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4(부제:친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0/e/a0eab43565ef0068bca5422711b83212.gif)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4
(부제:친구)
지금 너징은 경수와 백현 사이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음
레이가 절대로 이 둘을 붙여놓지 말라던 탓에
화장실도 못 가고 이 둘을 감시 중임
"... .너네 이제 안 싸울 거지?"
"......"
"...."
너징의 말에 아무도 대답을 안했음
"나 화장실 갔다와도 되는거야?"
"..."
"...다녀와요 선배"
여전히 백현은 대답을 안 했지만 경수가 갔다 오라고 하니
너징은 좀 불안하지만 둘의 사이에서 나와 화장실로 향했음
이 상황은 아까전 상황으로 돌아감
"선배, 총 넣어요. 누가 보면 어떻게 하려고.."
너징은 그제야 총을 주머니에 넣고
그나마 가벼워 보이는 민석의 팔을 잡아 너징의 목에 두르고 일으켜 세움
경수는 가뿐하게 준면을 들어서 너징과 함께 레이와 백현이 있는 차로 돌아왔는데
일은 그때 터진 거임
"징어야, 얼굴은 괜찮아?"
차 안에 둘을 던지듯이 집어넣고 너징은 레이에게 치료를 받음
슈슈슈라는 소리와 함께 살이 붙는듯한 좀 소름 돋는 느낌이 들고
얼마 안 지나고 완전히 상처가 나았음
너징은 차에 타려고 문을 열었는데 백현이 너징 뒤에 있는 경수를 보고
많이 놀란거같음
"도경수..?"
"어... 선배, 얘는 왜 여기 있어요"
"내가 말 안 했냐.. 오늘부터 능력자들 수거한다고 했잖아"
백현은 경수를 보고 많이 놀란듯싶었지만
경수는 그렇게 놀라 하지도 않았음
왜냐면 경수는 백현 담당 감시자기 때문에
"야.. 지금 이거 너 설명 좀 해봐.."
"이제 와 밝히는 거라서 미안한데..
나 너보다 4살은 많아..
고등학교를 또 다니는 건 진짜 지옥이더라고"
"도경수!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보라고. 너 나 감시하기 위해서 일부러 접근한 거야?"
백현이 경수의 멱살을 잡고선 소리를 고래고래 쳤음
그 때문에 준면이 기절해있다가 깨버렸지만
옆에 있던 너징이 목을 쳐서 다시 기절시켰음
"내가 방금 말했지 않았냐? 너보다 4살 더 많다고. 이제 반말 하지마"
경수는 절대 물러나지 않았음
오히려 경수가 먼저 때리기 직전임
"일단 다들 차에 타요"
레이가 둘의 싸움을 저지하려고 차에 타라고 했지만
백현은 또 분에 못 이겨서 능력을 쓰려고 했음
손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데 경수가 백현의 손목을 잡았음
"으아아악!!!"
"내 능력이 뭔지 아냐? 힘이야.
지금 당장 네 손목을 부러트릴 수도 있어"
백현에게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악에바친 비명은
길의 몇 안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음
"입 닥쳐. 죽기 싫으면"
경수가 백현을 차 안에 던져버리고 자신도 차 안에 올라탐
너징은 뒷문을 닫고 조수석에 앉게 됨
기지로 가는 내내 백현의 욕지거리가 들렸음
너징이 화장실을 갔다 오니 별일은 없었음
오히려 조용했음
근데
"....... 가만히 앉아있으면 모를 줄 알았냐?
지금 여기 공간에 바뀐 게 몇 갠데..."
너징은 아까전과 다른 공간에 기억을 되짚어봄
의자가 살짝 움직여있었고 경수의 소매자락이 살짝 찢겨있고
백현의 볼에는 미세하게 나마 상처가 생겼음
화분주위에는 흙이 소량 뿌려져있고 심지어 화분도 살짝 금이 가 있었음
너징이 가고 나서 다시 시비가 붙어 싸웠다가
너징이 화낼 걸 아니까 다시 원래대로 해놯긴했는데 너징의 레이더망에
걸려버림
"... 일단 따라와 너네 둘"
너징은 민석과 준면이 있을 양호실로 감
아마 지금쯤 깨어있을 거라 생각이 되어 가 보니
정말 이미 일어나 있었음
"동생분의 물로 고드름을 만들지 그랬어요
그럼 저 하나 죽이기에는 충분했을 텐데.."
"......"
"공기 중의 수증기로는 제 볼에 상처하나 겨우 냈을 텐데"
"우릴 어떻게 할 셈이야"
대답을 안 하는 동생 대신 형인 민석이 대답을 했음
처음에 온 백현과 같이 경계하는 말투에 너징은 싫증이 날 지경임
"일일이 얘기해 주기도 귀찮다... 하..
