거든

[독자69]

막 꼬리 이케이케 흔들렸는데? 웅? (웃는얼굴에 모라할까싶어 계속웃으면서 애ㅛ교부림. 지가잘못한건암)

[민석]

됐어. 나 화났거든?( 인상찌푸리고)

[독자76]

한번만.. 민석아...고의가 아니었어..(귤꺼내서 손에쥐어줌)

[민석]

(귤내려다보다가) ..그래도 여자냄새 나는건 싫은데..

[독자84]

미안. 씻고 옷갈아입구 올게..먹고있어! (탁자에 과일봉투올려두고 씻으러감)

[민석]

(과일봉지 안아들고앉아 멍때리고있음)

[독자91]

(씻고 옷갈아입고오다 보고 귀여워서 주글라함) 왜 안먹구 뭐해

[민석]

어?(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아껴먹을거야.

[독자99]

안먹으면 민석이대신 내가 다먹을거지롱~(귤하나까서 입에넣음)

[민석]

유치하게.. (봉지끌어안고) 이제안줄거거든?

[독자106]

(키득키득 웃더니 먹던 귤 민석이 입에 밀어넣음) 민석이는 바보야.

[민석]

(우물거리면서) ..내가 왜 바보야

[독자113]

너무 귀여워서..(귤마저 넣어주고 머리 쓰다듬음) 졸리다

[민석]

자야지. 피곤하겠다. 얼른 자!

[독자120]

재워줘..

[민석]

그래!내가 재워주지 뭐(안고는 토닥이면서)

[독자128]

아 귀여워서 어떻게해! 민석이 우리 엄마인줄알았어..침대~

[민석]

(침대로 손잡아 데려가 눕히고 이불덮어줌) 잘자-

[독자11]

새로운길을 개척하죠 민석경수/어찌어찌 경수는사회생활에 떡이되서 집에돌아왔는데 화난민석이한테 하트웃음남발하면서 달라붙으니까 이거떼어낼수도없고 얼굴이빨개지는민석이를볼수있겠구려/(실실웃으며 집에입성)

[민석]

(문앞으로 달려나가서) 야 너 시간이 몇신데 이제와?

[독자25]

지금이몇시인데?(시계보고 웃으며)새벽2시네?

[민석]

뭐? (인상찌푸리고) 왜 말도안하고 늦게와?

[독자46]

뭐 그럴수도있지(하트웃음남발)

[민석]

(잠깐 멈짓하다가 ) 기다리는 사람 생각은 안해?

[독자53]

화내지마라-(헤실헤실웃으며 안김)

[민석]

(놀라서 눈깜빡이며 굳어있다가)야..아, 아무리 그래도 너무 늦잖아

[독자66]

다음부터 안늦을께(말꼬리늘어뜨리면서 경수몸도쳐짐)응?

[민석]

(얼떨결에 안았는데 당황해서 얼굴까지 붉어짐) 진짜.. 애교면 다인줄알아

[독자71]

한번만봐주라(이제자기가뭘하는지도모르는 무아지경상태가됨)

[민석]

잠이나 자.(경수토닥이고는)

[독자75]

고마워(무의식에볼에쪽하고 잠에빠져듬)

[민석]

(그대로 굳어서 가만히서있다가 경수 데려다 눕힘) 진짜.. 못됐어

[독자85]

(자다가일어났는데 목이타는듯한갈증을느낌)나 물..(애절하게)

[민석]

(물가져와 건네고) 깼어..?

[독자92]

(단숨에들이키고)캬..응 자다깼어 아근데나실수같은거안했..지?

[민석]

실수? 당연히 (장난스레웃고) 했지

[독자100]

(하얗게질려서쳐다보며)ㅌ,토했어?

[민석]

(고개저음) 아니ㅇ안했어

[독자108]

그럼 뭔데?(토가아니라는말에안심)

[민석]

음..애교부리고 안기고 뽀뽀하고..

[독자115]

헐 나술버릇더심해졌다(몐붕)

[민석]

왜? 난 좋은데?(웃으면서)

[독자122]

아니야내가안괜찮아 으아ㅠㄹ오유(외계어)

[민석]

(보고 웃다가 머리헝클임)

[독자14]

루한 / 귤 다 먹었는데 새로 안 사다놔서 삐진 거 / 내일 꼭 사다줄게, 화 풀면 안돼?

[민석]

나 화 안났어.(뚱한얼굴로 티비만 보면서)

[독자26]

에이, 화난 거 같은데...그럼 지금 사러갈까?

[민석]

(귀쫑긋세우는데 애써 뚱한얼굴로) 됐어, 안먹어

[독자33]

진짜 안 먹어? (귀 세운 거 보고 킥킥댐)

[민석]

...안먹어. 웃지마.(한번 노려보고)

[독자41]

진짜 안 먹을 거야? 정말? 그럼 나 내일도 안 사와도 돼?

