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온 벌로 오늘 폭풍연재할게용!!
원래 마지막에 쓰려던 말 그냥 위에다 써요!흐름이 끊길까봐~
오늘쓰는건 2편으로 나눠져있스용~그니깐 기다리고있어요!
이번편은 1월달 일을 쓴거에요!이번일이 아니고 지난일입니다ㅎㅎ
재밌게 읽어주세용~~~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은 제 친구의 실화입니다'ㅅ'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1515151515
♡고마운 내사랑들♡
♥빙어♥
♥보노보노♥
♥코코아♥
♥루루♥
♥엄마의다이어트쥬스♥
♥곰돌이♥
♥푸우♥
♥겨론이♥
♥누누슴♥
"아빠 아빠는 만약에 내가 9살 연상이랑 사귀면 어떨것같아?"
"그건 왜?"
"아니 그냥~궁금해져서 요즘에 그런 연애 많이 하니까"
"아직은 그런거 생각하기에 이른것같은데"
"아 그냥 궁금하니까 그러지!어떨것같아?"
"음..반대야"
"왜애애애애?"
"안돼 그냥"
방금 보신 대화는 징어의 아버님과 징어가 대화하는 내용입니다...
이게 뭔 내용이냐면요!!!
출장가셨던 징어네 어머님이 돌아오시고 몇일후에
징어네 아버님도 돌아오셨어요!
그래서 이 참에 얼른 인사를 드리려고했는데
어머님한테 인사드리는김에 같이 아버님한테도 인사를 드리러가려고 하려던 참에
징어가 아버님을 떠보는 것임
징어네 어머님은 징어가 9살 많은 사장님이랑 사귀는걸 알지만
징어네 아버님은 모르시니까....징어네 아버님이 아무리 딸바보래도 그건 정말 반대할것같은 걸
징어는 알고있음ㅠㅠㅠㅠㅠ그래도ㅠㅠㅠㅠ하는 마음에 떠봤지만 역시나..
그래도 인사드리기 전에 사실은 말을 해야하니까 저때 같이 말을 함
"아빠는 나 응원해?"
"당연하지 우리 딸인데"
"있잖아..나 사실 남자친구 사겨"
"진짜?딸 배신이야..아빠밖에 없다고 하더니.."
"아니 근데..나보다 9살이 많아.."
"(정색하시며)아빠가 무슨 대답할지 알지"
"왜!?"
"아빠는 반대야 안돼"
"왜??왜??나이때문에?"
"다 안돼 헤어져"
"아빠는 무슨 만나보지도 않고 헤어지래"
"만나보고 말고 할게 뭐 있어 나이어린애가지고 노는애인데"
"아니거든!우리 오빠 그런 사람 아니야"
"오징어 계속 아빠한테 대들래?"
징어네 어머님"왜 싸우고 그래 그만 싸우고 밥이나 먹어 둘다"
"엄마도 오빠 그런 사람 아닌거 알잖아 아빠한테 말좀 해줘"
징어네 아버님"당신 징어 남자친구 있는거 알고있었어?그럼 말려야지 뭐하고 있었던거야"
징어네 어머님"징어도 아빠한테 대들지말고 자기도 징어 남자친구 그런 사람 아니니까 둘 다 싸우지말고
밥이나 먹어야 밥상 치워버리기전에"
역시 실세는 어머님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반대하실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반대하실줄은 몰랐던....
사장님이 인사드리러 오는 날까지 냉전상태였음
심지어 인사드리러 온다고 말하는 날까지
"아빠 내일 오빠 인사하러 온다고 준비하고있어요"
"뭣하러 인사온데냐 인사오던 말던 난 반대다"
"아빠가 반대해도 난 사귈꺼야"
냉전상태;;우즈켕우즈케유ㅠㅠㅠㅠ
결국 저 상태로 다음날 사장님이 인사드리러 징어네 집으로 옴
"처음뵙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징어 남자친구 김민석이라고 합니다"
"잘왔어요~어서 들어와요"
두근두근두근두근 드디어 사장님이 오심
사장님과 어머님은 이미 전화통화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두루두루 알고있었지만
아버님은 정말 처음보는 사이였기 때문에 많이 긴장긴장
어머님"식사 준비 거의 다됐으니까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사장님"아니에요 제가 뭐 도와드릴거 있으면 도와드릴게요"
어머님"접시에 음식만 덜면 돼요 앉아서 기다려요"
하....왜 내가 쓰는데 떨리짘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저기 갔었던 것도 아닌데 대화내용이 하나하나가 다 떨려요
덜덜덜덜덜덜
어쨌든 그래서 징어랑 사장님이랑 아버님이랑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고있음
"안녕하세요 아버님 처음뵙겠습니다"
"징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이름이 김민석이라고 했나?"