그건 차차 알아갈 거야. 초능력자를 보호한다는 게 이쪽의 주 의무니까
여기서 생활하게 될 거야.
그쪽은 일단 회사는 못 나갈 거야. 회사 업무 대신 여기 훈련이나 해야 할 테니
그럼 수고"
너징은 쿨하게 뒤돌아서 양호실에서 나옴
분명 저 사람들 표정은 황당함으로 변해가고 있을 거임
여기 처음 온 너징도 어안이 벙벙해서는 탈출을 몇 번이나 시도했던 여자였으니까.
"그렇게 통보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그랬죠"
너징을 뒤따라 나온 경수가 타이르듯이 너징에게 잔소리를 시작함
분명 너징은 경수의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이따금 잔소리를 듣기 마련이었음..
"너나 잘해. 변백현 관리는 너한테 맡긴다 알아서 해"
"아 선배..!"
너징은 잔소리하는 경수가 짜증 낼만한 일을 덥석 넘겨주곤 연구동으로 향함
"수정아. 결과는"
"응∼잠깐만 이것 좀 먹이고. 옳지 잘먹는다ㅎㅎㅎ"
"야 정수ㅈ.."
"씁! 징어야 보채지 마"
"...ㅇ...응..."
백훈이에게 맛난 걸 먹이고 있었나 본 지
너징보고 잠시 기다리라고 했지만
성질 급한 너징은 빨리 내놓으라고 짜증 내다가
오히려 수정한테 혼 남..
"백훈이도 능력 있어
'형상화' 능력"
"빛의 능력 동생의 형상화 능력이라.."
"아직 각성을 안 해서 그렇지, 곧 각성할지도 몰라.
혈액성분의 변화 속도가 빠르거든"
너징은 잠시 생각에 빠진 듯 가만히 서있다가 수정에게
연구 보고서를 달라고 함
수정은 잠시 테이블을 뒤적거리더니 파일 하나를 너징에게 넘겨줌
너징은 빠르게 읽고선 다시 수정에게 넘김
"이야... 너 능력 진짜 부럽다니ㄲ.... 야! 백훈이 어디 데려가!!?"
"훈련소에"
"아직 각성도 안 한 애를... ?!"
너징은 수정의 말을 뒤로하고선 백훈을 끌고 훈련실로 왔음
".. 누나아.... 여기 어디예요..?"
자신을 잘 챙겨주는 수정에게서 떨어져
계속 무표정으로 있는 너징과 같이 있게 되니 무서운가 봄
너징에게 묻는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만 감
"이제부터 여기서 훈련할 거야."
"훌련..?"
"훈.련"
"훈련..?"
"그래. 잠깐만 기다려봐"
너징은 멀뚱멀뚱 너징을 쳐다만 보는 백훈을 잠시 내버려 두고
푸시업을 하고 있는 남자에게로 감
"야 루한"
"용건"
"저 애 훈련좀 맡길게"
너징의 말에 푸시업을 하다가 일어나서는 너징 뒤쪽에 있는 백훈을 쳐다본 루한이
이상하다는 듯이 물어봄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4(부제:친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b/c/ebc956274ec434f9c52a5f65c3eed8cb.png)
".. 저 정도면.. 훈련이 아니라 이론부터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
아직 각성의 기가 안 느껴지는데.."
"그럴 능력치가 아니야. 이론부터 배우다가는 쟤 능력 썩어 버릴 거야
그렇게 걱정되면 기본 훈련부터 가르쳐줘. 몸 정돈 지키게"
"알았어. 이름이 뭐야"
"변백훈"
너징이 이름을 부르자 무표정을 풀으고 환하게 웃으며 백훈을 부르는 루한이었음
루한의 예쁜 웃음을 보니 안심이 되나 본 지 도도도 뛰어오는 백훈이었음
"형이랑 재미있는 게임할까∼?"
"웅!"
너징은 백훈에게 총을 쥐여주는 루한을 보고 미친놈이라는 말 한마디 내뱉고는
훈련실에서 유유히 나옴
"저 가식은 언제 봐도 소름 돋는다니까"
너징의 혼잣말이 아무도 없는 복도에 울렸음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
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폭연..우우우우오오오오오오오오!
다들 만족 하시나여..?
저 많이 폭연했는데..ㅎㅎㅎ..
컴뷁기념 폭연이랄까요..ㅎㅎ
금요일날은 학교졸업식이라 학교를 안가서..ㅎ
열심히 썼죠..!
이제 주말이니....
또 열심히 써야죠..!!!
으히힣ㅎ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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