[민석]

(멈짓하고 쳐다보다가 다시 티비쳐다보면서 귀랑 꼬리 축쳐진채로) ..어

[독자49]

(꼬리 만지면서) 다 쳐졌네. 이래도 먹고 싶은 거 아니야?

[민석]

(째려보듯 흘겨보고는) 나 두봉지살거야

[독자57]

이럴 거면서 안 먹긴 무슨. 지금 갈까?

[민석]

(고개천천히 끄덕이면서 꼬리 빠르게살랑임)

[독자63]

아니야, 추우니까 나 혼자 갔다올게.

[민석]

왜 나 안데리고가(꼬리랑 귀 금세 축 늘어져서)

[독자70]

밖에 많이 추워서 감기 걸려.

[민석]

왜..그럼 넌 왜가? 나도 갈래. 나도 갈거야

[독자77]

나는 안 걸려, 고집 부리지 말고 집에 있어.

[민석]

나 혼자 뭐하라고.. 혼자있기싫은데..(귀 축쳐져서)

[독자83]

금방 갔다올게, 응? 그냥 집에 있어. (쳐친 귀 보고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민석]

(고개끄덕이고는 쳐다봄) 빨리올거지?

[독자93]

당연하지. 빨리 갔다올게

[민석]

알았어 그럼..기다릴게..

[독자103]

(귤 사왔는데 민석이가 귤만 반겨서 섭섭해함) 야, 나는 왜 안 반겨줘?

[민석]

(꼬리흔들면서 쳐다봄) 내가언제.. 지금반겨주잖아(다가가서 볼에 뽀뽀하고는 귤 안고 도망가듯 소파위로 감)

[독자109]

(뽀뽀받고 좋아서 킥킥대다 귤 먹는 민석이 볼 꼬집음) 맛있어?

[민석]

(고개끄덕이다가 루한입에 귤까서 물려주고)

[독자116]

(받아먹고 TV켬)

[민석]

루한.. 아직 삐졌어?(루한 얼굴 빼꼼 쳐다보고)

[독자123]

내가 왜 삐져? 안 삐졌는데.

[민석]

진짜? 그럼 다행이다 (느긋하게웃고는 꼬리흔듬)

[독자129]

(꼬리 흔드는 거 귀여워서 잡고 안 놔줌)

[민석]

( 약간당황해서)뭐해..놔줘!

[독자133]

안 놔주면 안돼?

[민석]

왜..꼬리만지면 느낌이상하단 말이야

[독자138]

그럼 귀 만져도 돼?

[민석]

(대충고개끄덕이고 귤까는데 집중함)

[독자143]

(볼에 뽀뽀하고 귀 만지작거림)

[민석]

( 그러려니하면서 티비에 시선고정함)

[독자146]

민석아 안 졸려?

[민석]

조금.. 나 재워줘

[독자151]

재워줘? 이리 와. (안기라고 팔 벌림)

[민석]

( 망설이다가 안김) 왜? 안기면 잠와?

[독자155]

아니, 그냥.

[민석]

뭐야..(꼼지락거리다가 품에서 벗어남)

[독자166]

아, 왜. 이리 와.

[민석]

왜..(졸린지 눈비비면서 쳐다봄)

[독자169]

재워줄게.

[민석]

(가까이가서 앞에 앉음) 재워줘..

[독자174]

(무릎에 눕히고 머리 쓰다듬어줌)

[민석]

( 웃으면서 눈 감음)

[독자177]

잘 자. (볼에 뽀뽀해줌)

[독자15]

나 해두 대..?

[민석]

네!

[독자16]

느나

[독자18]

아이고ㅠㅠㅠ늦게왔네ㅜㅠㅠ 담엔 꼭 선착들어야지ㅠㅠ 까칠한 민서기 보고싶다 으어ㅓㅓㅇ

[민석]

핰 ㅋㅋㅋ하세요!
나 좀 놀아줘요..

[독자23]

사랑해 하트/종이니/ 민석이가 자는데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거보고 자기도모르게 잡아채서 만짐/(꼬리 만지며)이거 엄청 부드럽다

[민석]

(움찔 놀라서 깸) 뭐해..

[독자28]

(꼬리 목에 감으며)야 이거 진짜 따뜻하다 그리고 부드러워

[민석]

(꼬리빼내 살랑이며 졸린듯 눈감고) 만지지마..

[독자35]

(민석이 옆에 털썩 누워서 민석이 볼 쿡쿡 찌르며 웃음)졸려?

[민석]

(눈 살짝떠서 쳐다보고) 아 왜..왜건들여-

[독자17]

진짜 이거 독방에서 몇주전에 쓰니가 너구리해볼까? 할때부터본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한번도못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광탈인생...

[민석]

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실래요?

