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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파편) 13 | 인스티즈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파편) 13 | 인스티즈

이승환&김예림 - 비누

 

 

 

 

더 아프기 전에,

더 상처 받기 전에,

그만... 헤어집시다, 우리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파편) 13

 

 

 

 

 

병실 안, 어색한 공기가 감돌았다. 징어는 병실에 들어온 이후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는 루한 때문에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나, 무슨 말을 꺼내야 하나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

었다. 루한의 잘못은 아니지만, 분명 미안해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어떡하면 좋을까, 이렇게나 착한 사람을. 분명, 못견뎌하고 있다. 분명, 자신이 나를 다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징어가 옅게 한숨을 내쉬었다.

 

 

 

" ...루한, 오빠. "

" ........ "

" ...오빠, 나 안볼거예요? "

" ........ "

" 응? 난, 괜찮은데..얼굴, 보여줘요. 보고싶어. "

 

 

 

징어가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그제서야, 루한이 숙인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마주한 시선, 그 끝이 물기로 젖어있었다. 루한이 울고 있었다.

 

 

 

" 아이 참...왜 울구 그럴까.."

 

 

 

징어가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들어 루한의 눈가를 훔쳤다. 루한이 눈가에 닿은 징어의 손을 맞잡아왔다. 루한의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 ...징어야, 징어야. 미안해요. "

" ......... "

" 내가...내가, 지켜줬어야 했는데, 나 때문이예요. 미안해요. "

" ...아니, 아니예요, 나 괜찮은데! 진짜, 괜찮은데... "

" 이게,뭐야..예쁜 얼굴에..."

 

 

 

루한이 손을 뻗어 징어의 얼굴 위의 상처들을 어루어만졌다. 따뜻하다. 징어가 베시시 웃었다. 루한은 계속해서 징어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징어는 그저 웃었다. 혹시나 루한이

걱정할까봐. 괜찮아 보이려 계속해서 웃어보였다.

 

 

 

*******

 

 

 

평화로울 것 같던 관계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표면상으로는 모두 약간의 상처만을 가진 것 처럼 보였으나 조그마한 상처들은 몸 속으로 침투해 곪아가고 있었다.

 

 

 

" 아,아, 싫어, 으아악!!! "

" 징어야, 괜찮아. 괜찮아! 정신차려, 응? "

 

 

 

교통사고의 트라우마는 예상 외로 컸다. 더군다나 징어의 경우, 직접적으로 맞닥뜨린 경우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매일 밤 악몽으로 찾아와 징어를 괴롭혔다. 낮 동안은

괜찮은 듯 보였으나 밤만 되면, 잠에만 들면 징어는 땀을 흘리고 뭔가에 쫒기기라도 하는 사람마냥 소리를 지르곤 했다. 그럴 때 마다, 징어를 껴안고 달래는 것은 찬열이였으

며, 죄책감이라는 족쇄가 루한을 옭아매어 가고 있었다. 괜찮아요. 괜찮아. 말하며 지어보이던 그 미소는 모두 거짓이였을까. 사실은 괜찮지 않은 거였다. 매일 밤, 찬열의 품에

안겨 혼절하는 징어를 바라보며 루한은 복도에 나와 괴로운 듯 머리를 쥐어뜯었다. 사실은, 제 품에 안고 그녀를 달래주고 싶었다. 겁에 질려 울먹이는 그녀를, 여린 그녀를 자

신의 품에 안고 괜찮다, 괜찮다 어루어 만져 주고 싶었다. 하지만, 루한은,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겁이 났다. 자신 때문에 망가진 그녀가, 자신이 지켜주지 못했던 그녀에게

미안해서, 그녀를 제대로 바라볼 수 조차 없을 만큼 미안해서 감히 안아줄 수가 없었다. 화가 났다. 못난 저 자신이, 저 자신에게 견딜 수 없을 만큼 화가 났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안아주지 못하는 상황이 괴롭다. 루한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다 루한은 문득 자리에서 일어났다. 준면의 말이 떠올랐다.

 

 

 

스토커. 징어의 옆 병실에 입원해있다던.