"네 김민석입니다"
"나이가 어떻게 돼요?"
"올해로 28살 됬습니다"
"직업이?"
"바리스타입니다"
등등 식사가 준비되기 전까지
저런 것들을 물어보셨다고 함
짱떨려 짱떨려 우즈켕 우즈케유ㅠㅠㅠㅠㅠ
식사가 다 준비되고 식탁에 둘러앉아서 맛있게 밥을 먹음
징어"헐 엄마 완전 진수성찬이다..대박.."
어머님"엄마가 아침부터 열심히 했지~"
사장님"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데..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어머님"그래요?얼른 먹어봐요^^"
사장님"잘 먹겠습니다 어머님"
저렇게 맛있게 식사를 함
식사하면서도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싹싹하게 얘기도 하고
많이 얘기도 하면서 재밌게 얘기를 나눔
생각보다 잘풀리는것같아서 징어 해피해피하지만 거기서 해피해지기엔 일렀음
식사를 마치고 과일을 먹던 와중 말이 없으셨던 아버님께서 얘기를 꺼내심
아버님"징어야 방에 들어가있어봐"
징어"응.."
징어 불안불안 무슨 얘길 하려고 나를 방에 들어가라고 하는거지ㅠㅠ
싫다고 하고 싶었지만 말을 들어야하는 분위기였기에 말듣고
방에 들어가서 방문에 귀를 밀착했지만
왜때문에 집에 방음 잘되는거지요 왜 안들리는거지
한 10분저러고있다가 안들릴걸 알고 포기하고
컴퓨터 하면서 있는데 1시간쯤 후에
아버님께서 나오라고 하셔서 나옴
징어"얘기 다했어요?"
사장님"응 오빠 이제 갈게"
징어"벌써 가요?더 있다가 가지.."
사장님"얘기도 다했고 인사도 드렸고 시간도 늦었으니까 가봐야지"
징어"알았어요..집에 가면 카톡하고 조심히 운전하고!"
사장님"응 알았어 어머님 아버님 가보겠습니다"
어머님"그래요 조심히 들어가요 다음에 또 와요"
아버님"오늘 얘기 잘 들었을거라 알고있을게요"
사장님"네 그래도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어머님"조심히 들어가요~"
징어"들어가면 카톡해요!"
사장님"알았어 그럼 가보겠습니다^^"
저렇게 무사히 인사를 끝내고 가셨음
아니 무사히 인사를 끝낸줄 알았음
사장님이 가고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너무 궁금했던 징어는
아버님한테 물어보면 대답안해줄거를 알고있으니
어머님을 공략함
계속 무슨얘기했냐고 진짜 귀찮도록 물어본 결과
대답을 얻었는데..음..
어머님"얘기해줘요 정말?"
아버님"얘기해줘 어차피 알게될거 뭐"
징어"뭔데뭔데??"
어머님"아까 니 아빠가 너네 연애하지말라고 얘기했어"
징어"아 왜그러는데 진짜!!"
어머님"또 아빠한테 대든다"
아버님"너 나이가 몇인데 연애야 말나온김에 얘기할테니까 들어
아빠가 아까 너 남자친구한테 얘기는 다했는데 당분간 연락하지말고
아빠가 허락할테까지 만나지마 알았어?"
징어"..싫어 아빠가 얼마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하는거잖아 진짜..."
저러면서 방에 들어갔데요ㅠㅠㅠㅠㅠㅠㅠ
징어 서러워서 울고ㅠㅠㅠㅠㅠㅠ오빠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ㅠㅠㅠㅠㅠ
징어는 저런얘기 사장님한테 한줄도 모르고 그냥 보내고ㅠㅠㅠ
미안해서 사장님한테 카톡을 보냄
-오빠 잘들어갔어요?
-응 잘들어갔어 징어야
-네?
-아버님한테 얘기 들었지?
-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미안해요 오빠ㅠㅠ
-뭐가 미안해 너가 내가 미안하지
-아..ㅠㅠㅠㅠㅠ
-징어야 아버님한테 얘기 들었으니까 알지?
-뭐를요?
-아버님이 허락해주실때까진 연락하지말고 만나지말라는거
-오빠는 아버님한테 허락받고 떳떳하게 너 만나고싶어
-그니까 오빠가 아버님한테 허락받을때까지 기다리고있어 알았지?
-아..왜요..진짜 연락안하고 안만날꺼에요?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금방이면 돼
-오빠가 징어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그새 못참아서 다른 남자 만나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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