[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올게여 끼워줄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

그럼요ㅋㅋㅋㅋㅋㅋㅋ꼭와요ㅋㅋㅋ

[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으로 암호닉해줘요ㅋㅋㅋㅋㅋ

[민석]

네ㅋㅋㅋㅋ고마워요ㅋㅋㅋㅋㅋ

[독자20]

허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늦었네요 앞으로 신알신 해서 일찍와야겠어요 헣헣

[민석]

지금하셔도 괜찮은데..!

[독자31]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ㅠㅠㅠ /루민/ 루한이랑 민석이랑 서로 싸우다가 루한이가 화나서 먼저 집을 나갔는데 밤늦게 되서도 안들어오니까 민석이가 걱정을 하는거에요 그러다가 새벽쯤에 민석이가 자고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그때 들어오다가 깨어있는 민석이 발견! 근데 민석이는 겉으로는 화내지만 내심 들어와서 좋아하는거구요! / (현관문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옴 아직 민석이 발견 못함)

[민석]

(문여는 소리에 쳐다봄).. 왜 이제와

[독자36]

(깜짝 놀라서 쳐다봄) .....어, 안자고 있었..네?

[민석]

어쩌자고 그렇게 나가? 너 바보야?

[독자42]

(차마 얼굴은 못쳐다보고 바닥 쳐다보며) 미안해. 나도 이럴줄은 몰랐다.

[민석]

(그런루한보고 조금 축쳐져서) 너 내가 얼마나 걱정... 아니다, 가서 자. 나 여기서잘게

[독자50]

(손목 딱 잡고) 나 걱정했어?

[민석]

(놀라서 쳐다보다가) 걱정안했어

[독자58]

(걱정 안했다는 말에 기 죽어서 손목 살짝 놓고) ...나 피곤하다. 먼저 들어갈께. (방으로 들어감)

[민석]

(베개들고 쭈뼛쭈뼛가서) 루한.. 나 혼자..못자겠어. 아직 무서워..

[독자65]

(다가오는 민석이 보고 웃은뒤 살짝 옆으로 비켜줌) 이리와.

[민석]

(옆으로가서 눕고 루한 쳐다봄)..나 놔두고 가출을하냐?

[독자72]

(괜히 다른데 쳐다보며 헛기침함) 가출이 아니라 잠시 외출한거거든?

[민석]

갈데도없는데 무슨 외출.. 나가서 뭐했어?

[독자78]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녔지. (웃으면서 얼굴 쳐다봄) 걱정 안했다며?

[민석]

걱정..안하..기는. 그럼내가 왜 안자고있었겠냐 바보야?(입삐죽이고)

[독자87]

(머리 쓰다듬으며) 착하네. 주인님도 기다리고. 선물줄까?

[민석]

(호기심가득히 쳐다보면서) 선물? 응. 선물줘

[독자94]

(주머니 뒤적거리더니 이마위에 얹어줌) 옛다. 귤.

[민석]

(눈깜빡이면서 이마위에있는 귤 쳐다보다가) 이거면 항상 루한이 나 주는거잖아

[독자101]

그래도. 길 가다가 너 생각나서 하나 주워웠다.

[민석]

난 또... 뽀뽀해주는줄 알았네(웃고는 귤만지작 거림)

[독자111]

이 응큼한 너구리. (눈 감겨주고) 그 귤은 내일먹고 오늘 늦었으니 얼른 자.

[민석]

(입꼬리 올려 웃다가 눈살짝 떠서 뽀뽀하고)이거..사과.. 미안해

[독자118]

(웃으면서 볼 붙잡고 길게 입맞춤) 나도.

[민석]

(부끄러운듯 웃다가) 이제 나가지마 나 놔두고..

[독자126]

그럴께. (껴안으며) 이렇게 이쁜 너구리 두고 이제 안나갈께.

[민석]

(쳐다보면서) 고마운데.. 나 너구리 아니라니까..

[독자131]

(꼬리 만지면서) 그럼 이 꼬리는 뭐야? 귀는?

[민석]

아 꼬리 만지지마.. 이건..벌받는거.. 이씨..나 요정이거든?

[독자136]

그래도. (꼬리 만지작거리면서) 꼬리 만지면 어떤 느낌들어? 궁금하다.

[민석]

(못만지게ㅂ 꼬리움직여 빼내고) 만지지마- 느낌이상해

[독자139]

치... 복실복실해서 느낌 좋은데. (이불 어깨까지 잘 덮어주고) 우리 너구리요정 자야지?