 

 

 

루한이 걸음을 옮겼다. 몇 발자국 움직이니 바로 앞 병실 문이 보였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신을 지독하게 괴롭혀온 스토커가 있다.

 

 

 

- 달칵

 

 

 

병실 안은 조용했다. 루한의 발걸음이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침대 위, 두 눈을 감은 체 고요하게 잠들어 있는 얼굴이 두 눈에 들어왔다.

 

 

 

" ...하... "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구역질이 몰려올 것 같았다. 결코 잊혀지지 않던 얼굴. 그리고, 어떻게 그런 짓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고운 얼굴을 한 여자. 루한이 잠시간 그녀를 내려다

보다가 입술을 깨물고는 뒤돌았다. 그 때 였다.

 

 

 

" 그냥 가? "

 

 

 

루한의 발걸음이 멈췄다. 등 뒤로 인기척이 느껴졌다. 이불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루한이 다시 등을 돌렸다. 그녀가 침상에 기댄 체, 루한을 쳐다보고 있었다.

 

 

 

" 어때? 내 선물 마음에 들었어? "

 

 

 

루한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 모습을 본 그녀가 꺄르르 웃었다. 루한이, 입을 열었다.

 

 

 

" ...왜, 그랬어.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잖아. "

" ...흐응.. "

"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어? 도대체,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럴건데! "

" 지금 화내는거야? "

" ......... "

" 난 네가 화내는게 그렇게 좋더라. "

" ........ "

" 섹시해. "

 

 

 

그녀가 노래라도 부르는 것처럼 낭랑한 목소리로 말했다. 루한의 두 손이 주먹을 쥔 체 떨리기 시작했다.

 

 

 

" 저 년, 밤마다 지랄하던데, 음, 충격이 꽤 컸나보다. "

" ....말 조심해. "

" 그냥 확 죽여버릴려고 했는데, 살아서 두고두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서. "

" .......... "

" 잘못한건 걔야. 내가 너한테서 떨어지라고, 떨어지라고 그랬는데. 말을 안들은 건 걔라구. "

" ...너.. "

" 못된 년. 누굴 넘봐, 넌 내껀데, 그치? "

 

 

 

베시시 웃어보이는 그녀에 루한은 소름이 돋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더 이상 말을 이어가다간 자신을 제어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루한이 겨우 화를 삭히고는

등을 돌렸다.

 

 

 

" 루한. "

 

 

 

병실을 나서려는 찰나, 등 뒤에서 울린 낮은 목소리에 루한이 멈칫했다. 조금 전과는 장난끼 어린 목소리와는 다른, 목소리였다.

 

 

 

" 사랑하지마. "

" 내 허락 없이. "

 

 

 

루한이 주먹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루한이 잔뜩 화를 억누른 목소리로, 내뱉었다.

 

 

 

" 꺼져, 미친년아. "

 

 

병실을 나온 루한이 복도 벽에 기대어 주저 앉았다. 하아. 숨이 차올랐다. 모든 것이...엉망이다. 마른 세수를 한 루한이 자리

에서 일어나 징어의 병실로 들어갔다. 다시 곤히 잠 든 징어의 옆을 찬열이 지키고 있었다.

 

 

 

" 징어는..."

" ..조금 전에 잠들었어. "

" ...그래.. "

 

 

 

루한이 탄식했다. 그래. 잠들었구나. 다행이다.

 

 

 

*******

 

 

 

간만에 병실 가득 들이찬 햇빛에 징어가 목발을 짚고는 창가로 다가갔다. 따뜻하다. 퇴원하려면 아직 조금 남았다. 다리는 언제 다 나을까. 징어가 한숨을 내쉬었다. 알고 있었

다. 매일 밤마다 찾아오는 악몽을. 의식이 돌아올 때면 늘 찬열의 품 안이였다. 찬열의 품 안에 안겨 엉엉 울다가 다시 지쳐 잠들고, 악순환의 반복이였다. 루한은 징어가 잠들

때 까지 옆을 지켰으나 악몽에 괴로워 할 때면 곁에 없었다. 그가 밉지는 않았다, 루한에게도 어쩌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색하지는 않았

지만, 저를 볼 때마다 미안함과 죄책감이 담겨있던 눈을 기억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여전히 서로를 너무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 ...하아, "

 

 

 

머리속이 뒤죽박죽 복잡해졌다. 졸음이 몰려왔다.

