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우지호] 예에전에 썼던 싸이코 우지호01

 

"지호야!지호야!"  

"지호야 나도오!"  

"지호야!나는!지호야!"  

"지호야 나도 봐줘!나는 어때?"  

'음....예린이는 노란색!준서도 노란색!하연이  

는 분홍색!정우는 주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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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는 특이한 아이였다.아이들의 감정에따라 색을 구별하는 아이였다.기쁨의 감정은 노란색.행복의 감정은 주황색.사랑의 감정은 분홍색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기도했다.참, 갓 태어난 아기는 하얀색이라고도 말해주었다.  

초록색과 파란색 보라색 그리고 검정색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시무룩해하는 지호가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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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초록색,파란색,보라색 다 봤어요.근데 검정색 없어요.지호 검정색 보고싶었어요.'  

"그래,지호야.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돼!무서웠겠다.무슨색이 보였는지 궁금했지?"  

'네.근데요.마지막에는 까만색이 보였어요!밤처럼요!까맸어요!'  

 

개미를 죽인 지호가 천진하게 말했다.뭐, 이제부터는 상관 없겠지.모든색을 다 보았으니까.지호도 궁금했을꺼야 어떻게 해야 그런색이 생기는지.일단 혼내면 당황할테니 격려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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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지호는 무슨색이 제일 좋아?"  

"나?나는~검정색이 좋아!"  

 

 

 

 

 

 

 

 

 

....어?

[독자1]

오오오오오오오오쭨다...신알신 ♥

[독자2]

신알신이요!♥ 기다릴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