[민석]

(고개끄덕이고 웃으면서) 응. 루한도 자야지

[독자144]

(볼에 뽀뽀 한번 해주고) 잘자. / 우왕 쓰니 고마워요♥♥♥ 저도 이제 자야겠어요 헣

[민석]

잘자요..ㅋㅋㅋㅋ민석이꿈 꾸세여ㅋㅋ

[독자79]

안녕 안녕 ㅋㅋㅋ 나 맨날 클민 이어하던 아이인데 기억하니? 자다가 일어났더니 ㅋㅋㅋ 늦었네 ㅋㅋ

[민석]

헐 그럼요 내사랑 구희수..ㅠㅠㅠㅠㅠ

[독자86]

맨날미안 제멋대로 자버려서 ㅋㅋㅋ 나도 해도돼?

[민석]

네네!그럼요ㅠㅜ

[독자95]

그럼나도 구희수로 암호닉신청해야겠다! 좋은주제좀 생각하고 있을께!

[민석]

네!기다릴게요 하트ㅎㅎㅎ

[독자105]

음 그럼 당연히 클민으로 저번에 민석이가 크리스한테 좋은사람이라고 말한뒤로 민석이가 더 크리스한테 틱틱거리는거야 당연히 부끄러워서 크리스는 그런 민석이 맘 알듯모르는데 원래민석이가 그런성격이니까 그냥 넘어감 근데 이번에 크리스가 승진하고 기분이 좋아서 귤을 한박스사옴 민석이는 뭘 이런걸 사오냐고 하는데 꼬리가 살랑살랑/ (문쾅쾅두드리면서) 민석아-

[민석]

( 놀라서 문열고) 크리스?

[독자110]

(귤한박스들고 웃으면서 서있음) 빨리왔지?

[민석]

응. 왠일로 빨리왔어? 이건 또 왜..

[독자117]

(귤상자 현관에다가 두면서) 너 좋아할꺼 같아서 잔뜩 사왔지, 좋은일도 있고 해서.

[민석]

뭐 이렇게나 많이 사왔어..무슨 좋은일?(귤 내려다보면서 꼬리 살랑임)

[독자124]

(꼬리보고 웃다가) 나, 요번에 승진했거든.

[민석]

진짜? 우와 크리스 대단해(눈 반짝이면서 쳐다봄)

[독자130]

너 먹여살릴려면 더 열심히 해야지. (민석이 머리쓰담쓰담하다가 귀도 몇번 건드림)

[민석]

(간지러워서 살짝 움츠리다가) 간지러워 크리스..

[독자135]

이거 귀엽다. (귀 잡아 늘리면서 괴롭힘)

[민석]

(귀쫑긋세우고 꼬리낮게 살랑이면서) 그만해-

[독자142]

(웃다가 신발벗고 들어가서 둘러봄) 오늘은 깨끗하게 해 놨네.

[민석]

(하하어색하게웃고) 나 안그래 이제!

[독자145]

(그런 민석이 보고 웃고 소파에 앉음) 이리와봐 민석아.

[민석]

(크리스앞으로 가서 쳐다봄) 응. 왜?

[독자149]

(민석이끌어안고) 맨날 집에 있느라 심심하지? 고생시켜서 미안해.

[민석]

(팔들어 안고) 고생은 크리스가하면서 왜그래-

[독자153]

(민석이 머리위에다가 턱올리고) 몰라, 갑자기 너 보니까 미안해져서.

[민석]

(품에 더 파고들어 안기고) 왜 미안해 크리스가.. 아니야 그러지마

[독자157]

(밑으로 손 내려서 민석이 꼬리 살살 만지면서) 앞으로 더 잘해줄께.

[민석]

(움찔하고는) 여기서 어떻게 더 잘해줘요

[독자159]

아직 못해준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으니까. 더 잘해줄수 있어. (민석이 귀에 뽀뽀하면서) 근데 이 귀, 진짜 귀엽다.

[민석]

( 귀 쫑긋세우고) 나는 별론데..

[독자164]

(귀 앙 물고) 보들보들 귀여워, 꼭 딱 민석이 너 같아.

[민석]

(움츠렸다가) 크리스 나 잡아먹을거같아 이제 막 깨무네

[독자167]

그래서 싫어? 아니잖아.(민석이 엉덩이 툭툭치고) 가서 오늘사온 귤좀 가져와봐.

[민석]

(귤 품에 여러개 가지고 꼬리흔들면서 옴) 귤-

[독자171]

(민석이 품에서 귤 하나 가져가서 손으로 주물럭주물럭거림) 이거 엄청 비싼거야. 맛있다고해서 사왔어.

[민석]

비싼걸 이렇게많이 사와?

[독자175]

(곰곰히생각하다가) 아니야, 별로 안비싸. 그러니까 많이먹어.

[독자181]

GIF

헐?? 우리 이거 하던거 어디로 증발?? 나만안보이는거야??ㅠㅠㅠ 그나저나 이거 귀엽지 민석이같아서 주워왔어 ㅎㅎㅎ

[민석]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의아한듯 갸웃거리다가 귤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