 

 

*******

 

 

 

" ...윽,으, "

 

 

 

숨이 막혀오는 듯한 기분에 징어가 눈을 떴다. 목 부근을 조여오는 악력에 징어가 이불보를 움켜 쥐었다. 눈을 뜨자 마자 마주한 시선에 징어의 두 눈이 커다래졌다.

 

 

 

" 으,으큭, 윽, "

 

 

 

그녀였다. 루한의 스토커. 옆 병실에 입원해있다던. 병원복을 입은 그녀가 징어의 몸 위에 올라탄 체 징어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숨이 막혀왔다. 눈물이 새어나왔다.

 

 

 

" 왜,왜,큭,커억, "

" 하아, 그냥 그 때 확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

 

 

 

나른한 목소리에 징어가 괴로운 듯 얼굴을 찌푸렸다. 숨..막혀. 이대로 정말 죽어버리는 걸까. 다리를 버둥대보아도 꽉 눌린 무게에 움직여질 리 만무했다.

 

 

 

" 너 같은건, 죽어야 해. 그래야 루한한테서 깨끗하게 사라질테니까. 응? 그냥, 죽어, 죽어!!  "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 사람은 나에게 이러는 걸까. 점점 온 몸에 힘이 풀려가는 것 같았다. 죽는 걸까. 서서히 죽음의 공포가 징어의 머릿속을 뒤덮었다. 죽기 싫어.

내가 왜 죽어야해.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 오징어!!! "

 

 

 

정신이 혼미해지려는 찰나, 몸을 짓누르던 무게가 사라지고 호흡이 이어졌다.

 

 

 

" 켁,커억,컥 "

" 성훈이 형, 의사 좀 불러주세요!! 민석이 형 저 여자 잡아요!! "

" 징어야, 징어야, 준면이 오빠야, 괜찮아? "

" 컥,컥.. "

 

 

 

징어가 붉게 충혈된 눈으로 숨을 몰아쉬었다. 준면이 징어의 어깨를 붙들었다. 징어야, 징어야. 정신차려. 징어의 온 몸이 사정없이 떨려왔다.

 

 

 

" 싫어...싫어, 죽기, 싫어요..무서워.흐윽, 흐으윽, "

" 괜찮아, 괜찮아, 루한, 뭐해! 징어 안아주지 않고! "

 

 

 

병실 문을 열자마자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에 놀란 루한이 민석에게 잡힌 여자를 멍한 눈으로 내려다보다가 준면의 부름에 징어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준면의 옆에서 찬열이 잔

뜩 화가 난 얼굴로 여자를 노려보고 있었다. 루한이 징어에게로 다가갔다. 루한이 징어에게로 손을 뻗었다.

 

 

 

- 찰싹!

 

 

 

준면이 놀란 얼굴로 징어를 바라보았다. 루한이 내쳐진 손을 벙 찐 얼굴로 쳐다보았다. 징어가 몸을 떨더니 이내 잘게 웅크렸다.

 

 

 

" ...싫어...무서워, 싫어... "

 

 

 

이내 징어가 자제할 수 없을 정도로 울기 시작했다. 징어의 울음소리에 찬열이 다급하게 징어를 품으로 끌어당겼다. 품 안에서 덜덜 떠는 징어의 등을 쓸어내리며 찬열이 반복

해서 말했다.

 

 

 

" 징어야, 나야, 찬열이야, 괜찮아, 괜찮아,. "

" ...흐윽..흐으, 무서,워.. "

 

 

 

이내 병실로 들이닥친 의사와 간호사들이 여자를 끌고 사라졌다. 나갈 때 까지 카랑카랑하게 웃음을 터트리던 여자가 사라진 후, 병실 에 징어의 울음소리를 제외한 고요한 적

막이 감돌았다. 루한이 다시 한 번 내쳐진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고는 찬열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징어를 바라보았다. 숨이 막혀오는 것 같았다.

