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편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댓글 달아준 익쁘니들 고맙고
새롭게 댓글 달아준 익쁘니도 고마워!!!
선생님이랑 수업을 하면 할수록 친해졌어ㅋㅋ
가까워진다고 해야하나?
그러다가 서울에 일주일 동안 놀러가야돼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렸어
"선생님 저 다음주 일주일동안 수업 못해요"
"왜?"
"서울가야돼서요"
"그래"
"잘지내고 감기 조심해"
"ㅋㅋㅋ네"
"일주일후쯤에 카톡할게"
"네"
그렇게 서울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집으로 내려온 다음날 선생님한테 카톡이 왔어
"글쓴아ㅎ오늘과외하는날이지?ㅎ"
"네맞아요ㅋㅋ"
"응ㅋ좀따봐ㅋㅋ"
"ㅋㅋ네"
이렇게 카톡을 끝내고 과외하기전에 영어학원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있는데 선생님한테 또 카톡이 온거야
"글쓴아ㅋ월수금대신 화목토는 힘들지?ㅋ"
"좀그렇긴한데왜요?"
이렇게 선생님한테 카톡을 보내고 집을 나왔어
그래서 친구들이랑 모이기로한 커피숍으로 갔는데
엄마가 있는거야 인사하고 나서
그냥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고 놀고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엄마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더니
나한테 전화를 바꿔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과외선생님이래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화를 받았어
2주전쯤일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써볼게
"여보세요?"
"응ㅋㅋ글쓴아잘지냈어?"
"ㅋㅋㅋㅋ네"
"우리수업하는거화목토에하는건좀힘들어?"
"힘들진않아요근데귀찮아서..."
"아..."
"근데왜요?"
"처음에수업을화목토에하기로했잖아 그래서선생님이랑수업하는다른애한테월수금에수업하자고 그랬는데방학때월수금에하자고해서좀복잡해졌어"
"아그럼그냥화목토에해요ㅋㅋㅋ"
"그래도돼?"
"네괜찮아요"
"귀찮다면서...ㅋㅋㅋㅋ"
"괜찮아요~그냥화목토에해요"
"알겠어ㅋㅋ고마워~"
"네ㅋㅋ"
이렇게 통화를 끝내고 그다음날인가?수업을 했어
열심히 문제를 풀고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축구좋아해?"
"...왜요?
"카톡사진에기성용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
대답은안했어ㅋㅋㅋㅋㅋㅋ
할걸그랬나?
또열심히문제를풀고있는데
"고등학교어디가?"
"ㅇㅇ고요"
"공학이네?"
"네"
"부럽다"
"왜요?"
"난남중남고나왔거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날도 역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엌ㅋㅋㅋㅋ
한가지바뀐게 있다면 충성상병이아니라 이제충성병장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 곧 제대하심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오늘 과외하는 날인데 숙제가 뭔지 모르겟닼ㅋㅋㅋㅋㅋㅋ
선생님한테 카톡했는데 답장이 없으시네ㅐ,.......
참고로 과외선생님은 부산 아이돌파크 임상협 닮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알겟지만 혹시모를 익쁘니들을 위해서 제일 닮은 사진 보여줄게 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쿄ㅛ쿜 제목을 좀 바꿔야겟엌ㅋㅋㅋㅋㅋ 임상협닮은 훈남 과외선생님과 과외하는 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