 

 

 

 

 

 

 

♡ 암호닉

피자 님/ 형광팬 님/ 루루 님/ 김치만두 님/ 요지 님/ 지우개 님/ 씅 님/ 불낙지 님/

만두 님/ 준짱맨 님/ 크림치즈 님/ 찡 님/ 비타민 님/ 원주민 님/ 치킨 님/ 라바 님/ 슈밍 님/

민트초코 님/ 양념 님/ 소고기돼지고기 님/ 진리 님/ 히동 님/ 뽀또 님/오이지 님/ 파파야 님/

한나두울세엣 님/ 잇치 님/ 별똥별 님/ 이리오세훈 님/ 로운 님/ 6002 님 /

암호닉 빠지신 분 꼭 말씀해주셔요 !!

 

 

 

+) 사담

갈등 ㅠㅠㅠ 징어의 반응에 당황하셨을 독자분들을 위한 사담입니다. 분명히 징어는 루한을 아주ㅈ아주많이 사랑하지만, 본의 아니게 생명의 위협을 당하죠.

그래도 처음 교통사고는 견뎌내는 듯 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죽음과 맞닥뜨리게 되는 목조름 씬은 징어의 입장에서는 극한의 공포일거예요. 그러다보니

사랑과는 별개로 루한이 원망스러워질 수도 있죠.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드니까요. 그리고 지금 징어는 공포에 사로잡힌 상태라

제대로된 인식이 불가능합니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죠. 그러다보니 루한의 손을 내치게 된거라능..음..허접한 변명입니당.

뿌잉....부쨩한 하니...내쳐져써...나한테와..☆★ 그리구 저,저 싸이코 스토커년좀 어떻게 해주세여 ㅠㅠㅠㅠㅠㅅㅅ은 사회악이라능 ㅠㅠㅠ 엉엉

 

 

독자님들 사랑해요 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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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안타까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때 루한이 참밉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찬열이랑...행쇼하면 안되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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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루루에요ㅠㅠ진짜그여자ㅂㄷㅂㄷㅜㅜ아진짱징ㅇ니야어떡해ㅜㅜ열이도루한도징어도다너무불쌍해ㅜㅜㅡ그여자좀어트케해줘요ㅜㅜ미치겠어진짜ㅜㅜ너무슬퍼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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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흐어ㅠㅠㅠㅠ어떡해 루한이어떡해 아근데찬ㅇ열이도안타깝고막다복잡하게되있어슈ㅠㅠㅠ어떡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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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6002와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징어 완전 공감...... 정말 그런 공포 겪게 되면 누가 누군지 무슨 생각을 하게 되는지도 막 모르겠고.....하.......이번편 정말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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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스토커 장난아니네여.......ㅠㅠㅠㅠㅠㅠ여주는 진짜 어떡해여ㅠㅠㅠㅠ힘내여ㅠㅠㅠㅠ지금 다들 힘들꺼에여ㅠㅠㅠㅠ그 싸이코주터 일단 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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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별똥별이에요!! 아니 작가님 학교할일도 너무 많은데 자꾸. 연속으로 이렇게 많이쓰시면.... 제가 많이 감사하죠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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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아진짜ㅅㅅ을어떻게할수도없고ㅠㅠㅠㅠ불쌍한우리루루.....나한테와..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보면서헐헐그렸는데...루루손이내쳐졌어.....아이제둘사이점점틀어지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글감사합니다불낙지에염!!!!예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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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진짜... 와... 화가 나 죽겠다!!!!!!!!!! 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 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징어 무조건 이해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무섭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 루한이도 불쌍하고... 그냥 찬열이한테 가 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 아 저 [그린티라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원래 암호닉은 상큼하게 신청해야 하는뎈ㅋㅋㅋ 글이 너무 짠해서ㅠㅠㅠㅠㅠㅠㅠ 아, 항상 생각하는건데 글 부제들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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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 여주랑 찬열이가 불쌍...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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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뭐야ㅠㅠㅠㅠㅠ아진짜스토커소름끼쳐ㅠㅠㅠㅠ인티라서참는다ㅠㅠㅠㅠㅠㅠ제발없어져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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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지금 인티 와서 12.13편 연달아 보고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루한이 손을 내친 거였구나 저 잘못 이해하고 루한이가 여주 뺨때린줄 알고 나니..? 이러면서 멍때리고 있었ㅇ..세륜 스토커...사라지란말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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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지우개에요ㅠㅠㅠ정말오랜만에글을보게됐네요ㅠㅠㅠ엄청기다렸었어요ㅠㅠㅠㅠㅡ그놈의스토커!!!!!다들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재밋는글많이많이써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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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한나두울세엣입니다ㅠㅠㅠㅠㅠ징어가 너무 불쌍하네요ㅠㅠㅠㅠ왜 저렇게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ㅠㅠㅠㅠㅠ루루도 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커는 완전.......오늘 잘 보고 갑니다!!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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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ㅜㅜㅜ징어너무불쌍해요ㅠㅠㅠㅜㅜ스토커 정말 소름돋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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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잇치입니다 여자 진짜 무섭네요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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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도 불상하고 ㅜ루한이도 불쌍하고 찬열ㅇ도 불쌍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짅짜 ㄴ저스토커 인중대 빨리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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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로운입니다ㅠㅠㅠㅠㅠ 징어 안쓰럽.... 루한도 참 안됐고.. 이렇게 해서 둘이 멀어지게 됐네요.... 징어는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었을텐데ㅠㅠ 루한이는 너무 징어를 아프게 하는 것 같아여.. 그냥 찬열이랑 행쇼하라고 해주고 싶지마뉴ㅠㅠ 그러면 루한이가 너무 안쓰럽고..... 루한이 조금만 더 징어를 감싸주면 될텐데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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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ㅠ우리징어진짜...어떡하면좋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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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 안타깝다ㅠㅠㅠ 세명다ㅠㅠㅜ 주변인들도 그렇고ㅠㅠ 아 진짜 저건 팬이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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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진짜 너무 무서워요 사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라는게 쉽게 치료할수없고 강하게 충격받으면 오랫동안 안고가야할 짐이 될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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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파파야예요!!이젠 화가나네요ㅠㅠ 징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또 루한은 얼마나 놀라고 또 죄책감 가졋을까ㅠㅠ 너무 잘보고가고 저도♥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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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준짱맨이에요 와 대박ㅋㅋㅋㅋㅋ 준짱맨이 만약에 여주였으면 정당방위로 아주 후려쳤을듯 와우 진짜 소름돋는다ㄷ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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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흐얼ㅠㅡ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 그니까 스토커 ㄴ 왜 옆방에ㅠ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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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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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헝ㅠㅜㅠㅠㅜㅠㅠㅠ루한이를그렇게밀쳐낼만하지ㅠㅠㅠㅠㅠㅠ진짜극한의공포까지느꼇는데ㅠㅠㅠㅠㅠ이럴때보면찬열이랑행쇼하라고말하고싶지만ㅠㅠㅠㅠㅠㅠㅠ진짜마지막에어떻게될지궁금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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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스토커ㅠㅠㅜ너언제까지그럴꺼니ㅠㅠㅠㅠ저사람왜안잡아가요ㅠㅠㅠ빨리잡아가요진짜징어죽겠네ㅠㅠㅠㅠㅠㅠㅜ징어진짜어떡해ㅠㅠㅠ불쌍해ㅠㅠ루한이도..찬열이는진짜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글너무슬픈데재밌어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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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그냥차라리ㅠㅠㅠㅠㅜ찬열이링행쇼하몬안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셋다불쌍해ㅜ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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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지금 정주행중인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또 달아서 봐야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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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진짜ㅠㅠㅠㅜㅠㅠㅠㅠㅠ이때보면 찬열이가더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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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진자 안쓰러워서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어떻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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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커 진짜 장난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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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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